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7회 꿈울림 축제 열어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7회 꿈울림 축제 열어
[세종시사뉴스] 올해로 7회를 맞은 ‘꿈울림 축제’ 가 70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 32개 경기도 및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여주도자세상에서 열렸다.
‘꿈울림 축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 소통하고 단합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자립박람회 △예술제와 함께 체험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체험 부스는 진로상담, 예술 및 직업 체험 등 다양한 분야로 준비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제는 노래, 춤, 밴드 등 6개 부문에서 10개 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으며 꿈울림 축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투표와 현장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본선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고양시 소속의 김종호 군이 안았으며 꿈딴딴 등 최우수상 2팀, 드림스펙트럼 등 우수상 3팀, 두드림 등 장려상 4팀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서는 △홍보 포스터 이현지, △마스코트 하지원이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는 수상작을 이번 행사의 포스터와 마스코트로 활용하고 △미술 박솔민 △사진 우리꿈은 △영상 홍준경 외 청소년들 등 부문에서도 대상을 선정해 도지사상을 수여했다.
예술제와 공모전에 접수된 모든 작품은 꿈울림 축제 누리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이들의 꿈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경기도, ‘2024년 하반기 도시계획위원회 워크숍’ 개최
2024년 9월 25~26일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는 2024년 9월 25~26일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 1일차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제도 및 추진체계’, ‘경기도 특색에 맞고 지속 가능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안’ 이란 주제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위원회에서 10월 자문과 연내 심의를 앞두고 있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에 대해 도시계획위원간 심도있는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사전 검토 △도시계획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방향’ 이란 주제로 지난 4월에 수립된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공공기관 넷제로·RE100 실현을 위한 전략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에 대해 도시계획위원과 자유롭게 토론하고 자문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보다 내실 있고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26
-
통학 경로와 학교 위치 분석해 최적의 버스노선 개발
통학 경로와 학교 위치 분석해 최적의 버스노선 개발
[세종시사뉴스] 학생들의 통학 경로와 학교 위치를 분석해 가장 알맞은 버스노선을 개발한 의정부시,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버스노선을 조율한 시흥시, 주변 환경과 인구 요인 등을 분석해 지능형 AI 카메라를 설치한 수원시가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시군 간 데이터 분석, 활용 사례 및 최신 정보 공유를 통해 데이터 정책을 활성화하고자 25일 보코서울강남에서 ‘2024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이들 3개 시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9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최우수상 의정부시의 ‘의정부형 통학버스 노선 신설 분석’ △우수상 시흥시의 ‘빅데이터로 그린 시흥시 버스 노선 분석’ △장려상 수원시의 ‘112 신고 및 다중밀집지역 데이터 분석’ 등 3개 시군이 정책 활용 우수사례로 선정돼 2024년 데이터 정책 활성화 유공 분야 경기도지사 기관 상장을 받았다.
사례별로 살펴보면 최우수상을 받은 의정부시는 ‘의정부형 통학버스 노선 신설’ 이라는 주제로 버스노선 장거리 통학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버스노선을 분석했다.
거주지역별 장거리 통학 학생의 현황을 학교 및 권역에 따라 파악하고 송산권역 학생들의 통학 경로와 통학버스 최적 노선 분석모델을 개발해 올해 8월부터 새로운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우수상의 시흥시는 ‘빅데이터로 그린 시흥시 버스노선’ 이라는 주제로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대중교통 노선 및 이용 현황 등 버스노선 효율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는 시흥시 대중교통 분석 플랫폼을 통해 전문가와 관계부서 담당자에게 제공돼 버스노선 조정 및 개편 등 정책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장려상을 받은 수원시는 ‘112신고 및 다중밀집지역 데이터 분석’ 이라는 주제로 112 신고 요인, 안전비상벨·CCTV·보안등 등 ICT 요인, 주변 환경과 인구 요인 등을 분석해 다중 밀집 관리지역과 AI 카메라 우선 설치지역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지능형 AI 카메라를 설치하고 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 안전 도시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정부시 김지훈 주무관은 “최우수상이라는 수상 결과만큼이나 실제로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분석 결과를 도출하고 정책에 활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안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도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 정책 발굴을 위해 힘쓰는 도내 시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더 효율적이고 알맞은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도-시군 데이터 관련 업무 담당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AI 데이터 협의체 하반기 워크숍을 열고 △경기도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 △시군 협력 AI 서비스 실증 과제 △민간 데이터의 이해와 활용 사례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2024-09-26
-
경기도, 도민과 함께 AI 복지서비스 발굴한다. ‘AI체험평가단’ 실증체험 추진
도민의 AI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자 도민들이 AI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하는 ‘도민 AI체험평가단’을 운영한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도민의 AI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자 도민들이 AI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하는 ‘도민 AI체험평가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체험평가단을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복지 관련 근무자 10명을 포함한 경기도민 50명을 평가단으로 구성했다.
