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프랑스 생시르육군사관학교 제209기 생도, 수원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 방문해 참배·헌화
프랑스 생시르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를 참배하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프랑스 생시르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수원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를 찾아 6.25 전쟁에 참전한 프랑스 용사들을 추모하고 헌화했다.
이날 참배에는 생시르육군사관학교 ‘구필 대위’ 기수 생도 180명과 장교, 프랑스대사관 관계자, 수원시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생시르육군사관한교는 6.25전쟁 영웅인 구필 대위를 기리기 위해 2022년 9월 입교한 209기를 ‘구필 대위’로 명명했다.
구필 대위는 1941년 생시르 육사를 졸업했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그해 11월 유엔프랑대대에 자원해 한국군으로 구성된 중대를 지휘하며 혁혁한 공을 세웠다.
1951년 9월 26일 정찰 임무를 수행 중에 적군의 박격포 공격을 받아 전사했다.
안순일 수원시 복지정책과장은 “낯선 나라에 와서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셨던 참전용사들의 헌신으로 대한민국은 자유와 정의, 민주와 평화의 고귀한 가치를 지켜낼 수 있었다”며 “우리 국민들은 프랑스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구필 대위 기수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한국에서 체험 연수를 한다.
한국 전쟁 발발 5개월 후인 1950년 11월 28일 부산에 상륙해 수원에 집결한 유엔군 프랑스대대는 미군 제2사단에 배속돼 원주 쌍터널부근 전투, 지평리 전투, 단장의 능선 전투, 화살머리고지 전투에 참전했다.
프랑스군 3421명 중 288명이 전사했다.
프랑스군 참전기념비는 1974년 국방부가 건립했고 수원시에서 인수했다.
2024-07-04
-
수원시, ‘2024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
이재준 수원시장이 2일 열린 교육에서 강의하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수원시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2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했다.
교육은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세제 실무’, ‘부동산 법령 및 제도 개정사항’을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4일 교육이 진행된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를 찾아 특강을 하고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경제특례시 수원 △경기남부 최고의 교통 허브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등 정책을 소개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로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며 “최소 5년에서 10년까지 걸리던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는 3대 전략 ‘더 빠르게, 더 크게, 더 쉽게’를 바탕으로 추진한다.
수원시는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정비구역 주민제안 방식’을 도입한다.
이재준 시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인중개사 여러분이 경제특례시 수원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2024-07-04
-
수원시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첫 수료생 배출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수원시가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원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제1기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 60여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지난 5월 22일 개강한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는 시민들에게 도시정비사업 관련 전문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강사진이 도시정비사업 추진 단계별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7월 3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이해 △정비사업의 기초 △정비사업의 방식별 특성 △정비사업 추세·현황 △정비사업 준비하기 △조합 설립하기 △조합설립 실무 △사업시행계획 수립하기 △사업시행계획 실무 등이었다.
수원시는 낡은 도심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수원시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민이 중심이 돼 도시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정비사업 정책과 법령 등을 설명하는 ‘찾아가는 새빛교육’, 분야별 전문가가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정비상담소’ 등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도시정비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가 도시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도시정비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시정비학교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
파주시 운정2동 주민총회 7월 13일 개최…주민 누구나 참여
파주시 운정2동 주민총회 7월 13일 개최…주민 누구나 참여
[세종시사뉴스] ‘2024년 제4회 운정2동 주민총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주민총회는 운정2동 주민들과 함께 발굴한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의결하는 시간을 자리로 운정2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운정2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도록 6월 3일부터 21일까지 정보무늬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발굴한 사업으로는 △운정2동 주민예술단 △마음쓰담 향기쓰담 △가족과 함께, 푸드커뮤니케이션 △동네도서관? 가족도서관 △마음치유 생태시집 출판 프로젝트 △전통민속탈춤 등이 있다.
주민자치회는 6건의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사전 주민투표를 거쳐 주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7월 10일까지 온라인과 현장투표로 이뤄지며 현장투표는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 산내로데오 등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가능하다.
