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대전 유성구의 60대 주민이 심폐소생술로 길에 쓰러진 90대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 주인공은 유성구 지족동에 거주하는 손창영 씨(63). 28일 유성구에 따르면 손 씨는 지난 23일 오전 9시경, 유성구의 한 골목길에서 90대 어르신 A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때마침 길을 지나던 손 씨는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동시에 현장에 함께 있던 A 씨의 요양보호사는 119에 긴급출동을 요청하는 등 초기 응급조치가 발 빠르게 이뤄졌다. 곧바로 출동한 유성소방서 구급대는 심폐소생술과 추가 응급처치를 이어갔고, A 씨는 현장에서 호흡과 맥박을 되찾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손 씨는 유성구 심폐소생술교육센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주민으로, 평소에도 이웃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손 씨는 “갑자기 어르신이 쓰러진 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몸이 먼저 움직였고, 아마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대전 유성구는 28일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제3회 어르신 온라인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노래자랑에는 총 25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14일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통해 결선 진출팀 10팀이 선발돼 노인복지관에서 결선이 진행됐다. 결선은 유성구 스마트경로당 120개소의 화상 송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8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각 경로당에서 함께 대회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양방향 소통형 축제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노래자랑으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스마트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비대면 여가 활동은 물론 건강·복지·생활을 통합한 복지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을 도입한 이후 현재 총 120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기존의 여가 중심 프로그램에서 디지털 기반의 건강 복지 서비스로 범위를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기초 건강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대전시가 국내 최대 생명과학 학회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손잡고, 바이오산업과 기초 생명과학 연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대전에서 5년간 열릴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연구 성과와 지역 산업 간 협력 기반을 본격 구축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28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바이오산업과 기초 생명과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학회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대전에서 개최하며, 대전시는 연구성과와 지역 바이오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 창립된 국내 최대 생명과학 학회로, 현재 1만 9,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세계 유수의 과학자들을 초청해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있으며, 이 행사에는 연평균 3,000여 명의 과학자, 전문가,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다. 시는 정기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기초연구와 산업 연계 ▲바이오 스타트업 및 투자자 네트워크 강화 ▲대전 MICE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복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2026년, 서울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28일 대전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2층)에서 지역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리더’를 선발하고, 실질적인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농수산대학교 김효철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유형과 그에 따른 실질적 예방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선발된 안전리더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원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지역 내 농작업 안전 점검, 위험요소 사전 파악, 안전장비 사용 교육, 캠페인 홍보 등 실행 중심의 안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농번기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안전지도로 활동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희숙 생활개선회대전시연합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이 현장 안전을 책임지는 리더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맡게 되어 자긍심을 느낀다”라며, “더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효숙 대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현장은 여전히 위험이 상존하지만, 오늘의 교육과 리더 양성이 그 해법이 될 수 있다”라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대전 동구는 28일 정말 숨두부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구협의회와 여성분과위원회 주관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음식체험 및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박용성 민주평통 동구협의회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두부로 통(通)하고 만두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순두부‧만두 만들기 등 음식체험 프로그램과 통일사랑방 운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빚은 만두를 관내 소외계층 20가정에 전달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도 의미를 더했다. 박용성 민주평통 동구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탈북민과 자문위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였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늘 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모든 이웃이 따뜻하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대전 중구는 28일 구청사 내 새롭게 조성한 직원휴게공간 '중구마루'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중구마루’는 ‘함께 쉬고 나누는 우리들의 마루’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직원들이 자유롭게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중구는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중구마루 이용 시 개인컵(텀블러) 사용을 의무화하자는‘마루컵 운동’캠페인도 함께 전개했으며,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개인컵 사용에 동참해 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즈음해 중구마루를 개장하고 직원들과 함께 마루컵 운동을 전개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을 통해 자원 순환 경제 사회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마루컵 운동을 시작으로 환경부 국비사업을 통해 청사 내 다회용컵 사용환경을 조성하고, 청사를 방문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인식 개선 및 자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유성구에서 개최된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청식에 참석해 그동안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마을공동체 특화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및 주민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축하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고, 개청식을 마친 후에는 청사 관람이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지만 1년 8개월 만에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된 만큼 앞으로 주민의 삶의 질이 다방면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학하동은 약 8,5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추진 중으로, 앞으로 종합운동장, 국제펜싱경기장 등 체육 기반시설과 4,4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될 예정이고 또한, 인근에는 현충원 하이패스IC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대전시의회는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대전시는 4월 28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고, 지역 교육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실무자들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으며, 대전시 교육발전특구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특구사업 실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전시가 추진 중인 40개 시행과제와 64개 성과지표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설명회는 특구사업의 개요를 시작으로 과제별 역할, 세부 추진현황, 각 기관의 협력 방식 등으로 구성되어 실무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의 양성과 정주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정책이다. 