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025년 6월 11일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과 또래 관계 증진을 위한 길거리 상담 체험형 부스를 ‘작은 학교들의 큰 운동회’에서 운영했다. 상담 체험형 부스는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 형식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일상 중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때 위(Wee)센터 등 전문 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심리 지원 체계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이번 상담 부스는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또래 친구들과 더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주제는 ‘감정색깔놀이를 통한 내 마음을 읽는 감정 게임’으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말로 풀어내는 방법을 익히게 됐다. 현장에서는 간이 상담소도 함께 운영되어, 참여한 학생들이 평소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왔다. 상황에 맞는 조언과 함께 ‘행운의 응원카드’도 전달해 학생들이 상담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일상 속에서 심리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놀이와 상담을 결합한 이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단양군과 단양읍청년회 등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하여 오는 6월 11일 단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작은학교들의 큰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 50명 이하의 관내 7개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의 학생 19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단양의 품에서 자라는 아이들, 함께 달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몸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워주며, 아이들이야말로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는 믿음으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지구 나르기’, ‘파도타기’, ‘바구니탑쌓기’ 등 팀별 단체전으로 시작해, 학년별 맞춤형 놀이경기와 개인전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단양군 캐릭터 ‘온달’과 ‘평강’팀으로 나누어 협력과 승부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단양진로체험지원센터와 지역 단체가 운영하는 체험부스에서는 AI로봇이 그리는 캐리커쳐, 나무팽이 만들기, 초코보틀 디저트 꾸미기, 알뜰도서 교환시장, 코딩 로봇 배틀 등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6월 10일 열린 제34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정부에 괴산군 홍수예방 근본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환경부 등에 홍수 예방을 위해, 하천의 퇴적토 및 수목 제거 등 하천 정비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환경부가 2025. 5. 14. 발표한 2025년 여름철 홍수대책 중 괴산군과 관련된 내용은, 괴산댐 수위를 5.3m 낮춘 124.5m로 운영하는 방안이다. 그러나 이는 정부의 물관리기본계획과는 거리가 있다.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의 전략 중에는 저수량이 감소한 댐의 퇴적토 제거가 있다. 괴산댐은 1957년 준공된 이후 유역관리지역에 대한 퇴적토를 제거했다는 발표 자료는 없으며, 인공섬 주변에도 퇴적토가 쌓이고 있다. 괴산댐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 22개 중 정비되지 않은 소하천도 많다. 퇴적토가 홍수피해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재해연보에도 언급됐다. 2023년도 피해에 대해 “토석류 유출 하천 단면 잠식 및 설계기준에 미달되는 낮은 교량의 유수 소통 저해 등으로 범람 침수 및 주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오전, 충주용산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경찰서, 충주시청, 모범운전자 충주지회, 녹색어머니회, 충주용산초등학교 교직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안전 수칙 홍보,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홍보용품 배부 등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장마철을 앞두고 어린이 보행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커지는 시점에 맞춰, 충주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이 함께 실천 중심의 교통안전활동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주교육지원청은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형광색 ‘안전가방덮개’를 배부하여, 비 오는 날에도 책가방이 젖지 않고 운전자 시야에 잘 띄도록 제작된 물품을 통해 실질적인 보행 안전 향상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용품을 제공하며, 안전한 통학 문화 정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한편, 캠페인에 참여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이 적절히 설치·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0일, 옥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우리 아이들의 기초학력을 키우는 힘! 기초 수리력의 모든 것!’ 이라는 주제로 옥천 학생들의 수리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데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옥천교육지원청은 2024년도에 문해력 선도교육지원청 운영으로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을 위한 ▲ 학교관리자, 교사, 학부모 연수 ▲ 마음토닥 프로젝트 학급 ▲ 문해력 아이성장 골든타임 독서 우수학급 선정 이벤트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2025년도에는 수리력 신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문해력과 수리력 함양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학생들의 수리력 격차를 줄이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옥천교육지원청]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도의회가 도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태훈 의원(괴산)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식품안전 조례안’이 10일 제426회 정례회 제1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식품안전기본법’에 따라 충청북도 차원의 식품안전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도지사·사업자·도민의 역할과 책무를 명확히 하고, 식품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 및 식품안전위원회 설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정과 더불어 도민의 식품안전 관련 제안 참여 및 정보 접근성 확보에 대한 조항도 포함돼, 도민의 정책 참여 확대와 공공성 제고가 기대된다. 이태훈 의원은 “식품안전은 단순한 행정 영역이 아닌 도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권리로, 지역 특성과 현실에 맞는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충북형 식품안전 기반 구축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42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의회]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도의회 김호경 의원(제천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의약품 안전환경 조성 조례안’이 10일 제426회 정례회 제1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 만성질환자 증가 등으로 인해 도내 의약품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보다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도지사의 책무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 계획의 수립·시행 △불용·폐의약품의 체계적 수거·관리 △취약계층 대상 복약 안내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김호경 의원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의약품 오남용 우려와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도민의 건강권 보호와 환경오염 예방에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4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의회]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과 13일 이틀간,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괴산스포츠타운에서 제24회 충청북도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충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은 물론 협동심, 배려심 등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초등학생들의 축구 축제이다. 