선발된 체험평가단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총 4차례 온오프라인 AI 실증체험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이나 실효성 등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AI 공공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얻는다.
평가단은 25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AI 혁신 공동관’ 실증 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AI 실증사업’에서 지원하는 △시군구 맞춤 복지 정보제공 서비스 △AI 인지 및 언어재활 △가임기 남성 AI 정자 판독 △AI 영상분석 기반 교통 신호 최적화 △대형 인구 밀집 시설 실내 내비게이션 등 총 5개 과제가 마련됐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실제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 분야 4개 과제와 공공분야 1개를 선정해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평가단은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과제별 중간 점검 테스트를 하고 평가 의견을 남길 수 있다.
5개의 과제는 평가단의 피드백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11월 최종 검증을 받을 예정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AI체험평가단 활동을 통해 도민이 AI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AI를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평가단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AI 기반 도민 맞춤형 공공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의료, 복지, 교통, 생활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증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 및 공공서비스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체험평가단의 아이디어와 피드백을 적극 활용해 AI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2024-09-26
-
자립준비청년과 함께 성장할 ‘청년 그린 편의점’ 1호점 오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세븐일레븐-㈜브라더스키퍼 협력 지원
자립준비청년과 함께 성장할 ‘청년 그린 편의점’ 1호점 오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세븐일레븐-㈜브라더스키퍼 협력 지원
[세종시사뉴스] 사회적경제조직이 자립준비청년을 고용하고 수익의 일부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다시 활용하는 이색 편의점이 문을 열었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와 세븐일레븐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청년 그린 편의점’ 1호점이 지난 25일 개소식을 열고 공식 영업을 시작했다.
‘청년 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취·창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특화 매장이다.
일반 편의점과는 다르게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직업훈련 교육 공간으로 운영되며 ‘우리동네 가드닝 센터’를 주제로 브라더스키퍼에서 생산한 친환경 식물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점포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을 계기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김영혁 세븐일레븐 영업본부장, 김하나 브라더스키퍼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도 사경원과 세븐일레븐의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및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청년 그린 편의점’ 프로젝트를 포함해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프로젝트 상호협력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 공동 추진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지원을 위한 정보 및 자원공유 △상호협의에 따른 관련 업무지원 △기타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도 사경원은 브라더스키퍼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교육과 훈련매장 운영, 개인 창업을 지원하며 세븐일레븐은 우수 참여자에게 취·창업 혜택 및 본사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세븐일레븐과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이 힘을 합친다면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를 포함해 도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 그린 편의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향후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혁 세븐일레븐 영업본부장은 “세븐일레븐과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시작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업무협약이 갖는 의의가 남다르다”며 “이를 계기로 경기도 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지속가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각종 사회환경 문제를 도내 사회적경제조직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사회 가치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및 우수사례 발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24-09-26
-
경기도, 올해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사회주택’ 470호 공급 추진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를 통해 청년을 입주대상으로 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방식의 사회주택’ 470호를 공급 추진한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사회적 경제주체 등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 등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공이 이를 매입하고 그 제안자에게 입주자 선발과 임대 운영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경제주체 등 임대 운영권자는 입주자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은 △부지를 민간이 확보해 제안하는 ‘신축 매입형’ △경기주택도시공사 소유의 토지를 제공하는 ‘공공토지 활용형’ △기존 숙박 및 업무시설 등의 용도를 변경해 추진하는 ‘비주택 리모델링’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7월 말 사회적경제주체 등 민간을 대상으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사업공모 접수를 마쳤다.
앞으로 매입심의, 설계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중 매입약정 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입약정이 체결되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입주자를 모집한다.
