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은군에서 지난 7월 3일부터 29일까지 27일간 개최된 ‘제80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한양대학교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보은군과 보은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51개 대학팀, 1,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총 124경기의 뜨거운 열전을 벌였다. 결승전은 29일 오전 10시, 최재형 군수의 시구로 보은스포츠파크 A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에서는 한양대학교(감독 김기덕)가 연세대학교를 8대 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연세대학교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는 기량을 겨루는 소중한 무대가 됐고, 대학야구 유망주 발굴과 경기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표 선수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며 수준 높은 경기력이 이어져, 관람객과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지 등에 수천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톡톡히 거뒀다. 특히 대회 기간 중 많은 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은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자연이 빚은 청정 계곡인 만수·서원·사내리 계곡이 여름 피서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국립공원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만수계곡, 서원계곡, 사내리 계곡은 각각의 특색 있는 매력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과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속리산 천왕봉에서 발원한 맑은 물줄기를 따라 형성된 만수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숲 그늘이 깊어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흐른다. 책을 읽거나 돗자리를 펴고 조용한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삼림욕을 겸한 여유로운 피서지로 인기다. 서원계곡은 하천이 넓고 물살이 완만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깊이와 흐름을 갖췄으며, 주변의 수려한 산세와 풍광으로 인해 SNS 감성 사진 명소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텐트를 치고 하루 머물며 더위를 식히는 피서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속리산 조각공원 인근에 위치한 사내리 계곡은 수심이 얕고 물살이 잔잔해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계곡 옆으로 조성된 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내 하천변 자전거도로 및 산책길에 노면 위치표시를 완료해 응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졌다. 군은 최근 보강천 산책길을 비롯해 오천 및 삼기천 자전거도로 등 총연장 약 23km 구간에 걸쳐 위치정보를 담은 노면표시 작업을 마쳤다. 이번 조치는 하천변 특성상 주변에 건물이 적고 지형이 유사해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전달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구조 요청이 접수되더라도 “하천변 어디쯤”이라는 막연한 설명만으로는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군은 약 1km 간격으로 그림형 위치표시, 100m마다 글자형 위치표시를 설치해 이용자와 구조요원 모두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군민들이 하천변 자전거도로 및 산책길을 안전하게 이용해 자전거 이용이 더욱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평일 4일간 관내 자원봉사단체 대표 및 회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정례사업 및 특화사업의 결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하반기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결과가 공유됐으며, 엑스포 봉사활동에 대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거듭 강조됐다. 또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의 안전한 봉사활동 실천을 위한 유의사항이 전달됐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정보를 공유하며,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간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창호 센터장은 “우리 군의 가장 큰 행사를 앞두고 봉사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각 단체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어 더욱 긴밀하고 견고한 유기적 협동체로 발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과일나라테마공원 일원에서 운영되는 영동 물놀이장 방문 관내·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마당’을 운영하며, 어린이 안전문화운동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물놀이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안전사고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다양한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마당’은 교통안전, 재난안전, 물놀이 안전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전문강사의 안내 아래 안전교육용 차량에서 체험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의 실질적인 대처 능력과 안전 감수성을 향상에 중점을 둔다. 군 관계자는 “안전체험마당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소중한 체험교육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가 30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199억원이 투입된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는 2020년 9월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된 후, 2023년 2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준공을 거쳐 개관에 이르렀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연면적 2,911㎡, 부지면적 12,009㎡에 달하는 생활체육 복합시설이다. 지상 1층에는 25미터 길이의 7레인 수영장을 중심으로, 다함께돌봄센터, 그리고 탈의실·샤워실·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군민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상 2층에는 최신 운동기구를 갖춘 헬스장과 소규모 체육관이 위치하고 있어 생활체육 프로그램, 소규모 체육 활동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옥상층에는 풋살장과 조깅트랙이 조성되어 있어, 탁 트인 공간에서 운동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건물 외부 부지에는 총 125대 규모의 주차장과 함께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이용자 편의성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와 울진지부가 주최하는 제8회 보령시·울진군 미술교류전이 오는 8월 1일부터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양 지역 미술인들의 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 예술의 저변 확대와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전시에는 보령 작가 51명, 울진 작가 25명 등 총 7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들은 각 지역의 정체성과 개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을 통한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는 먼저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8월 1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며, 이어 울진주인예술촌에서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릴 계획이다. 