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교육이 곧 미래 경쟁력”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는 안산
“교육이 곧 미래 경쟁력”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는 안산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0월 언론브리핑에서 ‘교육이 경쟁력이다 미래인재 양성 글로벌 교육도시 안산’ 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 △과학고 안산시 유치 추진 등을 기반으로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민선8기 안산시의 교육 분야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역점사업을 모았다.
안산시는 다문화 학생이 전체 학생 수의 12%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의 상호문화도시다.
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글로벌 경쟁력으로 전환하고자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지원과 인프라 확보에 행정력을 모아왔다.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다문화 학생의 증가에 따른 체계적 지원방안에 대한 필요성으로부터 출발했다.
시는 지역 특성과 사업 추진 의지 등 국제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및 안산교육지원청과 협의를 이어온 결과, 국내 최초로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결정을 이끌어 냈다.
중·고등학교 과정 18학급 360명 규모의 전국 단위 모집으로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의 공동 성장을 지원하게 될 경기안산국제학교는 지역사회의 민·관·학 시설을 활용해 지역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공립학교의 새로운 모델이다.
학생들은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의 어울림 교육 △영어와 제2외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이중언어 교육 △자기 주도적 학습 IB 교육 △지역 여건을 활용한 문화·예술·체육 특화교육 등 국제적이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경기도교육청과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 학교설립과 관련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심의 등 행정 절차 및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 소재 원곡고등학교가 지난 7월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원곡고는 특목고 및 자사고 수준으로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확대와 함께 지자체·대학·기업·기관 등 지역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특색있는 교육모델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교생의 약 20%가 다문화가정 학생인 원곡고는 이번 자공고 전환으로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의 역량 강화를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자공고 지정기간인 5년간 교육부·교육청 대응 투자를 통해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교육 전문성을 지닌 교원을 교장으로 임용할 수 있는 교장 공모제 시행과 함께 교사도 정원 내 50%까지 초빙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원곡고와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와 경기도교육청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앞으로 매년 5년간 기존 교육경비 이외에 별도의 교육경비를 추가 지원하게 된다.
원곡고가 자율형 공립고로서의 성공적인 전환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지역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산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명문고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품 교육도시의 마지막 퍼즐, ‘ 과학고 유치’로 지역 동반 성장 체계 마련안산시는 지난 4월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획이 발표되자 6월 안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기관과의 업무협의를 추진하는 등 과학고 안산 유치를 위해 중지를 모았다.
아울러 △경기도교육감에 ‘ 과학고 유치 제안서’ 전달 △안산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검증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과학고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설문조사 실시 등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 선정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시는 과학고가 유치될 경우 교육인프라 개선 및 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도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안산의 지속 가능한 4차산업 혁신도시 구축에 발맞춰 우수한 이공계 인재 양성과 확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월 실시한 지역사회 인식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자의 89.9%가 과학고 설립이 필요하다고 응답하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도와 수용도를 확인했다.
또한, 지난 18일 안산시의회 제293회 임시회에서 안산시 과학고등학교 유치 촉구 건의안이 채택돼 안산시, 안산시의회, 안산시교육지원청, 유관기관 및 기업체 등 모든 시민의 뜻을 모아 안산시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최우선 가치에 두고 총력 경주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9월 11일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 공모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일정에 맞춰 오는 11월 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육은 도시의 혁신과 창의성의 원동력으로서 교육의 경쟁력이 곧 안산의 경쟁력이라는 기조하에 다양한 현안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지원과 인프라 확대로 명품교육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원곡고의 자공고 2.0 선정 등 현재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고 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안산교육지원청 및 안산시의회 등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만전을 기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21
-
안산시, 청년과 기업이 함께하는 미래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
안산시, 청년과 기업이 함께하는 미래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시정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혁신을 기반으로 산단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안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청년문화센터 조성 △산리단길 조성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례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첨단산업 중심 도시 안산’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산업정책을 소개했다.
