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 수상자 선정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세종시사뉴스] 수원시가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 수상자를 선정했다.
종합대상은 ㈜에이엠에스티 정하풍 대표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수원시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경영혁신 부문 ㈜다온시스 황병현 대표 △기술개발 부문 ㈜에스빌드 김정훈 대표 △수출진흥 부문 ㈜에타맥스 정현돈 대표 △창업 및 벤처 부문 ㈜다알시스 최윤호 대표 △일자리창출 부문 센서콘주식회사 신성수 대표 △노사화합 부문 ㈜동보헬스케어 윤자원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1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2회 수원시기업인의 날’ 중 진행된다.
종합대상에 선정된 ㈜에이엠에스티는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프로브카드 양산에 성공한 기술 중심 기업으로 특허 등록이 17개에 이르고 기술 연구비로 2년 평균 1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다온시스는 재난예경보시스템 생산 기업으로 개발 기술을 표준화하고 기술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해 특허·소프트웨어재산권을 등록하는 등 경영혁신에 앞장섰다.
㈜에스빌드는 인조잔디 관련 기술 개발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특허를 받은 코르크 관련 기술 5건을 개발하면서 고무 바닥재의 안정성을 높였다.
㈜에타맥스는 국내 LED 제조사에 PL 장비를 납품해 수입에 의존하던 LED 성능측정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2010년부터 14개국에 수출하는 등 지금까지 수출 실적 196만 달러를 달성했다.
㈜다알시스는 폐기물 분야 전문 정보통신 솔루션 기업으로 동식물성 잔재물·폐기물 재활용 솔루션, 한강교량 자살 방지 인공지능 프로그램 등을 개발했다.
센서콘주식회사는 차량 검사장비,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최근 3년 동안 지속해서 고용을 늘리고 있다.
2023년 직원 증가율이 50% 이상이고 청년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동보헬스케어는 꾸준히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했다.
직원 자질 향상을 위한 행사를 열고 휴게 공간을 운영하는 등 노사화합,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수원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또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 으로 예우하고 국외박람회 참가 등 수원시 통상시책을 신청하면 가점을 준다.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자 보전 우대,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우선권 부여,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 혜택도 있다.
10월 17일 개최되는 제2회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는 기업 IRIR :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치를 홍보하는 활동데이, 투자상담, 기업인 네트워킹, 소규모 채용박람회도 열린다.
중소기업인대상 수상기업, 소상공인 등 유관기관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이 기업에 명예로운 이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제2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 많은 기업인과 관계기관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1
-
수원시, 수기총 임원진과 간담회 열고 시정협력방안 논의
수원시와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수원시가 10일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시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일월수목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관계자, 수기총 김환근 대표회장과 주요 임원진 18명이 참석했다.
수기총 임원진은 간담회에 앞서 화성행궁 일원에서 확장현실을 활용한 ‘XR버스 1795행’ 버스를 체험하고 일월수목원으로 이동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관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교계와 새로운 시정 협력 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수원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1
-
고양시, 경기북부 최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확정
고양시, 경기북부 최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확정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11일 경기북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대화동, 장항동, 법곳동, 식사동, 백석동, 화전동, 동산동, 원흥동 일대 총 125만㎡에 이른다.
해당 지역은 바이오, 드론·모빌리티, 첨단제조업 등 고양시 특화사업 업종이 밀집한 곳으로 지역의 벤처기업들은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벤처기업들은 지구 내 부동산을 취득·사용하는 경우 재산세와 취득세에서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개발부담금 5종의 부담금 면제, 정부로부터 촉진지구 활성화를 위한 경영·기술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법적으로 재산세는 35% 감면이 기본이지만 고양특례시는 선제적으로 조례를 개정해 15%를 추가 감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벤처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첨단 지식산업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벤처·창업펀드를 조성해 투자유치와 기업경영 지원 및 중소기업 해외진출과 창업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벤처·스타트업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과 역동적 투자 생태계 지원을 위해 고양벤처펀드, 고양청년창업펀드를 결성했다.
정부·민간 재원을 결합한 고양 벤처펀드는 모태펀드 420억원, 민간자본 380억원 출자 등 약 800억원을 조성했다.
투자 분야는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4차 산업으로 관내 및 이전기업에 시 출자액의 2배수인 40억원 이상을 해당 산업 분야기업에 의무 투자하도록 했다.
