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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 경기도, 골목 여행상품 50% 할인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하나로 안산 다문화 거리 등 13개 골목, 46개 여행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상품기획전을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상품기획전의 이름은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로 가을철 나들이 시기에 맞춰 특색있는 경기도 골목을 홍보하고 골목 소재 19개 시군의 숙박과 연계해 지역 방문, 체류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품은 복합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 앱에서 9월 30일부터 판매된다.
골목 상품을 구매한 사용자들은 11월 8일까지 해당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여기어때’ 앱에 접속해 할인쿠폰을 내려받으면 되고 1만원 이상 골목 상품 구매 시 50% 할인, 7만원 이상 숙박 상품 구매 시 3만원 할인을 받게 된다.
주요 참여 골목 및 프로그램으로는 △수원 화성 행리단길 내 화성행궁 야경투어, 한옥카페 음료와 소원금박 키링 체험 △안산 다문화 거리 내 우즈베키스탄·베트남 음식 체험 △양주 소소한 마을 내 꽃그림 액자 만들기 △이천 도자예술마을 회랑길 내 샐러드볼 만들기, 우쿨렐레 그리기, 모루인형 만들기 △김포 백년의 거리 내 어서와북변동 1인 투어키트 △파주 연다라문화거리 내 주민 해설사 동반 골목 투어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내 사운드 투어 등이다.
구체적인 정보는 9월 30일부터 여기어때 앱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 프로모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상품기획전에 맞춰 ‘경기골목’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9월 20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골목들 중 방문해 보고 싶은 골목을 댓글로 남기거나 하나의 골목을 선택해 본인만의 여행 플랜을 구성해 댓글에 남기는 이벤트로 9월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총 40명을 선정해 여기어때 골목 상품 3만원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골목’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기어때에서 골목 상품 판매가 종료되는 10월 27일까지 후기 이벤트를 진행해 치킨 기프티콘, 커피 교환권, 영화 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상품기획전은 지난 5년간 골목 지역협의체와 협력해 개발한 골목 여행 콘텐츠를 외부에 소개하는 뜻깊은 행사”며 “특색있는 골목들의 숨겨진 매력들을 도민들이 발견해 주시기를 기대하며 기획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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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 국내 첫 염소 ‘보툴리즘’ 진단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 국내 첫 염소 ‘보툴리즘’ 진단
[세종시사뉴스] 경기도 내 염소 농가에서 ‘보툴리즘’ 이 발생함에 따라 도가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염소 보툴리즘을 진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3일 연천군 소재 농장에서 염소 10여 두가 갑자기 폐사했다는 임상수의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 예찰과 부검을 실시했으며 정밀검사 결과 최종 ‘보툴리즘’ 으로 진단됐다고 23일 밝혔다.
보툴리즘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이 생산한 독소를 동물이 먹고 신경이 마비되는 질병으로 독소의 양에 따라 사육 중인 가축의 대부분을 폐사시켜 농가 피해가 큰 질병이다.
오염된 물이나 사료를 먹었을 때 감염되는 중독증으로 전염병은 아니지만 치료가 어렵다.
해당 농장은 염소 24마리를 사육 중으로 이번에 절반인 12마리가 단 2일 만에 폐사했다.
현장에서는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준 흔적이 발견됐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염소도 소와 마찬가지로 남은 음식물을 수거해 먹여서는 안 된다.
양질의 건초와 농후사료, 신선한 풀과 오염되지 않은 물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툴리즘 증상이 발현되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농장에서는 염소도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지난 달에도 부패한 잔반과 볏짚을 배합해 소에게 먹인 양주시 육우농가의 소 12마리 폐사 원인으로 보툴리즘을 진단하고 보툴리즘 예방백신을 긴급 접종해 추가 피해를 방지한 바 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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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양평미래교육박람회 ‘미래를 열자’ 개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양평미래교육박람회 ‘미래를 열자’ 개최
[세종시사뉴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양평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양평미래교육박람회’ 가 24일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열린다.