안산시가 수도권 유일의 현장 실무형 로봇전문 인력 양성·공급의 거점도시로 거듭난다.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에서 추진하는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59억원을 투입해 경기테크노파크 및 디지털전환허브 일대에 수도권 유일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 교육전용 공간과 실습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제조로봇 SI △서비스 로봇SI △자율주행로봇 △로봇 SW·AI 분야 등 산업현장 실무형 로봇 전문직업 교육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양대학교 ERICA는 지능형 로봇 특성화 대학으로서 사업총괄 및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담당한다.
참여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로봇산업협회는 특화 분야 현장 실무 교육 운영 및 수료생 취업 연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을 통해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공급 및 관내 기업에 로봇 기반 공정자동화 확산으로 제조공정 혁신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연구개발 집적지인 안산사이언스밸리에 ‘글로벌 로봇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로봇 산업 중심의 경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반월국가산업단지는 전국 최대규모의 산단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지난 12년 동안 약 3만 3,000여명의 근로자가 감소할 정도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산단의 노후화, 편의 시설 부족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청년 근로자 비중은 13.9% 수준으로 전국 평균 수치 15.1%와 비교해 약 1.2% p가 낮아, 산단 내 인프라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인근을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 노후 산단 개선과 직면한 산업 위기를 극복할 모멘텀을 모색한다.
앞서 지난 3월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하며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우선, 청년문화센터 조성 사업은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반월국가산단 내 확보된 토지 1,806.7m²에 국비 60억, 지방비 90억 등을 더해 도합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청년문화센터는 단순한 청년 문화 공간을 넘어 △로봇랜드 △미디어센터 △E-스포츠센터 △글로벌 브릿지 등을 갖춘 형태로 조성해 기업·시민·근로자가 함께 공간을 누릴 수 있는 반월산업단지 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한양대 ERICA 소속 대학생이 직접 설계·디자인에 참여함으로써 산·학·관의 공동 대응 체계 또한 공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은 올해 첫 삽을 뜨고 오는 202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국비 16억원, 지방비 24억원, 개발이익 재투자금 10억원 등 총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청년문화센터 앞 광장에 녹지지역과 소규모 공연장 등을 조성하고 단원구 원시동 산단 내 Y밸리에 △디지털 스트리트 △스마트 스트리트 △디자인 스트리트 등 이른바 ‘산리단 길’을 테마로 조성, ‘공간’을 이어 ‘사람’을 잇는 활력 넘치는 거리로 꾸밀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기점으로 기존 준비 중인 브랜드 존 사업과 연계해 반월국가산업단지 일대를 산업·문화 융복합 타운으로 조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과 함께 기업이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업 분야 전반의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으로 로봇 전문인력 양성이 가능해짐은 물론, 첨단로봇 공정 도입을 이끄는 등 반월·시화 산업단지 내 혁신을 가하는 과정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 조성될 청년문화센터와 아름다운 거리를 통해 반월산단 내 획기적인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청년 근로자의 유입을 도모하고 이 공간이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한층 활력이 넘치는 산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행정으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1
-
이동환 고양시장 “의회는 ‘시민의 예산’ 칼질 멈춰라”
이동환 고양시장 “의회는 ‘시민의 예산’ 칼질 멈춰라”
[세종시사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5월 고양시와 시의회 간 약속한 ‘상생협약’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년 4개월 동안 의사와 무관한 이유로 의회 파행이 반복되면서 시민의 이익 침해도 한계를 넘어섰다.
의회에 시의 입장을 10여 차례 표명했지만, 여전히 변한 것이 없다”며 기자회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서로 총칼을 겨누는 전쟁을 하더라도 민가와 의무병만큼은 공격하지 않는 암묵적 원칙이 있듯이, 정치적 경쟁에도 ‘시민’ 이라는 성역이 있다”며 “현재 의회의 행태는 시장 하나를 공격하기 위해 시민에게 마구잡이로 피해를 주는 행위”고 지적했다.
그 일례로 시장이 관심을 둔 필수예산들이 수차례 표적 삭감됐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이 3차례, 공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용역예산이 5차례 삭감됐다.
도시기본계획은 경제자유구역과, 1기신도시 등 노후도시의 재개발·재건축과 직결된 최상위 도시계획이다.
