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동구 대전지식산업센터로 본원 이전을 확정하고,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시민 중심의 현장 밀착형 경제 정책 추진에 본격 나선다. 대전시는 9일 시청 브리핑장에서 진흥원의 동구 이전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진흥원이 대전의 경제·일자리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이전은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제공과 도시 균형발전, 원도심 재도약을 위한 전략적 재배치”라고 강조했다. 진흥원은 그간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 위치하며 소상공인, 일자리,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역할에 지리적 제약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본원을 포함해 7개 시설에 조직이 분산돼 있어 행정 효율성 저하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시민 접근성과 조직 효율성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진흥원의 동구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확정된 1단계 이전은 오는 9월까지 대전 동구 대동에 위치한 대전지식산업센터로 본원을 전략적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시가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꿈순이’의 세계관을 확장한 신규 캐릭터 3종을 공개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층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는 6월 9일, 대전관광공사 및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개발해 온 ‘꿈씨패밀리’ 신규 캐릭터 ‘금돌이’, ‘은순이’, ‘꿈누리’를 발표했다. 이번 캐릭터는 기존 꿈씨패밀리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감필라고 행성의 우주 왕족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가족형 캐릭터로의 서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캐릭터 3종은 각각 꿈돌이의 아버지 ‘금돌이’, 어머니 ‘은순이’, 그리고 셋째 자녀인 ‘꿈누리’로, 단순한 외형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대전의 도시 이미지와 가치를 녹여낸 인물 설정을 통해 시민의 정서에 더욱 밀착된 콘텐츠로 탄생했다. 황금의 땅 ‘대전’을 상징하는 ‘금돌이’는 금색을 중심으로 디자인됐으며, 창조적 리더십과 다양한 문명 교류 경험을 지닌 지혜로운 왕족 인물로 설정됐다. 위엄 있는 비주얼과 든든한 존재감으로 꿈씨패밀리의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은순이’는 은색을 활용해 포용력과 신뢰, 감성적 품격을 표현했으며, 시민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시는 9일 시청 브리핑장에서 ‘대전 꿈돌이 라면’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지역 상징성과 대중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지역 콘텐츠 상품으로, 대전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격은 개당 1,500원이며, 대전에서만 사고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전 주요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대전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제공된다. 이번 꿈돌이 라면은 지난해 11월 민·관 협력 라면 상품화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디자인 개선, 시민 시식 평가회 등을 거쳐 탄생한 공동 프로젝트의 성과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민간 기업, 시민이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캐릭터 기반 식품 굿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셈이다. &n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최근 유전자변형식품(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이달 9일부터 이틀간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두부류를 취급하는 식품 제조․가공업체 및 즉석 판매․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두, 옥수수, 면화, 유채, 사탕무 등의 관리 대상 원료 사용 여부(구분유통증명서 등 증명자료 확인) △비유전자변형식품, 무유전자변형식품 등 강조 표시 및 유사 표시 적정성 여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허위표시 등의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제품 유통을 차단하고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유전자변형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구민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11일, 서구 청년창업 통합 브랜드 ‘프로젝트 Y’ 참여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를 서구 창업허브센터에서 개최한다. 프로젝트 Y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의 성장과 사업 안정화를 지원하는 서구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사업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아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및 네트워킹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창업 전문 기관 임원과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창업자의 발표를 다대일 방식으로 심사하며, 창업 역량·혁신 전략·사업성 등의 항목을 다면 평가한다. 경진대회 결과, 총 5개 우수 팀(일반창업 3팀, 기술창업 1팀, 고도화창업 1팀)에는 총 8천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프로젝트 Y 사업을 통해 관내 우수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혁신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서구가 대전의 창업 허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업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인 ‘컵들Go!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컵들Go! 챌린지는 ‘컵 들고 Go!(가자)’의 줄임말로, 개인 컵을 휴대하는 단순한 행동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실천이 될 수 있음을 상징한다. 이번 챌린지는 서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카페에서 개인 컵을 사용하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선도하고, 나아가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확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서구는 지난 2023년부터 ‘플라스틱 없는 청사 만들기’ 사업을 비롯해 관내 영화관 및 카페에 다회용 컵 사용 체계를 구축하고, ‘서구 아트 페스티벌’ 행사장을 2년 연속 일회용품 없는 축제장으로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47만 5천 개의 일회용품을 감축했으며, 이는 소나무 3,453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효과라고 서구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대전 최초로 ‘제로웨이스트 카페로드’(개인 컵 사용 포인트 제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말까지 관내 초·중·고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 내 침수와 범람 피해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운동장 및 건물 주변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준설하고, 폐기물 운반 및 처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1차 정비사업을 통해 15개교(초 6, 중 6, 고 3)를 대상으로 85.3톤의 퇴적물을 준설 완료했으며, 6월 중 추가 4개교(초 2, 중 1, 고 1)를 선정해 15톤 규모의 2차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2024년 대비 대상 학교를 8교에서 19교로 2배 이상 확대했으며, 정비 범위도 기존 운동장 주변 배수로에서 학교 건물 주변 배수로까지 확대하여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사업은 선제적인 시설 안전관리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더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다”라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중등 방과후학교의 청렴한 행정과 안전한 학생 관리를 실현하고자 ‘2025학년도 늘봄학교・중등 방과후학교 강사 대상 운영 안내 자료’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늘봄학교・중등 방과후학교 강사 대상 운영 안내 자료명은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안전하고 슬기로운 운영 안내’로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안전한 운영 및 학생 관리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의 내용은 선정 심사를 공정하게 평가하기, 늘봄학교・중등 방과후학교 관련 의견에 친절하게 대응하기. 