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인천 동구,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인천 동구,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세종시사뉴스] 인천 동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홍보물 옐로카드와 투명우산을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대상으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제작·배부하고 있다.
옐로카드는 가방에 부착해 주·야간에 빛을 반사해 보행자 시인성을 증가시켜 보행 중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제품이며 투명우산은 우천시 어린이의 시야를 확보하고 눈에 잘 띄는 색상과 소재로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혀 어린이 보행안전에 기여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안전한 보행환경과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인천 동구, 전자입찰 실무교육 개최
인천 동구, 전자입찰 실무교육 개최
[세종시사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16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동구주민행복센터 회의실에서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공공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입찰에 관심이 높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조달시장 현황 △전자입찰 및 조달시스템 안내 △입찰공고 분석방법 △낙찰노하우 △인천동구 맞춤형 입찰정보 시스템 이용 방법 등 전자입찰 관련 실무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공공조달 입찰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 조달 시장에 적극 진입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인천 동구, 무주택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 지원
인천 동구, 무주택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 지원
[세종시사뉴스] 인천 동구는 관내 무주택 다자녀가구 지원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세대당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내 지원한다.
최대 5년간 매년 1회 지급되며 지난해에 지원받은 세대도 올해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하의 자녀가 2명 이상 있는 중위소득 180% 이하의 무주택 동구 주민으로 공고일 이전 금융기관으로부터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세대이다.
상반기에는 26가구 지원했으며 하반기엔 잔여 예산 범위 내에서 4세대 지원 예정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1순위 다자녀 가구, 2순위 저소득 세대, 3순위 동구 장기 거주자의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한다.
다만 기존 주거급여 수혜자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여성회관 1층 여성가족과에 방문신청하면 되며 구비서류 등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구 이자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담은 서구의 새로운 명칭을 찾습니다.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담은 서구의 새로운 명칭을 찾습니다.
[세종시사뉴스] 인천 서구는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담는 서구의 새로운 명칭을 찾는다고 밝혔다.
서구 명칭은 1988년 인천직할시 북구에서 분리되며 처음 사용하게 됐다.
1995년 인천직할시에서 인천광역시로 승격되고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이 인천광역시 서구로 편입되며 지금의 인천광역시 서구가 탄생했고 그 명칭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2015년 ‘인천 가치 재창조를 위한 자치구 명칭변경 공동선언’에 따라 동서남북 방위 명칭을 쓰는 자치구의 명칭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2018년 남구가 미추홀구로 명칭을 변경했고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으로 중구·동구가 영종구·제물포구로 명칭이 변경되면 서구는 인천광역시에 마지막 남은 방위 명칭이 된다.
남동구는 방위개념의 ‘남동’ 이 아니라 ‘고을 동’ 자를 쓴 ‘남동’ 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방위명칭이 아닌 셈이다.
또한 현재 인천은 물론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5개 광역시에서 ‘서구’라는 자치구 명칭을 사용해 이름만으로 지역을 구분할 수 없고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으로 분구 후 서구는 북쪽으로 검단, 서쪽으로 강화/옹진/영종, 동쪽으로 계양/부평, 남쪽으로 제물포/미추홀구 사이에서 인천의 중앙에 위치해 실제 방위위치와도 맞지 않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올해 서구는 현수막, 포스터, 리플릿 및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지역 축제 등을 방문해명칭변경 필요성에 대해 홍보 중이며 서구 명칭변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서구청 직원 교육 및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에 2025년 2월 명칭 공모 및 선호도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3월 최종 명칭을 선정하고 서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인천광역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2025년 5월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관련 법률 제정을 요청해 법률 제정이 되면 서구는 새로운 명칭으로 확정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의 역사성, 고유성 및 정체성을 반영해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좋은 이름이 나오길 바란다”며 “도시 지명은 한번 결정되면 쉽게 바꾸기 힘든 만큼 명칭 공모를 통해 주민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신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2024-10-17
-
제1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 11월 13일 개최
제1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 11월 13일 개최
[세종시사뉴스] 인천 서구가 다음달 1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제1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를 개최한다.
서구·서구복지재단 주최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김장행사는 그간 매년 여러 기관· 단체에서 실시하던 김장 나눔행사를 한데 모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개인 및 단체가 김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점차 사라져 가는 김장문화를 알리는 대규모 김장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했던 서구자원봉사센터, ㈜단지FnB와 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인천서구협의회, 인천서구새마을회, 23개동 자생단체 등 여러 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프로그램과 개인 및 단체의 김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에 사용되는 김장재료로는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를 통해 신선하고 질 좋은 국내산 재료가 납품될 예정이다.
