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포상하기 위한 ‘제32회 괴산군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8월 22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괴산군민대상은 △사회경제부문 △문화복지부문 △선행봉사부문 △특별공로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거주 중인 군민이나, 과거 5년 이상 거주 후 현재 2년 이상 다시 거주하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해당된다.
단, 괴산의 명예를 높이는 데 탁월한 기여를 한 인물에 대해 시상하는 특별공로상은 거주지에 관계없이 추천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괴산지역 각 기관·단체장과 읍·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주민 10인 이상의 연명으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 시에는 추천서, 추천조서,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괴산군청 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수상의 영예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후보자의 공적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문별 1인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특별공로상은 수상 적격자가 다수일 경우 공동 수상도 가능하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끈 숨은 공로자들을 널리 알리고 예우하기 위한 상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민대상은 지난 1994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매년 괴산군민의 날을 기념해 수여되고 있으며, 괴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인물들을 발굴해 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