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울 중구 곳곳을 깊고 넓게 알아봐요 역사문화 이야기 수강생 모집
서울 중구 곳곳을 깊고 넓게 알아봐요 역사문화 이야기 수강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관내 곳곳에 위치한 역사문화 장소를 탐방하고 체험하며 주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중구 역사문화 이야기’ 사업을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10월 8일부터 30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역사 △미학 △문화 △예술 체험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 11명이 탐방과 체험을 함께 하며 중구 곳곳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역사를 주제로는 배재학당, 정동교회, 구 러시아공사관, 환구단, 수표교, 장충단비 등을 탐방하며 미학을 주제로는 조선시대 장악원과 궁중음악의 멋, 명동성당의 한국 근대 건축사적 의미 등을 알아본다.
문화를 주제로는 덕수궁에서 황제의 궁궐생활에 대해 알아보며 남산한옥마을과 전통한옥의 미학 등을 다룬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0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제별로 15명을 선착순으로 확정해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중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중구의 다양한 역사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전문가의 강의를 들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6
-
종로구,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종로구,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의 발전과 지역 환경에 맞는 행정을 펼치고 혁신을 가져온 정책을 추진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공무원, 민간 부문 등에 수여한다.
종로구는 이번 수상으로 공존공영의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모범이 되는 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대표적 예로 주민소통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자치 지역특화사업 공모에서 ‘뷰티풀 시니어, 브라보 종로’ 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점을 들 수 있다.
또 반장과의 대화로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온라인 소통실’, ‘종로핫라인’를 포함한 디지털 소통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구정 참여 문턱을 낮춘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약자와 동행하는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령친화도시·여성친화도시·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섰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종로시니어 디지털 센터 운영 등 각종 스마트 돌봄 정책 도입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차량 이동 서비스 ‘어르신 돌봄카’, 종로만의 특화된 보건 서비스 모델 ‘건강이랑’, 장애인 맞춤형 기능성 의류를 제작하는 ‘당신 하나만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웃음치유 프로그램’ 등 지역특화 복지사업도 다수 추진했다.
종로구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종로와 ‘노담’하세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종로와 ‘노담’하세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금연 상담과 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을 지급하고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가 단계별로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서비스는 ‘권역별 금연클리닉’과 ‘이동 금연클리닉’ 으로 구분된다.
먼저 권역별 금연클리닉은 지역사회 흡연자를 대상으로 1~5권역 건강이랑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
권역별 흡연자 5인 이상의 신청을 받아 이뤄지며 건강이랑서비스와도 연계해 구에서 금연이 필요한 대상자를 직접 발굴한다.
종로구는 바쁜 직장인을 위한 ‘이동 금연클리닉’ 역시 올해부터 확대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희망 인원이 10인 이상인 사업장으로 찾아가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5인 이상으로 신청 기준을 완화했다.
전문 상담사가 방문해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금연을 결심하고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종로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6
-
노원구, AHFC 건강도시상 진보상 수상
노원구, AHFC 건강도시상 진보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건강도시상’과 ‘대한민국건강도시상’을 동시 수상하며 글로벌 건강도시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국내·외 건강도시 네트워크로 물리적, 사회·경제적인 건강결정요인을 개선하고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시도해 시민 건강 수준을 향상시킨 도시를 선정해 ‘건강도시상’을 수여한다.
특히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의 ‘건강도시 진보상 분야’는 인프라 구축, 단체장의 리더십, 다부문 협력, 연구와 정보의 활용, 훈련 및 교육, 혁신 등 도시 전반의 역량을 평가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구는 2018년 건강도시팀을 신설하고 활동적 일상생활 환경 조성 및 신체활동 활성화에 힘써 왔다.
이를 통해 2017년 47.7%로 서울시 최하위였던 걷기실천율이 2022년 69.6%로 향상되며 3년 연속 걷기실천율 1위 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건강영향평가를 도입하고 도시건강 모니터링 체계를 갖춘 시스템적 접근을 통해 모든 정책에 건강 요소를 반영했으며 동별 건강도시 의제 개발, 건강도시 서포터즈 운영, 주민 교육 등을 통해 주민 참여적 접근을 강화해 왔다.
