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조기 실현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경북도는 글로벌 무탄소경제를 선도하고 에너지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공급, 수요, 산업, 사회 분야에 7대 전략사업과 21개 실행과제 추진을 목표로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현재 해외 에너지 정세는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 투자액이 화석연료 투자액을 상회하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수요가 최대 15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국내 에너지 환경도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 비중이 점차 확대돼 무탄소전원으로 전환을 가속화해 2038년은 70.2%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또한 2050년 국내 전력수요는 2023년 대비 2배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측 된다.
경북도는 2023년 한국전력통계에 따르면 전력 자립률 215.6%로 17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발전량 94.7TWh로 전국의 16.1%, 발전설비용량은 전국의 12%에 해당하는 17.3GW를 차지하고 있어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의 7대 전략사업 분야는 청정수소, 분산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고속도로 원자력산업생태계, 차세대원자로 에너지항만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내 청정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원전연계 100MW급 청정수소 생산시스템 운영 기술을 개발한다.
총사업비 7,000억원으로 동해안권 송전제약을 완화하고 전력계통 안정화 기여를 목표로 추진한다.
원전수소 산업혁신 R&D 기반도 조성한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내 위치하고 원전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저장, 활용에 필요한 소재, 부품, 장비 등의 안전성 확보와 성능 평가를 위한 종합 실증 지원체계 기반을 구축하고 울진 국가산단 내 입주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1,918억원의 사업비로 포항 블루밸리산단에 전문기업을 유치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과 집적화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내 중소기업 기술지원과 육성 등 관련 산업도 활성화한다.
올 6월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되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은 내년 6월 지정, 운영된다.
도는 풍부한 에너지원을 바탕으로 원전지역 송전제약 PPA모델, 산업단지 RE100공급 모델, 지역별 전기요금제 실현으로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모델’을 개발하고 경북도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RE100 기업 전력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도 차질 없이 진행된다.
작년 12월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자 공모에 영양, 봉화가 선정돼 설비용량 1.5GW, 약 3조 5천억원의 사업비가 지역에 투입될 예정이다.
양수 발전소 유치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고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중인 에너지융복합지원센터는 융복합단지 관리와 경북 에너지정책의 기획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국내 풍력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에너지전환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집적화단지 조성에도 매진한다.
주민이 참여하는 수상태양광 집적화 단지 조성은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개발해 신규 소득원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 7개 댐에 수상태양광 635MW 조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으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집적화단지와 산업단지 지붕태양광 조성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고속도로를 구축하기 위해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원전을 연계한 저렴한 수소를 지역 철강산업의 수소환원제철, 수소충전소, 수소발전소 등에 공급하는 수소배관망 구축 사업으로 총 1,000㎞에 이르는 수소배관망을 구축하고 약 2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대규모 민자사업인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는 민간투자를 촉진하는 투자펀드와 재정을 합쳐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해안 해저전략망 구축은 총사업비 7조원을 투입해 동해안 지역의 송전선로 부족으로 전력 송전에 제약을 받고 있는 울진 원자력 전력을 영덕, 포항 등으로 공급하기 위한 동해안 해저 국가 전력망을 구축해 이차전지,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의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국내 가동하는 원자력발전소 26기 중 경북에 13기가 운영되고 있고 원자력 발전설비 용량 24.65GW 중 11.4GW로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설비 용량의 46.2%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현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원전 최대 집적지로써 원자력생태계를 복원하고 원전인프라 확대와 원전산업 강화에 힘을 쓰고 있다.
원자력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해 원자력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매진한다.
지난해 3월 경주와 울진이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올해 6월 예타면제가 확정됐고 경주SMR 국가산단 조성도 예타 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
도는 두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기업유치 전략수립과 관련 인허가 절차 등도 빠르게 해결할 계획이다.
SMR 스마트 넷제로시티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SMR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산단, 주거단지에 저렴한 전기, 열, 수소 등을 공급해 CF100을 실현하고 아울러 SMR 국내 독자모델의 실증 1호기 유치 추진으로 SMR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차세대원자로 기반 조성을 위해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을 조기에 완료하고 용융염원자로기술개발 실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소형모듈원자로가 새로운 해양에너지원으로 급부상됨에 따라 MSR 기술개발·실증, 선박 운영시스템 개발 등 한국형 차세대 원자로 원천기술 확보를 목료로 추진한다.
총사업비 6,500억원 규모로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내에 위치할 예정이다.
SMR제작지원센터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작년 7월 SMR소부장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77억원의 사업비로 2025년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차세대 원자로 기업지원 개발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동해심해 가스전’의 상업 생산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에너지생산플랜트 구축은 총 5,000억원 규모로 영일만항 일원에 가스와 원유를 분리하는 시설을 설치하고 함께 저장탱크와 수분제거 시설 등을 구축한다.
다음은 탄소중립항만 인프라를 구축한다.
3조원 규모의 수소복합터미널을 구축해 수소, 암모니아 인수 저장시설을 만들고 출하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배후부지에 해상풍력 지원항만도 조성해 동해안 해상풍력 단지개발을 위한 유지보수 항만시설과 기업집적화 시설 등을 설치하고자 한다.
