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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 선정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세종시사뉴스] 화성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9억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의 신속한 처리 및 악취관리를 위해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화성시는 202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57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서류·발표 평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30개 시·군이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화성시는 축산악취개선사업을 통해 양돈농가가 많이 들어서면서 악취를 호소하는 지역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9억3천만원을 투입해 액비순환시설 등 축산농가의 분뇨처리방식을 개선하고 악취개선시설을 설치해 축산악취를 저감 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우 축산정책과장은 “날로 증가하는 축산분뇨와 악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가축분뇨처리 및 악취저감 시설과 장비, 악취저감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악취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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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개인형 이동장치 및 전기자전거 단속 실시
화성시, 개인형 이동장치 및 전기자전거 단속 실시
[세종시사뉴스] 화성시가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문화 정착을 위해 주·정차 위반 개인형 이동장치 및 전기자전거 단속을 23일부터 실시한다.
이는 최근 시민들의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와 전기자전거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주·정차 위반 문제로 인한 보행환경 저해와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동탄1·2지구부터 시범단속을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단속 권역을 확대할 예정으로 주요 단속 대상은 전용 주차장 외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된 주·정차 위반 PM 및 전기자전거이다.
시는 단속된 PM 및 전기자전거에 계고장을 붙이고 1시간 이내에 자진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견인조치하고 민간 PM업체에 견인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민간업체의 개인형 이동장치 주·정차 위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민간 PM 공유업체가 있는 동탄1·2지구 및 서남부권 택지지구에 주차거치대와 주차라인 등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 400개소를 설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주·정차 위반 PM 및 전기자전거의 단속을 시작으로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갖고 올바른 PM문화 정착을 위해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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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국하프 마라톤대회서 시흥 쌀‘햇토미’홍보 눈길
시흥시 전국하프 마라톤대회서 시흥 쌀‘햇토미’홍보 눈길
[세종시사뉴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거북섬에서 열린 ‘제10회 시흥시 전국하프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시흥 쌀 ‘햇토미’ 소비 홍보를 펼쳤다.
최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북시흥농협에서 햇토미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 북시흥농협, 안산농협직원 약 135명의 인원이 햇토미 홍보활동에 동참했다.
시흥시 대표 쌀 ‘햇토미’는 비옥한 간척지에서 서해안의 해풍을 맞으며 생산되며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햇토미는 벼 재배 기술이 높은 관내 농업인과 고품질 벼를 계약 재배하고 유통 과정별로 철저한 관리 과정을 통해 생산된 쌀로 미질과 밥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시는 친환경 쌀 재배를 촉진하고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햇토미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농협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누구나 쉽게 햇토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망을 구축했다.
엄계용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흥 쌀 햇토미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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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00일 기념 ‘빅 이벤트’ 운영
은행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00일 기념 ‘빅 이벤트’ 운영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공간인 ‘은행청소년문화의집’을 지난 6월 11일에 개관한 후, 개관 100일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빅 이벤트’를 지난 21일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은행청소년문화의집은 시흥시가 설립하고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은계2어울림센터 4층에 있으며 현재 월평균 8,000~1만여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감사의 의미로 열린 ‘빅 이벤트’ 행사에는 △9~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경제금융 플레이 일일 강좌’ △14~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창의라운지 은행방탈출 Ver.2’ △가족이 함께하는 ‘증강 현실 실내운동회 가족과 함께 디딤’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또한, 시흥시청소년재단 유튜브 구독 이벤트와 함께 ‘은행 코인’을 활용한 뽑기 이벤트도 열려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제금융 플레이 일일 강좌’는 청소년 경제·금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드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본의 흐름을 이해하도록 돕는 일일 강좌로 진행됐다.
‘청소년창의라운지 은행방탈출 Ver.2’는 7월에 인기 있었던 방 탈출 게임의 난도를 높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과 ‘진로’의 스토리를 담아 진행됐다.
‘증강 현실 실내운동회 가족과 함께 디딤’은 시설 중 가장 인기 있는 ‘증강현실 실내운동 플랫폼 디딤’을 활용해 청소년과 가족이 헬스 게임을 즐기며 경쟁하는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해서 놀거리가 가득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좋았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정보·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은행동의 유래처럼 청소년이 편히 쉴 수 있는 커다란 은행나무 같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행청소년문화의집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에 운영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공간 이용과 프로그램 관련 내용은 은행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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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동 청소년들, 매아리리페스타서 끼와 열정 선보여
매화동 청소년들, 매아리리페스타서 끼와 열정 선보여
[세종시사뉴스]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기관인 매화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1일 센터에서 진행된 청소년문화공간 이음 플레이 ‘매아리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소년문화공간 이음 플레이는 매화동 청소년들의 여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테마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매아리페스타는 3분기 테마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매화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매아리’ 와 연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화청소년문화센터 소속 10개 동아리가 직접 부스와 무대 공연을 기획하고 운영해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완성됐다.
