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시흥시, 수배차량 검지시스템 확대 구축.도시 안전망 강화
시흥시, 수배차량 검지시스템 확대 구축.도시 안전망 강화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관내 범죄 및 사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차량 데이터를 수집해 수배차량을 검지하는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은 시흥시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통해 차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수배차량을 식별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수배차량 인식 시 이벤트를 발생시켜 차량의 실시간 위치와 CCTV 정보를 제공해 수배차량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기존에 연계된 차량 방범 CCTV와 주차관제 시스템 차량 데이터뿐만 아니라, 관내 139개소에 설치돼 있는 139대의 불법주정차 단속용 회전 카메라를 시스템에 확대 연계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시흥시 관내에는 차량 방범 및 주차관제 등 총 334개소에 434대의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이 구축됐다.
이로써 범죄 차량의 이동 경로 파악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방범 및 치안 예방 활동 등 차량을 이용한 사건 처리 또한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흥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신속한 수배차량 추적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7-05
-
시흥시민, 시흥 화폐 시루 사용 만족도 “매우 높아”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세종시사뉴스] 시흥시가 5일 공개한 ‘2024년 시흥 화폐 시루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루 사용 만족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도 모두 높은 긍정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시가 지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39만여명이 사용 중인 모바일 시루 앱을 통해 진행된 이번 만족도 조사에는 사용자 3,191명과 가맹점주 510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루 사용자 중 9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시루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97%에 달했다.
사용자들이 시루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로는 ‘인센티브 혜택이 좋아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시루 사용 이후 지역 내 소비가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은 86%로 지역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도입 목적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빈도에 대해서는 ‘1주일에 1회 이상’ 사용한다는 응답이 48%, ‘매일’ 사용한다는 응답이 20%로 나타났다.
사용자들이 시루에 대해 바라는 점으로는 ‘할인율 및 지급 한도 상향’이 가장 많이 요구됐다.
또한, 가맹점주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시루를 통한 매출 증진 효과에 대해 61%가 ‘도움이 됨’이라고 응답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는 84%가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가맹점주들도 사용자들과 마찬가지로 시루 유통 활성화 방안으로 ‘인센티브 확대’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지속적인 홍보’가 뒤를 이었다.
한편 시흥 화폐 시루는 시흥시 사회조사에서도 지난 2022년, 2023년 연속으로 특색사업 인지도 1위, 만족도 1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사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4-07-05
-
시흥시,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 7월부터 시행.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4년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개인예산 계획이 수립된 28명의 참여자들이 개인예산 급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의 획일적인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방식을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가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개인예산 이용계획 수립부터 정산, 모니터링 등을 전반적으로 운영·관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시범사업 참여자 30명을 모집했으며 복지전문기관인 시흥장애인복지관과 시흥시가족지원센터 등 2곳을 지정해 6월 한 달간 장애인 당사자 면담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욕구에 맞는 개인 예산 이용계획을 수립하는 데 지원했다.
이후 장애인활동지원수급자격심의 위원회를 활용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지원위원회’를 통해 수립된 이용계획의 적정성을 심사하고 최종적으로 28명의 이용계획을 합의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참여 대상자는 물리치료 같은 재활 서비스부터 휠체어 같은 보조기기를 구매할 수 있고 가정 내 장애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물품 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23일까지 개인예산 이용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참여자 2명과 이용계획 변경이 필요한 참여자는 7월 중 서면 합의를 통해 8월부터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의 본격 시행으로 개인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제도가 장애인의 일상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기를 바란다 또한,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에서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5
-
용인특례시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금연 구역 확대된다”
용인특례시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금연 구역 확대된다”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 구역이 확대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였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금연 구역이 30m로 확대된다.
초·중·고등학교는 시설 경계선 30m 이내로 금연 구역이 추가로 설정된다.