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8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도심주택 특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심주택 특약보증’은 공공기관과 신축 매입약정을 체결한 사업자가 사업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한 대출 원리금 상환을 지급 보증하는 상품이다.
도는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주체 등 민간의 원활한 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사회주택은 공급자 위주의 주택공급에서 벗어나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주거 모델”이라며 “사회주택의 공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28일 ‘도예전공 대학생의 날’ 특별행사 개최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관람 사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28일 오후 1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도예전공 대학생의 날’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도예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에게 비엔날레를 통해 선보이는 세계적인 도예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재단 설립 이래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 도자 예술 및 문화를 견인하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강원원주대, 건국대, 국민대, 동덕여대, 부산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청주대, 한국전통문화대, 홍익대 등 아시아현대도예전 실행위원회의 전국 도자·공예전공 11개 대학의 교수 및 대학생 42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현직 큐레이터의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주제전’ 도슨트 프로그램 △비엔날레 참여 작가 세레나 코다와 함께하는 국제도자워크숍 ‘아티스트 토크&퍼포먼스’ △강릉원주대, 국민대, 부산대, 서울여대, 한국전통문화대, 홍익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생의 날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세레나 코다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퍼포먼스’에서는 작가의 작품 세계관 소개와 함께 점토로 직물과 머리카락의 흐름 및 질감을 재현하기 위해 작가가 개발한 일련의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에서 10월 4일까지 진행되는 도자예술 교류의 장 ‘10days’ 워크숍 현장을 개방해 세레나 코다 외에도 강용석, 류시, 아심 할더 사고르 등 비엔날레 참여 작가 4인의 작업도 자유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경기도자미술관 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와 더불어 굽네치킨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치킨, 음료 등을 통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도예계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도예 작가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창작 활동에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경기도자비엔날레가 국내외 도자 예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도자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경기도자비엔날레는 전 세계 80여 개 국이 참여하는 국제 도자예술 행사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2024-09-26
-
“의정부시 도서관 도서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빌려보세요” 경기도·의정부시간 도내 첫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추진
“의정부시 도서관 도서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빌려보세요” 경기도·의정부시간 도내 첫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추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9월 19일부터 의정부시 공공도서관과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소장 도서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경기도·의정부시 상호대차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원래 지자체 도서관 중심으로 같은 시스템을 활용해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다.
그간 경기도와 의정부시 간 자료 연계 수요가 존재했으나 서로 다른 시스템 문제로 인해 도서 공동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가 처음으로 의정부시 공공도서관과 광장북카페 도서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함에 따라 도민 편의 서비스 증가와 보다 많은 지식 정보 활용으로 독서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
또한 기존 정부가 추진하는 도서 공동 활용 서비스의 경우 이용자가 일부 비용을 부담하거나 회원 가입 등의 절차가 있지만 이번 경기도·의정부시 상호대차 서비스는 북카페 회원이라면 7개 도서관의 소장자료 약 53만 여권을 무료로 공동 활용할 수 있기에 경기도와 의정부시 독서 활동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카페 회원은 의정부시 공공도서관 6개소의 도서를 북카페에 방문 신청해 받아볼 수 있으며 반납 또한 북카페에 반납하면 된다.
이와 함께 도는 북카페 미소장 도서 중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그 다음날부터 5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1달 이상 걸리던 희망도서 대출 서비스가 이제는 5일 만에 가능하도록 개선된 것이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경기도·의정부시 간 도서관 자료 연계 ‘상호대차 서비스’ 와 5일 이내 희망 도서를 제공하는 ‘바로 대출 서비스’를 통해 경기 북부 도민의 독서문화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독서 활동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2018년에 새롭게 문을 열어 5만 2천 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독서·문화공연·체험행사 등 연간 8만 여명이 이용하는 문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2024-09-26
-
경기도, 평택 권관항 어촌뉴딜사업 27일 준공
경기도, 평택 권관항 어촌뉴딜사업 27일 준공
[세종시사뉴스] 조선시대부터 어업활동이 활발했지만 각종 개발사업으로 기능을 상실했던 평택 권관항이 어촌마을의 활력을 되찾게 됐다.
경기도는 어촌뉴딜300 사업의 다섯 번째 결실인 평택 ‘권관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을 오는 27일 개최할 예정이다.