100억원 규모의 고양청년창업펀드는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높은 초기 창업기업 발굴 및 맞춤형 초기 투자를 통해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28청춘사업소, 원스톱창업플랫폼, 고양 IR데이 등을 적극 활용해 창업기업의 세무, 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기업입지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으나, 생활소비재 관련 업종, 농·수·축·임산물 가공업종과 첨단 업종을 포함한 210여 개의 업종은 개별 입지에서 공장 신증설이 가능하며 도시형 공장의 경우 취득세와 재산세 등 중과세를 피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시는 기업들이 입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 지정은 벤처기업 창업과 투자, 첨단기술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혁신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해 국내외 기업들이 선호하는 혁신적인 경제 허브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밝혔다.
2024-10-11
-
이동환 고양시장, 행주동·행신1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실시
이동환 고양시장, 행주동·행신1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실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10월 둘째 주 행주동과 행신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8일 행주동을, 10일 행신1동을 각각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해 소통간담회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만난 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는 등 반가움을 표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매년 찾아뵙겠다 약속을 드렸는데 그 약속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 같다”며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가 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행주동 지도공원 옹벽 토사 유출 방지 △능곡시장 근처 공영주차장 야간 무료 개방 △행신1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검토 △행신 1동 중앙로 보도 정비 등 건의사항이 나왔다.
이 시장은 “접수된 사안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당장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빨리 조치하도록 하겠다”며 “도로 신설과 같이 많은 예산이 필요한 경우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사안을 한꺼번에 처리해 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시의 재정 여건 상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양해해 달라”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누락되는 일은 없을 것이고 끝까지 책임을 지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식사동을 포함해 총 5개 동을 방문할 계획으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빈틈없이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4-10-11
-
누리길부터 골목길까지 올가을엔 ‘고양’을 걸어요
누리길부터 골목길까지 올가을엔 ‘고양’을 걸어요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에는 걷기 좋은 길이 많다.
취향이나 여건에 따라 고양시를 두루 걸을 수 있도록 14개 코스가 마련돼 있고 골목 구석구석에는 저마다 이야기를 품고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바야흐로 걸어야 하는 계절, 일상에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고양의 길을 소개한다.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총 115.53Km에 달한다.
고양시의 산과 들, 강과 호수, 명소와 문화재 등을 엮은 테마길이 조성돼 있고 주로 평지나 작은 언덕길로 연결돼 큰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걷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총 10회 진행한다.
매번 해설사가 동행해 코스 안내와 함께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에 대해 설명해 준다.
고양누리길을 걷고 싶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고양누리길 누리집에서 ‘누리길 함께 걷기’, ‘시민과 함께 걷기’로 들어가 희망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고양누리길은 안내판과 이정표가 곳곳에 설치돼 있어 초행길이라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다.
14개 코스를 모두 걸으면 완주증서를 받을 수 있고 카카오톡 채널 ‘고양누리길’과 친구를 맺으면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거나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고양시 곳곳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골목길이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고양시 관광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공모를 통해 △밤리단길 디저트·카페거리 △식사동 구제거리 △성사골 맛집테마거리를 관광특화거리로 지정한 바 있다.
일산동구 밤리단 보넷길은 앤티크 소품점, 공방 등이 모여 이국적인 매력을 자랑하고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빈티지, 구제 상품 매장들이 밀집돼 있어 보물찾기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 성사골 맛집 테마거리는 식당과 카페가 옹기종기 모여 있어 여행 코스 중 하나로 들러 봐도 좋다.
한편 덕양구 고양동 높빛고을길은 청나라 사신들이 머물렀던 벽제관지와 고양향교가 잘 보존된 특별한 골목이다.
마을 해설사와 함께하는 높빛고을길 골목 투어에 참가하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삼송역에서 이어지는 상점가에 위치한 고양삼송낙서예술골목은 재밌는 벽화들이 발길을 사로잡는다.
낙서 촬영, 룰렛 돌림판 등 게임에 참여하면 지역특화상품인 삼송맥주나 굿즈 컵 등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식사동 구제거리가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
시는 2021년 고양동 높빛고을길, 2022년 정발산동 밤리단 보넷길, 2023년 삼송낙서예술골목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선정돼 최대‘경기관광테마골목’을 보유하게 됐다.
2024-10-11
-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입법예고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일산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11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2024년 4월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지자체 조례로 위임된 사항과 사업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 고양시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의 기능 및 운영 △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관한 규정 △ 리모델링사업으로 증가하는 세대수의 범위 △ 공공기여에 관한 용적률 △ 고양시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공공기여 비율에 대한 사항으로 정비용적률이 기준용적률 이하인 경우에는 10%, 정비용적률이 기준용적율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41%로 법령의 범위 내에서 최저치로 제시했다.
