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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채움돌봄센터, 청운마을학교 돌봄교육 진행
양평채움돌봄센터, 청운마을학교 돌봄교육 진행
[세종시사뉴스] 양평군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으로 추진되는 ‘청운마을학교 돌봄교육’에서는 지난 24일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흐닝언 케어팜 연구소 조예원 대표를 초청해 ‘돌봄과 복지가 농업과 만나는 네덜란드 케어팜’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케어팜’은 작물 생산 중심의 기존 농업에 돌봄, 치유, 교육, 재활, 일자리 훈련 등과 같은 복지가 결합된 개념으로 선진지인 네덜란드는 약 1,400개 이상의 케어팜이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 효과적인 돌봄의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복지 수단이다.
이번 교육은 ‘케어파밍’을 처음 접하는 참여자들을 위해 기본개념, 네덜란드의 케어파밍 및 한국의 사례, 한국의 기회와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 교육 참여자는 “농업과 복지가 결합되어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네덜란드의 케어파밍 사례로 초고령화 시대 속 농촌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양평채움돌봄센터는 10월에도 ‘마을돌봄’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청운면 지역주민의 돌봄 인식 개선,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돌봄교육, 소모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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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 학술대회 ‘사나사의 역할과 양평’ 성황리 개최
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 학술대회 ‘사나사의 역할과 양평’ 성황리 개최
[세종시사뉴스]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에서 덕성여대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추계학술대회 ‘사나사의 역할과 양평’ 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학술대회는 양평군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25일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양평의 천년고찰 사나사의 역사를 고찰하고 사나사의 문화유산을 학술적으로 연구한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용문산 백운봉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사나사는 923년 고려 태조의 국정을 자문한 대경국사 여엄스님이 창건한 고찰이다.
원증국사 태고 보우스님이 140여 칸 규모로 중건하는 등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지만, 임진왜란과 정미의병, 6.25 전란을 거치면서 여러 번 주요 건축물이 소실되는 아픔을 겪기도 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사나사 중천스님의 개회사, 전진선 양평군수의 축사로 시작해 박경표 남원시 학예연구사의 ‘사나사 철불좌상의 의미와 복원방향’, 김충배 허준박물관 관장의 ‘사나사 원증국사석종비의 총탄흔을 통한 문화유산 재난학의 연구 제안’, 이승희 순천대학교 교수의 ‘사찰 단청의 제작과 미’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 자리에는 연구자 외에도 사나사 신도를 비롯한 양평군민 6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나사를 비롯한 양평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천년사찰 사나사의 빛나는 문화유산에 대한 발굴과 활용을 위한 군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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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황순원 작품 3선: 운명적 사랑전’ 개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황순원 작품 3선: 운명적 사랑전’ 개최
[세종시사뉴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10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기획전 ‘황순원 작품 3선: 운명적 사랑전’을 문학관 3층 수숫단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설 ‘소나기’로 유명한 작가 황순원은 1931년 시 ‘나의 꿈’을 발표한 후 시 104편, 단편소설 104편, 중편소설 1편, 장편소설 7편에 달하는 우리 문학사에 빛나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기획전은 황순원의 단편소설 중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을 소개한다.
한계를 초월하는 인간과 동물의 사랑을 표현한 ‘송아지’, 신분의 차이를 넘어서는 남녀의 사랑을 그린 ‘잃어버린 사람들’, 실과 바늘처럼 이어지는 부부의 사랑을 성찰해 볼 수 있는 ‘기러기’ 가 대상 작품이다.
전시는 단편소설 내 주요 장면을 안기호 화백의 그림으로 그려낸 뒤 다시 모션그래픽으로 완성해 선보이는데, 이는 디지털시대 문화소비자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황순원문학촌장은 “이번 기획전은 선생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엿보는 동시에, 관람객들이 여러작품들에 직접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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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반려동물 교육문화행사 ‘똑똑한댕’ 개최
양평군, 반려동물 교육문화행사 ‘똑똑한댕’ 개최
[세종시사뉴스] 양평군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 생명 존중 의식 고취를 위해 10월 19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반려동물 교육문화행사 ‘똑똑한댕’을 개최한다.
군은 2020년부터 매년 반려동물 문화교육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야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 교육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반려동물 전문 수의사와 반려견행동전문 훈련사를 초청해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방법, 반려동물에 대한 필수상식 등 반려동물 토크콘서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포토존, 유기동물입양 홍보, 장난감 만들기 체험, 스탬프 투어 퀴즈 등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반려동물 가족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육 행사를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고 군민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분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장 방문 시 반려견 목줄 착용 등 펫티켓과 안전사항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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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전기버스 화재 대비 ‘자동식’ 질식소화포 설치…전국 최초
안양시, 전기버스 화재 대비 ‘자동식’ 질식소화포 설치…전국 최초
[세종시사뉴스] 안양시가 관내 전기버스 25대가 이용하는 비산동 버스공영차고지에 전국 최초로 ‘자동식’ 질식소화포를 도입하고 지난 25일 시연 및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산동 버스공영차고지는 안양시에서 유일하게 대중교통차량의 전기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버스공영차고지로 전기버스 25대를 포함해 시내버스 총 74대가 사용하고 있는 버스공영차고지이다.