주민총회에서는 운정2동 주민예술단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시낭송, 그레이트밴드의 공연 등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지역사회에서 후원한 경품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최성수 운정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운정2동에 필요한 자치계획 결정하기 위한 주민 공론의 장”이라며 “지역사회 주인으로서 주민총회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2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운정2동 주민예술단, 에코숲체험, 덩덕쿵체조 노인생활 체육 등 2024년 자치계획형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24-07-04
-
적극행정 파주 ‘2’ 시민 위한 혁신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다
적극행정 파주 ‘2’ 시민 위한 혁신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다
[세종시사뉴스] 모든 마을버스가 준공영제 전환을 완료했다.
시내버스 광역버스에 준공영제를 도입한 사례는 있지만, 마을버스 노선에 준공영제를 도입한 것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시민이 호출하면 어디든 달려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수요응답형 똑버스가 신도시와 농촌지역 거리를 누빈다.
도시 전역에서 똑버스를 상시 운행 중인 곳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똑버스조차 운행하기 어려운 농촌 마을에는 천원택시가 달리고 있다.
2019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해, 이제는 파주시 63개 마을을 달리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에서 공공형 택시를 운영하는 곳이 바로 파주시다.
이 모든 것이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시정의 핵심 철학으로 강조해 온 민선8기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교통 혁신의 성과들이다.
익숙하고 안전 선례를 따르기보다 참신한 혁신의 길로 과감하게 첫발을 내디뎠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며 일구어낸 파주시의 혁신의 비결을 되돌아본다.
천원택시, 똑버스에 이어 이번엔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가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어디서든 자유롭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버스’라는 의미를 담은 ‘파프리카’는 파주시 관내 18개 중고교를 잇는 노선을 따라 파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의 통학버스다.
학생 전용이라 쾌적하다.
불필요한 노선을 거치지 않고 학교만 순환하며 운행하기 때문에 빠르고 편리하다.
도입 넉 달 만에 벌써 하루 평균 이용 학생수가 800명을 돌파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다.
파주시와 사정이 비슷한 인근 지자체들도 앞다투어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도입을 타진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누구라도 한 번쯤 생각해 봄직한 아이디어들이다.
하지만 아무나 해낼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지자체가 통학버스를 일반 노선버스처럼 운영하는 곳은 아직 파주시가 유일하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1분기 평가에서 ‘파프리카’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경기도에서도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경진대회를 열어 파주의 파프리카에 대상을 안겨 줬다.
파프리카는 학교장만이 통학버스를 운영할 수 있는 현행 제도상 한계를 넘어 지자체가 주도해 해법을 도출해 낸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파주시는 드러나지 않던 그림자규제를 걷어낼 묘책을 ‘한정면허 제도’에서 찾아냈다.
노선버스나 마을버스와 별개로 지자체 단체장이 업무 범위나 기간을 한정해 면허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를 ‘등하교시간’에 ‘학생들만’ 이용하는 조건으로 통학버스에 적용한 것이다.
한정면허라는 돌파구가 열리자 통학버스로는 최초로 기존 대중교통과 연계한 환승체계 도입과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 적용이 가능해졌다.
파주시는 한발 더 나아가 초정밀버스와 같은 새로운 아이티 기술도 적극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낯설고 새로운 시도의 연속이었다.
원칙이나 법 규정을 들어 그냥 물러섰더라면 문제는 해결될 수 없었을 것이다.
파프리카는 학생들의 기본적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적 한계를 넘어 과감하게 혁신의 첫발을 내디딘 파주시의 ‘적극행정’이 낳은 빛나는 성과였다.
파프리카의 혁신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파주시의 노력은 관내 모든 마을버스 노선에 대한 준공영제 전환이라는 과감한 결단에 이어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천원택시의 지속적인 확대하고 운정 신도시에서 시작한 수요응답형 ’똑버스‘ 운행지역을 농촌지역으로까지 넓혀 파주 전역에 걸쳐 생활밀착형 교통생태계를 완성하는 연쇄적인 교통혁신으로 이어졌다.
