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1학기 지원 장학의 하나로 도내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성찰 중심 수업나눔 장학’을 운영하며 교사 전문성 신장과 교육공동체 문화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장학은 11일(수) 서산성봉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특수학교 교원의 수업 전문성 강화와 지도 중심의 장학 문화 확산을 위해‘수업지도를 통한 수업장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는 수업지도 전문가인 나사렛새꿈학교 황미화 교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교사의 내면을 이해하고 자발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수업지도’의 철학과 실제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업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는 수평적 평가 의견(피드백) 방식, 교사의 수업 단계에 따른 지도 전략, 동료 교사들과의 수업 나눔 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한 교사들은 수업지도의 개념, 원리, 기술(경청, 질문, 칭찬 등)을 배우고, 수업자의 내면 성찰과 집단 지성 기반의 수업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교사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도 방안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집단 지도의 절차에 대해 이해를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도내 사립학교 행정실장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사립학교 행정실장 배움 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 행정실장이 중간관리자로서 조직 내 소통과 실무의 허리를 맡고 있는 만큼, 감사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교육행정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운영 중 자주 발생하는 회계처리 착오 ▲계약서류 미비 ▲공문서 관리 부주의 등 분야별 실제 감사사례와 공공재정환수법이 사립학교 예산 집행에 미치는 영향을 짚었다. 또한, 부당 집행 시 환수 절차와 감사 연계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직원 간 신뢰 형성법과 중간관리자의 갈등 중재·공감 기술 등을 익혔다. 현장에 참여한 한 행정실장은 “감사사례를 구체적으로 듣고 나니 실무에서 무엇을 유의해야 하는지 명확해졌다”라며, “공공재정환수법처럼 혼란스러웠던 주제도 알기 쉽게 정리되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최상렬 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의 자율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실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하반기에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아산시의회는 11일 국민의힘 홍순철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제259회 정례회 건설도시위원회 상임위에서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을 발의한 홍순철 의원은 “기존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돼 폐현수막소각 시 온실가스와 유독성 물질 등 유해 화학물질이 막대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환경보전을 위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의 사용을 촉진하고, 이를 재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 도시 조성으로, 친환경 현수막 사용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부문이 앞장서 친환경 소재 사용 권장과 쾌적한 도시환경 보전을 위해 현수막 제작부터 재활용까지 친환경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소재 인증 현수막 사용 책무 규정 ▲친환경 현수막 사용 촉진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자발적 참여를 위한 교육 홍보 등 관련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이 제259회 정례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6월 11일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기존 조례의 제명을 「아산시 경력보유여성 등의 경력 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경력단절’이라는 용어를 ‘경력보유여성 등’, ‘경력 유지’등으로 변경함으로써 여성의 역량과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인식 전환을 반영한 것이 핵심이다. 그 밖에 전부개정 조례안에는 ▲경력보유여성 등을 위한 아산시 자체 시행계획 수립, ▲다른 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여성의 경제활동 지속을 위한 규정이 포함됐다. 본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천철호 의원은 “과거 일정 기간 경제활동에 참여했으나 출산·육아 등 불가피한 사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여성을 ‘경력단절여성’으로 지칭되어 왔다”며 “하지만 이 표현은 여성의 경력과 전문성을 단절된 것으로 간주하여, 사회적 낙인과 본인의 자존감 저하를 초래할 수 있으며 고용시장에서의 편견을 강화하는 한계가 존재했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아산시의회는 11일 국민의힘 윤원준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59회 정례회 건설도시위원회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윤원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에 대하여 “용도지역에서의 숙박 · 위락시설의 건축행위를 제한 함에 있어 상업지역에서의 숙박시설 및 위락시설에 대한 주거지역 경계와의 이격거리 완화를 위해, 주거 · 교육환경, 민원 및 지역 여건 등 주변 여건을 고려하여 도시계획 기반 시설 중 주도로폭 20미터 일반도로에 대한 도로 기준을 포함하여 건축을 허용할 수 있도록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 내용은 상업지역 및 계획관리지역에서 중심상업지역, 일반상업지역, 근린상업지역, 유통상업지역 내 숙박시설과 위락시설 건축 시 주거지역 경계로부터 이격거리를 50미터에서 30미터로 규정을 완화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토지의 효율적 관리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윤 의원은 “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민생경제 활력과 시민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일부 규제를 개선하고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다양한 건축수요에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아산시의회 맹의석 의원이 오늘 6월 11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아산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하고, 정원을 통한 공동체 회복, 정서 안정 등을 누릴수 있도록 정원 문화의 체계적 조성과 지속적인 진흥을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우수한 정원문화 발굴‧진흥 및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 ▲ 정원 교육 및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 민간정원의 활성화 지원, ▲ 시민정원사 양성 등을 규정해 두고 있다. 맹의석 의원은 조례를 발의하며 “정원은 단순히 도시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적 요소”라며, “이 조례를 통해 아산시만의 정원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6월 27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아산시의회 맹의석 의원이 오늘 6월 11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간병, 요양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필수 노동인 돌봄 노동을 수행하고 있는 돌봄노동자들이 열약한 노동 환경과 불안정한 고용 구조 속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돌봄노동자의 인권 보호 및 노동권 보장을 위한 기본 원칙 명시, ▲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 관련 지원 사업 시행 등을 규정해 두고 있다. 조례를 발의하며 맹의석 의원은 “돌봄노동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닌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과 직결된 필수 노동으로 자리잡았다”라며 “돌봄노동자들이 더 이상 사회의 사각지대에 머물지 않도록 지역 차원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6월 27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아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업무)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실습과 역할훈련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 과정에는 위기 상황 대응 단계별 모의 시연, 의심환자 발생 시 조치 절차, 방역 소통 체계 점검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유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서산시에 소재한 기독교 대안학교인 ‘꿈의학교’ 학생 3명(인솔교사 송지순)이 지난 10일 의회 체험을 위해 서산시의회를 방문했다. 