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기도,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맞아 기념행사 열려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는 올해 처음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이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영화 상영, 간담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5월 국가 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경기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7월 8일과 1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와 남부청사에서 탈북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회를 개최한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북한이탈주민의 험난한 탈북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로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 우드스탁 영화제 베스트 다큐멘터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더불어 북한이탈주민 출신 1호 영화감독인 김규민 감독과의 대화시간도 마련되어 남북한 주민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7월 11일에는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탈북청년 대학생과의 간담회’가 열린다.
탈북청년 대학생과 하나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탈북청년의 정착 과정을 공유하고 정착지원 사업에 대한 탈북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최다 거주하는 광역지자체로 책임감을 갖고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이 경기도에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5
-
경기도, 여성창업 경진대회 본선 개최. 7편 수상작 선정
4일, 경기콘텐츠코리아랩(판교)에서 ‘2024년 경기 여성창업경진대회’ 본선 대회를 열고 한아란씨의 ‘지역 특산 비상품화 농산물(못난이) 원물 선순환 사업을 적용한 퓨전 떡’ 등 우수 창업 아이디어 7편을 선정했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4일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2024년 경기 여성창업경진대회’ 본선 대회를 열고 한아란씨의 ‘지역 특산 비상품화 농산물 원물 선순환 사업을 적용한 퓨전 떡’ 등 우수 창업 아이디어 7편을 선정했다.
경진대회는 경기 여성의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꿈마루와 함께하는 창업 첫걸음’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지난 5월 2일에서 31일까지 접수된 123편의 유망 창업 아이디어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 이날 본선 대회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본선 진출자는 경기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를 통한 창업전문가들의 멘토링을 거쳐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가다듬었으며 본선 대회는 현장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역량, 기술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 한아란씨의 ‘지역 특산 비상품화 농산물 원물 선순환 사업을 적용한 퓨전 떡’은 싸라기 쌀과 못난이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 생산 아이디어를 담았다.
우수상에는 △블록체인 대중화에 적합한 DID 경력증명 솔루션 △친환경 선박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 컴팩트 수냉각 시스템 △비건추출물과 5중 히알루론산으로 만든 보습 크림과 세럼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김치유산균 GABA의 대량생산 및 판매를 통한 가치 창출 모델 개발 △AI 기술이 적용된 글로벌 반도체 제조 소재·부품·장비 거래 중개 플랫폼 △자가용 운전자에게 특화된 빅데이터 기반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상 1명 500만원, 우수상 3명에게 25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금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아란씨는 “쌍둥이를 양육하는 어려움과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화성시 꿈마루의 도움을 받아 대회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남부, 경기북부, 고양시, 화성시, 시흥시, 양주시, 포천시 등 총 7개의 ‘경기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파주시에 1개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여성 창업자라면 누구나 창업교육·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유 사무공간, 회의실, 상품촬영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024-07-05
-
경기도, 시민단체와 간담회 개최 … 지속 가능한 미래 모색
3일과 4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RE100·탄소중립 및 DMZ 생명 평화 분야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경기북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는 지난 3일과 4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RE100·탄소중립 및 DMZ 생명 평화 분야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경기북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고양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과 DMZ생물다양성연구소를 비롯한 경기북부 RE100·탄소중립 및 DMZ생명 평화 분야 시민단체의 건의 사항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RE100·탄소중립 분야 시민단체가 제안한 △경기 북부지역에 특화된 ‘경기 북부 RE100’ 정책 마련 △경기 북부지역의 공공기관 건물 및 공용부지 적극 활용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 강화 △바이오가스 사업 자금보조 및 특별보조 지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경기도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해 탄소중립과 RE100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DMZ 분야 관련해 △연천군 백학면 DMZ 일원 안보자원 활용 관광 활성화 △도라산평화공원의 DMZ 생태전시 공간 활용 △경기북부 특화 문화예술 정책 △서부 DMZ 및 민통선 일원 정책 등 DMZ의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중요성을 실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민단체 대표들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며 향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도와 함께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 및 시민단체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간담회를 통해 시민단체들과 지속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릴레이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17일과 19일에는 사회적경제, 경기북부 자치 분야 시민단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2024-07-05
-
경기도, 25일까지 어선사고 예방 관계기관 합동안전점검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9일부터 25일까지 경기해역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어선 전복 사고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경기도와 화성시 등 연안 5개 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해양경찰서가 함께한다.
