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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체조팀, 제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5개 부문 수상

오는 6월 제천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선수권대회 향한 힘찬 도약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제천시청 체조팀이 최근 열린 ‘제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총 5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한체조협회에서 주최하고 제천시 체조협회에서 주관하는 ‘제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제천시청 체조팀은, 유망 체조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개인과 단체 모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명실상부 국내 최정상 체조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자부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신재환 선수가 도마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24 파리올림픽 안마부문 결선에 진출한 허웅 선수가 안마 종목 1위에 오르며 제천시청 체조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아울러 남자 단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선수 개개인의 기량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조직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자부에서는 윤보은 선수가 개인종합 3위와 마루 3위에 오르며 다재다능한 기량을 선보였다.

 

제천시청 체조팀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4월 26일부터 열리는 ‘2025년도 기계체조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다시 한 번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오는 6월 제천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국제무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체조팀 이광연 감독은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과 대한민국 체조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제천시청 체조팀은 국내 유일의 남녀 직장운동경기부 체조팀으로, 여서정, 신재환, 허웅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