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노벨문학상 한강 작품, 스크린으로 만난다
노벨문학상 한강 작품, 스크린으로 만난다
[세종시사뉴스]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작품을 스크린으로 만난다.
광주광역시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및 광주독립영화관 활성화를 위해 소설 원작 영화 ‘채식주의자’, ‘흉터’ 두 편을 특별상영한다.
영화는 오는 25일과 11월 5일 두차례 광주시 동구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상영되며 영화관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특히 11월 5일에는 영화 상영 후 씨네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강의 문학세계와 영화 해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갖는다.
부커상을 수상한 동명 소설 원작의 ‘채식주의자’는 어느 날 갑자기 육식을 거부하고 채식주의를 선언한 여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가정폭력에서 비롯된 억압과 인간 본성의 대립을 담은 작품으로 선댄스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받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흉터’는 중편소설 ‘아기 부처’를 원작으로 한다.
감정이 메마른 여자와 지울 수 없는 상처 때문에 완벽주의에 집착하는 남자 사이의 위태로운 결혼생활을 묘사한 작품이다.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상처와 트라우마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등 한강 문학의 감성을 영화적 언어로 풀어낸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상영회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한강의 문학적 성취를 축하하는 동시에 그녀의 작품이 던지는 인간성과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2024-10-21
-
영산강 맑은 물 수질개선 사업 탄력
영산강 맑은 물 수질개선 사업 탄력
[세종시사뉴스] 광주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심각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영산강 맑은 물 활용 사업’ 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영산강의 건전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984억원을 투입, 서구 덕흥보에서 북구 월산보 까지 약 10㎞ 구간의 하천복류수를 취수해 수질을 개선하는 영산강 물 재이용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지난 9월 5일 광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한 물 공급 방안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영산강 물 재이용 방안’에 대해 적극 지원을 약속한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영산강의 수질 개선과 수량 확보를 통해 광주 시민의 식수원으로 영산강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비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남부지방에 닥친 1973년 이후 최악의 가뭄을 광주시민과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한 물 공급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이며 생존의 문제”며 광주시의 의견을 귀담아 들었다.
환경부도 “광주가 지난해 극심한 가뭄을 겪으며 영산강 하천수를 식수로 사용한 바 있다”며 수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광주시의 건의에 적극 공감하고 영산강의 물순환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홍수, 가뭄 등 물 관련 재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물순환촉진법이 이달말 시행될 예정이다”며 “광주시가 건의한 물순환촉진구역 지정도 적극 검토해 영산강이 건강한 자연 생태계로 복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에 앞선 지난해 10월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기본 구상 계획에서 2030년까지 2등급의 맑은물이 흐르도록 수질을 개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영산강 맑은물 공급 구상’을 발표했다.
‘영산강유역 맑은물 순환형 공급체계 구축사업’은 하루 10만t의 하상여과수를 취수해 가뭄 때는 식수로 평상시에는 하천유지용수로 활용하는 1석2조의 효과를 얻는 혁신적 방안이라는 평가이다.
광주시는 ‘영산강유역 맑은물 순환형 공급체계 구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가 용역비 8억3800만원을 투입, 영산강 상류부 수질 개선, 수량 확보, 대체 수자원 확보에 대한 최적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영산강 유역을 물순환촉진구역으로 지정하고 국비 지원을 통해 맑은물 물순환 체계 구축의 새로운 시발점으로 삼고 광주시민이 강과 물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영산강은 국가하천인 만큼 물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중요하다”며 “민생토론회를 계기로 정부와 지속 협의를 통해 국가 지원을 이끌어내고 영산강을 활력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시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며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까지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옹진군, 브랜드 쌀빵 레시피 기술이전 교육 실시
옹진군, 브랜드 쌀빵 레시피 기술이전 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옹진군은 지난 21일 인천 재능대학교에서 옹진군 브랜드 쌀빵 지정판매업소 4개소를 대상으로 레시피 기술이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올해 4월부터 관내 특산물을 활용한 옹진군 브랜드 쌀빵 개발을 추진해 내부 품평회를 거쳐 △다시마 소금 △버섯 △단호박 3종의 건강쌀빵 시제품을 선정했다.
이번 교육은 개발된 레시피를 지정판매업소에 전수해 쌀빵의 완성도를 높이고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용역사인 인천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제빵 전문가, 호텔외식조리과 교수진이 지정판매업소 영업자들에게 직접 쌀빵의 기본 제조법부터 백령도 다시마, 덕적도 버섯, 북도 단호박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응용기술까지 상세한 지도를 실시해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기술력으로 품질 높은 쌀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레시피 기술이전 교육 이후 옹진군은 개발된 브랜드 쌀빵 제품의 본격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며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쌀빵이 옹진군의 명물로 자리잡고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21
-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발대식 성황리 개최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발대식 성황리 개최
[세종시사뉴스]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은 지난 19일 협동조합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상인들의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고 양주시 상권 발전을 위한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시·도의원, 양주시상인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조합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양주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동조합의 운영 방안과 상인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 성장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은 앞으로 상인 간의 협업과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관내 전역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권익 보호 및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상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에서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 상인들이 협력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양주시도 상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성희 이사장도 발대식에서 “이번 발대식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서로 협력하며 양주시 상권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비자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1
-
제11회 왕숙천 문화제, 역대 최다 3만여명 방문
제11회 왕숙천 문화제, 역대 최다 3만여명 방문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다산동 도농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년 왕숙천 문화제’ 가 역대 최다인 3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왕숙천 문화제는 다산동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로 다산 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왕숙천의 역사적 유래를 재조명한 ‘왕의 행렬’ 퍼포먼스와 함께 △소원등 달기 △전통 떡 만들기 등 전통놀이 체험이 마련됐으며 남양주시 홍보대사인 MC 버거형의 진행으로 윤태규, 이승율 등 초대 가수들의 공연과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이어졌다.
