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건강관리 도와드려요’ 동작구, 주민 참여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건강관리 도와드려요’ 동작구, 주민 참여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는 구민의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주민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발레핏 운동교실 △만성질환 건강요리교실 △몸마음튼튼 걷기지도사 2급 양성과정 △어르신 대상 ‘근력이 평생 연금이다 100세까지 꼿꼿하게’△덜 달게, 더 건강하게 영양특강-저당건강간식편 등 총 5가지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발레핏 운동교실’은 30~50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참여자는 클래식 발레와 필라테스 웨이트 동작이 결합된 운동을 배울 수 있다.
‘만성질환 건강요리교실’은 10월 8일과 15일에 진행되며 2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전문 영양사의 영양교육과 조리 시연을 참관할 수 있다.
‘몸마음튼튼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은 건강소모임 참여자 및 20~69세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한국걷기협회 소속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걷기의 메커니즘, 테크닉 등 걷기지도자가 되는 데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근력이 평생 연금이다 100세까지 꼿꼿하게’ 프로그램도 다음달 10일부터 31일까지며 사당분소 보건교육실에서 만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신 스트레칭 및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운동을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덜 달게, 더 건강하게 영양특강-저당건강간식편’은 10월 30일 상도3동 주민센터 공유부엌에서 올바른 당류 섭취의 중요성 및 저당 식생활 교육을 통해 구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참여형 건강프로그램이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누구나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안전한 강동구 만든다
누구나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안전한 강동구 만든다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 등 구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야간시간대 2인 1조로 관내 지하철역을 거점으로 순찰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동네를 순찰하며 범죄 및 생활 안전과 관련된 위험 사항을 신고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강동구에는 120여 팀이 참여하고 있다.
구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던 9월 초에 안심귀가스카우트,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천호·성내동 여성안심귀갓길을 중심으로 한 합동 야간 순찰을 추진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지역 곳곳을 살피며 가로등이 없어 어두운 곳, 길이 좁아 차량 순찰이 어려운 곳 등 도보 순찰이 꼭 필요한 곳은 없는지 함께 확인했다.
안심귀가스카우트와 반려견 순찰대는 서로의 순찰 경로와 방식을 공유하며 지역 치안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합동 순찰에 참여한 한 대원은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구는 스토킹 범죄 예방 사업을 비롯해 안심장비 지원사업, 안심택배함, 안심지킴이집 등을 운영하며 지역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신은옥 가족정책과장은 “지역의 치안을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와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에 감사드린다”며 “구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안전을 위한 사업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강서구,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 ‘최우수’
강서구,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 ‘최우수’
[세종시사뉴스] 서울시 강서구가 ‘2023년 자치구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는 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민·관 협업 등 환경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56점 △위임업무 관리·감독 18.5점△협업관리 분야 9점 등 총 83.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한 환경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구는 구민, 환경단체와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폐기물 보관요령을 지도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과태료를 부과하며 점검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체와 함께 방화동 인근 나무 심기, 안양천 정화활동을 하며 쾌적한 지역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구는 이번 성과로 서울시의 기관표창과 개인표창과 함께 환경부로부터 개인표창 및 포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원활한 민관 협력을 통한 환경관리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 사고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강동구, AFHC 건강도시상 6회 연속 수상
강동구, AFHC 건강도시상 6회 연속 수상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시상식에서 AFHC 건강도시상을 6회 연속 수상했다고 전했다.
‘AFHC 건강도시상’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에서 건강도시 상호교류 증진과 발전을 위해 부문별 우수사례를 선정해 격년마다 시상하는 서태평양지역의 권위 있는 상이다.
강동구는 ‘건강도시 선구자상’, ‘건강도시 발전부문 최우수상’, ‘건강도시 창조적 발전상’ 등 AFHC 건강도시상 3관왕을 달성해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9개의 국제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
‘건강도시 선구자 상’은 10년 이상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고 건강도시의 국제적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그룹에 시상하는 상으로 현재까지 서태평양지역에서 총 13개 도시나 개인에게 수여했다.
강동구는 2008년부터 한국 및 서태평양지역의 건강도시 정책 발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에서 세 번째로 이 상을 수상했다.