‘미래를 열자’ 표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양평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교육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두물공유학교 △생활인성 함양 △진로직업 △하이테크 △문화예술 등 총 5개의 영역으로 나눠 운영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도 평생교육진흥원은 24일 오전 9시 박람회를 열고 오전 10시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 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드론 체험, AI 창작 실습, 웹툰 제작, 과학 실험 등 체험 부스를 방문하거나 학생 오케스트라, 비보이,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전승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양평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키우고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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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교에 AI시티 조성. 국내 AI기술개발 거점으로 육성
홍보물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에 선도적 AI기술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AI시티를 조성하고 북수원테크노밸리를 구축해 AI지식산업벨트를 잇는다.
AI기술을 활용해 경기도 홈페이지에 대화형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대상 안부확인, 건강관리 등 도민 생활 밀착 서비스에도 AI를 도입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형 인공지능: 기회와 변화’ 비전을 발표하고 민선8기 경기도 후반기 동안 △판교 AI시티 조성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개최 △360도 AI 플러스 돌봄 △경기 AI 에이전트 AI 경기人 서비스 제공 △AI클러스터 조성 △AI지식산업벨트 구축 △AI 혁신센터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민선8기 전반기 동안 AI 노인말벗서비스, AI 전문인력 육성, AI국 신설 등 AI를 활용한 맞춤돌봄과 인재양성, 정책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후반기에는 7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경기형 인공지능을 확립해 도민 체감형 인공지능 서비스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추진할 예정인 7대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도는 판교테크노밸리에 AI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해줄 ‘판교 AI시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판교 AI시티에서는 수도권에 없는 헬스케어 데이터 등 민감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기술 안심존’을 관련기관과 함께 구축한다.
도는 판교 AI시티에 AI기술개발에 필요한 GPU, 국산 AI반도체 등 인프라와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기업 육성을 위해 AI기술 실증, AI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도내 공공인프라 활용 AI서비스 창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현재 운영 중인 경기 AI캠퍼스를 활성화해 AI 전문가, 빅테크 기업과 연계한 기업 실무형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한 영상을 상영·시상하는 영화제와 전문 포럼으로 구성되는데 첫 영화제가 오는 10월 25일 킨텍스에서 열린다.
세 번째, AI를 활용한 취약계층 돌보미 사업인 ‘360도 AI 플러스 돌봄’도 추진한다.
노인, 발달장애인 등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AI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일을 한다.
세부적으로는 △인공지능이 전화를 걸어 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관리를 해주는 AI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 △최중증 발달장애인 대상 돌봄서비스인 발달장애인 AI돌봄서비스 △노인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AI가 안부확인, 혈압체크, 스트레스 지수 등 검사해 주는 AI 건강돌봄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 번째는 사용자에게 맞춤 정책정보를 제공하는 AI 챗봇, 일명 ‘경기 AI 에이전트 AI 경기人’ 서비스다.
도는 2025년에 챗봇을 개발해 경기도 홈페이지에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색 순위가 높은 고시·공고 정보와 복지 정책을 우선으로 대화형 서비스를 도입해 확대할 계획이다.
다섯 번째로 정보통신기술 집적단지와 대학을 연계해 AI 스타트업을위한 창업공간과 교육, 기술 실증을 제공하는 ‘AI 클러스터’, 여섯 번째로 AI 기반 IT·반도체·모빌리티 등의 미래산업을 북수원 테크노밸리에 유치하고 도내 산업단지와 연결한 ‘AI 지식산업벨트’도 구축한다.
도는 AI 클러스터와 AI 지식산업벨트를 통해 경기도를 대한민국 인공지능 지식산업의 수도로 육성할 계획이다.
일곱 번째는 경기도와 세계경제포럼 협력 협약을 통한 ‘AI 혁신센터’의 설립이다.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급격한 기술혁명 시대를 맞아 민관협력을 통한 최적 대응 및 양극화 방지를 목표로 하고 첨단 정보력과 글로벌 역량이 부족한 도내 스타트업·중소·중견기업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 기술을 도정에 적극 도입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경기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도민 모두가 인공지능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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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하자보수 기한 명확화 등 경기도가 건의한 규제개선 과제 7건 중앙부처 수용
시군순회간담회
[세종시사뉴스] 입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한을 명확화하는 등 경기도가 시군 현장간담회를 통해 발굴하고 건의한 규제개선 과제 7건을 중앙부처가 수용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민생·기업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6개 권역별로 개최했다.