개인 김장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요리전문가가 옆에서 김장 문화와 담그는 방법 등을 체험 참여자들에게 알려줄 예정이며 모집인원 수는 개인 200팀으로 팀당 신청할 수 있는 김장김치 양은 10kg이다.
김장체험 프로그램 상세 내용 및 사전접수는 인천서구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축하공연 및 부대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김장훈 가수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김장 나눔 행사에는 김승수 배우가 참석해 제1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 행사를 풍요롭게 만들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먹거리 부스, 나눔 문화 홍보 부스, 포토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제1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모두가 따듯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신선한 재료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는 김장체험 기회가 있으니 많은 주민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7
-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기관합동 캠페인 실시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기관합동 캠페인 실시
[세종시사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16일 해원중학교와 해원고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유관기관인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시교육청,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해원중학교 선생님과 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해원중학교와 해원고등학교 통학로에서 피켓 및 현수막을 이용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한 이용 문화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수칙, 올바른 주·정차 방법에 대한 홍보와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에 대한 경찰관의 계도 및 단속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주의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교통안전 홍보물품인 엘홀더와 킥보드 태그를 배부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교통안전문화 의식을 확산시켰다.
서구청 관계자는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의 위험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관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방법, 교통법규 준수 등의 홍보를 통해 안전한 이용 문화를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참여 중심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교육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참여 중심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교육 추진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교육청은 충·치예방연구회와 협력해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양치질 방법 등 구강 건강 관리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구강건강관리, 충치·잇몸병 등 구강 질병 예방법 등등의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직접 칫솔질을 해보는 체험으로 학생들이 쉽고 재밌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배우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4학년은 영구치가 자리 잡아 평생 사용해야 하는 만큼 이 시기에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바른 치아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4-10-17
-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국 최초 유치원 중도·중복 장애 학급 신설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25학년도 유치원 특수학급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자유유치원에 중도·중복장애 학급 2학급을 신설해, 중도·중복장애 유아의 특성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앞으로 인천교육청은 유치원 특수학급 신·증설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전년 대비 6학급이 증가한 총 121학급을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특수교육이 필요한 유아 약 450명에게 교육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이 다양한 특성과 요구에 맞는 최적의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7
-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의원, 행정안전부에 지역축제 안전관리 제도 개선 촉구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의원, 행정안전부에 지역축제 안전관리 제도 개선 촉구
[세종시사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이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안전부에 지역축제 안전관리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관할 지자체’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간 해석이 모호해 지역축제 현장에서는 업무처리에 차질이 있고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 공방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미연 의원은 “매뉴얼에 명기된 ‘지역축제 개최 시 안전관리계획 및 심의를 관할 지자체가 한다’는 내용으로 인해 기초자치단체의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는바, 행사를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안전관리를 총괄하고 책임지도록 매뉴얼을 조속히 개정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매뉴얼의 허점을 요목조목 꼬집으며 “광역자치단체가 주최·주관하는 지역축제의 안전관리계획 심의 요청을 행사장 소재 기초자치단체에서 응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찍어내리기 식의 지시형 행정이자 탁상행정이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생활권이 같은 광역시와 생활권이 다른 도 단위를 구분해 관할 지자체의 업무를 분장해야 하며 행정안전부가 매뉴얼을 제작하고자 했던 본연의 취지에 맞게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지역축제 안전관리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의회 등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광역·기초의회에 배부해 해당 사안의 필요성을 피력할 계획이다.
한편 김미연 의원은 지난 10월 7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패러게임 10주년 기념’ 으로 개최된 KBS 열린음악회와 관련해 인천광역시 주최, 인천광역시체육회 주관 행사임에도 안전관리 책임을 서구청에 전가한 것에 대해 비판하는 자유발언을 했다.
2024-10-17
-
계양구,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세종시사뉴스]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 등으로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외식산업 역시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이에 계양구는 새롭게 변화하는 구민의 욕구에 발맞추고자 다양한 외식산업을 개발하고 구민에게 안전을 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와 음식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계양구는 안전을 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와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구는 구민의 일상 속으로 다가가는 다양한 위생정책 수립으로 구민의 생활권 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소규모 음식점에 위생관리 등 기술 지원 컨설팅을 실시해 업소별 맞춤형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에 힘쓴다.
2023년 음식명가 발굴과 위생등급 대상 업소 사전 컨설팅, 주방 수납 컨설팅 등 주방환경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청년창업 푸드트럭 육성 운영’, ‘외식산업 활성을 위한 식품산업 육성 페스티벌’, ‘골목식당 맞춤형 푸드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 등을 신규 추진한다.
또한, 2025년에는 계양산성 박물관 주변의 계산 권역을 음식특화거리로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균형 있는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에 한발 다가설 계획이다.
