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기도, 안전예방 핫라인 설치 후 19개월 동안 548건 무료 안전점검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1. 부천시 A 다세대 주택은 준공된 지 21년 된 건물이다.
필로티 건물 기둥에 생긴 균열이 계속 늘어만 가자 주민들은 경기도 안전예방핫라인에 신고를 했다.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과 부천시가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한 결과 기둥 1개의 단면이 파괴돼 건물의 안전성까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와 부천시는 행정지도를 통해 긴급하게 지지대를 보강했으며 현재 근본적인 안전조치를 진행 중이다.
#2. 성남시 B건물 입주자들은 건물이 흔들린다며 2024년 4월경 경기도 안전예방핫라인에 신고를 했다.
B건물은 다수의 입주민이 공동 관리하는 형태의 근린생활시설이다.
앞서 2023년 6월 이건물 지상 8층 상가 리모델링 도중 보에 전단균열 등을 발견했다.
상가 주인이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구조안전진단을 했는데 균열과 콘크리트 압축강도 부족을 이유로 안전등급 D급을 받았다.
상가 주인은 입주민대표단에 건물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를 제안했으나. 입주민들의 의견이 달라 1년 넘게 아무런 조치없이 사용이 진행됐다.
신고를 받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의 긴급 안전점검 결과 지하 1층 벽체 균열과 지하 2층과 3층 보에 전단, 휨 균열 현상을 확인했다.
사정을 파악한 도는 성남시에 해당 건물에 대한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행정지도를 요청했다.
도와 성남시의 권고로 B건물 입주자들은 최근 총회를 열고 건물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를 결정했다.
전화 한 통이면 무료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는 경기도 안전예방 핫라인이 설치 후 약 19개월 동안 548건 신청에 539건의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9건은 안전점검 진행 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안전예방 핫라인’은 2022년 이태원 참사 직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발표한 ‘도민 안전대책’이다.
경기도민은 누구라도 ‘안전예방 핫라인’을 통해 안전점검을 신청할 수 있고 접수된 건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에서 무료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고 있다.
548건을 분야별로는 살펴보면 △시설물 462건 △생활안전 62건 △재난 및 기타 24건이다.
이 가운데 안점점검 대상 관리주체가 시·군인 164건은 점검 결과를 해당 시군에 통보해 조치토록 했으며 이 중 132건은 조치가 완료됐고 나머지 32건은 현재 조치가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무료 안전점검 신청이 언제든 가능할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 상황실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했다.
안전점검 요청 외에도 식품·환경 등 불법행위 제보도 24시간 가능하도록 했다.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생활 주변에서 위험시설 및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안전예방 핫라인으로 언제든지 안전점검 신청 등을 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7-02
-
경기도, 리튬 2차전지 수거함 등 폐배터리 업체 대상 합동점검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화성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사고로 자동차배터리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경기도가 폐배터리 처리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리튬사업장 합동점검에 포함된 4개 폐기물 처리 사업장과 별도로 관내 폐배터리 재활용업 17개소를 대상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시군 합동 추가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도와 시군 담당자가 2인 1조 총 6개 팀으로 구성되며 고양소방서 등 시군 소방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폐기물 보관장소 적정 유무, CCTV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폐기물 처리업체뿐 아니라 폐전지 및 폐가전 배출과 같은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리튬 2차전지 수거함 16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6월27일까지 완료했다.
또한 시·군 관계자 및 관련업자, 일반 도민들을 대상으로 폐배터리 안전 처리를 위한 홍보도 진행한다.
도는 폐배터리 처리업체 특별점검에 앞서 리튬계열 전지 배출 취급 시 주의 사항을 지난달 25일에 각 시·군에 배포했다.