현장간담회에는 도·시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학계·연구기관, 기업인 등이 참여했으며 토론을 통해 다양한 과제에 대한 자문과 의견제시를 받아 합리적인 규제개선 방향을 마련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시군에서 총 66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한 결과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한 명확화 △산업단지 외 지식산업센터 비제조업 부대시설 설치 근거 마련 △개발제한구역 산지의 이중규제 해소 등 7건의 과제가 관계부처로부터 수용 또는 일부 수용하겠다는 의견을 받았다.
수용·일부수용 건은 향후 관련 부처의 법령 등 개정 절차 이행 후 개선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산업단지 외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현행 규제로는 비제조업에 대해서는 부대시설 설치가 불가능해 지식산업센터 외부에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밖에 없다.
이는 내부보다 2~6배 높은 임대료로 인한 과도한 비용 발생으로 지식산업센터 공실률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경기도의 규제개선 건의를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용하면서 앞으로는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와 같이 비제조업에 대해서도 부대시설 설치가 가능해져 기업불편이 해소되고 지식산업센터 공실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동주택 사업주체는 담보책임기간에 하자가 발생해 입주자대표회의 등에 하자보수 청구가 요청되면 하자보수계획을 수립해 통지하게 돼 있다.
그러나 하자보수 기한이 규정돼 있지 않아 하자보수가 지연되면서 주민 불편이 발생했다.
경기도의 건의에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사업주체의 하자보수계획에 하자보수 기한을 명시하도록 할 방침으로 사업주체에 하자보수 책임을 강조하고 입주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현장간담회에서 발굴된 66건의 과제 중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24건의 자체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관계부처의 수용 의견을 받아낼 때까지 논리보강과 공감대 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평원 경기도 규제개혁과장은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과제는 단순한 규제 완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민과 기업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기반이 되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수용률을 높이고 도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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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월까지 업·다운계약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 특별조사 착수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9월부터 12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와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한다.
조사 대상은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부동산 거래 신고 내역 가운데 세금 탈루와 주택담보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업·다운계약’ 신고 부동산 시세조작을 위해 금전거래 없이 고가 신고 후 해제하는 허위거래신고 민원이나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거짓 신고 의심건 등 총 1천664건이다.
주택 거래 자금조달계획서에 기재된 자금출처 내역도 조사한다.
특히 △3억원 이상 주택 취득 미성년자 △9억원 초과 고가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자 △대출 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건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중개인 없이 직접거래로 신고된 거래 가운데 무자격자나 공인중개사 불법행위가 포착되면 수사기관에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으로는 거래 당사자로부터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받은 후 소명자료가 불충분하거나 제출되지 않으면 출석 조사를 한다.
소명자료가 제출됐다 하더라도 시세 등과 현저히 차이 나는 경우나 양도세·증여세 등의 세금 탈루 혐의가 짙은 경우는 국세청과 관할 세무서에 통보한다.
소명자료를 거짓으로 제출하거나 허위로 계약을 신고한 사람은 최고 3천만원 이내의 과태료, 거래가격이나 그 외의 사항을 거짓으로 신고한 사람은 부동산 실제 거래가액의 100분의 10 이하에 상당하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양도세 또는 증여세 탈루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도는 시군과 함께 지난 상반기 특별조사를 통해 160명의 부동산 거래신고 위반행위자를 적발해 6억 1천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의심 사례 368건에 대해 국세청에 탈세 등 세무조사 실시를 요청한 바 있다.
부동산 불법거래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신고 포상금 최대 1천만원을 지급한다.
