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 군수는 1일 기획재정부 예산실 관계자와 잇따라 면담하면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사업은 △마로면 관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 △보은군 보훈회관 건립사업 등이다 최 군수는 이 사업들이 보은군의 성장 기반이자, 정주 여건 개선과 국가 균형발전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마로면 관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최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 중심 사업으로 선제적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조속한 국비 반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은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자연 순환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축산 농가가 많은 보은군에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 또한 군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에 적극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여름 음악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사업의 일환으로, 음악감독을 비롯한 강사진과 단원들이 참여해 더욱 내실 있는 음악 교육과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파트별 집중 교육 - 개별 역량 강화의 시간 캠프 첫날은 단원들의 음악적 기량을 높이기 위한 파트별 집중 교육으로 시작된다. 정규 수업보다 밀도 높은 연습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장마철에도 영향을 받지 않도록 실내 연습 공간을 확보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각 파트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개인의 음악적 자신감과 표현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합주 연습 및 리허설 - 하모니의 가치를 배우다 같은 날 저녁에는 파트별 연습을 종합한 전체 합주 및 리허설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단원들은 오케스트라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고, 협동심과 음악적 조화의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군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과 맞물리며 지역경제에 뚜렷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30일부터 총 38억 원 규모의 선불카드를 지급해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있으며, 지급 한 달째인 8월 1일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의 95%에 해당하는 약 36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코로나19 당시 국민상생지원금 지급률(97%)에 근접한 수치다. 집중신청(6.30.~7.13.) 기간 약 87%의 지급률을 달성한 데 이어, 증평읍사무소에서 2주간 추가 접수를 진행한 결과 8%p 이상이 추가로 집행됐다. 군은 마감일 이후에도 일정 기간 신청 접수를 연장하고 ‘찾아가는 신청’ 방식까지 병행하며, 한 명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7월 22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시기와 겹치며, 군 소속 부서 대부분의 인력이 접수창구에 투입된 바쁜 상황 속에서도 민생안정지원금과 정부 소비쿠폰 지급 모두 차질 없이 추진하며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일, 옥산생활체육공원에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대전대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제25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전국 꿈나무 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하고 있는 충북아동복지협회 축구팀을 찾아가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아동복지협회는 도내 11개 아동양육시설을 연합해 충북아동복지협회 축구팀을 꾸려 6월부터 본격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선수(초등학생 12명, 중학생 16명)들과 함께 훈련에 참여하며 즐겁게 어울리며 축구 꿈나무들이 꿈을 이루도록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훈련을 함께한 뒤 “오랜기간 꾸준한 훈련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빈다.”라며, “선수들이 서로 응원하고 함께 격려하여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은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세대 간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공공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날 이명제 서장은 류광희 옥천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노인은 보람을 느끼는 대한민국’이 적힌 피켓을 들고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또한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윤명용 제천소방서장을 지목하며 릴레이 캠페인의 확대를 독려했다. 이명제 서장은 “인구문제는 공동체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이슈이자, 이제는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방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영동소방서]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중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주민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최종 선발하고, 1일 열린 정례직원 조회 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효과성·적극성·중요도·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해 적극행정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확정했다. 농정과 최용환 친환경농업팀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의 빈도와 강도 증가로 인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요구됨에 따라 신속한 재난 지원금 지급, 현장 조사와 지원, 피해 조사 기간 연장 등을 통해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민원과 백승범 주무관은 지적재조사사업 절차 중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단계에 많은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파악하고 QR코드 기반 전자 동의서 시스템을 도입했다. 민원인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행정 처리 기간 단축 및 징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다수의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져 군 행정의 위상을 높인 데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주시 호암지 생태전시관에서 어린이들의 방학을 특별하게 채워줄 여름방학 생태캠프가 열린다.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어린이 여름방학 생태캠프’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자연 체험과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감수성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20명씩 6회, 총 120명이 참여하며, 주중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25명씩 10회, 총 25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호암생태공원 내에서 식물과 곤충을 채집·관찰하고, 나무를 이용한 꽃병 만들기, 풀과 꽃을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 봉숭아꽃물 들이기, 그림 그리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충주의 역사와 인물, 문화재를 탐구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추가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드론 및 항공 분야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2025. 꿈의 비행, 고등 드론 캠프’를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4박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보은 지역 고등학생 5명이 참가해, 전국 7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한국항공대학교(경기도 고양시)에서 숙박형 집중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드론 조종 실습, 항공기 정비 체험, 비행 시뮬레이션, 항공 교통관제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 분야의 핵심 직무를 직접 체험하고, 관련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특히 드론과 항공 분야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드론과 항공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통해 보은 지역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보은교육지원청]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제천시의회는 1일 이정임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도박중독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 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박중독 예방 중독 폐해 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제천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내 도박중독자의 조기 발견 체계 구축 ▲도박중독자에 대한 상담 지원 및 치료 연계 ▲도박중독 예방 및 중독 폐해 방지 교육사업 등이 있다. 