시군 지자체 담당자 안전교육은 오는 2일 진행할 예정이며 마을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는 현재 안전점검 중인 리튬 사업장 외에도 리튬계열 전지를 취급하는 수거함, 폐배터리 취급 재활용업장 등 전방위적으로 안전점검에 들어간다”며 “폐배터리 관리를 강화해 화재나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2
-
경기도, ‘리스’로 수입차 타고 다닌 고액 체납자 등 456명 적발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1. 2022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3억 3천만을 체납한 개인사업자 A씨는 수차례 납부 독려에도 핑계를 대며 납부를 미뤘다.
경기도 추적조사 결과 6억이 넘는 포르쉐를 리스로 타고다니는 것이 적발됐고 도는 리스회사에 보관 중인 리스보증금 1억원을 압류했다.
#2. 건축사업자 B씨는 2020년부터 재산세 등 1억 5백만원을 체납 중이었으나 경기침체 및 사업 부진을 이유로 세금 납부를 거부했다.
경기도 추적조사 결과 4억이 넘는 벤츠 마이바흐를 리스로 타고 다니는 것이 적발돼 8천만원의 리스보증금이 압류조치됐다.
경기도가 리스 금융정보 전수조사를 통해 재산은닉을 위해 고가 수입차를 리스로 운행하는 고액 체납자 456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1천만원에서 수억원의 세금을 체납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월 수백만원을 지급하면서 고가 승용차를 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리스회사가 보관 중인 체납자 456명의 리스보증금 55억을 모두 압류조치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 과장은 “고급 수입차 등을 리스로 운행하면 소유주가 리스금융사로 조회돼 세금을 체납했다 하더라도 차량압류가 불가능한 점을 지능적 체납자들이 악용하고 있다”며 “자진 납부 불응 시 순차적으로 보증금을 추심해 체납세금에 충당하고 호화생활자의 경우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를 병행해 불법 혐의가 발견되면 추가 형사고발까지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2
-
6~12일 경기도 인구주간 운영…인식개선 및 가족친화문화 확산 기대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7월 11일 인구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가 6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경기도 인구주간’을 운영한다.
인구주간 행사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 토론회와 더불어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바로 지금’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실시되는 △100인의 아빠단 도민특강 △도 직원 인구교육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청소년 인구교육 등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 토론회가 열린다.
‘더 많은 우리 -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외국인 주민을 사회구성원으로 정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는 ‘100인의 아빠단 도민특강’이 진행된다.
개그우먼 출신 김영희 씨가 ‘부부간의 소통 그리고 웃음·힐링’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100인의 아빠단과 도민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8일에는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경기도 직원 인구교육이 열린다.
신영미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이 ‘출산·육아 친화적인 경기도 직장문화 조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461 육아응원 근무제 조기 정착을 위한 직원 대상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한다.
461 육아응원 근무제는 4·6·1은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1일 재택근무 실시를 뜻하는 말로 내 아이를 직접 돌볼 수 있는 육아응원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다.
9일과 12일에는 연천 전곡중, 시흥 경기자동차과학고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이해, 올바른 인구가치관 형성’이라는 주제의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일부터 12일까지 수원 매여울초등학교, 군포 산본중학교, 김포 마송고등학교 등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의 문제와 다양한 가족의 형태 등 주제의 청소년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인구주간 동안 경기도에서는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를 진행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에서는 ‘인구주간 행사 참여인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임보미 인구정책담당관은 “2024년 경기도 인구주간 행사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도민과 인구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7-02
-
경기부동산포털, 부동산거래 통계정보 서비스 개발. 2일부터 도민 공개
부동산거래 통계정보 화면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지역별 아파트와 단독 주택 등 다양한 주택 매매와 전세 거래량 추이, 주택 규모별 거래 현황 등 부동산거래 동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통계정보’를 경기부동산포털을 통해 2일부터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역별 아파트와 연립, 다세대, 단독, 다가구 주택의 매매와 전세 거래량 추이, 주택 규모별 거래 현황, 매매와 전세 가격지수, 변동률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알기 쉽게 부동산 거래 동향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부동산거래 통계정보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관련 정보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자료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통계포털로 연결되는 바로가기 버튼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지역별 아파트와 비아파트 계열 주택의 거래량과 가격 변동을 비교할 수 있어, 다양한 주택 유형에 대한 시장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시군별 지역별 통계는 월 단위로 업데이트되고 장기간 데이터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매매 및 전세 거래 규모별로도 구분해 정보를 제공한다.