파프리카는 그 발판위에 학생들의 교육권 보호라는 새로운 차원을 더한 또 하나의 교통혁신이다.
파주시는 익숙하고 안전한 선례를 따르는 대신 남들이 가지 않는 길로 나아가며 혁신의 선도자를 자임해 왔다.
파주시의 많은 정책들이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배경이다.
파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마을버스의 공공성을 지속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와 기준을 갖추고 시행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서울을 비롯한 7대 광역시와 제주도 및 경기도 일부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전국에서 유례가 없었다.
준공영제 시행으로 노선조정권을 확보하게 된 파주시는 교통 취약지역의 배차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선을 조정하고 운영체계를 개선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확장했다.
파주시는 수요응답형 똑버스,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 등 새로운 교통서비스를 도입할 때마다 가장 먼저 시범사업에 뛰어들어 최적의 정책 모델을 만들고 제도를 안착시키는 데 일조해 왔다.
성공 아니면 실패라는 두 갈림길 앞에서도 파주시는 두려움 없이 혁신의 첫발을 내디뎠고 과감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성공적 결과를 만들어 내며 시민의 삶에 신선한 변화를 가져왔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도시형 똑버스는 3년여 만에 누적 이용자 수 81만명을 돌파할 만큼 인기가 대단하다.
지난해 연말부터는 운정4동과 탄현면, 광탄면, 운정4동 등 농촌지역에서도 똑버스가 달리기 시작해 불과 5개월 만에 이용자 수가 4만 5천 명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호출하는 방식에 어려움을 느끼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이용 편의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5월부터는 전화호출서비스도 도입했다.
시내버스도 마을버스도 오지 않는 집 앞 골목길까지 들어와 파주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발이 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도 교통분야 시군평가에서 파주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교통 공공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교통소외지역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혁신을 선도해 온 점에 높은 평점이 주어졌다.
적극행정과 혁신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지방정부가 이끌어가는 혁신의 지향은 시민의 눈높이와 기대치에 부응하는 데 있다.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의 편익을 최우선에 둔 정책, 특히 약자를 배려하는 파주시 공직자들의 노력은 이제껏 본 적 없던 참신한 정책서비스 개발로 이어지거나, 기존 정책의 부족함을 보완해 정책의 실효성을 끌어올려 시민의 삶을 이롭게 해준다.
지난해 파주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노인 가구에 티브이시청률 집계 장비를 활용해 시청 패턴에 따라 노인들의 치매와 고독사 위험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고독사 제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역시 파주시가 최초로 추진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과 함께 어린이 실종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서비스를 제공해 안전과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는 좋은 정책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김경일 시장은 혁신의 원천을 ‘시민과의 소통’에서 찾았다.
김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시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100차례나 열어 수천 명의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 만족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구상해 왔다.
시민의 생생한 요구를 담아내는 혁신이라야 진정한 의미의 혁신이라 할 것이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이 없으면 공직자의 권한도 없다 시민이 원하고 현장이 필요로 할 때 정책과 행정은 거기에 응답해야 마땅하다”며 “시민의 사소한 불편에도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이고 유연한 자세로 규제를 개선하는 등 시민을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04
-
파주시, 여름철 다소비 식품 취급업소 특별점검
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다소비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7월 10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해 하절기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보양식과 관광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위생과와 건축부서가 함께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기구 세척·소독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장소 준수 여부 △위생교육 이수 및 종업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 시, 식중독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도 함께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
파주시,‘번호판 영치 전자예고시스템’도입
파주시,‘번호판 영치 전자예고시스템’도입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주정차 차량뿐만 아니라 주행 중인 차량의 체납 여부까지 비대면으로 단속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자예고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전자예고 기능을 추가한 스마트 체납행정 시스템으로 단속 차량에 장착된 영상기기를 통해 주차된 차와 주행 중인 차까지 모두 적발할 수 있다.