계양구는 계양아라온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개발제한구역인 관계로 먹거리 제공에 한계를 나타내고 있었다.
이에 청년 창업을 지원하면서 계양아라온에 먹거리 제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 창업 푸드트럭’ 육성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했다.
‘청년 창업 푸드트럭’은 ‘빛나는 청년, 희망을 달린다’라는 슬로건 아래,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들에게 새롭게 시작하는 창업의 발판이 되어 희망을 전하는 사업으로 추진됐다.
청년 창업 푸드트럭은 경영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어느 휴게소나 음식점의 맛과도 견줄 수 있는 특색 있는 맛을 장담할 수 있게 됐다.
올해 5월부터 3개월간 5대의 푸드트럭이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는 총 7대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먹거리를 갖췄다.
‘청년 창업 푸드트럭’ 이 이만큼 자리 잡는 데에는 물론 어려움도 있었다.
처음 시도하는 장소에서 영업이 될까부터 푸드트럭 맛에 대한 평가 등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구청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로 이제 계양아라온의 특색 있는 먹거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계양구는 청년 창업 푸드트럭으로 관광객을 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계양아라온의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청년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또한, 향후 계양문화광장이 조성되는 시기에 맞춰 20대의 푸드트럭을 육성해 계양 지역을 대표하는 차별화되고 세계적인 음식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골목에서 오랜 세월 명맥을 이어온 노포 음식점인 ‘음식명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음식명가’는 1995년 계양구 개청 이래 25년 이상의 긴 세월 동안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계양구의 성장과 함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노포 음식점을 발굴해 음식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민과 함께 노포 음식점을 찾아내고자 주민패널 등 설문조사를 통해 업소를 선정하고 현장 조사와 시식을 통해 최종적으로 음식명가를 선정하고 있다.
기존의 계양맛집과 모범음식점은 도로변 중대형 음식점인 반면, ‘음식명가’는 골목에 있는 소규모 음식점으로 대를 이어 명맥을 이어온 장수 음식점인 만큼 시설이 노후할 수는 있으나 깊은 맛을 지니고 있다.
구는 음식명가로 선정된 업소가 새로이 구민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결한 업소로 선보일 수 있도록, 정리수납 컨설팅 및 맞춤형 위생교육, 노후 환기구 교체나 청소 등 주방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영업주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현판을 제작해 지원하며 현재 계양구에는 7개의 음식명가가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조사 결과 계양구에는 25년 이상 한 업종으로 대를 이어 명맥을 이어온 음식점이 2,954개소 중 63개에 불과하다.
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음식점들이 25년, 30년 동안 한 업종에 머물며 장수 음식점으로 맛을 자랑할 수 있는 노포음식점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골목에 있는 소규모 음식점의 시설 개선 등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5일 올해로 서른 돌을 맞는 ‘계양구민의 날’을 기념해 계양아시아드경기장 일원에서 ‘계양구의 맛을 한곳에 계양 食전에서 만나요’를 슬로건으로 ‘식품산업육성페스티벌’ 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식품업체들이 참여해 k-푸드의 저력을 뽐냈고 구민들이 체험하고 시식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장을 마련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식품제조 홍보관 생산제품 시식과 판매 등 행사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지역 생산제품 시식 및 할인 판매 외에도 구민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칵테일&하이볼 만들기, 애견인을 위한 애견 간식 만들기 행사가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 밖에도 인천문화재단과 연계한 ‘요기조기 음악회’로 문화공연 무료 관람을 운영했으며 이벤트 행사로 스탬프 투어, 용종음식특화거리 음식 전시와 먹거리 나눔 행사 등을 실시해 침체되어가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구는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식품업체들이 불황을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 체험행사를 마련해 구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구는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계양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계양구는 구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식품수거 검사 862건을 진행해 위해식품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현장 보고 장비인 태블릿PC를 통한 신속한 보고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한 점,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구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 및 방역관리에 노력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구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위촉해 식품 안전 파수꾼으로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학교 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지도 등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단속으로 영업을 힘들게 하기보다 컨설팅 등 홍보 강화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을 만들어가고자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예방 진단 서비스와 식중독 대응 현장 대응 모의훈련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우리가 여행을 하다 보면 볼거리, 즐길 거리만큼이나 먹거리가 중요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계양구에는 특색 있는 음식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에 계양구만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 구축을 위해 계양아라온에 더욱 많은 푸드트럭을 육성해 관광 상품화할 계획이다”며 “또한, 구에서 추진하는 계산 권역 도시재생사업과도 연계해 음식특화거리를 발굴 조성하는 등 음식문화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