양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교류전은 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민들이 다른 지역의 예술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령지역 참여 작가로는 ▲강미정 ▲강인숙 ▲권오경 ▲김경숙 ▲김부권 ▲김서린 ▲김선주 ▲김승미 ▲김용 ▲김일환 ▲김태암 ▲박미경 ▲백춘자 ▲서정애 ▲손동식 ▲손혜경 ▲송명희 ▲안미자 ▲안영선 ▲오종원 ▲유단비 ▲윤미숙 ▲윤학미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령시는 현재 운영 중인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보령시는 올해 6월부터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도서관 이용 교육과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독서와 원예활동을 연계한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참가자는 “원예와 독서활동을 연계한 이번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독서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세 차례에 걸쳐 독서 프로그램과 독서권장 마술공연을 진행하여 참가 장애인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국비 지원 사업을 통해 운영하는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 가까워지고, 장애인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령시는 성주면 성주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농촌 지역에 산재한 유해시설과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해당 공간을 주민을 위한 생활시설로 재구성하여 정주환경과 마을 경관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성주면 성주8리 신사택 일원에 2027년까지 총 270억 원(국비 25억 원, 도비 7.5억 원, 폐광기금 237.5억 원)을 투입하여 빈집 및 노후주택 60동을 철거하고 임대주택 2동, 작은 목욕탕 및 빨래방, 주차장, 어울림마당, 성주천 제방 산책로 등 생활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보령시 성주면 농촌 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여 이주대책과 임대주택 운영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 사업 대상지에 대한 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주면 내 최대 규모의 탄광사택 마을인 성주8리의 경관과 정주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교육청 행정 전반에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적극 도입해 디지털 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에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2025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이에 더해, 교육 현장을 뒷받침하는 교육청 내 행정 영역까지 디지털 기반 혁신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교육청은 오는 8월부터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에 대한 자체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진단은 교직원의 데이터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맞춤형 연수 및 실질적인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 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기반 문서작성지원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여 교직원의 문서 작성 업무 부담을 줄이고,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 운영 이후에는 사용자 만족도 조사와 개선 사항을 반영해 본격적인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보건법’ 과 ‘학교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 매뉴얼’에 따라 지난 3월 7월까지 상반기 학교 실내공기질 점검을 실시했다. 학교 실내공기질 점검은 효율적이고 정밀한 공기질 측정을 위해 교육청이 전문 측정업체와 일괄 계약을 체결하여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전체 유치원과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총 172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세먼지, 라돈, 총부유세균 등 총 20개 항목에 대한 측정을 실시했다. 특히, 신축ㆍ증축 건물, 새로운 기자재가 반입된 135개 학교에 대해서는 폼알데하이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항목도 추가로 측정하여 기준치 초과 여부를 확인했다. 학교 점검 중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베이크아웃 및 공기정화장치 가동 등 신속히 조치했으며, 최종 측정 결과 전체학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월 25일에 2025년 제1차 학교실내공기질개선위원회를 개최하여 학교 실내환경 개선 방향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공기질 개선 위원회에서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 환경에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내년 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앞두고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내년 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세우기에 앞서 올해 지역별 사회보장조사에 나선다. 조사 기간은 8월~10월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35조에 따라 시·군·구가 4년마다 세워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맡아 진행하며 10개 군·구별 600가구, 전체 6,000가구가 대상이다. 설문지를 이용한 대면조사 방식이고 일반가구와 장애인, 노인, 아동, 저소득, 다문화, 1인 가구, 북한 이탈주민 등 특수욕구계층을 포함한다. 내년 행정구역이 2군8구에서 2군9구로 개편하는 지역적 특성도 반영한다. 활동하는 조사원 규모는 185명이다. 설문 항목은 가구 일반현황과 아동·노인·장애인돌봄 현황, 교육·고용·주거·문화사회복지 등 서비스 이용 현황, 정신·신체건강 상태, 가족·사회적관계, 정책시급성 및 노력체감도, 생활여건 및 지역 불균형 등 27가지 문항으로 구성한다. 여기에 지역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칠석(七夕)’을 맞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8월 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칠석’은 음력 7월 7일로, 견우와 직녀의 전설로 잘 알려진 날로, 예로부터 여인들이 바느질 솜씨를 기원하며 소원을 빌던 날로 전해진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정성껏 만든 전통 매듭으로 나만의 의미를 담는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와 ▲소원을 담아 손톱에 자연의 색을 입히는 ‘봉선화 물들이기’로 구성됐다. 두 가지 활동 모두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정서 함양은 물론 가족 단위 참여에도 적합해 큰 호응이 기대된다. 체험은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진행되며,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는 8월 21일과 22일, ‘봉선화 물들이기’는 8월 23일에 각각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8월 4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에서 전통의 의미를 체험하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광역시 남촌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과일류 경매 시간을 기존 오전 4시에서 오전 3시로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를 지난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 결과, 도매시장 이용객과 유통종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매시간 조정은 기존 채소류 경매가 오전 2시에 시작되고, 과일류는 오전 4시에 시작돼 품목 간 2시간의 간격이 있던 것을 1시간 차이로 줄여, 대량 구매 고객들이 한 번의 방문으로 다양한 품목을 일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전략적 조치다. 이를 통해 인근 타 도매시장으로의 수요 이탈을 방지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매시간 조정 이후 채소류 구매자들이 과일류 경매시간까지 대기해야 했던 불편이 크게 줄었으며, 구매자 체류시간이 평균 30분 이상 단축되는 등 현장 반응이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소부류 중도매인을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관리사무소는 제도 시행 이후 전체 거래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7월 1일~28일) 대비 5.87% 증가했으며, 이는 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광역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각종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시기다. 특히 여행지에서는 위생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어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인천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안과 감염병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을 사용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은 후 섭취 ▲설사,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조리를 삼가야 한다. 그리고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모기에 물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