시는 지난 6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불법주정차, 의무보험미가입, 정기검사미필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합계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체납차량 적발 즉시 차량 소유자의 휴대전화로 번호판 영치 전자예고서가 발송된다.
전자예고서에는 차량번호, 체납액, 발견 장소, 납부 방법, 문의처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전자예고서를 받은 납세자는 시청 방문 없이 위택스나 계좌이체,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세금 납부가 가능하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전자예고시스템은 강제 영치 전 납세자에게 안내해 민원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효율적인 체납세금 징수 방안을 마련해 공정하고 편리한 세무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4
-
파주시, 농민기본소득 상반기분 44억여 원 지급 완료
파주시, 농민기본소득 상반기분 44억여 원 지급 완료
[세종시사뉴스] 파주시가 관내 농업인 1만 4,739명에게 2024년 상반기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완료했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생산활동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6월과 12월에 3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파주시에 연속 2년 이상 주소를 두면서 파주시에 농지를 소재하고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으로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상반기 신청자 중 미지급 결정을 받은 농민은 오는 12일까지 이의신청서 및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지급 여부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단, 농업외 소득 초과로 지급받지 못한 농민은 2023년 소득이 확정된 후, 연말 2차 지급 전 국세청 소득자료를 다시 조회한 이후 소급 적용해 지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9월에 예정된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상반기 기본소득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농민기본소득은 지급 후 180일 이내 사용해야 하며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농민기본소득을 수령한 것으로 판명된 경우, 5년간 신청이 제한되며 전액 회수 조치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관내 농업인들이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촌의 소득 불평등 완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7-04
-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행정 리더를 위한 미래 역량 강화에 힘쓰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지역교육행정 리더 미래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 경기교육 행정을 선도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과정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을 대상으로 4일부터 5일까지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이뤄진다.
△경기교육 정책 이해와 협업 방안 모색 △융복합으로 공감하는 리더십 강구 △정책현안 공유 및 토론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미래교육 체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정책현안 공유와 토론 시간에는 교육지원청별로 선정한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현안 공유 사례로는 △소규모 교육지원청 인사제도 개선 방안 △학교시설관리 지원방안 △국제바칼로레아 교육의 행정적 지원방안 등을 제시한다.
5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경기미래교육 추진 강의와 인공지능 기반으로 조성된 업무환경 공간 답사 등 참석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균형 있는 지역교육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교육지원청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수에서 25개 교육지원청의 행정국장이 소통하며 미래 경기교육 행정을 함께 고민하고 리더십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4
-
고양시, ‘2024 미래 항공 모빌리티 트렌드 고양’ 성료
고양시, ‘2024 미래 항공 모빌리티 트렌드 고양’ 성료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 고양드론앵커센터 실내비행장에서 개최된 ‘2024 미래 항공 모빌리티 고양’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공 모빌리티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으로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행사는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함께 시작됐다.
이어진 드론 포뮬러리그 기체 발표회에서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대형 레이싱 드론이 공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고양드론앵커센터와 같이 화전동에 위치한 한국항공대학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울진비행훈련원 과정 조종훈련생 교육 설명회와 도심항공교통 시뮬레이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 설명회는 항공 조종사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많은 이들이 과정에 대해 문의하는 등 항공 분야에 대해 활발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취업 박람회는 항공 및 드론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인재 발굴과 네트워킹의 장이 됐다.
현장에서 진행된 기업 컨설팅과 인공지능 면접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 적성 검사 등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양드론앵커센터의 입주기업 △주식회사 엔젤스윙 △켄코아에비에이션 주식회사 △주식회사 파인브이티 △주식회사 아쎄따 △시에라베이스도 미래 항공 모빌리티 취업관 부스로 참여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인력 양성을 위해 힘써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이번 행사는 항공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