점검 대상은 화성시 전곡항, 안산시 방아머리항, 시흥시 오이도항, 평택시 평택항, 김포시 대명항 내 어선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선설비 구비 여부 및 상태점검 △어선위치발신장치 임의 차단 유무 △화재발생 요인 및 소방장비 등이며 특히 어선 검사 후 선체·기관·설비 등을 임의로 변경하거나 설치하는 행위다.
도는 합동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권고하고 중대 결함 사항은 출항 전까지 수리를 완료해야 운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도는 올해 봄 연근해 어선 108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42건을 시정조치 했다”며 “어선 안전점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5
-
고양시,‘2024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성료
고양시,‘2024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성료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 소노캄 고양에서‘경기북부 혁신경제 바이오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2024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경기북부 지역 바이오산업의 잠재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학·연·병과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각종 규제로 점점 더 낙후 되어가는 현실에서 고양시와 경기북부 중심의 바이오산업 육성으로 활로를 찾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바이오산업이 미래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제 발표한 한용해 HLB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제약·바이오 산업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미래 한국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산업이며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 성공은 투자 및 일자리 창출, GDP 상승 등 국가의 경제적 위상 변화에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어“정부, 지자체의 R&D 지원 강화 및 경쟁력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양시에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한국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지난 7월 1일 고양시와 협약을 맺어 이목을 끈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울프 네르바스 원장은 ‘경기도와 유럽의 바이오산업 교류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고양시를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 바이오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고양시 소재 기업 중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루트로닉 박세미 프로는 로컬에서 성장해 어떻게 해외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 사례를 들어 발표했다.
㈜엠비디 이상현 상무는 ‘튜머로이드 기반 항암제 감수성 신기술'을, 지놈앤컴퍼니 차미영 전무는 ‘경기도 글로벌 바이오벤처 기업의 항암제 개발 우수사례’를 차례로 발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감염병, 고령화, 식량안보와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바이오산업의 중요성과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때에 개최된 이번 포럼은 시의적절하다”며 “임상시험이 가능한 대형병원이 가장 많고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기기· 의약외품 생산이 용이한 강점을 기반으로 일산테크노밸리에 스마트 모빌리티, 콘텐츠, 마이스, 반도체, 인공지능 뿐만 아니라 바이오·메디컬 기업을 유치해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5
-
고양시,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에 ‘임대형기숙사' 포함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임대형기숙사’를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포함하는 건축기준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임대형기숙사’는 청년 주거난 해소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공유주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규모 제한, 주차장 기준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도입됐으나, 주거환경 악화와 주차장 부족에 대한 부작용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임대형기숙사’를 신축하거나 기존 건축물의 용도를 변경할 경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고양시건축위원회’ 심의 대상에 포함시켰다.
건축위원회는 임대형 기숙사 인근 교통 여건과 주차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기숙사 내 공동생활 지원 공간이 수용인원 대비 적합한지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며 일관성이 있고 예측 가능한 행정 구현을 위해 심의 세부기준도 마련해 함께 고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주거환경을 보호하고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한 인근 피해를 방지해 공공복리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05
-
고양시‘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성황리 개최
고양시‘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성황리 개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창업기업 시민연계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4일 스타필드 고양 1층에서 ‘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개막식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스타필드 고양점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매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형쇼핑몰에서 우수한 창업 기업 제품을 직접 전시 홍보하고 판매하며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시는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 공간을 팝업 전용 매장으로 꾸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우수 창업기업 26곳의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전문가 및 소비자 아이템 조사도 함께 지원했다.
또한 종이 모형·민화·메이커 체험, 캐리커쳐 등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에게 보다 즐겁고 알찬 시간을 선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창업기업과 고객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통해 제품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얻고 브랜드를 한 층 성장시키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철 기업지원과장은“고양시 창업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응원하는‘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고양에서 오는 7일까지 열린다.