대전시는 2024년 2월 28일 교육부로부터 ‘1차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받아 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팀의 성과로 고취되는 대전 시민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행정과 미래를 내다보는 혁신 계획을 주문했다. 하나시티즌 유니폼과 모자를 쓰고 이날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이 시장은“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의 성적이 고공행진하고 있다”며“특히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신축 구장으로 팬심이 더욱 폭발해 표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신축 야구장을 계획할 때 이런 부분의 미래 예측으로 관중석을 더 늘려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다”며“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도 2만 석으로 건립되지만 향후 디자인 훼손 없이 관중석 증축이 가능하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시 인프라 건설은 100년 앞을 내다봐야 한다’는 비전으로 모든 사업은 기본계획에서부터 미래를 내다보고 혁신해달라는 이 시장의 당부다. 이 시장은“관성에 치우쳐 현재에 급급한 행정으로 혁신이 없으면 그 결과는 언젠가 후회한다”며“야구와 축구 성적의 고공행진과 여러 지표 상승으로 시민 자긍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시 차원에서도 도시브랜드를 더욱 높이는 행정의 시너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최근 대전시 위상은 급성장하고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대전 동구는 생애 초기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북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 오는 29일부터 선착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 아래 북스타트 코리아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영유아기에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북스타트의 일환으로 동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에게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6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 가오도서관이나 용운도서관을 방문하면 되며, 올해 출생아는 출생 신고 시 ‘책꾸러미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 익월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구는 지난해 사업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 확대하고,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그림책을 활용한 부모‧아이 대상 책 놀이 프로그램과 그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대전 중구는 5월 맞아 ‘중구 방방곡곡 마을로 찾아가는 어린이의 달 행사’를 중구 내 4개 지역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획일적이고 일회성인 행사에서 벗어나, 한 곳에 인파가 몰려 발생하는 교통 및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불필요한 기념식 절차를 과감히 생략하고, 아이들과 가족이 주인공이 되는 내실 있는 축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마을(권역)별로 색다른 테마를 담아 진행되는 이번 ‘중구 방방곡곡 어린이의 달’ 행사는 5월 1일, 동화를 테마로 하는 부사동 보문사회복지관과 상상·서커스를 테마로 하는 태평동 평리공원에서 첫 행사가 시작되며, 5월 2일에는 미래·과학을 테마로 하는 중촌동 중촌사회복지관, 5월 3일에는 통합·화합을 테마로 서대전공원에서 행사가 이어진다. 보문사회복지관에서는 에어바운스와 기차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태평동 평리공원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이색 행사와 벌룬 매직쇼가 펼쳐진다. 중촌사회복지관에서는 물로켓 만들기와 AR 활쏘기 등 흥미로운 과학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마지막 서대전공원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대전 중구는 이번 달부터 2025년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나는 배우다 연극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나는 배우다 연극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연극을 연출하고 무대에 올라 배우가 되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극단 소속 연극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기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연극의 기획, 연출, 연기 등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예술적 감수성과 사회성은 물론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지난 3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7개교 7학급을 모집했으며, 1학기에는 4개교, 2학기에는 3개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함께 연극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의원(교육위원장, 국민의힘, 유성구4)은 지난 25일 오후, 최근 일부 학교에서 급식 운영이 한 달째 차질을 빚고 있는 사태와 관련하여 학부모,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 관계자, 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중단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학교급식의 조속한 정상화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 대표는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갈등이나 책임 공방보다는, 학생들을 중심에 둔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호소했으며,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 관계자는 “급식업무 종사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위한 건강권 확보와 노동강도를 낮출 수 있는 근로환경 개선이 절실하다”며 교육청의 성의있는 교섭 진행을 촉구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교육청 차원에서도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교직원의 전문성과 통찰력, 그리고 미래 교육을 이끄는 역량 강화를 위해'2025 유치원 교직원 역량 강화 원격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직원이 자기 성장을 지속하고, 유아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 형성과 전문성 향상을 핵심 가치로 삼아,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성찰과 실천으로 연결되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누구나 편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원격 연수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 과정 비대면 연수로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유치원 교사,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시·기간제 강사, 유치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 등이다. 연수 신청은 해당 연수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개인당 최대 3과정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연수 과정은 총 8개로, 교직원의 심리적 회복과 자율적 성장을 돕는 자기관리·상담 과정, 창의성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시대 흐름에 대응하는 미래 대처 및 인문 교양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대전교육정보원 정보영재교육원은 4월 26일 대전교육정보원정보영재교육원 재학생 가족 56명을 대상으로 SW·AI 체험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정보영재교육원 재학생 가족이 함께 SW·AI를 체험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홍보하고 가족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으로 기획됐다. 이번 체험교육은 (초등) AR, 디자인, 음악 제작을 통한 꿈 표현하기, (초등) 게임으로 우리 가족 대통합, (중등) 코딩드론부터 생성형 AI까지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활동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배우며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중등 과정에서는 드론의 구성 원리와 기본 비행 동작을 익힌 후, 드론을 직접 프로그래밍하여 장애물을 피해 조종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드론 코딩을 통해 추상적인 코딩 개념이 현실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직접 확인하며 디지털 감각을 깨웠는데, 체험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코딩한 대로 드론이 정확히 움직이니까 정말 신기하고 뭉클했다.”며, “원리까지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