강문수 의원(행정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방문은 조동식 의장, 안효돈 부의장, 이경화 의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시의회 소개, 기념촬영, 의사봉 두드리기 체험, 시설 견학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의회 구성 및 조직, 상임위원회의 종류 및 역할, 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을 청취했으며, ‘인구 소멸 대응 방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시간을 가진 뒤 의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강문수 의원은 “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방자치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동식 의장은 “학생들이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배우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의회]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주관한 ‘2025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산림 정책 추진 실적 전반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시상식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했다. 앞선 평가에서 도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산불방지 성과 △임도시설 실적 △산림병해충 방제 실적 △목재 이용 활성화 노력 등 6개 전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10월 1일자 조직개편에서 산림자원과를 산림자원과와 산림휴양과로 분과해 지표를 더욱 세밀하게 관리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도는 당초 1개 과가 3개 지표를 담당하던 것을 2개 과가 각각 1개씩 지표를 맡고, 나머지 지표를 협업으로 책임지면서 전문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고대열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산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산림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부터 13일까지 충남생활개선회의 이념과 역할 재정립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의 정체성과 이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직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별로 예산, 보령, 공주 등 3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김양순 도 회장을 비롯해 시군 임원 및 신규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생활개선회의 역할 및 정체성 이해 △탄소중립 실천 과제교육 등이다. 정용선(중앙 생활개선회)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회원들의 역량과 정체성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 대상 교육과 교류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생활개선회가 지역 농업·농촌 발전의 핵심 주체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의회 홍기후 의원(당진3·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제35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영웅바위’가 충남도와 당진시에 속한 문화유산임을 명확히 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홍 의원은 “지난 3월 경기도 초등생활 교과서에 당진시 신평면 소재 영웅바위가 경기도 평택시에 있다고 표기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며 “영웅바위가 충남도와 당진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명백히 밝히고, 내용의 오류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웅바위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르는 각종 역사서와 대동여지도 등에 충남과 당진으로 기록돼 있다”며 “역사적‧지리적으로 명백히 충남 당진의 문화유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는 2021년 경기도와의 도계 분쟁에서 패소해 당진시 신평면 매립지 대부분을 경기도에 빼앗긴 아픈 선례가 있다”며 “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도계 분쟁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홍 의원은 “영웅바위는 충남도와 당진시의 행정‧해상 경계를 구분하는 중요한 역할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2027 섬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편 의원은 “2027년 4~5월 두 달간 5개 섬(원산도‧고대도‧삽시도‧장고도‧효자도)에서 제1회 섬비엔날레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2월 일본 나오시마를 섬비엔날레 개최지 5개 섬 이장과 함께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980년대 중반까지 환경오염과 인구 감소로 신음하던 외딴섬 나오시마가 ‘나오시마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미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변화했다”며 “현재는 ‘세계 7대 명소’로 선정돼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기간에 전 세계에서 약 100만 명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중심에 주민 참여가 있었으며, 모든 프로젝트가 섬의 고유한 정체성을 보존한 채 주민의 입장에서 개발이 이뤄졌다”며 “주민들이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지역 전체의 축제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편 의원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중심은 ‘사람’에 있으며, 주민들이 지속 가능하게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의회 최광희 의원(보령1·무소속)은 10일 제35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국가 전력의 25%를 담당하는 충남이 ‘에너지 생산지’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허브’로 거듭나야 한다”며 에너지 과세체계 개편 및 전담 조직 신설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충남은 여전히 대한민국 전력 생산의 중추”라며 “전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밀집함에 따라 도민들은 대기오염과 환경 피해를 감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현재의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0.6원/kWh)로는 오염에 따른 외부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우며, 태안 12.95원, 당진 9.21원, 보령 7.22원 등의 추가 비용이 필요하다. 최 의원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는 탄력세율 적용이 제한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충남의 재정 자립과 환경 정의 실현을 위해 발전소별 오염 정도를 반영한 탄력과세와 이를 통한 지역의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분산에너지법 시행 및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지정 추진과 관련 “전력 자급률 200%를 넘는 충남이야말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의회 이정우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김태흠 지사의 지천댐 신속 추진 요청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 의원은 “청양군민과 청양군의회가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지천댐 건설을 지사께서 환경부 장관에게 ‘신속 추진’을 요청한 것은, 주민 의견을 철저히 외면한 일방적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5월 22일 환경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지천댐 건설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미 제355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지천댐 건설의 부당함을 지적했지만, 지사는 여전히 정책 방향을 고수하고 있다”며 “이는 청양군과 부여군 지역공동체의 소멸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일부 수몰지 반경 5㎞ 주민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대해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는 주민협의체의 요청으로 시행된 조사이므로 무효화하고, 댐 건설 문제를 새 정부와 원점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지금이라도 도지사는 신속 추진 운운하는 행보를 멈추고, 진정성을 갖고 주민과의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