2024-07-05
-
고양시 기후환경학교‘학자에게 듣다, 기후위기 현재와 미래’개강
고양시 기후환경학교‘학자에게 듣다, 기후위기 현재와 미래’개강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25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2024 고양시 기후환경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시는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성인 대상 기후환경학교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각 분야의 학자들의 견해를 통해 기후위기를 진단하고 다가올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분야 최고의 학자들이 강의를 맡은 ‘2024 고양시 기후환경학교'는 총 8강으로 ‘1강. 기후위기, 고양시민에게 말하다’, ‘2강. 기후변화와 생태계 물질수환’, ‘3강. 인류세와 기후변화’, ‘4강. 곤충세계의 변화, 우리의 현실’, ‘5강. 기후위기, 생물다양성과 인류세의 위기’, ‘6강. 탄소중립 친환경 건축의 미래’, ‘7강. 기후위기, 우리가 살아갈 세상’, ‘8강. 우리의 소비, 미래를 결정한다’으로 이루어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고양특례시는 생존이 걸린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늘 기후환경학교 또한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양특례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 모두가 환경에 대해 바로 알고 친환경 삶을 실천해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여러분과 함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러분이 시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 기후환경학교는 8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최고의 학자들의 특강으로 진행되며 8강 중 6강 출석자에게 수료증이 교부된다.
2024-07-05
-
신현동, 미등록 경로당에 ‘똑소리나는 약 복용 법’ 교육
신현동, 미등록 경로당에 ‘똑소리나는 약 복용 법’ 교육
[세종시사뉴스] 시흥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포동에 있는 보화약국과 함께 미등록 신촌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 복용·보관 방법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바른 의약품 구매 및 복용 방법 △의약품 유효기간 확인법 △의약품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다뤘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평소 어르신들이 복용 중인 약의 효능과 중복 복용 시 부작용에 대한 개별 건강 상담이 이어졌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평소 별생각 없이 먹던 약들이었는데 유효기간이 지난 약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됐다”며 “몸에 좋은 약도 똑똑하게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약 복용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더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7-05
-
고양시 “시청 별관부서 재배치 예산집행, 적법하다”
고양시 “시청 별관부서 재배치 예산집행, 적법하다”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 일부 시의원이 발의한 ‘의회 동의 없는 고양시청 부서의 백석업무빌딩 이전반대 촉구 결의안’에 대해“시청 별관부서 재배치는 적법한 예산집행이며 예산 불법전용 및 관련 법령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별관부서 재배치는 시청사 이전이 아니라 적정하게 청사를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며 고양시청의 주사무소인 시장 집무실 등의 소재지가 변경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례 개정의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재정법 제47조에 따른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와 관련해서는 2024년 의결 받은 일반운영비 중 사무실 이사 목적의 임차 사무실 운영 예산이 편성되어 있어 목적 외 사용금지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공사 관련 예산의 경우 시청사 사무공간 환경개선공사에 사용하는 예산으로 업무환경개선 및 예산 절감 목적뿐만 아니라 현재 건축물의 용도에 맞게 백석 업무시설을 본청의 별관으로 사용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지방재정법 제47조에 따른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번 시청 별관부서 재배치는 산발적으로 위치한 노후 임대청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업무환경개선, 예산절감 등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청사 이전과 무관하며 예산불법 전용이나 관련 법령 위반 등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 재산관리과는 청사를 적정하게 관리할 의무가 있고 통상적인 청사관리 업무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청 별관부서 재배치는 고양시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백석업무빌딩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이며 향후 추가적으로 추진되는 이전 계획도 관련 법령의 위반사항 없이 적법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고양특례시의회 임홍열, 권용재, 최규진 의원은 ‘의회 동의 없는 고양시청 부서의 백석업무빌딩 이전반대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고 시청 부서 1/2 이상을 기존 시청사에서 상당한 거리에 있는 백석업무빌딩으로 옮기는 계획은 사실상 시청사 이전에 해당하며 이는 지방자치법 제9조에 따라 소재지 관련 조례를 개정해야 가능한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해 의결한 2024년 예산에는 백석동 업무빌딩 이전 관련 예산이 없었고 부서 이전에 수반되는 공사 등의 예산을 일반운영비에서 전용하는 것은 지방재정법 제47조 ‘예산의 목적외 사용금지’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