업무담당자와 운영자가 투명하고 청렴하게 운영하여 청렴도를 함께 높이기이다. 안전한 운영 및 학생 관리의 내용은 강사의 활동 운영과 관련하여 학생 출결 사항, 수업 전・중・후 별로 안전 활동 지도, 안전한 교실 환경 조성을 위한 안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늘봄학교・중등 방과후학교의 공정한 심사 평가 및 안전한 관리로 청렴한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책임있는 늘봄학교・중등 방과후학교를 만들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유치원 방학 중 방과 후 과정’을 운영할 시간강사를 6월 9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시간강사 모집은 세종시 내 총 24개 유치원에서 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원 분야에 따라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특수학급의 경우 특수학교 자격증), 보육교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1차 서류 합격자는 6월 19일에 발표되며, 동시에 2차 면접 시험 일정도 안내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 2일에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 메뉴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학교지원본부 학교행정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지난 2022년 읍‧면 지역의 병설 유치원을 대상으로 방학 중 방과 후 과정 시간강사 모집을 지원한 데 이어, 동 지역의 공립 유치원까지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사들이 교육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현장에서 적용하는 농업 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주 1~2회,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참깨·들깨 △김장배추·무 △과수(사과, 배) △사료용 곤충 사육 △토양과 미생물 관리 △온라인 마케팅 등 총 7개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2층 농촌지원과 인재양성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할 수 있으며, QR코드와 URL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김유진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의 설문 의견을 바탕으로 실용성 있는 농업기술 교육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기술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271개소 경로당에 1,030만 원 상당의 놀이교구를 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교구를 지원받은 경로당은 여가문화 강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곳으로, 성게볼 4,000개, 백업봉 4,500개 등 어르신의 신체 활동과 두뇌 자극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는 건강 보조 놀이도구가 제공됐다. 성게볼은 혈액순환과 근육 자극에 도움을 주며 백업봉은 신체 유연성과 균형 감각 향상에 효과적인 도구로 알려져 있다. 충주시지회는 교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문 여가문화 강사 23명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강사들은 2,4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체조, 인지 놀이, 협동 게임 등 경로당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여가문화강사 지원사업은 노인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고령층 어르신이 경로당을 통해 친구를 사귀고 프로그램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기획연주회Ⅱ- ‘호국음악회《애국가》’를 선보인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해설이나 사회자 없이 국악 관현악과 영상, 자막, 퍼포먼스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됐다. ‘당신에게 애국가는 어떤 노래입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되는 무대는 관객들이 각자의 기억과 감정 속에 담긴 애국심을 되돌아보게 한다. 국악단은 애국가를 단순한 국가 상징이 아닌,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다짐,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의지를 담은 시대의 정서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공연은 ‘아리랑 랩소디’, ‘푸른 달’, ‘그대를 위하여 부르는 노래’ 등 서정적인 곡으로 시작해, ‘고향의 봄’, ‘누가 죄인인가’, ‘민중의 노래’ 등으로 흐름을 이어간다. 특히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직접 위촉한 신작 관현악곡 ‘그 이름, 대한’은 민족의 역사와 감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공연의 절정을 이룬다. 마지막 곡 ‘아리랑 환상곡’은 재해석된 아리랑 선율과 함께 대한민국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직장인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직장인 퇴근길 배움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암동 평생학습관 분관과 충주 종합운동장 등에서 주 1회씩 10회차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9개 강좌에 170명의 수강생이 선정됐다. 모집 과정에는 320여 명의 시민이 몰리며 평생학습에 대한 직장인들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개설된 과정은 △충주RUN트립 △직장인 맨몸운동과 스트레칭 △퍼퓸 클래스 △생활 속의 쉬운 글쓰기 △디지털 캘리그라피 △플라워테라피 △정리 수납 2급 자격 과정 △차와 생활 다도 △코어 필라테스 등으로, 각 과정은 15~20명 정원으로 구성돼 오는 8월까지 운영된다.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도 퇴근 후 자기계발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높은 호응을 얻었던 과목들을 중심으로 실용성과 흥미를 모두 갖춘 커리큘럼을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직장인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과수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과수산업 기반을 구축하고자 ‘2025년 과수농가 스마트기술 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20명의 과수농가를 선정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미래형 과원조성 교육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 컨설팅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농가의 품종 특성, 재배 환경, 경영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병해충 관리 △수형관리 △토양 및 영양관리 △수확 후 관리 등 과수 전반에 대한 기술지도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농가별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에서는 최근 과수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다축형과 이축형 등 수형 관리 기술과 밀식재배 기반의 미래형 과원 조성 방안에 대한 집중 교육이 포함된다. 이런 수형과 재배 방식은 △노동력 절감 △기계화 적응성 향상 △수확 효율 증대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고령화된 농촌 현실과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시가 지역 어린이집 3~5세 원아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장려하고자 1인당 10만 원씩 현장 학습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원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학습비는 원아들의 현장 체험학습, 견학 활동 시 소요되는 체험료, 간식비, 차량 임차비 등으로 활용되며, 총 1억 5천만 원의 시비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3~5세 유아 약 1,200명으로, 시는 원아 수에 따라 지역 내 93개 어린이집에 보조사업비를 배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시책으로, 보육료 외에 별도의 현장학습비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체험교육 확대와 양육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효과가 기대된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현장학습비 지원으로 부모님들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집 원아들은 더 많은 체험의 기회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