AFHC 건강도시상 ‘건강도시 발전부문‘은 총 33개 체크리스트를 통해 도시의 추진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구는 정책실요성, 주민참여 유도, 지역사회 인식 개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동구는 2008년 AFHC 가입 이후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우수사례 공유, AFHC 회원도시와의 교류 등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2015년 AFHC 한국지부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5, 6대 의장도시를 맡아,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공동 목표로 매년 도시별 우수사례를 뽑아 시상하고 있으며 2016년 AFHC 운영위원과 AFHC 한국지부로 활동하면서 국제 네트워크 활동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아울러 2018년 AFHC 운영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AFHC 운영위원회 회의를 주관했으며 2019년 AFHC 건강도시 국제포럼에 AFHC 운영위원들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제적 정보교류를 지원하며 건강 도시의 발전을 끌어냈다.
이외에도, 구는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에 AFHC 건강도시 온라인 국제포럼을 개최해 회원 도시 간 정보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개최지가 서울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AFHC 사무국, 세계보건기구서태평양사무소, 서울시와 협력해 행사 개최를 지원하는 등 AFHC 운영위원회 의장도시로서 AFHC 관련 과제 해결에도 노력해 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펼친 건강도시 정책들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강동구는 건강을 고려한 건강친화적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9-26
-
강동구, 모든 신생아에게 난청 검사비 및 보청기 지원
강동구, 모든 신생아에게 난청 검사비 및 보청기 지원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올해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생아 난청 검사비와 보청기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소득 기준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선천성 고도 난청은 다른 선천성 질환에 비해 매우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질환으로 한국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가이드라인에서는 신생아 난청 1-3-6원칙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구는 더 많은 신생아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기존 중위소득 180% 이하의 기준을 없애고 소득에 관계없이 난청 검사비와 보청기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출생 후 28일 이내 외래 선별 검사를 받은 경우 검사비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확진 검사의 경우 결과와 상관없이 최대 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청각장애 등급을 받지 못한 5세 미만 양측성 난청 영유아의 경우 1명당 최대 보청기 2개를 지원하며 최대 지원 한도는 270만원이다.
2024-09-26
-
“우리는 지구 환경지킴이” 마포구, 유아 환경교육 참여 기관 모집
“우리는 지구 환경지킴이” 마포구, 유아 환경교육 참여 기관 모집
[세종시사뉴스] 마포구는 11월 실시하는 ‘찾아가는 유아 대상 환경지킴이 실천 교육’에 참여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 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그린리더로 활동하는 강사가 함께한다.
교육 대상은 마포구에 소재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4~6세 아동이다.
그린리더는 신청기관에 직접 방문해 약 40분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론과 실습 활동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은 먼저 ‘돌고 도는 물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물의 순환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듣는다.
이후 패브릭 마카펜으로 ‘나만의 텀블러 백’을 만드는 활동을 하며 일회용품 줄이기와 텀블러 이용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게 된다.
마포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가 자연스레 환경에 대해 인식하고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 실천과 태도, 가치관을 형성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구글 신청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맑은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환경보호 필요성과 실천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준비했다”며 “마포구는 아이들이 더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
강동구 성내1동, 특별한 과학축제 개최
강동구 성내1동, 특별한 과학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강동구 성내1동은 오는 28일 구청 앞 열린뜰에서 ‘제4회 함께 즐기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여행’ 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과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성내1동주민자치회 및 성내1동주민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성내1동 직능단체협의회가 후원한다.
이외에도 서울성내초등학교 학부모회, 서울성일초등학교 학부모회, 성내중학교 과학동아리, 구립어린이집 연합회,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육군 제6019부대 제1대대, 강동인애가한방병원, 청병원, 주민 모임 등 다양한 지역 자원들이 힘을 모아 축제를 준비했다.
우선 드론, 코딩 등 아동·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고 과학원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총 14개의 과학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군사 장비를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어서 오후 2시부터는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마술쇼가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구는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이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제공함은 물론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두호 성내1동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획 단계부터 주민 스스로가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행사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과학을 어려운 것이 아닌, 재미있고 친숙한 것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6
-
여행도 가Go~ 취업도 하Go~ 중구 Job Go~
여행도 가Go~ 취업도 하Go~ 중구 Job Go~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동국대와 협업으로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여행업 오퍼레이터는 여행 상품 기획과 판매, 고객응대 등 여행사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은 지난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에 이어 중구만의 관광특화 일자리 사업이다.