이정임 의원은 “도박중독의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첫걸음”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라며 많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시 도박중독 예방에 관한 조례안'은 8월 21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오는 9월에 열리는 제349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제천시의회]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제천시의회는 1일 이정현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중 타인에게 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를 입힌 사고에 대비해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했다. 조례안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을 지원대상으로 하고, ▲타인에게 입힌 신체 및 재산 피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정현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발달장애인이 사회 안에서 더욱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당사자나 보호자가 겪는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은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20일간 시민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월 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8월 12일 실시하는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39명, 중졸 207명, 고졸 1,020명 총 1,266명이 지원했다. 청주지역 시험장은 ▲서경중학교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이고, 충주지역 시험장은 충일중학교이다. 시험장소는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오전 8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일부과목 응시자는 해당 응시과목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충북교육청은 검정고시에 지원하는 장애인 등에게 단독 고사실 배치, 대독‧대필 등의 편의제공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도부터는 고령자들의 학력취득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만 65세이상 고령자 중 신청자에게 확대문제지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교원인사과 고시관리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8월 29일에 도교육청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괴산군은 1일 소수면 일원에서 ‘고추 시범사업 및 품종 전시포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민선 8기 채소 특화단지 조성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군 관계자와 관내 고추 재배 농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는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의 재배 성과가 소개됐고, 농가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희망 품종 10종의 생육 상태와 병해충 발생 양상이 비교·점검됐다. 부직포 터널재배는 기존 비닐 터널보다 7~10일 빠른 조기 정식이 가능하고, 방제 횟수, 유인작업, 환기구 설치 등에서 노동력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서리·강풍·야생동물·우박 등 자연재해 예방에 효과적이며, 일반 노지 재배에 비해 약 10~12%의 생산량 증가가 나타나 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괴산군은 현재 1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직포 터널재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55농가에 11헥타르 규모의 자재를 지원 중이다. 이 중 18농가는 4헥타르 규모로 부직포막기 시범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2025년 고추 재배의향 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된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의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오는 3일부터 홍고추 직거래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시장은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괴산읍 문무로 12)에서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괴산 장날(3·8일 단위)에 맞춰 열린다. 운영일은 8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이며, 매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괴산 홍고추시장은 1991년 처음 개장한 이래 30년 넘게 전국 소비자와 생산 농민 간의 대표적인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해 왔다. 소비자에게는 시세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고추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농가에는 중간 유통단계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해마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직거래시장에서는 총 43톤, 평균 kg당 3,293원의 거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고추 재배면적과 작황이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비슷한 거래 규모가 예상된다. 송인헌 군수는 “청정한 자연환경이 키워낸 괴산청결고추는 맛과 향, 저장성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과 간호대학 학생 60여명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삼승면 일원에서 연합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지역 노인들의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이틀간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다양한 현장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2개 조로 나뉘어 △망고농장에서 유인끈 제거 및 스프링클러 정비 작업 △블루베리 농장 제초작업을 실시하며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망고농장을 운영하는 강영기 씨는 “더운 날씨에도 학생들이 쉬지 않고 도와줘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청년들이 있어 농촌에 희망이 느껴진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은 이후 원남1리에서 3리까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 교육 △만성질환 안내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을 살피며 지역 노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권민기, 유시현 학생회장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께 실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주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도록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보은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고등학생 유럽 선진지 체험’ 참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선진지 체험 일정과 준비사항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보은고·보은여고·충북생명산업고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1학년생 10명과 학부모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열띤 관심 속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선진지 체험은 8월 5일부터 14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핀란드 헬싱키, 에스토니아 탈린, 프랑스 파리 등 유럽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헬싱키 시청과 시벨리우스 공원 등 명소를 시작으로 탈린의 고성 올드타운, 파리의 베르사유 궁전,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을 탐방하게 된다. 또한 핀란드 한인회 및 현지 학교 관계자들과의 교류 미팅, 세느강 유람선 투어, 생제르망FC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학생들이 유럽의 역사·문화·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