또한 환동해 시대 글로벌 에너지 허브 조성과 에너지 전진기지 구축을 위해 1조 규모의 LNG 인수기지와 벙커링 터미널을 함께 건설한다.
김병곤 에너지산업국장은 “현재 에너지 트렌드는 청정에너지 전환 요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무탄소 전원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청정 에너지 자원을 토대로 한 에너지 전환 정책이 필요하다”며“경북형 에너지대전환 계획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첨단기업 유치,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에너지 정책을 지속적으로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0
-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수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2.56대 1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수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2.56대 1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응시원서 접수 결과, 366명 선발에 총 938명이 지원해 평균 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3.5대 1의 경쟁률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유치원 교사는 20명 선발에 275명이 지원해 13.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초등학교 교사는 318명 선발에 535명이 지원해 1.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학교 교사는 5명 선발에 32명이 지원해 6.4대 1, 특수학교 교사는 23명 선발 예정에 96명이 지원해 4.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남성 지원자의 비율은 35.4%로 지난해보다 5.6%가 높아졌다.
선발 분야별로는 초등학교가 55.5%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유치원 0.7%, 특수학교 18.8%, 특수학교 29.2%를 기록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1차 시험을 오는 11월 9일에 실시할 계획이며 시험장소는 11월 1일에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2024-10-10
-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 시행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 시행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일반고등학교와 자율고등학교, 특목고등학교 등 127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입학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점 기반의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별로 2명의 컨설턴트를 배정해 교차 검토 방식의 서면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2022개정교육과정의 주요 편성 유의 사항 점검 △학생들의 교과목 선택권 보장 여부 △과목별 이수 시기와 위계성 위반 여부 등이다.
특히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대비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이 학생들의 희망 진로와 전공에 맞춰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이를 위해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시점에서 대입 수시와 정시 전형에 적합한 교과목 선택과 이수 계획에 대한 안내도 강화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에 앞서 10일 42명의 교육과정 지원단을 대상으로 집단 토의를 열어 교육과정 편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2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2028학년도 대입 준비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0
-
경북교육청,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청도군에 있는 청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경상북도와 공동 주최하고 청도군과 청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4청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복한 희망공동체의 시작,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 평생학습’을 주제로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북 도내 22개 시군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공공도서관, 대학 등 12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평생 학습의 장을 펼친다.
박람회에서는 시군 홍보체험관과 작품전시관, 동아리 경연, 문해교육 시화전, 과학 체험존, 어린이영어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각종 특강과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평생 학습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22개 시군이 참가하는 작품전시관 경진대회와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우수한 시군 기관과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누구나 끊임없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0
-
저출생과 전쟁 나선 경북도, 저출생 우수 대응 2관왕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경북도는 국회와 정부에서 주관한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초부터 경북도가 역점 추진해 온 저출생과 전쟁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대통령 기관 표창은 경상북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기독교 텔레비전 3곳이 수상했다.
경북도는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및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만남부터 임신·출산·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 대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지난 9월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 시상식’에서 종합 1위인 종합 대상도 받았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 대응 전략과 지속 및 확산성 등 여러 부문의 공로가 인정됐으며 특히 체감도 높은 현장 실행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경북도는 올 1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저출생 단일 목적으론 역대 최대 규모인 1,100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저출생 전주기를 다룬 100대 과제를 발표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속도전을 펼치며 도정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왔다.
이와 관련, 경북도의 올해 7월 기준 혼인 건수가 5천 484건으로 2020년 이후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혼인 건수를 기록했으며 매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던 출생아 수도 반전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은 T/F 체제에서 7월 정식 조직으로 출범한 저출생과 전쟁본부와 경북도청의 우수한 젊은 직원들이 모두 합심해서 만든 성과라는 내부 평가다.
특히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으로 10월 4일까지 6주간 진행된 5급 승진 리더 과정 교육에서 전체 420여명 중 1등과 3등이 저출생과 전쟁본부 소속 팀장들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이 쏘아올린 저출생 대책들이 현장에서 조금씩 긍정적인 신호로 나타나고 있다.
국회와 정부에서도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중앙과 잘 협력해 저출생 구조 개혁 과제와 중장기 대책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0
-
경북도, ‘조선왕조 태실’국제학술대회 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는 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을 통해 경기도, 충청남도, 충청북도와 4개 출연연구기관 공동으로 영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비교연구’ 국제학술대회를 17일 개최한다.