이는 정비사업으로 인한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부담 등을 고려한 조치로 공공기여를 통해 기반시설 확충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공공기여만 받기로 결정함으로써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이다.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주민의견을 듣고 고양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1월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2024-10-11
-
고양시, 2024 일산열무김치페스타 개최
고양시, 2024 일산열무김치페스타 개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2024일산열무김치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경기도 주관의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지리적 표시 제115호 등록된 고양시 특산물인 일산열무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전통음식 김치 문화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10월 12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일산열무김치 경연대회, 김치명인 초청 김치아카데미, 일산열무김치 담기 체험, 일산열무를 활용한 요리 시식과 농축산물 판촉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산열무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요리법으로 만든 김치를 선보이는 ‘전국 일산열무김치 경연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8팀을 선발했으며 12일 열리는 본선 조리 경연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13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이하연 전통식품명인을 초청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산열무김치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산열무김치 담기와 일산열무앙금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 고양시 농특산물과 행주한우 판촉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일산열무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
-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1일 성남에서 개최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11일부터 12일까지 성남에서 2024년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5천 4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도는 11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 종목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체기타 등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생활체육 19개, 탁구, 태권도, 파크골프, 수영, 육상, 윷놀이, 슐런, e스포츠, 볼링, 역도) △체험 4개 등 총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도전과 도약, 관객의 감동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58만 경기도 장애인 누구나 ‘운동할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기회경기관람권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스포츠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07년 시작한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재도약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내년 파주시에서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2024-10-11
-
한국도자재단, 2024 경기도자박물관 학술심포지엄 ‘모두의 박물관’ 개최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한국도자재단이 12일 경기도자박물관 공예의 언덕 세미나실에서 ‘2024 경기도자박물관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경기도자박물관 학술심포지엄’은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요 학술행사로 박물관과 전통도자 등 관련 분야 연구자의 주제발표를 통해 박물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도자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학술심포지엄은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주제인 ‘투게더’ 와 연계해 ‘모두의 박물관’ 이라는 주제로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과 공유하는 도자문화’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함께하는 박물관’ 2부 ‘공유하는 도자문화’ 등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강경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사회로 나선다.
1부 ‘함께하는 박물관’에서는 △김현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환대하는 박물관 만들기-박물관 접근성을 중심으로’ △장혜진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박물관에서의 유니버설디자인’ 등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박물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박물관의 접근성 과제를 짚어본다.
2부 ‘공유하는 도자문화’에서는 한국도자의 대표 기종인 항아리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어진다.
한국도자의 문화적 가치를 살펴보기 위해 △김태은 가톨릭대학교 강사의 ‘청자상감편호에 보이는 몽골제국과의 도자 교류 양상’ △최윤정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감정위원의 ‘조선왕실의 상징, 운룡문호의 위용과 민간애호 현상’ △전남언 마이아트옥션 학예실장의 ‘조선백자 대호의 수집 열풍과 문화가 된 달항아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국제적 화합, 사회 공유, 대중 트렌드 창출을 조명할 예정이다.
학술심포지엄은 박물관과 도자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경기도자비엔날레 누리집 또는 행사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박물관과 한국도자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지속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며 “누구나 박물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등 도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도자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8일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학술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협력’의 진정한 의미와 미래 가치를 공유하고 경기도자비엔날레의 발전 방향과 차기 비엔날레 미래 비전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4-10-11
-
경기도,광역지자체 최초 ‘ESG 정책위원회’ 열고 ESG 확산 노력
10일 경기 R&DB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ESG 정책위원회’를 열고 11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지난 10일 경기 R&DB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ESG 정책위원회’를 열고 11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말로 기업 또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 요소를 말한다.
경기도는 이런 ESG가 중소기업을 시작으로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SG 정책위원회는 교수, 기업단체,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10월까지 총 2년의 임기 동안 경기도 ESG 정책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 경기도 ESG 활성화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제1차 경기도 ESG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논의된 세부 내용을 바탕으로 실국별 의견조회를 거쳐 기본계획 방침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기도 박연경 사회혁신경제국장은 “ESG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우리 기업과 사회가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기준”이며 “도내 ESG 확산을 위해 ESG 정책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ESG 전담국인 사회혁신경제국을 만들고 ESG 조례를 제정하는 등 ESG 추진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특히 공공기관 ESG 공시를 제도화하고 중소기업 ESG 경영을 지원하며 ESG 선도대학을 운영하는 등 ESG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왔다.
도는 앞으로 ESG 정책위원회의 자문을 반영해 경기도 ESG 활성화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31개 시군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