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아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12일 관내 취약지역 하수도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임이택 아산시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해 하수도과장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특히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북수리·구령리 지역에서 추진 중인 ‘배방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현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추진했다. 시공상태, 배수시설 기능 및 공정 진행 상황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자들의 폭염 대비 안전 관리와 신속한 공정 마무리를 요청했다. 임이택 소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수도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우기 전까지 하수도 취약지역 및 주요 공사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도시침수방지 대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13일 천안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현장을 찾아 아산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오 시장은 시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볼링, 파크골프, 축구 등 6개 종목 경기장을 돌며 선수들의 투혼을 응원하고, 감독과 코치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도민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지역 간 화합과 경쟁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뜻깊은 무대”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아산의 저력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선수단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체육 인프라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2028년 아산에서 열리는 제80회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에 아산시 선수단은 30개 종목에 선수 637명, 임원 389명 등 총 1,026명이 출전해 종합 준우승 탈환을 목표로 열전을 펼치고 있다. &n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14일과 20-21일 2회에 걸쳐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홍성)에서 농촌지도자회원을 대상으로 자가 정비 능력 향상을 위한 ‘생활용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경미한 파손이나 고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기계 및 농업시설물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초 용접 기술 보급을 목표로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용접 안전 수칙 △아크용접 기본 이론 △실습 중심의 기초 용접 기술 습득 △현장 적용 사례 소개 등이며, 참가자 눈높이에 맞춘 실습 위주의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인 생활용접 교육은 농기계와 농업시설물 등의 유지보수 비용 절감, 작업 효율성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기술 중심의 교육인 만큼 참가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는 13-14일 서천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전문임업인 육성을 위한 ‘2025 임업 기술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남도지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회원들간 최신 임업 기술 등 정보를 교류하고, 현장실습 및 다양한 기술교육을 통한 실질적인 산림경영 역량 향상을 목표로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임산물 생산 기술 및 유통 활성화 방안 △임업진흥원장 교육 특강 △우수 임산물 생산 농장 현장 실습 등 실무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고대열 산림자원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산주와 임업인의 전문성 강화는 곧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초가 된다”며 “이번 연수가 도내 임업인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대전시와 서울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성공 1번지 충남’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1일과 13일 양일간 대전·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도시민과 청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우수정착 귀농인과의 간담회 △천안시 농업기계 임대사업 △공주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금산군 귀농교육센터 프로그램 등 실제 정착에 필요한 현장 교육으로 구성했다. 금산군 귀농교육센터와 공주시 소랭이 마을에서는 교육생들과 대화를 통해 마을공동체 적응법, 정부 정책 활용법, 생활 꿀팁 등 실제 정착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기술원은 이번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국민팜 엑스포’에도 참가해 귀농귀촌 정책과 충남 농촌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근 5년(2019-2023년)간 도내에 유입된 귀농인은 6267명으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경기도 2153명(34.4%), 서울 1402명(22.4%), 대전 1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재)서산문화재단과 (사)안견기념사업회은 서산 출신의 조선시대 대표 산수화가 안견의 예술 세계와 문화적 가치를 지역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안견현창사업’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견현창사업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안견의 삶과 작품 세계, 특히 그의 대표작인 《몽유도원도》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연은 미술전문가, 지역문화 향토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함께 참여하고, 학생들과 함께 TJB 창사 29주년 특집 드라마다큐 ‘안견-신의 경지에 든 화가’를 감상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강연은 6월부터 11월까지 서산시 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6월 서산초등학교, 성연초등학교, 7월 서일중학교, 대산중학교, 9월 대철중학교, 서령중학교에서 강연이 진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몽유도원도는 조선이 낳은 당대 최고의 화가가 그린 그림인 것이 분명하다”며 “청소년들이 안견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역사적 자부심을 동시에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문화재단은 2025 안견문화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지곡면은 지난 6월 12일 관내 음식점인 ‘소풍가는집’과 함께 “우리동네 사랑의 나눔가게” 기탁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 사랑의 나눔가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지곡면 신규 맞춤형 복지 시책 사업이다. 이번 기탁을 통해 ‘소풍가는집’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 가정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선정된 대상자에게 쿠폰이 지급되며, 해당 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자원봉사자를 통한 포장 배달 방식으로 식사가 전달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함께 살피는 돌봄 체계도 함께 작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풍가는집’은 지난 4월 참여한 ‘카페메리골드’에 이어 지곡면에서 두 번째로 발굴된 나눔가게로, 지역 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더하고 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소풍가는집의 따뜻한 동참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 내 기부 문화 확산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 서산시가 6월 12일 서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영치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의 이동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으로, 2025년 5월 말 기준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차량은 1,987대, 체납액은 약 14억 원에 달한다. 