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 한국근대문학관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학술교수 유봉희 박사를 초청해 '백화 양건식 다시 보기 – 1910년대 양건식 작품의 가치와 번역 『인형의 집』 ‘노라’ 해석의 재발견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8월 11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백화(白華) 양건식(1889~1944)은 소설, 희곡, 번역 등 한국 근대문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활발히 활동한 작가이다. 하지만 남북한 문학사 어디에도 활동에 걸맞은 자리를 잡지 못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유봉희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한국 근대문학 초기(1910년대 후반-1920년대 초) 양건식의 작품을 문학사적 여러 현실과 아울러 다시 바라보고 소설가 박태원, 최서해 등 교우관계, 그리고 양건식의 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번역 등을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잊힌 작가 양건식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국 근대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연자인 유봉희 교수는 인하대학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올해 15살을 맞이한 ‘청소년을 위한 공연축제 - 해설이 있는 음악회 '썸머페스티벌'’이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2011년 시작한 '썸머페스티벌'은 클래식 음악과 거리감을 좁히는 기획으로 인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아 왔다. 친절한 해설과 눈높이를 맞춘 프로그램 구성, 합리적인 관람료는 '썸머페스티벌'이 오랜 기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인기 요인이다. 올해도 뜨거운 무대를 예고한다. 탁월한 연주력으로 국내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연주단체 3팀의 참여로 기존보다 한층 발전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어디선가 들어봤을 멜로디’ 8월 15일, '2025 썸머페스티벌'의 시작은 국내 대표 실내악단,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연다. 1996년 서울에서 창단된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1993년 구성된 ‘실내악단 화음(畵音)’을 모체로 삼아 발전해 왔으며, 박상연 예술감독의 지휘로 열정적이고 개성 있는 연주를 선보여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무대는 ‘어디선가 들어봤을 멜로디’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전통 공예문화의 계승과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예명장작품 전시·판매전을 7월 30일(수)부터 8월 4일(월)까지 인사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매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 경인미술관(3전시장)에서 열리며, 인천 공예명장들의 우수 작품 40여 점이 전시·판매된다. 이를 통해 인천지역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를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첫번째 공명(工名)’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자, 섬유, 목칠, 종이, 박, 완초 등 다양한 분야의 인천 공예명장들이 참여해 각자의 기술과 철학이 담긴 대표작을 선보인다. 작품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전시 구성으로 국내외 관람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인천 공예명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유통 접점 확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인천 공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광역시는 다양한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무료로 대여하는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 예술회관점과 경인교대점 2개소에 하나금융그룹이 기부한 2천만 원 상당의 장난감·도서 등 물품을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월,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계적으로 물품 인수가 진행됐으며, 최근 기부가 최종 완료됐다. 기부 물품에는 ▲장난감 106종 220점 ▲유아도서 77종 315권 ▲장난감 소독기 2대 등이 포함돼 있으며, 아이들의 발달과 위생을 동시에 고려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특히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과 그림책이 포함돼,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의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는 2007년 4월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가정 대상 무료 대여 서비스로 시작됐으며, 현재 시 2개소와 군·구 18개소 등 총 2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시 계양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29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하고 야외활동을 즐기기 위해 계곡, 하천 등을 찾는 인파가 늘어나 물놀이 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한다. 특히 최근 폭우로 인해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유속이 빨라지면서 수난사고 위험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물놀이 장소별 필수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계곡에서는 ▲입수 전 반드시 수심 체크하기 ▲수면 아래 지형이 불규칙하므로 다이빙 자제하기 ▲유속이 빠른 지점은 피하고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 물놀이하기 ▲집중호우 시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대비하기 등을 강조했다. 해수욕장에서는 ▲구조요원과 의무실 위치 미리 확인하기 ▲튜브 등 물놀이 기구의 상태를 점검 후 사용하기 ▲안전선 밖으로 절대 나가지 않기 ▲해수욕장 운영시간 준수하기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 세부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송태철 서장은 "작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최근 교육위원장실에서 정종혁(민·서구1)·이순학(민·서구5)·김명주(민·서구6) 의원과 함께 오는 9월 1일 개교 예정인 신검단초등학교의 교명 변경과 관련해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검단초등학교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추진 과정을 논의하고, 인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천시교육청 학교설립과 서은선 과장은 명칭 변경의 원칙, 추진 과정, 명칭 변경에 따른 주요 검토 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인천시교육청이 관련 절차와 기준에 따라 업무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번 사안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공감대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학교 이름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지역사회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으므로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가칭)검단6초 9월 개교를 앞두고 ‘신검단초등학교’라는 명칭이 확정된 것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검단초등학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이는 신·구도심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홍성소방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순간적인 부주의로 발생하며, 특히 수심이 깊거나 물살이 빠른 장소에서는 사고 발생 시 구조가 어렵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사고 예방을 위한 다음과 같은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수칙에는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입수 전 안전시설 및 안전요원 위치 파악 ▲사고발생 지역 혹은 입수가 금지된 지역에서 물놀이 금지 ▲음주 후 물놀이 절대 금지 등이 있다. 특히 계곡이나 하천은 수심이 일정하지 않고,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불어난 물에 의해 고립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최근에는 불법으로 조성된 물놀이 장소에서의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사전 확인과 안전시설 여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이민용 119구조구급센터장은 “더운 날씨 피서객이 증가하면서 수난사고도 늘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기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7월 29일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통합자원봉사단을 긴급 파견하여 재난재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수해복구 활동에 연수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제1기자원봉사대학–연수ON-, 연수구자원봉사대, 개인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 집중호우로 인해 비닐하우스 내부와 농가 및 주변의 파손된 물품 및 썩은 농작물 등을 치우며 슬픔에 잠겨 있는 농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봉사자들은 “휴가철이고 폭염에 힘든 일정이었지만, 피해주민들의 따뜻한 인사와 감사한 말에 오히려 위로를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수해로 힘들어 하는 농민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해주신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했으며,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전국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는 25일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가드너교육센터에서 인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세 번째 반려건강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쇼에는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보여온 인천광역시 장성숙 의원과 연수구 장현희 의원을 비롯해 많은 구민들이 참석했다. 