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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오산 옹벽붕괴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 구성·조사 착수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16일 오후 7시 4분경 호우특보가 발효된 경기 남부지역 오산시 가장교차로에서 발생한 보강토옹벽 붕괴 사고(L=338m, H=10.1m)와 관련하여, 사고원인의 명확한 규명과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하여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사조위는 전문성을 갖춘 제4기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단(’25.3~’27.2, 100명) 소속 전문가 중 이번 옹벽붕괴사고와 관련된 토질 및 설계·시공, 보강토 공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다.(12명 이내)

 

운영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2개월이며, 필요시 연장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지원하고, 사조위 사무국을 운영 중인 국토안전관리원은 간사로서 사조위 운영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사조위는 7월 21일 착수하여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 검토와 관계자 청문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