또한 복지재단 설립, 한옥마을 조성, 취약계층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고양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같은 시민 관심사업도 1년 가까이 삭감이 반복된 바 있다.
이동환 시장은 이와 같은 ‘칼질’ 이 취임 첫 예산인 2022년 2회 추경 심의부터 시작됐다고 말했다.
당시 광역철도망 확충방안 수립 예산이 진통 끝에 삭감됐다.
2023년 본예산에서는 경제자유구역, 바이오산업, 벤처기업 등 기업 유치와 관련된 예산은 물론, 조직의 손발인 업무추진비도 90% 삭감된 바 있다.
그는 “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은 시장의 예산이 아닌 ‘시민의 예산’ 이다.
현 시장이 원하는, 혹은 현 시장 임기 중 사업이라는 이름표만 떼면 단 1%도 삭감될 이유가 없는 예산”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아울러 “시민을 위해 당연히 세워야 하는 예산을 스스로 삭감하고 수혜자가 벼랑 끝에 몰릴 때쯤 다시 살리는 것은 심사를 빌미로 한 의회 권위주의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이러한 표적삭감은 물론, 의회가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본연의 의무인 출석 및 심사 자체를 하지 않아 사회적 위기를 초래했던 일들도 지적했다.
작년 9월 임시회에는 12만 학생들을 위한 급식예산과 복지급여, 도로보수, 인건비 등 등 민생예산을 처리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의회는 의결정족수 미달로 파행됐고 다음 달 임시회에서야 예산은 극적으로 처리됐다.
고양페이, 업무추진비 등의 예산을 처리해야 할 3월 임시회도 비슷한 양상이 반복됐다.
또한 파행 과정에서 타 지자체보다 예산이 늦게 편성되고 취임 1년 후에야 조직이 정비되는 ‘무력과 혼란의 상태’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시는 2023년 본예산안에 이 시장이 표방한 ‘잘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경제·교통·도시 분야 핵심정책을 담았고 이를 실현할 추진조직도 조직개편안을 통해 내세웠다.
그러나 한 해가 시작될 때까지 의회 파행으로 예산이 심사조차 되지 않아, 예산의 78.5%만원칙적으로 반영하는 준예산 체제가 가동됐다.
첫 조직개편 역시 4차례 미심사 및 부결된 바 있다.
이동환 시장은 “3,500여 공직자가 고심해 제출한 예산안을 의회는 심의조차 하지 않았다.
과연 어느 쪽이 소통하지 않은 것이냐”고 꼬집었다.
그는 “2024년 본예산 의결에 반발하며 제출했던 재의요구를 올해 2월 철회하고 5월에는 갈등을 완전히 끝맺기 위해 의회와 상생협약도 맺는 등 소통의 끈을 놓지 않고 기다렸다.
그러나 협약을 맺은 당일 의회는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또다시 예산 표적삭감을 자행했다”고 말했다.
5월 열린 1회 추경에서 필수 용역예산 14건이 삭감된 것이다.
여기에는 도로건설관리계획, 경관계획 등 법으로 의무화된 계획도 포함돼 있다.
10월에 열린 2회 추경에서도 도로건설관리계획 용역이 재차 삭감된 것은 물론, 수목원, 스마트팜, 어린이집 공기정화 등 주민 선호 예산들도 대거 삭감됐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의 경우 공직자들의 노력 끝에 따낸 국가 공모사업으로 2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그러나 의회는 효용성이 없다며 예산을 부결시켰다.
도비를 지원받는 가구박람회도 마찬가지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9월 임시회에서 의회가 킨텍스 방문객이 머무는 호텔이 건립될 부지의 매각까지 반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CJ라이브시티 협약 해제에 따른 시민 상실감이 큰 상황에서 마이스산업은 고양시를 일으킬 1순위 동력으로 호텔 건립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비 마련을 위해 부지 매각이 꼭 필요하다”며 “전임 시장들이 추진한 사업을 이동환이 하면 안 된다고 막아섰다.
상생이 어디 있고 협치가 어디 있느냐”고 꼬집었다.
또한, 고작 4개 부서를 신설하는 금번 소규모 조직개편도 지난 조직개편에 이어 또다시 부결시킨 것에 유감을 표했다.
