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학교급식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학교 급식의 날’을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소비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7일 온양여고를 시작으로 유·초·중·고등학교 중 저탄소 축산물 사용률이 우수한 4개교를 선정해, 지역 생산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식단을 제공하고 관련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저탄소 급식이 주로 탄소 배출량이 적은 농산물 위주로 구성된 것과 달리, 이번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10% 이상 줄이고 저탄소 인증을 받은 ‘저탄소 축산물(돼지고기)’을 식재료로 활용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균형 잡힌 영양소를 모두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아산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저탄소급식의 날 시범 사업은 학교급식을 통해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식재료가 식판 위에 오르고 잔반없이 소비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탄소중립 급식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17일 온양여고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먹거리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축의 필요성과 방법을 교육하고,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위해 ▲SNS챌린지 ‘남기지 않는 한 끼 인증샷’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 동참 학생에 ‘아산맑은 홍보물품 증정’ ▲환경동아리 저탄소 식생활 퀴즈 및 선물 증정과 함께 ‘2025~2026 아산방문의 해’홍보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산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축산물로 잔반 없이 깨끗하게 소비되는 구조를 만드는 지속 가능한 급식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전남 보성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대회’에 참가해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고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장연학 선수는 남자일반부 109kg급 경기에서 인상 181kg을 들어 종전 기록인 180kg을 1kg 경신하며,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1위를 차지했다. 정한솔 선수는 81g급에서 인상 143kg, 용상 185kg, 합계 328kg을 기록하며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이양재 선수는 109kg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76kg, 용상 219kg, 합계 395kg을 들어 총 은메달 3개를 따냈다. 특히, 장연학 선수와 이양재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형도 아산시청 역도팀 감독은 “이번 성적은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아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다음 주에 있을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10월에 개최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인주면 관암2리에 경로당(노인회장 정낙천)을 18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마을주민 9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관암2리 경로당’은 마을이 마련한 새로운 부지에 아산시가 건축비 3억6천만 원을 지원해 지상1층, 108.6㎡ 규모로 신축됐다. 내부에는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등이 갖춰져 있어, 어리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관암2리 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린다”며 “새로운 경로당에 운영비, 냉난방비 등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행복한 여가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낙천 노인회장은 “경로당을 열기까지 물심양면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로당이 지역 노인들 사이에서 사회적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봉사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소비쿠폰 사용 활성화와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 시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지원 시책으로, 소비쿠폰 사용 기한에 맞춰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19개소(총 2,432면)에서 1대당 2시간 이내로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주차장은 모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유료로 위탁 운영 중인 곳이다. 단, 북수리 제1, 온양온천역 제4, 장재리 제1공영주차장(KTX 2번 출구 인근) 등 철도 이용 수요가 많고 주차 수급률이 낮은 일부 시설은 제외된다. 오효근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조치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 정책”이라며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시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개시하며, 지역화폐 ‘아산페이 착(Chak)’ 앱을 이용하면 별도 서류 없이 1분 내 비대면 신청 가능하고 익일 지급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산페이 착(Chak)은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상시 개방형 지역화폐 플랫폼으로, 아산시민이 아니어도 누구나 10%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아산시 내 1만 2,000여 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QR) 결제 수수료는 0%로 소상공인 부담도 줄였다. 가맹점에는 지도 노출, 사용처 스티커 제공, 무료 지역 마케팅 등 홍보 지원이 제공된다. 가맹 신청은 앱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은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민생 회복의 시작이고, 아산페이는 국내외 누구나 함께 참여하는 열린 지역경제 플랫폼”이라며 “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 세계인 누구든 아산페이를 통해 착한 소비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확산 전략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을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개시를 앞두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과 접수창구 점검을 마쳤다. 시는 지난 18일, 소비쿠폰 접수 창구에 배치될 기간제 근로자 73명을 대상으로 신청 절차, 민원 응대 요령, 아산페이 사용 안내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급 지원 전담팀(TF) 운영의 일환으로, 본청과 읍면동 담당자를 포함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같은 날 김범수 부시장이 단장으로 있는 ‘소비쿠폰 지급추진 TF’는 읍면동 전용 접수창구를 직접 점검하고, 시스템 구축 상황과 안내 환경을 확인했다. 시는 지급 개시일인 21일부터 행정 공백 없이 창구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이번 교육과 점검은 지급 초기 혼선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이 이뤄지도록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의 ‘남부지구 농촌용수 재편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6년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심화되는 가뭄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물관리 사업으로, 국비가 집중 투입되는 대규모 기반 정비 사업이다. 