여행업계 취업 또는 창업을 원하는 19세부터 49세 이하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중구민이나 지역 소재 대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10월 10일까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을지유니크 팩토리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여행상품 기획, 상품 홍보, 고객 상담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현장실습을 통해 공항 터미널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알아보고 각종 사건사고 사례도 알아본다.
과정 후반부에는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노하우를 학습하며 기업 담당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취업과 창업 역량을 강화한다.
10월 28일에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운영해 수료생 전원에게 구인이 필요한 여행업체 5곳과 협업으로 현장 채용 면접기회와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은 지자체-산업계-대학이 협력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중구의 풍부한 관광자원 특성을 살려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 역량을 활용해 일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오래오래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6
-
중구, 유품정리사와 함께 고독사 예방 교육 마쳐
중구, 유품정리사와 함께 고독사 예방 교육 마쳐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지난 23일 신당누리센터에서 고독사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동네돌봄단,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복지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고독사란 가족, 친구, 지인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혼자 임종을 맞고 시간이 흐른뒤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
통계청에서 5년마다 조사하는 고독사 발생 현황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연간 3,378명의 고독사가 발생했으며 2017년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중구는 2024년 7월 기준 1인 가구가 전체가구의 53.8%를 차지해 서울시에서 두번째로 높다.
이에 구에서 주민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유품정리사이자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의 저자인 바이오해저드 김새별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고독사를 맞이한 고인들의 유품을 정리하며 느꼈던 감정과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새별 대표는 ‘마지막 이사 잘 해드리겠습니다’라는 인사로 시작하는 고독사 현장 정리를 담은 영상으로 고인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영상 속에는 △포장지도 뜯지 못한 새 옷을 남겨놓고 낯선 땅에서 홀로 투병하며 외로이 떠난 외국인 △아들을 잃은 슬픔과 쌓여가는 빚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아버지 △쓰레기 가득한 방에서 삶의 의지를 져버린 어느 중년 △술 병이 가득한 방에서 봉지 속 새 술병을 남겨놓고 과도한 음주로 세상을 떠난 고인 등 안타까운 사연들이 있었다.
이러한 안타까운 죽음을 예방하기 위해 김새별 대표는 이웃의 위험을 감지해 ‘발굴’하고 직접 가구에 ‘방문’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 혜택을 ‘계획’하고 계획된 복지를 ‘실행’하는 4단계 방법 을 제안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영상을 통해 고독사 현장을 들여다보니 어쩌면 우리가 놓친 주변의 평범한 이웃이었을 지도 모르겠다”며 “이웃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다가가 먼저 짧은 인사라도 건네기로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어나고 개인주의 문화가 확산되면서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웃 간 꾸준한 교류와 관심을 통해 서로에게 든든한 돌봄망이 되어 주어 더 이상 외로운 죽음을 맞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6
-
중구, 하반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7억원 확보해 주민 안전·편의 개선에 집중
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지난 9월 12일 2024년 서울시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2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인해 지자체 세수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꼭 추진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로 서울시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한 노력의 성과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시급한 사업과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집중했다.
먼저 잦은 보행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개선하는데 18억원을 확보했다.
△남산 소파로 일대 노후 보도 정비 △회현역 1번, 3번 출구 일대 노후 파손된 차도 정비 △다산동, 장충동, 필동, 회현동 일대 노후 경사지 이면도로 정비를 통해 보행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충동 키즈카페 조성에 필요한 2억원을 추가 확보해 도심 내 부족한 놀이공간을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전망이다.
또한 명동 브렝땅 지하차도의 침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진입차단설비 설치를 포함한 안전 조치에 3억 5천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며 준공된 지 45년 경과한 중구청 청사의 누수 균열 등 보수에 3억 5천만원을 투입해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라는 중구의 ‘진심’ 이 서울시에 전달되어 얻은 중요한 성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와 적극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