그는 “신설 부서는 안전구조물, 공공건축, 출생·양육지원을 위한 필수 조직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의 의견을 담은 내부의 결정에 가깝다”며 “의회가 무차별적으로 칼질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동환 시장은, “의회가 원하는 상생은 시민이 아닌 ‘시장과 의장의 상생’, 혹은 앞에서는 웃고 돌아서서 무차별적으로 민생예산을 삭감하는 ‘말로만 상생’ 이어서는 안 된다”며 “이제라도 의회는 시민에게 사과하고 시민을 위한 상생의 약속을 스스로 지키기 바란다”며 강력한 결단과 실천을 촉구했다.
2024-10-21
-
안성시, 농촌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세 번째 왕진버스 운영
안성시, 농촌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세 번째 왕진버스 운영
[세종시사뉴스] 안성시는 지난 10월 16일 일죽농협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 7월 30일 고삼면을 시작으로 2차 양성면에 이어 마지막 일죽면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안성시·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일죽농협이 주관한 이 행사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한방진료, 구강검사, 검안, 돋보기 지원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일죽면 거주 농업인 및 의료취약계층 200여명을 대상으로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AIOBIO, 더스토리안경원이 참여해 혈압체크,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진료 등 기본적인 검사와 더불어 전문 의료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건강상담과 한방 침 시술을 무료로 시행했으며 구강검진 및 전문 안경사의 정밀 검안을 통한 돋보기 제공 등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일죽농협은 이번 행사를 위해 조합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힘썼으며 고령 농업인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30분 단위로 인원을 지정해 주는 등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농촌왕진버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복지와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지속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2024년 안성시 청소년 홈스테이 사전설명회 개최
2024년 안성시 청소년 홈스테이 사전설명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안성시는 2025년 1월 6일부터 19일까지 추진 예정인 2024년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위해 지난 10월 19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자 선발을 위해 안성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1차 서류전형·2차 영어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 30명의 중학생을 선발했고 이번 사업 설명회는 홈스테이에 참가하는 학생 및 참가 학생의 학부모에게 사업의 개요와 방문 도시 정보,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 준비사항 및 유의사항, 출국·귀국 계획 등을 안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날 참석한 인원은 참가 학생 30명 및 참가 학생의 부모 등 총 70여명이었으며 참석자들은 본 사업 설명 시간 이후에 가진 질의응답 순서를 통해 미국 브레아시 내 이동 수단, 미국의 식사 문화, 프로그램의 세부적인 사항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년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 학생의 체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에게는 현실감 있는 정보와 함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안성시 미래교육과장은 “청소년기의 이러한 경험들은 성인이 되어 겪는 경험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앞으로의 여러분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값진 것들이다 새로움을 맞이했다 두려워하지 말고 기회로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더했다.
2024-10-21
-
안성시 고독사ZERO 위해 안부확인부터 요리교실까지 사업추진 원활
안성시 고독사ZERO 위해 안부확인부터 요리교실까지 사업추진 원활
[세종시사뉴스] 안성시는 올해 7월부터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발견하고 다양한 서비스 연계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 “2024년 안성시 고독사예방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한 사업, 생애 주기별 정서지원 및 일상돌봄서비스지원, 고독사 예방 관련 조례 제정 등의 25개의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시범사업 실시에 앞서 5월에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고립가구 지원조례를 제정해 고독사 예방사업의 법적근거를 마련했으며 복지위기가구와 긴급복지 지원 이력이 있는 중장년 1인가구 235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통해 사회적 고립도를 체크해 고독사 고위험군 29명과 중위험군 42명을 선별했다.
