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025년 수시 모집 대비 고 3학년 학생·학부모 맞춤형 진학 상담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 지원할 수험생에게 지원 전형과 대학별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수시 모집 대비 고 3 학생·학부모 맞춤형 진학 상담’을 개최한다.
상담은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학생·학부모 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상담 접수는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한다.
신청시 아이디가 없는 경우 회원 가입 후 행사 신청 메뉴에서 ‘신청하기’를 누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학부모 동반 상담이 가능하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상담 프로그램과 지난해 경남 학생들의 진학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수시 모집 지원 가능 여부 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내 진학 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 교사가 상담을 진행하며 도내 고 3 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한 수험생과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으로 40분간 수시 지원 방법과 다양한 진학 정보를 안내한다.
상담을 신청한 학생·학부모는 모든 학년 교과 성적을 어디가 누리집에 입력한 후,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 평가 결과 등의 서류를 준비해 가면 더 유익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수시 모집 기간은 일반대학이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문대학은1차모집이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2차모집은 11월 8일부터 22일까지다.
수시 모집은 전형별로 일반대학에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학·산업대학은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일반대학·전문대학·산업대학은 학생이 수시 모집에 합격하면 등록에 상관없이 정시 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며 특수목적대학은 수시 모집에 합격하더라도 정시 지원을 할 수 있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학생 맞춤형 상담이 수시 모집 지원을 앞둔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진학 상담 관련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19
-
2025 APEC 정상회의 숙소,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챙긴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경주에서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21개국 정상들이 머물 숙소인 PRS를 준비하기 위해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나섰다.
이 지사는 외교부 추진단, 경주시, 호텔 대표, 경북 관광공사, 건축 및 리모델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PRS 위원회를 조속히 출범 후 월드클래스 수준의 숙박시설을 완비키로 했다.
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이 지사는 호텔 관계자 간담회 및 국내 최고 수준의 수도권 스위트룸을 벤치마킹하고 전문가·예산 등 전 행정력을 투입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세계적인 PRS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를 위해 호텔룸 개·보수 및 리모델링에 관한 사항 등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례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조례는 정상회의 개최 종합계획 수립과 민간 부분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관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정상회의 준비와 개최에 필요한 인력·장비·시설 등의 확보 및 운영 정상회의 준비 지원단 구성 및 운영에 지원 정상회의 개최 관련 시설 및 숙박·교통 등 관광 편의시설 설치와 확충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정상회의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 주변에는 반경 3km 안에 숙박시설 103곳, 10km 이내에는 1,330곳이 있어 충분한 규모로 평가되고 있으나, 일부 시설의 노후로 인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APEC 준비지원단은 올해 9월에 PRS 확충 및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하고 10월에는 실시설계 및 착공, 내년 3월까지 정상회의에 필요한 숙박시설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1번지 경주 보문 단지가 글로벌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호텔 및 리조트 관계자들도 숙박 개보수 및 환경 개선 등에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참고로 지난 2012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APEC에서는 호텔이 부족해 대학교 기숙사를 사용 하였지만,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등 APEC을 통해 가장 큰 변화를 맞이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를 찾는 정상 등 방문객에게 기억에 남는 역대 가장 훌륭한 APEC 정상회의가 되도록 최고급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진입도로 및 교통시설 환경 개선, 편의시설 정비 등 기반 시설을 보강해 경북 경주를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 완벽하게 갖춘 시설 환경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상들뿐만 아니라 내년에 경주를 찾을 세계적 기업인들도 깜짝 놀라도록 숙소를 비롯한 정상회의 수용 태세를 제대로 준비할 것”이라며 “2025경주 APEC을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고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2024-08-19
-
경북교육청, 통합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시행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등 33개 기관을 대상으로 ‘통합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DDoS 공격 DDoS: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혹은 ‘디도스 공격’ 등으로 불린다.
특정 서버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많은 양의 트래픽을 유발시켜,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해킹 기법과 전산망 침투, 개인정보 유출, 해킹 메일 대응 등 네 가지 주요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DDoS 공격은 정보시스템에 과도한 트래픽을 발생시켜 정상적인 서비스가 불가능하게 만드는 사이버공격으로 정보시스템에 실제 공격을 실시해 탐지와 차단 등 대응 적절성을 점검하는 훈련이다.