앞서 시는 아산호를 활용한 북부지역 농촌용수 재편사업을 2021년부터 총 사업비 489억 원을 투입해 7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남부지구의 신규 선정으로 2026년부터 7년간 총 41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아산 전역에 걸친 통합 농업용수 관리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 특히 삽교호의 여유 수자원을 도고·송악·마산저수지로 연계 공급함으로써, 극심한 가뭄에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향후 단계별 실시설계와 예산 확보, 주민 협의를 병행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강한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대응 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반 정비가 아닌, 기후위기 시대에 지역 농업을 지켜낼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주택 피해 등과 관련해 현장 대응 및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와 도로 통행 불가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자, 온양3동은 교통 통제 및 배수로 정비 등 긴급 안전조치를 즉시 시행하여 추가 피해 예방에 주력했다. 특히, 온양천 범람 위험과 신동 일대의 긴급 피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즉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인근 신리초등학교로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 조치했다. 동시에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생수, 위생용품 등 구호물품을 신속히 전달하며 대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했다. 임승근 동장은 “이번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3동은 이번 피해를 계기로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더욱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는 지난 17일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곡교1리 일원에서, (사)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회장 김남훈)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직원들이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아산시에 300mm가 넘는 폭우를 동반하며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농로 붕괴 등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곡교1일 일대는 물이 빠지지 않아 장시간 침수가 이어졌고, 고령 농업인 가구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수해로 농촌지도자 회원 본인의 집과 농장도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회원들은 ‘내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복구활동에 앞장서 지역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김남훈 (사)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회장은 “이번 폭우는 단순한 피해를 넘어 농민들의 생존기반을 위협하는 재난이었다”며, “우리 농촌지도자들은 이럴 때일수록 앞장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뭉쳤고, 내 집을 수리하기보다 먼저 이웃의 복구를 돕는 정신이 농촌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사람 중심의 농촌,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대해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축사 침수, 사료 손실, 가축 폐사 등의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아산시는 관련 부서에서 즉각적인 피해조사와 함께 응급복구에 나섰다. 특히, 축산농가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폐사축 및 가축분뇨 처리, 소독약품 및 생석회 긴급 공급, 방역용 분무 소독차량 임차 운영 등 현장 중심의 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현재 축산분야 재난관리기금 1억 및 예비비 1.5억원을 긴급 편성하여 축산농가의 폐사축 및 가축분뇨 처리 및 긴급소독작업 등 방역 작업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 톱밥 등 수분조절제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복구지원은 물론, 향후 재해 예방을 위한 축산시설 점검 및 보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장마철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축산농가에 대한 재해 예방교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는 삼성전자서비스 아산센터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침수 가전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 피해가 컸던 염치지역을 중심으로 삼성전자서비스 기술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긴급 수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하루에도 수십 가구를 돌며 고장 제품을 세척하고 현장에서 바로 수리하거나,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빠른 회수와 수리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는 “민관이 함께 손잡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에 큰 감동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구를 위한 다양한 민간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수리지원은 삼성전자의 수해 침수 수리 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침수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등 주요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 수리와 부품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염치지역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편의점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 받았다. BGF리테일은 이재민 발생 소식을 듣고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아산 지역 이재민 대피소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생수, 라면, 미네랄워터, 쵸코바 등 총 10종 3,000여 개로 이재민에게 공급됐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등과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전국 CU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수해 피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구호에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자원봉사자 등 감사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등과 24시간 핫라인을 유지하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빠르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긴급지원물품인 ‘행복상자’ 300개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상자에는 ▲냉감이불 ▲선풍기 ▲수건 ▲물티슈 등 여름철 생활필수품이 담겨 있으며, 수해와 폭염에 지친 주민들의 쾌적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는 전달받은 행복상자를 수해 피해 가구에 신속히 배부하여, 실질적인 복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강석철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벼 재배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벼 재배면적 전체인 8,245㏊를 대상으로 긴급방제에 돌입했다. 이번 긴급방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의 집중호우 이후 침수된 농경지에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예비비 4.5억을 신속히 편성하여 추진되는 조치로, 7월 20일부터 약 5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방제 약제를 신속히 공급하고, 드론방제단 등을 통한 긴급방제 작업을 효율적으로 실시하여 병해충 확산 방지와 수확량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를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확 안정성을 지켜나가겠다”며, “벼 재배농가가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을 철저히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산시 공무원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최대한의 인력을 투입해 피해 상황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민관 합동으로 어려운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망을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