구는 보건, 복지, 도시계획, 교통, 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건강한 정책 대안을 개발하고 정책의 개발-적용-평가 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비순환보직 전담인력을 채용했으며 건강도시 전용 예산을 확보해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건강을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정책 전반에 건강을 담는 혁신적인 도전을 계속해온 결과, 노원구는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건강도시 진보상’과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올해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을 6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건강도시를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 거듭나게 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가 6년 연속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 동시에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건강도시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구민의 건강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차별 없는 건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송파구,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자치구 유일 2관왕 쾌거
송파구,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자치구 유일 2관왕 쾌거
[세종시사뉴스] 송파구가 서울특별시가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치구 부문’과 ‘지방공공기관 부문’ 모두에서 우수상을 석권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시·자치구·공공기관에서 모인 65건의 접수 사례에서 총 2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중 송파구의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 △공영주차장 요금납부 방법 간소화 등 2건의 사례가 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민선 8기 슬로건으로 삼고 구정을 펼쳐온 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먼저, 적극행정 ‘자치구’ 부문 우수상에 빛나는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은 구가 연초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한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방치 신고 시스템이다.
공유모빌리티 업체와 민원인을 직접 연결, 실시간 수거 처리함으로써 보행자 안전 증진과 불편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도 구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해당 사업의 확산 가능성과 우수성을 재차 입증했다.
지방공공기관 부문으로는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접수한 △‘공영주차장 미납요금 ZERO화’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차장 운영시간 이후에도 편히 요금을 정산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납부 방법을 간소화하고 미납고지서 발송 전 문자메시지로 사전고지하는 등 고객 친화적 행정을 펼쳤다.
그 결과, 자진 납부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행정력과 예산을 절감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뿐만 아니라, 구는 직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업무를 수행하도록 적극행정 기조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창의적 업무수행으로 성과를 거둔 공무원에게 파격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는 등 관행을 타파하는 적극 행정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창의와 혁신, 공정의 가치를 토대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 변화를 보여드리고자 직원 모두가 힘쓴 결과”며 “앞으로도 이 땅의 주권자이신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공익을 최우선 과제로 적극 행정을 펼쳐 살기 좋은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4-09-26
-
중랑구,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중랑구,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지난 25일 치매환자 및 가족, 중랑구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구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매 친화적 지역 사회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전시회, 치매 예방프로그램 체험과 뮤지컬 공연 등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중랑구청 1층 로비에 치매환자와 가족의 수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프로그램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수공예 작품을 관람하고 가상현실체험, 스마트 미러링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집중력, 기억력, 집행 능력을 향상하는 훈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 예방 건강 박수’ 와 ‘백세 건강 체조’, △치매전문자원봉사단 해피브레인의 ‘라인댄스’,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뮤지컬 공연 ‘지금 이 순간’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9월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에서 치매 우수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 부담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교육,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와 부양부담감 경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09-26
-
중랑구 최초 청년 전용공간 ‘중랑 청년청’문 활짝
중랑구 최초 청년 전용공간 ‘중랑 청년청’문 활짝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지난 25일 중랑구 최초의 청년 전용 공간인 ‘중랑청년청’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 운영을 알리는 개관식을 실시했다.
이번 중랑청년청의 개관은 청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중랑구 청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29%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나 청년들이 체감하는 청년 전용 공간이 부족했다.
특히 최근 고립·은둔 청년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지역 청년과 사회를 연결하는 네트워킹의 거점으로서의 공간 조성이 시급했다.
이에 구는 청년들 간의 소통과 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자 청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중랑 청년청은 7호선 먹골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연면적 466.22㎡ 규모의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다양한 청년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시설로는 △청년 특화 프로그램을 위한 '프로그램실' △영화 등 영상 관람,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 △그룹스터디 및 소규모 모임을 위한 '소규모 모임 공간' △미디어 콘텐츠 편집이 가능한 '공유 스튜디오' △자유롭게 학습과 작업을 할 수 있는 '오픈 라운지'가 있다.