선별된 고독사 위험군 대상으로 주 2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이전에 배달한 음료가 그대로 남아있는지를 확인해 안부확인을 하고 있으며 집안에 갇혀 지내며 생긴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지역화폐를 지원해 편의점이나 식당등에 사용토록 함으로써 외출을 유도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관계망 형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에는 사회적 고립가구 20명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열어 일상생활에 유용한 간단한 반찬만들기를 통해 자립심을 고취하고 관계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결혼과 부양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1인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등으로 고독사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시에서는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촘촘한 연결망을 강화함으로써 고독사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겠다 주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위기에 처한 주민을 발견하는 즉시 가까운 읍면동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1
-
필리핀 계절근로담당 공무원 안성시 방문
필리핀 계절근로담당 공무원 안성시 방문
[세종시사뉴스] 안성시는 지난 16일 필리핀 아마데오시 계절근로 담당 공무원 2명이 안성시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계절근로자로 파견된 자국민의 근로환경 및 거주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 격려,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 방지, 안성시-아마데오시간 우호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방문을 희망한 아마데오시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아마데오시 공무원 방문단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및 고삼농협을 방문해 계절근로자 도입 현안에 대해 논의한 후 고삼농협 RPC에서 미곡처리시설을 둘러보았다.
그 후 공공형 계절근로자 공동숙소를 점검하고 자국 계절근로자들의 거주 환경 등을 챙겨보고 공공형계절근로자와의 담화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는 아마데오시와 2023년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를 체결했고 올해 아마데오시로부터 계절근로자 32명을 도입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필리핀 아마데오시 계절근로자들이 성실하게 근로해준 덕분에 우리 농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아마데오시 공무원은 “우리시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및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와의 담화를 통해 안성시와 고삼농협에서 우리 근로자에게 많은 신경을 써주고 있음을 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와 아마데오시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10-21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일일구판촉으로부터 마스크 후원 받아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일일구판촉으로부터 마스크 후원 받아
[세종시사뉴스] 2024년 10월 17일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일일구판촉으로부터 KF94 황사 방역마스크 등 마스크 1,020개를 후원받았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그들의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체 등 뜻이 있는 사업장들과 함께 위기청소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왔다.
이번 마스크 기증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루어졌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인철센터장은 “소중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마스크 지원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연대감을 강화하는 등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앞으로도 사회 전반에 희망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복지지원연계사업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24-10-21
-
용인특례시, 배달노동자 이륜차 무상 점검·안전 캠페인 -
용인특례시, 배달노동자 이륜차 무상 점검·안전 캠페인 -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회관 이동노동자 쉼터 앞 광장에서 배달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엔 경기도 일자리재단, 쿠팡이츠 서비스, 오토바이정비협회,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배달 노동자,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배달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등을 적극 알렸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배달 노동자들을 위해 동절기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넥워머와 핫팩을 지원했다.
이날 쿠팡이츠 서비스와 오토바이정비협회는 배달 노동자들이 안전사고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이륜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등의 소모품을 무료로 갈아줬다.
시 관계자는 “배달 플랫폼 운영사, 오토바이정비협회 등과 함께 배달 노동자에게 필요한 이륜차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며 “시도 앞으로 배달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2월 수지구 죽전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지난 7월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회관에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을 개소하는 등 배달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에선 생수와 편의용품 제공 외에도 이동노동자를 위한 심리·법률 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등도 제공한다.
2024-10-21
-
강수현 양주시장, ‘2024년 덕정 별빛마을 축제’ 참석ⵈ 관계자 ‘격려’
강수현 양주시장, ‘2024년 덕정 별빛마을 축제’ 참석ⵈ 관계자 ‘격려’
[세종시사뉴스]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9일 관내 덕정역 앞 ‘별빛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4년 덕정 별빛마을 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덕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 구축 및 양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덕정 별빛마을 축제 위원회’의 ‘구슬땀’ 으로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날 축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직장인 밴드 23.5도, △트로트 가수 정들레, △밴드 스프링스 등 다양한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매듭공예, △페이스페인팅, △원예프로그램, △릴스 체험 등 가지각색의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덕정 별빛거리’ 및 덕정 오일장 거리 상인들이 참여한 먹거리 존은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북새통을 이뤘다.
아울러 관내 서정대학교에서 반려견을 위해 미용을 비롯한 각종 반려동물 관리법을 무료로 제공하고 예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이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역을 재생시킬 수 있는 원동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중요한 행사였다”며 “이번 ‘덕정 별빛마을 축제’를 준비 단계부터 하나하나 직접 준비하신 지역주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