전산망 침투 훈련에서는 업무용 PC에 악성코드가 감염된 상황을 가정해, 공격을 신속히 인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실제 침투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인정보 유출 대응훈련은 유출 사고 발생을 가정하고 이에 따른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처하며 피해를 최소화는 조치를 평가한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훈련은,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해킹 메일 대응훈련은 교직원 550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발송해, 메일 열람과 첨부파일 클릭으로 유발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유도한 후 인지와 신고 초기 대응 등을 평가하는 훈련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통합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을 통해 교육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교직원들의 사이버 보안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강기태 예산정보과장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공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훈련을 통해 보안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
-
경북교육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농협 경북본부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쌀 소비를 확대해 쌀 가공산업의 육성과 농가 경영 지원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경북 미래 농업 인재 양성 및 아침밥 먹기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사항 △경북 쌀 및 농산물 소비촉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사항에 대해 상호협력 등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필요한 사항은 즉각적인 검토를 통해 양질의 학교 급식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경북 지역 쌀 소비 촉진과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
-
경북교육청, 안전한 내일을 위한 ‘2024 을지연습’ 시행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본청 충무 시설과 실제 훈련 현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매년 1회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으로 비상사태를 가정해 본청과 소속 전 기관이 학생 보호와 교육 기능 유지를 위한 위기관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 앞서 지난 14일 새벽에는 위기관리 연습의 하나로 공무원 비상소집이 발령됐으며 응소대상자 513명 전원이 1시간 이내에 응소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보여줬다.
특히 올해 훈련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역에서의 교육 상황을 분석·검토해 실질적인 위협에 대비하는 사전 준비 분야를 도출하고 이에 기반한 상황조성 메시지 활용을 통해 교육청의 임무와 역할을 꼼꼼히 점검해 완결성 있는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훈련 첫날인 19일에는 을지 2종 사태 선포 후 전시 직제 편성 연습과 전쟁 수행 기구 창설 훈련, 전산망 마비 대응훈련이 진행된다.
이후 20일부터 22일까지는 복합 상황조성 메시지 훈련과 기관장 주재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훈련, 기관 예비 소산 시설 이동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이 실시된다.
또, 경북교육청은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단을 초청해 훈련의 의미와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핵 공격 시 대응책을 설명하고 충무 시설과 안보 교육체험관 견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훈련 기간 동안 경산과 영주, 영천, 울진지역에서 시민들로 구성된 외부 관찰단을 운영해, 훈련에 대한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을지연습은 우리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국가방위의 핵심 훈련”이라며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전시 학생 보호 및 교육 기능 유지를 위한 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
-
경북소프트웨어산업진흥센터,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으로 신규 지정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경북테크노파크 부설 경북소프트웨어산업진흥센터가 과기부에서 주관하는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으로 19일 신규 지정됐다.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진흥법’에 따라 지정하는 기관으로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지원, 소프트웨어와 지역 산업과의 융합 촉진, 지역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산학연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경북도는 이번 경북TP의 지역별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 지정으로 딥테크 분야 기술혁신은 물론 전통 제조업과 소프트웨어산업이 융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줌으로써 경북 지역 산업 경쟁력 재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경북도는 이번 지역별 소프트웨어산업 진흥기관 지정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수립하고 소프트웨어 성장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성공 사례를 발굴·확산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대학 ICT 관련 학과와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AI, 디지털 트윈 등 경상북도 핵심 전략 분야의 기술혁신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정우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경북TP의 진흥기관 지정을 계기로 소프트웨어 기반의 디지털 혁신이 경상북도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재건하는 촉매가 될 것”이라며 “향후 권역별로 진흥기관을 지정, 균형을 이루어 소프트웨어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8-19
-
을지2종 사태 선포 경북도 2024 을지연습 가동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이철우 도지사는 19일 을지2종 사태 선포에 따른 비상 대책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현재 북한 도발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가 위기 상황”이라며 “2024 을지연습을 연례적 훈련이 아닌 전시처럼 연습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충무시설에 전시 종합상황실과 군경 합동상황실을 신속히 구성하고 을지연습 시작을 알렸다.
이번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시행되며 전시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전장 실상에 부합된 다양한 도상연습, 적 테러에 대응한 실제 훈련으로 전면전뿐만 아니라 테러와 같은 국지전 대응 등 여러 상황 조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경북도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양상과 최근 북한의 다양한 도발 형태를 반영한 사건 계획을 전시 현안 과제로 준비했다.
무인 항공기를 활용한 유해화학물질 다중이용시설 테러로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을 때 조치 사항과 북한군 침투에 대응하기 위한 정찰 및 군사용 드론을 어떻게 확보하고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점적인 논의로 변화하는 안보 상황과 우리 지역 현장의 구조적 문제점을 파악해 충무계획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끌어내는 데 주력한다.
또한 적의 폭탄 테러 공격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부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의 신속한 공조를 위한 상황 전파와 초동대처 훈련을 한다.
그 밖에도 전쟁 식량 공급 방안, 전시 물자 동원, 전시 드론 활용, 사이버 테러 대응, 북핵에 대응한 주민 보호 방안 등 여러 상황을 가정해 연습한다.