특히 2층에는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개인공간 5실이 마련되어 있어, 자신만의 작업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랑청년청 내 모든 공간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 또는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어, 청년들이 자신의 시간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청년청은 청년세대간 소통과 문화활동을 위한 청년 공간임은 물론, 지역 청년과 사회를 연결하는 네트워킹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랑청년청을 기점으로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센터 조성 등 청년 세대를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중랑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9-26
-
감동의 서리풀 페스티벌, 피날레는 깨끗함으로 마무리
감동의 서리풀 페스티벌, 피날레는 깨끗함으로 마무리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8~29일 양일간 반포대로 일대에서 펼쳐질 서초구 최대축제인 서리풀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안전하고 깨끗한 청소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구는 축제기간 중 환경보호와 행사장 청결을 위해 주요 부스, 공연장 근처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20개소, 먹거리 트럭 주변에 음식물 수거함 등을 설치한다.
환경공무관들은 행사장 일대를 수시로 점검하며 청결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29일 폐막 후 22시부터는 반포대로 서초역사거리를 시작으로 행사 전 구간에 걸쳐 대대적인 청소에 돌입한다.
10차선인 반포대로를 15톤 살수차 5대가 일제히 살수작업을 실시하며 서리풀청소기동대 이륜차 20여대, 노면가로청소기, 진공흡입기 등 첨단 장비를 총동원해 반포대로 일대 가로청소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반짝이는 네온 불빛을 장착한 살수차와 서리풀청소기동대의 청소 퍼레이드는 서리풀페스티벌의 멋진 피날레를 장식할 또 다른 감동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공무관들은 주간에 형광색 조끼를 착용하고 야간에 발광 다이오드 견장을 착용해 쉽게 식별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반포대로를 왕복하며 아스팔트를 청소하는 살수 차량에는 발광 다이오드 경광등을 부착해 보행자들이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표 도심 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는 것까지”며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행사장 구석구석을 청결하게 챙겨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용산구,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용산구,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다음달 2일 오후 1시 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어르신 복지 문화를 향상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별비 팀의 가야금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실버 페스티벌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복지관 어르신들과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 등 주요내빈까지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은 경로 헌장 낭독, 효행자·모범 어르신·노인복지 기여자 등 유공자 표창 수여 등으로 꾸렸다.
2부 실버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 9팀이 나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사회는 KBS1 아침마당 진행자로 익숙한 방송인 이상벽이 맡는다.
어르신들은 무대에 올라 △한국무용 △행복 난타 △건강 체조 △방송 댄스 △난타 △실버로빅 △숟가락 난타 △클래식 기타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전망이다.
심사는 안무가 권영호, 무대연출가 박현희가 참여한다.
경연 종료 후 금상, 은상, 동상을 가르며 행사 취지를 고려해 모든 팀이 수상한다.
무대 중간과 마지막에는 인기 티브이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참가 가수 이도진과 ‘미스트롯’ 참가 코미디언 출신 가수 김나희가 축하공연을 펼쳐 경연의 흥을 더한다.
실버 페스티벌 종료 직전에 경품 추첨 행사도 준비했다.
티브이,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에어프라이어 등 경품이 걸려있다.
식순지를 반납하고 퇴장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양갱 세트를 기념품으로 나눠준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기념 촬영, 네일아트 체험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부대행사는 행사 시작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단, 재료 소진 시 마감.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평소 연습하신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며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생활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4-09-26
-
“당근라페 샌드위치 만들며 탄소중립 배워요”
“당근라페 샌드위치 만들며 탄소중립 배워요”
[세종시사뉴스] 동대문구는 지역 내 10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체험형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탄소중립 마을 브런치 특강’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 습관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역 사회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9월 24일 래미안엘리니티 아파트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각 공동주택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된다.
매 회차마다 30여명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이론 강의와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4개 공동주택에서 시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참여 기회를 확대해 10개소에서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체험형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교육은 2부로 나뉘어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이론 강의 △리필스테이션 체험이 마련돼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2부에서는 '탄소중립 식생활'을 주제로 △'음식으로 탄소를 줄여요' 이론 강의 △당근라페 비건 샌드위치를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육류나 유제품을 포함한 식단은 생산 과정에서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지만 비건 식단은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자연스럽게 당근을 활용한 비건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주민들은 일상에서 선택하는 식재료가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며 구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