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3일부터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과 직장 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과 연차별 기본교육, 사이버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특별교육은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동읍 영동문화원에서 진행되며, 이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은 민방위대 1~2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이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민방위대 3년 차 이상 대원은 오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참석 시에는 본인의 교육 통지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타 지역 주소지를 둔 대원들도 연차에 맞는 교육 일정에 따라 참석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연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민방위대원은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교육에 꼭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영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