이날 단속에는 시 징수과 직원과 서산경찰서 경찰 등 6명이 참여했으며, 체납차량 분포지도를 바탕으로 호수공원 인근 공영주차장과 유흥가 일대를 중점 단속 지역으로 선정해 효율적인 영치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체납차량 분포지도를 활용해 체납차량 밀집지역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영치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이번 합동 영치를 통해 납세의 필요성을 알리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체납세금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해마다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를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는 충남도 공보관실 직원들이 올해는 어촌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도 공보관실은 13일 홍성군 남당항과 죽도를 찾아 일손돕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일찍 남당항을 찾은 공보관실 직원 20여 명은 죽도로 들어가기 전 항구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죽도에서는 곳곳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비롯해 폐그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어촌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어촌 일손 돕기 활동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상생의 가치 실천은 물론, 도가 역점 추진 중인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종필 공보관은 “이번 일손돕기 활동이 어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는 13일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도·시군 기술직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 건설사업 시행 시 적용되는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술직 공무원의 직무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공사감독관 등 기술직 공무원이 실무에서 더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의 주요 절차와 인허가 사항을 안내했으며, 최근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건설 행정 관련 법령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건설사고 예방과 함께 건설안전 문화 정착 및 공무원 책임 의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주요 사고 사례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허가 절차 등 체계적인 사업 관리 역량을 강화해 도민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추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기술직 공무원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충남미술관 브랜드(MI) 개발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브랜드 및 시각화 전략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7년 7월 개관 예정인 충남미술관의 브랜드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자문·실무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대학교수, 전문가, 용역사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중간보고, 자문·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충남미술관이 추구할 핵심 가치와 철학을 중심으로 브랜드 로고 시안, 색채·서체 계획 등 시각 정체성(아이덴티티) 요소를 공유했으며, 상품(굿즈)과 옥내외 공간 정보, 온라인 콘텐츠 등 응용 디자인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했다. 도는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도민 대상 브랜드 이미지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브랜드 개발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완성한 브랜드는 미술관의 공간디자인과 전시 홍보, 누리집(웹사이트) 및 디지털 플랫폼, 상품(굿즈) 등에 다양하게 적용해 충남미술관만의 고유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서산소방서는 13일 서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발생한 숙박업소 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8일 동문동 소재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를 사례로, 초기 대응과정부터 현장 활동 전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점을 공유함으로써 유사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선착대의 초동 조치 사항을 중심으로, 대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당시 현장을 직접 지휘했던 황인성 현장대응단장은 “복잡한 구조의 숙박시설에서 연기 확산이 빨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했다”며 “선착대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대처가 인명피해 최소화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반복 훈련과 사례 분석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소방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시민들의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전기차 화재는 고전압 배터리로 인해 일반 차량 화재보다 열 방출량이 많고, 재발화 가능성도 높아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지하주차장은 밀폐된 구조로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 위험이 크고, 연기 확산 속도도 빨라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화재를 인지한 즉시 119에 신고하고, 관리사무소에도 상황을 전달하며 ▲대피 방송에 귀 기울이고 ▲피난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대피해야 한다. 또한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대피시키고 ▲피난 유도선이나 표지판을 따라 지상으로 이동한 뒤 ▲지정된 대피장소로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안전수칙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는 초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지난 12일 제359회 정례회 제3차 도정질문에서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충남도의 선제적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농가 경영비 중 농자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27.5%에 달하며, 무기질비료 가격만 2021년 대비 2024년에 약 45% 상승했다. 이에 정부는 2022년부터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정부 30%, 지자체 20%, 농협 30%)하고 있으나, 2025년 추경예산에서 정부 지원분 372억 원 중 255억 원만 확보돼, 117억 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방 의원은 “농업은 우리 삶의 기본 요소인 먹거리를 제공하는 생명산업”이라며 “교육이 백년지대계라면 농업은 천년지대계라 할 만큼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은 20.1%로 OECD 평균(약 60%)에 크게 못 미치고 있어 국제 정세 불안이나 기후위기에 식량안보가 언제든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의회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금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관광사업 방안을 제안했다. 금산은 오랜 기간 인삼산업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인삼 소비 감소와 짧은 축제 기간 등으로 지역경제 유지에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소비 증대와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김 의원은 금산의 상징인 진악산 정상에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생명이 존재하는 지구를 형상화한 ‘지구 전망대’를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캠핑장·숙박시설·카페 등을 조성해 야간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면 내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가와 소비 확대를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충남은 2027년 하계U대회를 앞두고 있고, 인근 전주에 2036년 올림픽 개최 가능성이 있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저출산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관광인구·생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