경북도는 이번 훈련을 준비하며 자체 충무계획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공무원 개인 전시 임무의 완벽한 숙지를 위해 전시임무카드 작성 과 비상 대비 정보 시스템 교육 등으로 연습 기간 중 실시될 전시 창설 기구 설치 훈련, 전시 직제 편성 훈련 등에 완벽히 대비했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북한 도발이 다양화되고 상시화된 국제적인 안보 위기 상황에서 경북도는 위기관리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시 가동한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연례적 훈련이 아니라 전시처럼 수행해 도민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대한민국 합동사령부와 미국 한국사령부의 한·미 공동연습으로 전쟁 이전 국지도발과 전쟁 발발 이후 총력전 연습을 통해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8월 중순에서 4일간 실시되며 모의 워게임으로 진행되는 군사지휘소 연습과 정부 연습이 있다.
2024-08-19
-
경남교육청 ‘학생 자치 메타버스’ 공간에서 경남고교학생회장단 지도력 연수 개최
경남교육청 ‘학생 자치 메타버스’ 공간에서 경남고교학생회장단 지도력 연수 개최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17일 이틀간 경남교육청의 ‘학생 자치 메타버스’ 공간에서 도내 모든 고등학교 학생회장단을 대상으로 ‘경남고교학생회장단 지도력 연수’를 개최한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모든 고등학교의 학생회장, 부회장 등 학생회 구성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평일·주말 중 하루를 선택해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 자치 메타버스’는 학생의회를 확장해 학생 자치 공모전, 열린 교육감실, 여름방학 수상 안전 교육 자료 등을 연결해 하나로 만든 공간이다.
특히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해 개발한 ‘선거 참여 대작전’ 게임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학생 5,000명 이상이 접속해 선거권에 대해 배울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다년간 스마트 단말기 아이북과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길러온 결과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교육 정보 기술 도구로 소통·협업할 수 있게 되면서 예산 절감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에도 이바지했다.
이날 연수는 2024학년도 경남학생의회 김광회 의장의 ‘학생 자치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사진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포토 보이스’ 기법 특강 굿네이버스 경남지부의 활동 안내 사회공헌 교육자 연합체 운영 사례 등 학생 자치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디지털 역량이 뛰어난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회 소속 교원들, 학생 자치활동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실무 지원단 전담반 위원들을 강사로 위촉해 ‘학생 자치 인공지능 도움 도구’ 등으로 학생들의 생생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병준 교사는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구조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중 ‘자립과 공존’이라는 경남교육의 가치를 예시로 들었다.
박병준 교사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개인의 역량을 증가시켜 자립을 돕고 궁극적으로 연대를 통한 공공의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며 고교학생회장단 지역협의체 활동의 방향성을 역설했다.
참여지원위원회 황다현 학생의원은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다양한 생각을 가진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었고 학교로 돌아가면 오늘 이야기했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학생 자치 우수 사례 공모전에 지원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배경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경남고교학생회장단 지도력 연수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안건들을 경남의 교육정책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
경남교육청, 비상 대비 2024년 을지연습 실시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오전 6시 30분, 전 직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행정기관·공공기관 등이 함께하는 2024년 을지연습에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올해 56번째를 맞이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등 36개 기관에서 2,400여명이 을지연습 훈련에 참여한다.
올해 연습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의 고도화와 쓰레기 풍선 살포 등으로 우리 국민과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역량을 높이고자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을지연습 전 필수 요원 대상 비상소집 훈련 △연습 시작일 전 직원 대상 비상소집 훈련 △연습 기간 중 비상 상황을 대비한 현안 토의·전시 직제 편성 연습·도상 훈련 등 전시 전환 절차 훈련 △8. 22. 공습에 대비한 전 국민이 함께하는 민방위 훈련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열린 첫 비상대책회의에서 “을지연습을 통해 교육청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비상사태 시에도 흔들림 없이 교육이 이어질 수 있는 태세를 갖추는 훈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16
-
경남교육청, 대상별 특화 교원 치유 직무 연수 개최
경남교육청, 대상별 특화 교원 치유 직무 연수 개최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김해시 일원에서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관리자인 교감, 특수·신규 교사 중 희망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대상별 특화 교원 치유 직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직무 연수는 이론과 전문성을 기반한 프로그램을 적용할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원에게 온전한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관리자 대상 심리적 회복을 위한 자기 돌봄 및 소진 관리 집단 상담 △초임 교사를 위한 마음 챙김 기반 정서 조절 및 대인 관계 기술 훈련 집단 상담 △특수 교사를 위한 간접 외상 스트레스 및 소진 관리 집단 상담 등이다.
참가자들이 대인 관계와 정서 조절 기술을 익혀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에도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대상별 특화 치유 직무 연수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총 6회에 걸쳐 온전한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치유 연수를 운영하면서 교원들이 마음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전창현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치유 직무 연수는 현장 교원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 이를 확대 운영해 더 많은 교원에게 심리 치유를 지원하고 교원의 교육 활동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