평택시 권관항 어촌뉴딜사업은 ‘되찾은 포구, 권관항’을 주제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142억원이 투입돼 호안 보강, 물양장 신설, 선착장 조성, 어울림센터 신축 등 어업활동 회복을 위한 환경개선과 마을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기반을 구축했다.
현덕면 권관리는 조선시대부터 어장이 형성되고 갯벌에서 조개, 게, 굴 채취는 물론 1960년대 말 백합양식을 시작할 정도로 어업활동이 활발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아산만 방조제와 평택 LNG 기지항 건설, 평택항만 개발 등 주변의 활발한 개발로 어촌·어항의 기능이 축소되고 어촌의 활력마저 잃어가던 지역이었다.
이에 도는 먼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정박시설과 무너져 가던 호안을 정비하는 등 시설 현대화를 통해 어항 기능을 강화하고 어촌마을의 자긍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더불어 어촌계 공동체 및 리더양성 교육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권관항 주변은 많은 개발로 인해 점차 포구의 모습을 잃어갔지만,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어촌마을의 문화와 공동체를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어촌소멸 위험 속에 지역특성에 맞는 어촌·어항통합개발로 어촌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촌뉴딜300은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에 대해 생활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경기도는 총 8개소가 선정됐으며 2022년 화성 백미항을 시작으로 시흥 오이도항, 안산 행낭곡항, 화성 고온항, 평택 권관항 등 5개소를 준공했고 향후 화성 국화도항, 김포 대명항, 안산 대부도 등 3개소를 추가 준공할 계획이다.
2024-09-26
-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 10월 2일까지 140편 상영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 10월 2일까지 140편 상영
[세종시사뉴스]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가 26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7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 으로 갈등과 폭력, 전쟁으로 신음하는 현실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정하고 연대하고자 한다.
9월 26일 파주시 평화누리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양시의 메가박스 킨텍스와 롯데시네마 주엽에서 43개국 140편의 국내외 최신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지난해 개편을 단행한 상영 프로그램은 경쟁부문인 국제경쟁, 프런티어, 한국경쟁과 비경쟁부문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팬디드, 그리고 매년 작가전, 기획전, 아카이브전으로 기획되는 기획전에서 상영된다.
기획전 중 작가전으로 열리는 독일의 건축 다큐멘터리 거장 하인츠 에미히홀츠 기획전 ‘자서전으로서의 필모그래피- 하인츠 에미히홀츠의 영화’는 상영작 상영 외에도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 드로잉 전시가 열리고 감독이 직접 참석하는 드로잉 마스터클래스가 9월 28일 열린다.
아카이빙전 ‘모던코리아 시네마’에서는 KBS의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의 영화 버전이 최초로 공개된다.
비 극장 상영 프로그램은 주 상영관인 메가박스 킨텍스가 위치한 복합쇼핑몰 레이킨스몰을 무대로 ‘세계의 상태로서의 풍경’을 주제로 9편의 작품이 다양한 형태로 관객들과 만난다.
시민 참여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눈에 띈다.
고양시의 주 상영관 외에도 수원 미디어센터, 파주시 헤이리시네마, 용인 백남준아트센터, 안산 경기도미술관에서도 영화제의 공식 상영작이 상영된다.
다큐멘터리 상영과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독스 온 스테이지’는 9월 28~29일 양일간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와 현대백화점 킨텍스 10층 하늘정원에서 열린다.
‘독스 온 스테이지’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운영하는 다큐멘터리 전문 OTT 다큐보다 ‘docuVoDA’에서는 단편 영화 컬렉션 ‘짧은 것이 아름답다’ 와 일본 출신의 실험영화감독 니시카와 토모나리의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가 온라인 상영된다.
한국과 아시아의 우수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발굴, 지원, 육성하는 DMZ Docs 인더스트리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하고 DMZ Docs 피치의 공개 피칭과 코리안 POV 2024, GPA 2024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을 슬로건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다큐멘터리 상영을 통해 현실의 아픔을 치유하고 연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개막식 사전행사는 경기도의 DMZ 대표 행사인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과 연계해 행사에 참여했던 라티프 브라스 앙상블, 반도네온 연주자 제이피 조프레 등이 무대에 오른다.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11월까지 전시, 포럼, 콘서트, 스포츠 등을 경기도 DMZ 일원에서 진행한다.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