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곳곳을 깊고 넓게 알아봐요 역사문화 이야기 수강생 모집

10월 8일부터 30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역사 △미학 △문화 △예술 체험을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 진행

정연호 기자

2024-09-26 07:51:55




서울 중구 곳곳을 깊고 넓게 알아봐요 역사문화 이야기 수강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관내 곳곳에 위치한 역사문화 장소를 탐방하고 체험하며 주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중구 역사문화 이야기’ 사업을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10월 8일부터 30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역사 △미학 △문화 △예술 체험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 11명이 탐방과 체험을 함께 하며 중구 곳곳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역사를 주제로는 배재학당, 정동교회, 구 러시아공사관, 환구단, 수표교, 장충단비 등을 탐방하며 미학을 주제로는 조선시대 장악원과 궁중음악의 멋, 명동성당의 한국 근대 건축사적 의미 등을 알아본다.

문화를 주제로는 덕수궁에서 황제의 궁궐생활에 대해 알아보며 남산한옥마을과 전통한옥의 미학 등을 다룬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0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제별로 15명을 선착순으로 확정해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중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중구의 다양한 역사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전문가의 강의를 들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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