강연은 로얄캐닌 코리아 곽영화 수의사가 맡아 ‘펫푸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진행됐다. 곽 수의사는 반려동물 사료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안전성, 영양, 적합성을 강조하며, 사료 포장지에 기재된 성분, 영양 가이드라인, 제조사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보호자들이 자주 혼동하는 사료 관련 오해와 궁금증 등에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전달했다. 이어진 현장 질의응답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질문과 토론이 오갔고, 참석자들은 펫푸드와 반려동물 복지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연구회는 이번 특강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자들의 실질적인 관심사와 고민을 확인했으며, 이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보은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5 보은 진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육 주체들에게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관내 회의실에서 진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교사, 학부모, 학생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진학지도 전문성 강화 △학생 맞춤형 진학 설계 지원 △지역 간 진학 정보 격차 해소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학교 교육과정 이해 △대입 제도 이해 △학생부 종합 전형 이해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 전문 강연으로 진행됐다. 혜성여고 조복희 교사는 학교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서문여고 이효종 교사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해 강연했다. 영석고 김용진 교사는 수능 및 학력평가 성적표를 활용한 대입 상담과 함께 대입 제도를 명확히 설명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진학 아카데미가 교원에게는 진학지도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고, 학부모에게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 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7월 1일부터 한달간 매주 화요일 ‘2025 행복·나눔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 만드는 행복 나눔 풍선”으로 수요자 맞춤형 다회기 학부모 교육을 통해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학부모들은 풍선 아트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다양한 기법을 익히고 있으며, 향후 보은군 물놀이터 행사 및 각급 학교 행사에서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러한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이 정서적 안정은 물론, 교육공동체의 결속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지원해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어울림 보은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교육지원청]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8월 6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꿈의 비행, 학생 드론 자격증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며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보은 지역 중·고등학생 13명을 대상으로 피스퀘어 드론교육원에서 진행되며, 국가공인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3종’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항공역학 및 항공법 등 이론 수업 △시뮬레이터 조작 △기본 비행 조작법 △종합비행 훈련 등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드론 조종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실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자격증 교실은 드론을 매개로 항공우주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진로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분야를 조기에 탐색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진로교육 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전병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22일과 8월 9일, 총 2회에 걸쳐 ‘여름방학 평생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22일에 진행된 1차 특강에서는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EBS 영어영역 강사로 활동 중인 정승익 강사를 초청하여 ‘여름방학 영어 공부 로드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승익 강사는 강연에서 ▲여름방학 영어 실력 향상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부여 방법과 공부법 ▲수능 영어 지문을 활용한 실질적인 학습법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학습 가이드를 제공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방학 동안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학습 전략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2차 특강은 오는 8월 9일에 개최되며, ‘쏭내관’으로 잘 알려진 송용진 작가가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이야기’를 주제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및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n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연동면에 위치한 연동중학교 이전재배치(안)을 7월 29일에 누리집을 통해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계획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이동 등으로 연동중학교의 소규모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동중학교를 5-2생활권(舊 연동면 다솜리)으로 이전하여 전통과 명맥을 유지하고 소규모화로 인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매년 학생수 감소로 현재 연동중학교에는 총 1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향후 5년 이내 10명 이하로 감소하여 자연 폐교가 우려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반면, 행복도시 5-1생활권 스마트시티 조성과 함께 가칭 합강1초, 합강중 등의 학교를 설립 중이며, 2029년에는 5-2생활권(다솜동) 내 각급학교 신설을 계획 중에 있다. 5생활권 입주가 본격화 되면 연동면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연동중학교의 소규모화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더 이상은 이전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2029년 개교 예정인 5-2생활권 중학교 설립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금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금산 통합돌봄 복지마을 조성사업 건축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본격적인 사업 설계를 위한 주요 단계로 마련됐으며 허창덕 금산부군수 주재로 군청 주민복지지원과, 충남개발공사, 큐브건축사무소를 비롯한 관련 엔지니어링사·유관부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설계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실무자 간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설계안 도출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금산 통합돌봄 복지마을은 금산읍 아인리 산 31-1번지 일원에 총 1만3479㎡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쉼이 필요한 누구나 자연과 함께 머물며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군이 지향하는 사람 중심, 돌봄 중심의 복지 철학이 반영된다. 설계 용역은 큐브건축사사무소가 맡아 건축·토목·기계·조경·전기·통신·소방 등 관련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설계를 통해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