소형, 중형, 대형 등 주택 규모별 거래 현황을 알 수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주거 요구와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된다.
도는 7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경기부동산포털과 경기부동산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능 개선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홈페이지와 앱을 개선할 예정이다.
윤진훈 공간정보드론팀장은 “통계정보 제공으로 도내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거래 결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개발과 기능 개선을 통해 더 쉽고 편하게 경기부동산포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기준으로 경기부동산포털은 총 5천4백만 건 조회 건수, 월평균 30만 건의 정보 조회수를 유지하고 있다.
2024-07-02
-
경기도 반려견 기질평가 운영 보조사업자 공모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는 개물림 사고 예방체계 수립 및 성숙한 반려동물 사육 문화 조성을 위해 ‘경기도민 소유의 반려견에 대한 기질평가’를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보조사업자는 반려견 기질평가 신청에 따른 신청서류 검토, 신청자에게 평가 일자, 장소 안내 등 반려견 기질평가 수행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
보조사업자 공모 신청 자격은 도내에 사업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반려견 기질평가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보조견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 또는 단체이다.
보조사업자는 신청서류 검토 및 자체 평가위원회의 심의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올해 8월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사업 완료 후 정산 및 결과를 도에 보고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7월 18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경기도청 동물복지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질평가 대상 반려견은 동물보호법에 따른 ‘6개월령 이상의 맹견 5종과 그 잡종의 개’ 및 ‘사람 또는 동물에게 위해를 가해 도지사로부터 기질평가 명령을 받은 개’이다.
신병호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반려견 기질평가를 통해 반려견 안전사고가 줄어들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맹견을 다루는 만큼 도내 반려견 기질평가 관련 전문 업체·단체가 많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02
-
경기도, 복하천 유역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 연구용역 착수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복하천)’ 연구용역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 연구용역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
남한강 지류이자 국가하천인 복하천 유역은 지난해 4월 환경부로부터 정밀원인분석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수자원본부는 복하천 오염원 조사 및 분석, 오염경로 파악과 대책 수립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경기도수자원본부, 한강유역환경청, 용인·이천·여주시, 용역사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밀원인분석 연구용역 추진계획이 공유됐으며 이에 대한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의견수렴 등이 이루어졌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기초자료 조사 및 분석 △중점관리지역 선정 △현장 중심의 정밀원인분석 시행 △관리대책 마련 등이다.
이번 연구는 내년 8월까지 1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복하천 유역의 수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2
-
경기도, 9일 전세피해 예방과 지원 방안 주제로 공개토론회 열어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전세피해자 지원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가운데 경기도가 두 번의 전문가 회의를 거쳐 전세피해 예방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연다.
경기도는 7월 9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방안 마련’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도민들의 의견도 듣기 위해 기존 전문가 중심의 토론회를 유튜브와 연계한 공개토론회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 전세피해 대응노력과 향후계획에 관한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전세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한 제도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세사기범 처벌 강화’, ‘전세피해 임차보증금 몰수 및 피해자 환부’, ‘전세권 설정등기 의무화’, ‘부동산 전자계약제도 활성화’ 등 입법·행정·사법을 포괄하는 범정부 차원의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토론회 논의사항을 경기연구원의 정책연구로 가다듬어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고 이를 국회 등 관련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범정부 차원의 제도개선 방안을 중앙에 건의하는 한편 경기도내 3만 공인중개사와 함께하는 범사회적 대응방안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며 토론회에 관심있는 도민들의 현장참여 및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경기도는 ‘전세사기피해자법상 피해유형 확대’, ‘전세보증금 반환 용도 대출 규제 완화’ 등을 정부에 건의해 반영시킨바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해 피해상담과 피해접수, 조사를 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센터도 운영하며 피해자 지원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국 최초로 긴급생계비 100만원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전연령 확대 조례 제정,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 등 선도적인 전세피해자 지원 정책을 하고 있다.