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안양시 및 안양도시공사 관계 부서 등과 자동식 질식소화포 시연으로 화재 진압 효과를 확인하고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 인천 청라지역의 전기차량 화재 이후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도 참관했다.
전기버스는 버스 상부에 배터리가 설치돼 있어 물이 침투하기 어렵고 사람이 직접 차량을 질식소화포로 덮어 화재를 진압하기 어려운 구조로 초기 화재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구조적 취약점을 보완한 자동식 질식소화포는 사람이 화재 구역에 가까이 가지 않고 리모컨을 통해 화재 구역을 덮어 산소를 차단할 뿐 아니라, 소화수 주입구를 통해 내부로 소화수를 주입할 수 있다.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변수를 차단해 전기버스 화재의 초기 대응에 신속성을 극대화한 화재 진압 장치다.
시는 버스공영차고지를 운영하는 안양도시공사와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관내 버스공영차고지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질식소화포 사용법 등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안전 종합대책을 포함해 시 차원의 모든 대책을 강구하고 있고 이번 자동식 질식소화포 도입은 공공 안전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며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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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북면 노인대학 김용근 어르신, 출산후원금 200만원 기탁
포천시 신북면 노인대학 김용근 어르신, 출산후원금 200만원 기탁
[세종시사뉴스]포천시 신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신북면 노인대학 김용근 어르신이 다자녀 출산가정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용근 어르신이 기탁한 후원금은 신북면 다자녀 출산가정 네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근 어르신은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하는 포천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 기탁한 후원금이 포천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어르신의 관심과 배려가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양육 부담을 겪고 있는 다자녀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근 어르신은 포천시 노인복지관 개관 초기부터 복지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얻는 행복감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매월 5만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우수후원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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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접수
양주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접수
[세종시사뉴스] 양주시가 10월 25일까지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50세 미만의 청년 농어민, 5년 이내의 귀농·귀어 농어민, 친환경농업 및 동물복지농장·가축행복농장·명품수산물을 운영하는 환경 농어민에게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양주시에 연속 2년 이상 주소를 두면서 양주시에 농지를 소재하고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어민으로 기타 다른 자격조건은 농민 기본소득과 동일하지만, 반드시 농업·어업·임업 경영체에 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농업인으로 등재가 되어야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어민기회소득 통합지원 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월 15만원을 지역화폐로 12월 중 지급하며 사용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로 기간 경과 후 자동 환수한다.
또한, 2025년부터 농민기본소득은 농어민기회소득으로 통합되며 농어업경영체가 있는 농민에게 주어지므로 경영체에 미리 등록해야 한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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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입영지원금 신청기한 연장 ‘소집해제일까지’
포천시, 입영지원금 신청기한 연장 ‘소집해제일까지’
[세종시사뉴스] 포천시가 입영지원금 신청 기한을 전역일까지 연장했다.
기존 입영지원금 신청 시기는 입영 전일까지로 시기를 놓치고 입대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에 포천시는 ‘포천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를 개정하고 입영지원금 신청 기한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현재 복무 중인, 입영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 또한 전역일까지 입영지원금을 신청하면 받을 수 있게 됐다.
포천시 입영지원금의 지급 대상은 합산해 1년 이상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입영자, 현역병, 사회복무요원 등이다.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경기지역화폐인 포천사랑상품권카드로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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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동도서관, 지혜학교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 성료
포천시 일동도서관, 지혜학교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 성료
[세종시사뉴스] 포천시 일동도서관은 지난 24일 ‘2024년 지혜학교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 ‘내 인생의 10대 사건’’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화시설 공모사업이다.
지난 5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일동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12주 과정으로 김선화 한양대학교 강사를 초빙해 사업을 운영했다.
시민들은 내 인생의 10가지 중점적인 일을 추려낸 뒤 추려낸 10대 사건을 중심으로 자서전을 쓰고 자서전 문집을 발간하며 본인의 인생을 깊이 있게 고찰하고 글쓰기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한 참가자는 “이번 일동도서관 ‘지혜학교’를 통해 우리 모두가 특별한 사람이고 기억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 것을 깨달았다 각자의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지난 3개월간 탈락 없이 프로그램을 수료해 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하다”며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인문도시 포천’에 걸맞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양질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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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읍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 시니어 패션쇼로 세대 간 조화 이뤄
포천시 소흘읍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 시니어 패션쇼로 세대 간 조화 이뤄
[세종시사뉴스]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8일 열리는 2024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에서 시니어 패션쇼를 개최한다.
‘시니어 패션쇼’는 소흘읍 기업인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세대 간의 조화를 이룰 특별한 행사다.
패션쇼에는 진미숙 단장을 비롯해 14명의 남녀 시니어 모델이 나서 흑과 백의 조화를 주제로 당당하고 건강미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미숙 단장은 “소통과 화합의 장인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에서 시니어 패션쇼를 선보여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편견 없이 소통하는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수 소흘읍 기업인협의회장은 “도전 의식을 가지고 제2의 인생을 사시는 분들을 바라보며 포천의 어르신도 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번 패션쇼를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의 조화를 추구한다”며 “‘시니어 패션쇼’ 가 세대 간의 소통과 주민 간의 화합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는 오는 28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각종 체험부스와 세계음식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태국과 인도 전통 공연, 마술쇼, 평양민속예술단, 미스터트롯 류지광의 특별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