또한, 기존 시 조례에 따라 학교 출입문부터 반경 50m 이내로 설정된 금연 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보건소는 금연 제도의 변경과 시민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금연 표지판 부착과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보건소 관계자는 “법 개정에 따른 금연 구역이 확대된 사실을 알리고 현장 지도를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있고 금연 구역 내 흡연 시 5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05
-
수지구, 이영민 신임 구청장 주요 현안 사업 대상지 현장 점검
수지구, 이영민 신임 구청장 주요 현안 사업 대상지 현장 점검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이영민 신임 구청장이 지난 3~4일 이틀간 구청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현안 챙기기에 속도를 냈다.
이 구청장은 취임 다음 날인 2일 업무보고회를 열어, 지역 현안을 챙기고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행정과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해 달라”며 “참신하고 전문성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이튿날인 지난 3일에는 고기동 노인회관~관음사 입구 2.5km 구간 도로 개설 현장 등 3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고기동은 여름철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 부서에 하천이나 도로를 철저히 점검해 예방해 각별하게 신경 써 달라고 지시했다.
4일에는 신봉동 신봉 고가 하부 체육시설 옹벽 공사 현장, 풍덕천동 토월체육공원 환경 개선 사업 현장 등 6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관련 민원 등을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의 사소한 불편 하나도 크게 듣고 이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5
-
용인특례시, 새단장한 ‘용인투어패스 통합이용권’ 출시
용인특례시, 새단장한 ‘용인투어패스 통합이용권’ 출시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5일부터 지역의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용인투어패스 통합이용권’을 출시해 판매한다.
‘용인투어패스’를 구매하면 구매한 티켓별로 지역 내 관광지, 카페, 체험시설, 음식점 등 20곳을 일정 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단장한 ‘용인투어패스’는 이용 시설을 20곳으로 늘렸고 계속 가맹점을 모집해 ‘용인투어패스’ 대상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5일부터 8월 4일까지 ‘용인투어패스 통합이용권’은 1000원을 할인 판매한다.
이에 24시간 이용권은 1만 4900원, 48시간은 1만 6900원, 72시간은 1만 8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네이버 △쿠팡 △티몬 △투어패스몰 △스마트스토어 △위메프 △11번가 △이베이 △야놀자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 △와그 △KKDAY △클룩 △카카오쇼핑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투어패스는 용인을 방문한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지속해서 가맹점을 모집해 더욱 많은 관광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7-05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음 센터가 원삼면 주민 배려·화합 공간으로 많은 사랑 받도록 시가 적극 지원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음 센터가 원삼면 주민 배려·화합 공간으로 많은 사랑 받도록 시가 적극 지원할 것”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처인구 원삼면 주민의 문화·교육 거점 시설이자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원삼면 이음 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영식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김영민 경기도의회 의원, 한상의 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위원장, 원정재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원삼면 이음 센터는 연면적 476㎡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 취미 교실, 휴게실, 2층 다목적실을 갖추고 문화광장 등이 함께 조성됐다.
시는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4억원을 확보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 생활 SOC를 확충해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원삼시립어린이집을 리모델링 해 이음 센터로 만들어 원삼어린이집과 문화광장 등을 새로 조성하고 주민 주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해왔다.
이와 함께 원삼 거점 거리 정비, 고당천 도랑 살리기 정비 등도 추진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 기간 난제를 지혜롭게 잘 풀어가며 이음 센터 개관을 위해 애써 주신 원삼면 주민과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음 센터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 공간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관계를 이어가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다른 고장에서 부러움을 느낄 정도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시도 그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원삼면 주민이 지혜를 모아 국가 공모사업을 따 오신 것도 대단한 저력을 보여주신 것인데,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어려운 문제를 서로 배려하고 단합하며 잘 잘 풀어주신 것도 앞으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인 것 같다”며 “앞으로 원삼면의 인구는 점점 늘어 날텐데 이 공간이 새로 원삼면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도 낯설지 않고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라고 올해 시의 예산이 빠듯하지만 이음 센터의 부족한 운영비는 2차 추경 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개관식이 끝난 뒤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 추진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등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이음 센터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원삼면 일대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SK하이닉스 관계자에게 이음 센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4-07-05
-
‘성장의 기회’ 잡은 포천, 시민과 함께 청사진 그린다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토크’ 개최
‘성장의 기회’ 잡은 포천, 시민과 함께 청사진 그린다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토크’ 개최
[세종시사뉴스]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난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4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토크’를 개최했다.
