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부산지역 기업의 기업공개(IPO)와 상장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기업공개(IPO) 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내 혁신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예비상장 기업들이 자본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기업상장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본점 소재지가 부산인 기업 중 상장 절차를 밟고 있거나 상장을 계획 중인 예비 상장기업이다.
시는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 기업에 기업실사, 가치평가, 회계 자문 등 기업공개(IPO)와 관련한 비용을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기업공개(IPO) 관련 민간증권사 연계 자문(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부산의 유망기업이 자본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7월 2일 오후 6시까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서면평가를 진행하고, 서면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7월 17일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 2개 사가 선정된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그간 복잡한 절차와 까다로운 요건으로 부산기업들이 기업상장(IPO)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이번 사업으로 더 많은 부산기업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