저출생 시대에 태실의 생명 존중 보편적 가치 확산과 함께 조선 왕실의 가봉 태실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다양한 주제의 비교연구 성과 발표와 관계기관과의 공동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태실이란 태어난 아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태처리 방식의 하나로 조선 왕실에서는 왕자와 공주가 태어나면 길지에 아기 태실을 조성하고 이후 왕위에 오르면 기존 태실에 석물을 세우고 팔각형태의 난간을 둘러 가봉 태실을 조성학술대회는 이혜은 ICOMOS 종교제의유산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나간부 마랄마 몽골과학아카데미 민족학 및 무형문화재 연구센터장의 ‘태반 탯줄 안치 의식’, 타니가와 아키오와세다대학 인간과학학술원 명예교수의 ‘일본의 포의매납 습속 연구’, 이재완 예찬박물관장의 ‘대구·경북지역 태실 현황과 보존관리를 위한 향후 과제’ 등 다양한 비교연구 발표를 통해 태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태실은 조선 왕실 고유의 문화였으나 훼손, 도굴 피해 등으로 원형복원이 필요한 실정으로 이번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관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를 수렴해 ‘조선의 장태문화와 태실’의 세계유산 등재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 영천 인종대왕 태실이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명봉사 문종대왕 태실비, 예천 문효세자 태실, 폐비윤시 태실은 시·도지정문화유산이다.
2024-10-10
-
경북도, 제29회 옥외광고대상전 시상식 가져
경북도, 제29회 옥외광고대상전 시상식 가져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는 안동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수상자와 17개 전국 광역 옥외광고협회장, 경북옥외광고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대상전’ 입상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가졌다.
옥외광고 대상전은 우수한 창작작품을 발굴·보급을 통해 옥외광고문화의 선진화와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1996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29번째를 맞는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가 주관, 경상북도교육청 및 안동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공모분야는 창작광고물 3개 분야와 기설치 광고물 1개 분야 등 총 4개 분야에서 공모를 실시했다.
입상작품으로는 창작광고물 부문의 성인부 9점과 대학생부 6점, 학생부 12점, 기설치광고물 성인부 4점 등 총 31점을 선정했으며 그 중 진애드의 ‘햇살농장’ 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입상한 작품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출품해, 경북 광고인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실력을 뽐낼 계획이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시환경 개선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옥외광고 대상전’ 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옥외광고 문화의 선진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10-10
-
경남교육청,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를 위한 교육 활동 보호 방안 모색
경남교육청,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를 위한 교육 활동 보호 방안 모색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오후 2시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교육공동체 45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를 위한 교육 활동 보호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4년 제3차 경남교육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9월 27일 ‘교원지위법’ 이 개정된 이후 1년 동안 현장에서 이뤄진 교육 활동 보호 정책에 대해 교사, 학생, 학부모의 시각에서 논의하고 앞으로의 교육 활동 보호 정책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조 발제를 맡은 김성기 협성대학교 교수는 ‘교원지위법 개정 배경과 교육 활동 보호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이라는 주제로 “서로 신뢰하고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진주고등학교 김준식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교육 활동 보호 정책과 교육 활동 보호의 실효성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경남교육청 강혜린 장학사는 현재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 정책을 설명했다.
완월초등학교 성미진 학부모는 학부모가 바라는 교육 현장의 모습과 협력적 관계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이야기했다.
용남고등학교 황다현 학생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교육 활동 보호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냈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교원은 “교원지위법이 개정되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동안 이루어진 교육 활동 보호 관련 정책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단순한 의견으로 묻히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8
-
경남교육청, 특수교육 대상·장애 영유아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남교육청, 특수교육 대상·장애 영유아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교육정보원에서 특수교육 대상·장애 영유아를 담당하는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 연수를 진행했다.
오는 14일에는 진주에서 연수를 개최한다.
경남교육청은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유아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4대 분야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특수교육 대상·장애 영유아를 담당하는 교사를 위한 특수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하창완 밀양아리솔학교 교사는 ‘교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긍정적 행동 지원’을 주제로 문제 행동의 이해와 유치원·어린이집 차원에서 교사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 행동 지원 방법을 강의했다.
이어 특수교육 대상·장애 영유아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기반으로 긍정적 행동 지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유보통합 실행 계획을 안내하고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했다.
연수에 참여한 유치원 특수학급 교사는 “장애 영유아를 담당하는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함께 연수를 들으며 서로 공감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유치원으로 돌아가 직접 적용해 보며 특수교사로서의 전문성을 높여가고 싶다”고 연수 소감을 전했다.
14일에는 강동선 꿈트리ABA행동발달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장애 영유아 현장 중심의 도전 행동 이해와 효과적인 중재 방법’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김영이 유보통합추진단장은 “지난 6월 교육부가 발표한 유보통합 실행 계획에서 특수교육 대상·장애 영유아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고 있고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담당 교사들의 역량을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수로 특수교육 대상·장애 영유아를 담당하는 유아교육·보육 현장 교사들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8
-
교육 전문가 5명이 전하는 경남교육 이야기 ‘경남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교육 전문가 5명이 전하는 경남교육 이야기 ‘경남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매주 화요일 본청 공감홀에서 참여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경남 학부모 아카데미’를 5회 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은 학부모가 궁금하거나 알고 싶은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교육 정책 학교폭력 예방 교육 생태 전환 교육 미래 교육 진학 교육 등 5개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경남교육을 이끌어가는 교육 전문가 5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 관련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온라인으로도 방송하고 모든 강의를 수어 통역한다.
학부모 아카데미를 신청하거나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경남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접속하면 된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경남교육의 핵심 정책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정책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