대회는 초등학교 4~6학년 일반학생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학교 규모에 따라 6학급 이하 학교를 1부, 7학급 이상 학교를 2부로 나누고, 각 부는 다시 4‧5학년 남‧여부, 6학년 남‧여부로 나뉘어 총 8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87개 팀, 654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해, 12일에는 예선전과 8강전을 치르고, 13일에는 4강에 진출한 32개 팀이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르며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동아리축구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서 함께 뛰고, 나누고, 성장하는 경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북형 몸활동 기반의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0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사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감 소통간담회'를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학교안전 강화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과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솔밭중, 홍광초에 이어 세 번째로 운영됐다. 특히, 학교안전 강화를 주요 주제로 운영한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학교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현장체감도를 반영해 학교안전 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교육활동 침해 및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해 ▲사전 예방 ▲학교안전시스템 구축 ▲사후 지원 ▲학교안전 지원 체제 강화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원119 ▲마음클리닉 ▲교원보호공제사업 ▲권역별 법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상래)은 10일부터 13일까지 통영과 부산 일대로 2025. 같이(가치)책 문학기행 체인지(體人智) 중등 1기 탐방을 실시한다. 2025. 같이(가치)책 문학기행 체인지는 작가의 삶과 작품의 배경을 직접 찾아가는 문학기행을 통한 몸근육과 마음근육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3회 동안 초‧중‧고 학생 97명, 교사 24명 총 121명의 탐방단이 함께한다. 중등 1기 탐방단이 참여하는 이번 문학기행은 중‧고등학생 및 교사 40명이 통영과 부산 일대로 문학기행 길에 오른다. 뜻깊은 문학기행을 위하여 탐방단은 사전에 '김약국의 딸들(박경리 저)', '깡깡이(한정기 저)' 등 기행지와 관련된 작품을 읽고 독서토론, 독서신문 만들기, 등장인물 그리기 등 교내 동아리 활동을 했으며, 지난 5월 23일(금)에는 참가 동아리 전원이 모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학생 발표회와 문학기행 전반을 알아보는 작가 강연회에 참가했다. 문학기행 1일 차에는 박경리 작가의 생애와 작품을 깊이 알아보기 위하여 경남 통영의 박경리 기념관과 묘소를 방문해 주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이 지난 10일, 충북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함께한 영동군의회 김오봉 행정위원장도 50만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신현광 의장은 “보은군과 영동군은 지리적 인접성과 역사·문화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상호 발전과 우의를 다지는 차원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해당 자치단체의 주민 복지, 청소년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간 신뢰와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출처 : 영동군의회]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화)부터 25일까지, 도내 학교 학부모회 회장(또는 임원) 390명을 대상으로 2025. 맞춤 지원 학부모회 컨설팅을 5개 권역별로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부모회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맞춤형 소통을 통해 건전한 학교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5개 권역 총 7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학교 학부모회 운영 및 학교참여 활동 안내 ▲2024년 학부모회 활동 우수사례 공유 ▲2025년 학부모회 운영 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다. 이번 컨설팅은 학부모회 운영 실무 안내와 그룹별 소통 중심의 워크숍 형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역의 학교 학부모회가 직접 경험한 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함으로써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교육은 학부모와 함께할 때 더욱 단단해진다. 학부모가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사단법인 징검다리 빵굼터에서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청주지부와 함께 상생과 나눔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사랑의 빵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모인 30여명의 봉사자들은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아 구운 200여개의 빵을 청주 지역 아동센터 2곳에 전달하며, 아이들의 얼굴에 밝은 웃음꽃이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서툴지만 정성을 다해 만든 빵이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노사합동으로 함께한 의미 있는 활동이어서 더욱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경식 행정국장은“앞으로도 노사가 함께하는 상생의 문화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교사를 대상으로 “놀이로 성장하는 행복한 유치원 운영”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교사의 전문성 강화 및 유치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실천중심의 연수로 놀이로 성장하는 유치원 운영과 유아모집 활성화 방안을 위한 주제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연수는 ▲놀이를 통한 유아의 배움과 성장 지원 ▲ 우리 유치원만의 교육브랜드 갖기 ▲유아모집 활성화 및 홍보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치원 운영과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 나눔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유치원의 경쟁력은 결국 교사의 역량에서 비롯되며,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유아모집 활성화 방안에 구체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청주교육지원청은 유치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교사-학부모가 함께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나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0일 제426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어 박지헌 의원(청주4)이 대표 발의한 ‘간병비 국가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적용 촉구 건의안’을 심사해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급격한 고령화와 가족기능 축소로 인해 간병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간병비가 보험급여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환자와 가족에게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개인 간병비는 하루 12만~15만 원, 월평균 400만 원에 달해 실제 치료비보다 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2022년 기준 연간 10조 원에 달하는 사적 간병비 규모도 국가적 차원의 제도적 개입이 시급함을 보여준다. 간병비 부담으로 인한 ‘간병 실직’, ‘간병 파산’, ‘간병 살인’ 등 사회적 비극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2023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조사에서도 간병 경험 국민의 96%가 “간병비가 부담스럽다”고 응답했다. 2015년부터 시행 중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본인 부담 비용이 2만 원 내외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으나, 급성기 의료기관 등 일부 병원에만 국한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