신고 대상은 부동산 거래가격이나 금전거래 없는 허위계약 신고 등이며 위반행위 물건 소재지 시·군·구 부동산관리부서에 신고하면 된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 특별 조사에서는 부동산 거래가 다운계약이라며 구체적인 증거자료를 수반한 제보가 시군에 접수돼 조사한 결과, 실제 다운계약한 사실이 확인돼 위반한 사람에게는 2억 6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신고한 사람에게는 9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조사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자진 신고자에게는 과태료를 경감해 줄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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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교육협력 협약 체결
경기도의회-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교육협력 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20일 도의회와 동국대학원 법무대학원 간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심도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도의회는 법률 전문가 양성에 특화된 동국대 법무대학원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입법분야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해당 대학원 출신인 정윤경 부의장, 유영일 의원과 이한국 의원이 참석했다.
동국대 법무대학원에서는 임규철 원장과 김광호 전 법과대학 교수가 참석해 뜻을 같이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의장은 임 원장과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이를 상호 교환하며 양 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교류 등을 통한 상호 협력 증진 △상호 현안 사항 및 시책 등 자문 지원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활동 등이다.
이와 관련, 도의원이나 의회사무처 직원은 동국대 법무대학원 석사과정에 지원할 경우 수업료의 3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법무대학원 측은 교과 과정을 운영하며 필요시 의정활동에 적합한 세부사항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의 협력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의회와 대학 간의 협력이 끊이지 않고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임규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의회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경기도의회의 다양한 의견과 요청을 최대한 반영해 앞으로 더 나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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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청소년문화의집 미술동아리 ‘보담’ 전시
양주시, 양주청소년문화의집 미술동아리 ‘보담’ 전시
[세종시사뉴스] 양주시가 오는 27일까지 양주청소년문화의집 미술동아리 ‘보담’의 청소년들의 작품을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양주청소년문화의집 미술동아리 ‘보담’은 지난 2021년부터 한 달에 두 번 총 7명에 청소년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의 시선이 머무는’ 이라는 주제로 일상의 다양한 소재들이 머무는 곳을 올려다보고 내려다보며 각자의 상상력을 더한 초상화 등 45개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근 열린 전시회 개막전에는 청소년들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자신에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양주시의회 의원 및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보담’의 대표 청소년은 “첫 전시회를 열어 그동안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뜻깊고 기쁘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청소년들의 순수한 열정과 창의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작품이 다수 전시되어 있다”며 “이번 전시 작품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 작가분들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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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예결위 부위원장, ‘예산총괄 기조실, 사업부서와 소통’ 강조
김일중 예결위 부위원장, ‘예산총괄 기조실, 사업부서와 소통’ 강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일중 부위원장은 19일 열린 2024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예산사업 결정 과정에서 기획조정실과 사업부서간 긴밀한 소통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예산을 총괄하는 이희준 기획조정실장에게 “예산사업은 필요성에 따라 계속사업, 신규사업, 일몰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 필요성에 대해서 해당 사업 부서장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해당 결과를 문서로 기록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이 실장은 “팀장급, 과장급, 국장급 단계별 협의를 거쳐 예산사업을 결정하고 있으나, 그 과정을 문서로 기록하고 있지는 않다”고 답했다.
김 부위원장은 “도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폐지하면서도 문서로 남겨두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협의가 어떻게 이루어졌고 그 협의에 대한 조치 상황들이 어떻게 됐는지” 재차 물었다.
이에 이 실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사업부서와 협의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답변만 반복했다.
김 부위원장은 “예산사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기획조정실의 역할이 크다”며 “사업부서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의 중요성을 정확히 판단해 예산사업을 결정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일몰사업의 경우, 수혜를 받은 도민들이 해당 사업이 중단된 이유를 궁금해 할 수 있다”며 “일몰사업을 지속할지 여부를 결정할 때에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정책평가를 거칠 것” 제안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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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동민화합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소통의 시간 가져
양정동민화합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소통의 시간 가져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는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양정동 주민들 간 화합과 소통의 장 ‘제13회 양정동민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양정동 노인회분회·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 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명랑운동회와 동민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이규호 양정동 체육회장은 “양정동 주민의 관심과 후원 덕분에 오늘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양정동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양정동 이규호 체육회장과 여러 사회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양정동이 신도시 개발로 인해 많은 변화를 겪는 가운데 새로운 미래와 희망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양정동 사회단체협의회,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 미금농협, MG중부새마을금고 ㈜오름앤컴퍼니, 산수음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