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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영 의원, 인구감소지역 교육환경 개선 및 폐교부지 활용 대책 마련 촉구
윤종영 의원, 인구감소지역 교육환경 개선 및 폐교부지 활용 대책 마련 촉구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이 지난 4일 제37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인구감소지역 학교의 교육시설환경 노후화와 폐교부지 활용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윤종영 의원은 “인구감소지역에서는 여러 학교를 한곳으로 모으는 통폐합이 진행되고 있는 실정인데, 지역 규모에 따라 배분되는 소규모환경개선사업비만으로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시설 노후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윤 의원은 “학교 통폐합으로 인해 발생되는 폐교부지의 상당 수가 흉물로 방치되면서 미관상 문제뿐만 아니라 치안에 대한 우려도 크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지난 23일 제37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임태희 교육감을 대신해 “전수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부터 우선적으로 보수를 실시해 인구감소지역 학교의 노후화된 환경을 정비해 가겠다”며 “폐교부지에 대해서도 중장기 계획 수립과 각 시·군과의 협조를 통해 생활체육시설, 도서관, 농촌체험 및 관광시설 등 지역실정에 맞는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윤종영 의원은 지난 3월 경기도교육청에서 연천교육지원청으로 소속이 변경된 연천학생야영장에 대해서도 학생생활관과 실내 강당 등이 노후화되어 입소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는 상황임을 지적했으며 김진수 부교육감은 향후에도 연천학생야영장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도 예산을 반영하는 등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윤종영 의원은 “인구감소로 인한 학교 통폐합과 이로 인한 교육시설환경 개선 및 폐교부지 활용은 우리나라에서 앞으로 점점 더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문제”며 “이번 도정질문을 계기로 인구감소지역의 학생들도 차별 없는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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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목소리가 곧 정책’···포천시민과 함께 그린 2025년 비전
‘시민 목소리가 곧 정책’···포천시민과 함께 그린 2025년 비전
[세종시사뉴스] 민선 8기 포천시가 2025년을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포천시는 27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 성과 및 2025년 주요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실시한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포천시민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은 것은 ‘도시 인프라 구축’과 ‘광역 교통망 확충’ 이다.
포천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5년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이번 보고회에서 발표했다.
시는 주차장 확보, 공공시설 개선, 도시개발 사업 등 시민 생활을 한층 더 편리하게 만들 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차장 확보 사업은 지난 여론조사에서 포천시민 90.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사업으로 시는 내년에도 주요 과제로 정하고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태봉근린공원, 포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등에 총 826면의 공용 주차 공간을 추가로 조성, 노후 공동주택 일원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존 체육시설의 노후화를 신속히 개선하는 한편 새로운 체육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파크 골프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2025년 상반기 한탄강 일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한 ‘정담토크’에서 제안된 소흘읍, 선단동 인근의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도 현재 부지 위치를 검토 중이며 2025년 착공을 시작해 2026년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시민들이 도시 인프라 구축에 이어 가장 중요하게 꼽은 과제는 광역교통망 확충이다.
오는 2025년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인천-광명-논현-구리-동의정부-포천을 연결하는 GTX-G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사업인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 또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아울러 광역 버스 노선 신설 및 기존 노선 확충을 통해 출퇴근 시간 혼잡을 완화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7.4%가 포천에 계속해 거주할 의향을 보인 반면, 39.4%는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20대부터 30대까지 연령대에서 이주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시급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인구이탈을 방지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포천시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3대 특구 유치다.
포천시는 지난 7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면서 향후 3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지원과 각종 특례를 받게 됐다.
시는 이를 발판 삼아 미래 세대를 위한 포괄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교육환경뿐만 아니라 취업과 정주 여건을 통합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신축 예정 공공건축물을 이용한 거점형 돌봄센터를 구축해 틈새 돌봄시스템을 조성하고 학생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스마트 안심 셔틀, 한정면허 통학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학과 취업에 특화된 ‘맞춤형 투-트랙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한 ‘진학 코칭센터’를 운영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진로 및 진학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개발을 위한 포천교육연구소 설립 △경기북부 최초 포천형 공립 국제학교 설립을 통해 포천만의 특화된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회발전특구는 민관군이 협력하는 첨단 국방 드론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반환이 확정된 옛 6군단 부지를 일자리와 주거가 밀접한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해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옛 6군단 부지 활용 계획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많은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지지를 얻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옛 6군단 부지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개발하고 인근 농림지역까지 체계적으로 확장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는 새로운 발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지난 8월 기부 대 양여 이전협의 진행통보를 통해 사업 추진을 공식적으로 확정했다.
현재 합의각서 작성을 위한 실무 협의가 진행 중으로 시는 올해 안에 첨단국방드론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규제를 완화하고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며 국방 및 방위산업과 관련된 국내외 유망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 일원을 중심으로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평화경제특구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며 특구의 성공적인 지정을 위해 한탄강 일원의 자연 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보호하면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탄강 일대 야간경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사업, 홍수터 부지 캠핑장, 대규모 야외 행사장을 갖춘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 레저 단지 조성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9월 개장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와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Y자형 출렁다리는 한탄강의 자연과 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다.