매화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매아리페스타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매화청소년문화센터가 매화동 내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소통하며 여가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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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올제’, 경기도지사상 수상
시흥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올제’, 경기도지사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올제’ 가 지난 21일 ‘2024년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기도 우수 청소년참여위원회로 선정,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신규시설 건립을 위한 공간기획 활동 △지역 내 청소년 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제안 활동 △시흥시청소년의날 기념행사 의견 제안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왔다.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문채황 위원장은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실제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낸 데 자부심과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함께 목소리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 참여 및 정책 반영에 대한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시흥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제18기 신규 위원 모집은 12월 말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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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숙 경기도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촉식 참석
이병숙 경기도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촉식 참석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은 20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했다.
1기에 이어 2기에도 위원으로 위촉된 이병숙 의원은 16명의 위원과 함께 2025년 6월 30일까지 특위에서 활동하며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의회 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병숙 의원은 위촉식에서 “지역소멸 문제에서 경기도도 예외일 수 없다”고 말한 후 “지역 인프라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소멸 문제해결에 접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계속해서 이 의원은 “지역소멸이 가속화하는 현실에서 각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기초자치단체와 협업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광역의회 간 협력 또한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이병숙 의원은 “저성장의 골짜기에 접어든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의 힘을 성장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규정’에 근거해 전국 광역 시·도의회별로 1명씩 총 17인의 위원으로 구성하며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대응 및 해결책 마련을 위해 관련 현안에 대한 정책개발 및 연구, 지역소멸 대응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 등을 담당하고 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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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오 위원장, “공무원의 건강한 몸과 마음이 행정력의 자산이다” 강조
임상오 위원장, “공무원의 건강한 몸과 마음이 행정력의 자산이다” 강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이 지난 20일 광주시 오포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제22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참석 공무원을 격려했다.
단상에서 마이크를 잡은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도청을 비롯한 31개 시·군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체육대회를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고 말한 뒤 “좁은 사무실에서 벗어나 마음껏 뛰면서 업무스트레스를 잊고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하라”고 축사를 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중요 하지만 경기 중 다치지 않도록 유념하라”고 당부한 뒤 “승패를 떠나 신나고 즐거운 체육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 후 임상오 위원장은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방세환 광주시장 등 참석 시·군 단체장들과 환담을 나눈 뒤 단상에서 내려가 각 시·군 참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동호회 활동을 통해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라”고 덕담을 했다.
한편 제22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는 도-시·군 공무원 간 유대강화 및 구성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32개 팀 5천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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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서 황금빛 질주 ‘시흥시 전국하프 마라톤대회’, 3600여명 참여 성황
거북섬서 황금빛 질주 ‘시흥시 전국하프 마라톤대회’, 3600여명 참여 성황
[세종시사뉴스]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열린 ‘2024 시흥시 전국하프 마라톤대회’ 가 지난 9월 22일 황금빛 질주를 펼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육상연맹과 경기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600여명의 마라토너가 참여해 시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도전을 즐겼다.
대회는 이날 오전 9시에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출발해 거북섬과 시화방조제를 경유해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하프 코스, 10km, 5km의 개인전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기록 칩과 모바일 기록증, 배번호, 시흥 쌀 ‘햇토미’, 스포츠 가방 등을 제공받아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대회 전후로 다양한 전시와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시흥시의 체육 활성화와 지역 관광 홍보에도 이바지했다.
시 관계자는 “서해의 금빛 바다를 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흥시를 찾아주신 마라토너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마라톤 대회를 계기로 아름다운 절경을 지닌 시화호와 거북섬을 중심으로 글로벌 해양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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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위기에 몰린 평화의 소녀상 ‘아리’ 존치 위해 獨 미테구 방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위기에 몰린 평화의 소녀상 ‘아리’ 존치 위해 獨 미테구 방문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방문단은 독일 베를린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아리’를 지키기 위해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독일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은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김용성과 김태형 의원, 임창휘 의원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독일 베를린시 및 미테구 관계자를 비롯해 코리아협의회 등 시민단체와 재외동포들과의 정담회를 갖고 평화의 소녀상 ‘아리’ 가 지속적으로 설치되도록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리’는 2020년 9월 28일 ‘유럽 제1호’ 평화의 소녀상으로 독일 베를린 미테구에 시민들의 힘으로 세워졌지만, 현재 지속적인 존치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임창휘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위안부 문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 세계인의 보편적 인권을 상징하는 기념비”며 “지구상의 모든 갈등과 대립을 벗어나 평화적 세계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라도 ‘아리’는 존치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말했다.
이어 김태형 의원은 “1970년 빌리 브란드 서독 총리가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해 유대인 위령탑에서 무릎 사죄를 한 것처럼 독일은 과거 전쟁범죄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지속적으로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과 사과를 실천했다”며 아리상 철거는 이를 역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방문단의 단장인 김용성 의원은 “‘아리’는 ‘평화의 소녀상’에 담긴 희망과 독일의 올바른 역사의식이 결합된 국제적 연대의 상징”이며 “한국⋅독일의 시민들과 함께 세계의 인권과 평화의 위대한 유산을 지켜내기 위한 외침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