2024-07-02
-
경기도, 수원당수 등 택지·공공주택지구 6곳 입주지원 협의회 운영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올 상반기 ‘입주지원 협의회’ 운영 결과 수원당수, 화성태안3 등 6개 지구에서 92건의 신규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27건을 처리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입주지원협의회는 경기도를 주축으로 입주민대표, 관련 시군, 사업시행자, 교육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동주택 최초입주 시점부터 3년간 입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협의회다.
경기도는 3월부터 6월까지 화성태안3, 양주회천, 이천중리 택지개발지구 3개소와 수원당수, 화성비봉,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3개소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운영했다.
입주민 불편 사항을 살펴보면 교통 불편 분야에서는 수원 당수지구에서 접수된 당수초교 및 상권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요청 건에 대해 수원시가 하교 시간대 통학로 특별단속과 주행형 CCTV를 활용한 수시 단속을 하기로 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화성 태안3지구에서 접수된 정조효공원 등 근린공원 내 시민 야외 운동시설, 편의 시설, 공연장 등 설치 요청 건에 대해 화성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주변 여건을 검토해 설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기타 사항으로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지구에서 접수된 우천 시 완충녹지 토사유출 건에 대해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5월 잔디식재를 완료했다.
공사 차량 통행에 따른 등하굣길 사고 발생 우려 건에 대해서는 교통안전 지도원이 상시 배치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밖에도 조속한 하자 보수 처리, 우기 대비 현장관리, 공사 현장 주변 도로포장 손상 복구,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신호체계 조정, 보행환경 개선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처리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택지·공공주택지구 입주 초기 입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입주지원 협의회에 접수된 사항은 입주민 불편 사항이 해소될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경기도, 인공지능으로 만든 영상만 참여할 수 있는 이색 공모전 열어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든 영상 콘텐츠만 참여할 수 있는 이색 공모전이 경기도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경기 국제 AI미디어 페스티벌’의 하나로 생성형AI를 활용한 영상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영화제의 일부 세션이나, AI를 주제나 소재로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추진한 사례는 있지만 생성형AI를 활용해서 만든 영상 콘텐츠만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은 국내에서는 경기도가 처음이다.
공모전은 전 세계 문화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이며 작품 출품은 8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1달간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포맷 4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상 2천만원을 포함해 총상금 규모는 8천만원으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4개 분야별 1등 1개, 2등 1개, 3등 4개씩 총 24개 작품을 선정하고 분야를 통틀어 대상 1개, 특별상 1개를 수상할 계획이다.
출품 조건은 생성형AI 기술을 유의미하게 사용해 제작한 영상을 대상으로 하며 생성형AI 기술로 영상 전체 혹은 상당 부분을 제작해야 한다.
출품 시 사용된 AI기술, 활용한 부분 및 분야를 신청서에 설명해야 하며 10분 내외의 영상을 권장하고 최소 90초 이상이 되어야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자의 국가, 성별, 나이의 제한이 없고 개인 혹은 팀이 출품해도 무방하다.
출품작들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작품성, 독창성, AI기술활용 수준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후 별도의 기술확인 절차를 거쳐 AI기술 활용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접수처, 제출 방법 및 심사 기준 등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사업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시상식 및 상영회는 10월 2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 국제AI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진행된다.
김귀옥 콘텐츠산업과장은 “콘텐츠 창작·제작분야에서 AI의 도입은 피할 수 없는 대세이자 시대의 흐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 개최를 통해 AI가 새로운 창작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