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 발전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각 특구가 독립적으로 추진되는 것이 아닌 교육, 경제, 평화라는 다양한 요소들이 상호 보완하며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균형 있는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시민 목소리가 곧 정책’ 이라는 시정 철학을 재차 강조하며 시민과의 소통이 포천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밝혔다.
특히 지난 8월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시민의 71.4%가 시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정책과 사업이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시정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효과적인 소통과 홍보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마지막으로 “2025년은 그동안 준비해 온 사업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져야 할 중요한 시기”며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과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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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4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의정부시, 2024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선진문화 정착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의정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미취학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10월 14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평일 △교통표지판 바로 알기 △보행할 때 주의사항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동의 제약이나 날씨와 상관없이 교육 대상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진행해 보다 많은 교통약자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10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의정부시 누리집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인터넷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는 방문 또는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유창훈 철도교통과장은 “지난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약자 2천700여명의 사고 예방에 도움을 드렸다”며 “올해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교통약자들의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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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동, 흥선 애찬 참여자 간담회 실시
흥선동, 흥선 애찬 참여자 간담회 실시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9월 26일 행정복지센터 3층 소통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흥선애찬’ 참여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처음으로 흥선 애찬을 추진한 이후 중간 보고와 참여자들의 애로 및 건의·제안 사항을 듣는 등 사업을 점검하고자 마련했다.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흥선애찬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5월부터 매주 1회 봉사자들이 취약계층 1인 장년 10가구에 밑반찬 3종과 국이나 찌개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한 참여자는 “봉사를 하다보니 젊은 나이에도 어렵고 힘든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조금만 도와주면 자활할 수 있는 분들을 더 지원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자발적으로 흥선애찬 사업에 참여해 어려운 가정을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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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용현산단 런치콘서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나서
의정부시, 용현산단 런치콘서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나서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는 9월 25일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와 ‘문화재를 품은 용현산단 런치콘서트’ 현장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다가오는 연말에 앞서 타 시군에 거주하는 관내 기업 직장인들에게도 기부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기부 참여 시 받을 수 있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안내하고 다양한 답례품을 전시했다.
시는 향후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다양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획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모든 농·축협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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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구직자를 위한 취업 특강 참여자 모집
의정부시, 구직자를 위한 취업 특강 참여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는 10월 24일 의정부일자리센터에서 관내 취업 희망자들의 구직 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내일을 더 새롭게’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은 △인공지능시대 채용의 변화 △구직정보 활용하기 △구직 자신감 강화에 대한 교육으로 취업 준비와 취업 후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지속적으로 취업 알선 및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실업급여 수급자의 경우, 교육 참여 시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혜택도 준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구직자로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특강에 참여한 모든 구직자들이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고 취업을 위한 구직 활동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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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시즌2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시즌2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시즌2 민락편을 27일 발표했다.
시는 △교통이 편리한 민락 △자연과 함께하는 민락 △문화 생활을 즐기기 좋은 민락 △아이가 살기 좋은 민락을 목표로 21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민락2공공주택지구 및 고산공공주택지구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자 ‘민락 요금소 우회도로 개설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현재 민락2지구는 코스트코, 와마트 등 대형 판매시설로 주말 방문객이 집중돼 교통정체가 심각하고 민락2지구 북측과 고산지구 북측 일부가 맞닿아 있어 고산지구 입주민 출퇴근 등의 교통량이 추가됨에 따라 주말 및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교통난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조직을 구성해 교통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락 요금소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교통량 분산에 따라 약 15~20분의 소요시간 단축이 예상되며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민락 지역의 교통 신호체계도 개선됐다.
시는 민락 지역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코스트코 사거리, 송양초교 사거리 등 46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교통 정체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신호 운영을 최적화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평균 통행 시간은 191.5초에서 152.4초로 20.4% 단축됐고 차량 평균 속도는 13.8km/h에서 17.5km/h로 26.9% 향상되는 등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한, 차량 정지 횟수도 1.7회에서 1.2회로 26.8% 감소해 운전자들의 불편을 크게 줄였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교통혼잡비용이 대폭 절감돼 연간 약 18억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긴 통학시간으로 불편을 겪던 학생들의 통학환경도 개선된다.
시는 경기도교육청,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등하교 시간에 집과 학교를 최단 경로로 연결하는 ‘학생 전용 통학버스’ 운행을 지난 8월부터 시작했다.
40인승 이상의 대형 버스로 등교 1회, 하교 2회 운행하며 기존 대중교통 이용 대비 편도 평균 20분, 최대 3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학버스는 △학생02 △학생03번 △학생04번 △학생05번정류소) △학생06번이 의여고 가능초, 의정부지방법원, 경민대까지 운행한다.