교육, 노인, 청년 분야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정담토크’에서는 ‘지금 포천은 새로운 성장의 기회’라는 주제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석해 각 분야별 주요 시책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백영현 시장은 “드론 산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 유치와 지역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 포천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대규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대 특구 지정 △GTX-G 노선 신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명품 주거단지 조성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등 핵심 사업계획을 상세히 소개했다.
정담토크에 참석한 시민들은 각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민관군 첨단드론 산업단지와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 청성산 종합 개발사업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참석자는 “GTX-G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확충은 포천을 사통팔달 도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얼마 전 체결된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 등 포천시민의 열악한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동원해 달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금까지는 이청득심의 자세로 시정을 펼쳐왔다면, 이제는 말보다는 행동인 무실역행의 자세로 결과를 얻을 때”며 “오늘 제시해 주신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한 뒤 정책에 반영해 포천의 밝은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시민이 제안한 의견들을 정리한 뒤 실현 가능한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중 보고회를 개최한 뒤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결과를 포천시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4-07-05
-
안성시의회 국힘, 원구성 본회의 영상 비공개 결정
안성시의회 국힘, 원구성 본회의 영상 비공개 결정
[세종시사뉴스] 안성시의회 하반기 원구성을 위한 본회의 영상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비공개 결정을 내려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은 28일 안성시의원들이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이 영상에는 민주당 시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농성을 벌이는 장면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1시간 분량의 영상을 달라는 기자와 민주당 의원의 요구를 모두 묵살하며 3분 가량의 편집본만 제공했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의회 회의는 공개하도록 되어있다.
이에 따라 본회의와 예산결산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회의는 라이브 송출은 물론이고 영상본이 안성시의회 채널에 업로드된다.
8대 안성시의회도 지금까지 모든 영상을 업로드해왔다.
하지만 이번 하반기 원구성을 위한 영상은 이례적으로 비공개 결정을 내린 것. 안정열 의장은 지난 28일 원구성을 위한 본회의 중 라이브 송출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고 이후 영상본 공개를 요구하는 의견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방자치법은 회의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지만, 의장이 사회의 안녕질서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 공개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예외 조항을 들어 안성시의회 국민의힘은 비공개 결정을 내린 셈이다.
이에 민주당 최승혁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 스스로도 원구성 독식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알고 있는 것”이라며 “시민의 뜻에 반하는 행위가 영상으로 박제돼 공개될 경우, 자신들이 받을 비난을 염려하는 게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황윤희·이관실 의원도 “민주주의의 대원칙이 투명성인데, 안성시의회는 시민들의 알 권리, 볼 권리를 박탈한 셈”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원구성 독식이 부당하고 비민주적인 행위임을 안다면, 지금이라도 부의장직을 소수당에 안배해 안성시의회를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05
-
염종현 의장, 4일 ‘제39회 경기여성대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 참석
염종현 의장, 4일 ‘제39회 경기여성대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 참석
[세종시사뉴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9회 경기여성대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여성 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여성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염 의장은 “대한민국의 성장 이면에 많은 불평등의 과제들이 남아있다”며 “성별 격차 또한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 중 하나”고 말했다.
특히 저출생 문제에 대해 “원인은 복잡하지만 이 또한 여전히 불균형한 여성의 권익의 문제, 그리고 우리가 문화적으로 바로 잡지 못한 성별 격차의 문제 등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염 의장은 “전국 최대 광역단체이자, 대한민국 축소판인 경기도가 변화의 중심이자 기회의 중심으로서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평등한 문화를 견인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남경순 부의장과 김재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등 도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