특히 축제에 선보인 남양주시의 새로운 캐릭터 ‘크크와 낙낙’은 어린이들과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 ‘에어소파존’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축제는 20~40대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다산동 아파트 단지의 적극적인 홍보 및 남양주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력해 SNS를 활용한 실시간 홍보가 큰 성과를 냈다.
이진호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과 많은 봉사자와 함께 힘을 모아 시민들이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이번 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참석해 축제가 더욱 빛났으며 원도심과 신도시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이진호 다산1동 주민자치회장과 신재찬 사회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장 및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최고의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는 △다산행정복지센터 △경기주택도시공사 △서부희망케어 △다산1동 사회단체협의회 △다산1동 통장협의회 △다산 새마을금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빙그레 등 다양한 사회단체와 기업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2024-10-21
-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 3000여명 참여로 성대히 마무리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 3000여명 참여로 성대히 마무리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9일에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 및 야외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을 성대히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농업기술대전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양주 우수 농산물 전시·판매 △도시농업 힐링존 △열대어 나눔 △관리기 부착기 교체 시연 △미생물 비누 만들기 △짚풀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경기도에서 주최한 ‘남양주 먹골배 김치 페스타’ 와 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에서 주최한 ‘한우 소비 촉진 행사’ 가 함께 진행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남양주 농업인 대상을 비롯한 농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져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우리의 생명을 이어가는 소중한 농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정보통신기술과 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 시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남양주 농업의 방향과 중점과제, 목표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10-21
-
남양주시, ‘금곡 고고고 축제’로 지역 활성화 가속
남양주시, ‘금곡 고고고 축제’로 지역 활성화 가속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금곡동 금곡·사릉로 일원에서 열린 ‘제5회 금곡 고고고 축제’ 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2022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금곡동 일대에서 △문화공연 △먹거리 장터 △체험 및 마켓 △상인회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활기찬 축제가 진행됐다.
특히 금곡 상점가는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를 홍유릉 상점가는 자체 개발한 오얏꽃방 시식 및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주막거리 상점가는 길거리 노래방 이벤트 등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를 관람한 주광덕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상권에 대한 지역 주민 및상인의 관심과 애정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며 금곡동의 발전에 힘써주시고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곡동 원도심의 균형 발전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문화공원 및 체험형 스마트팜 조성과 ‘#어울림센터’ 건립과 함께 상봉역과 마석역을 잇는 셔틀열차를 운행해 금곡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2024-10-21
-
철산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가을맞이 겉절이 나눔
철산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가을맞이 겉절이 나눔
[세종시사뉴스] 광명시 철산2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8일 ‘가을맞이 사랑의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12명의 새마을 회원이 참여해 직접 만든 겉절이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황숙자 부녀회장은 “정성껏 만든 겉절이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서영 동장은 “지역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2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삼계탕, 겉절이 등 수많은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24-10-21
-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소불고기 나눔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소불고기 나눔
[세종시사뉴스] 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와 부녀회는 21일 ‘사랑의 소불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와 부녀회 10여명은 정성으로 직접 만든 소불고기와 나박김치를 관내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40가구와 경로당 4개소에 전달했다.
엄진호 협의회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소불고기를 받고 기뻐하시는 이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미현 동장은 “늘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주는 새마을지도자협의와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나눔 △해충 방역 소독 △고추장 나눔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4-10-21
-
광명시, 가림산 생물다양성 탐사 성료
광명시, 가림산 생물다양성 탐사 성료
[세종시사뉴스] 광명시 환경교육센터는 지난 19일 가림산 일대에서 2개 분야 전문가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생물다양성 탐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명시 생물다양성 탐사’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시민이 직접 탐사지역의 생태계를 조사해 생물종을 찾아 목록화하는 활동이다.
탐사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느끼고 지역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탐사 활동은 가림산 일대의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 스스로 관찰한 생물종을 꼼꼼히 기록하고 서로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탐사 활동으로 상수리나무, 개옻나무, 붉나무, 팽나무 등 104종의 식물과 늦털매미, 먹부전나비, 어리큰침노린재 등 130종의 곤충이 관찰됐다.
기록된 자료는 향후 광명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중요한 데이터로 축적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가림산 일대 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지키기 위한 실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생물다양성 탐사를 통해 가림산의 생태적 가치가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권역에서 시민 참여 생태탐사를 진행해 생물다양성 보호와 자연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생물다양성 탐사를 비롯해 △환경교육 자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환경교육 전문가 역량 강화 △학교 연계 융합 환경교육 지원 △환경교육 교구 대여 △환경교육 홍보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