의정부01번 공공버스 노선도 활기체육공원, 우미린아파트 앞을 기점으로 수락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해 주민들의 7호선 접근성 또한 증진됐다.
아울러 지난 7월부터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7600번 공항버스가 운행을 시작해 의정부 동부지역 주민들이 인천공항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원도 철원 동송터미널을 출발해 이마트 의정부점, 민락1차청구아파트, 만가대사거리를 지나 인천공항으로 향하며 하루 4차례 왕복 운행한다.
시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겪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주차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민락2지구에 20면 규모의 노외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 해소에 기여했다.
아울러 ‘주차 정보 안내 전광판’을 낙양물사랑공원 방향과 해동2타워 방향 진입 지점에 설치해 이용 가능한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2월에는 송산사지근린공원 버스정류장에 밀폐형 첨단정보형 버스승강장을 조성했다.
냉난방 및 공기 질 개선 장비, 냉온열 의자, 버스 정보 안내 단말, 공공 와이파이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헀다.
시는 도시 공간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더 나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조성한 민락천 황톳길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 6월 궁촌교까지 황톳길을 추가로 연장해 총 700m 길이의 황톳길을 완성했다.
이제 주민들은 더욱 긴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민락천 360m 구간에는 왕벚나무 40주를 심어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길을, 송양유치원 인근 하천길 3천570㎡에는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 송산사지 근린공원에 만개한 튤립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원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송양고등학교 인근 초록누리근린공원에는 태양광 그늘막과 벤치를 설치해 정원의 요소를 가미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평화어린이공원은 잔디마당, 놀이공간 및 운동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송산2동주민센터 인근 다리목근린공원은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맨발길을 조성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민선 8기 들어 처음 시도해 큰 성공을 거둔 ‘민락맥주축제’ 가 올해 3회를 맞이했다.
지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개최한 ‘2024 제3회 민락맥주축제’는 2만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탁자를 대폭 확대하고 맥주 종류를 4종에서 18종으로 늘려 시민들이 더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극, 한국무용 등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다양한 기획행사로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며 ‘시민과 함께 하는 의정부 대표 축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궁촌교 하부에 조성된 정보통신기술 쉼터는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박수 소리에 반응하는 대화형 매체예술 투사기와 공연 관람석을 설치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주민들은 일상 속에서 문화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증가하는 스포츠 시설 이용 수요에 발맞춰 지난 3월 민락저류지 내에 풋살장 2면을 조성했다.
주민들은 쾌적한 공간에서 풋살을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주변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우선 노후된 민락초등학교 보도블럭을 교체한다.
통행 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교사동 주변의 보도블럭을 철거 후 재포장하고 콘크리트 경계석을 교체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민락초등학교와 송양초등학교에는 어린이 보행자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도색했으며 오동초등학교 인근에는 사고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민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의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기획사업이다.
시는 추진 중인 교통, 상권, 문화, 교육, 복지 등 분야별 사업들을 동별로 체계화해 해당 동 주민들이 더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다음에는 ‘신곡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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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 실시
의정부시, ‘시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는 시민의 건전한 성 가치관 향상과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4월부터 ‘시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의정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 등 3개소가 폭력예방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디지털성범죄 등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한 예방교육을 진행 중이다.
지난 25일에는 성범죄 취약계층인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추진, 정우순 강사가 초등학교 특수학급으로 찾아가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림을 그리면서 몸의 소중함을 알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에 대해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이용한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시민 대상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인공지능기반 첨단조작기술을 포함한 각종 성범죄 예방 및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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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첫 준공 아파트 현장 방문
김동근 의정부시장,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첫 준공 아파트 현장 방문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준공을 앞둔 복합문화융합단지 공동1블럭 ‘더샵 리듬시티’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입주 예정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더샵 리듬시티는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사업 시작 후 처음으로 준공되는 아파트다.
㈜포스코이앤씨가 30개월간 공사했으며 총 536세대가 9월 30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동일 사업단지에서 공사 중인 우미린 아파트도 12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지난 25일 더샵 리듬시티를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후 입주 예정자들의 불편사항 및 생활편익시설 개선에 대한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관련 부서 및 공사 관계자들에게 “아파트의 품질관리 및 건실시공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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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가능동 일일 명예통장 위촉
김동근 의정부시장, 가능동 일일 명예통장 위촉
[세종시사뉴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9월 25일 가능동 일일 명예통장으로 위촉돼 동 주민과 근거리에서 열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 주민들 곁에서 들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동근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특히 평소 시정 참여 기회가 적은 단체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주민 대표들이 지역 지도자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명예통장으로 가능동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여해 주요 현안과 통장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적극 소통했다.
김화선 회장은 “시장님과 가까운 곳에서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능동 명예통장임을 잊지 마시고 의정부 발전에 매일 매시간 고민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과의 상호 소통과 이해를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할 가능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의 기대와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