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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마비노기’명곡, 11월 2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재즈로 만난다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명곡, 11월 2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재즈로 만난다
[세종시사뉴스] 강동문화재단는 11월 2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마비노기 자라섬 재즈 빅밴드 LIVE’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비노기 자라섬 재즈 빅밴드 LIVE’ 공연은 강동아트센터가 엄선한 GAC시리즈의 마지막 순서인 만큼,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한 넥슨 게임 ‘마비노기’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재즈 빅밴드 ‘더재즈앰배서더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게임 ‘마비노기’는 20년간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으며 화제를 모은 가상 역할 게임 게임으로 ‘마비노기’ 게임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별도의 앨범으로 발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비노기’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인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선택과 시작’, ‘문 앞에 서다’ 등을 재즈로 편곡한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무대 위 스크린에서 ‘마비노기’의 영상들이 연주와 함께 상영되어 관객들이 게임 ‘마비노기’ 와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되돌아보며 추억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는 트럼페터 조정현을 중심으로 결성된 17인조 재즈 빅밴드 ‘더재즈앰배서더스오케스트라’ 가 맡았다.
‘더재즈앰배서더스오케스트라’는 트럼펫, 트롬본, 색소폰, 베이스, 기타, 드럼 등 아름다운 선율과 리듬의 균형이 돋보이는 연주로 국내외 다수의 페스티벌에서 연주를 선보여 왔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20년의 역사를 지닌 게임이라면, 게임이라는 장르를 넘어 한 시대 혹은 한 세대를 아우르는 하나의 아이콘”이라며 “앞으로도 시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공연들을 관객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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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북부 최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확정
고양시, 경기북부 최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확정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11일 경기북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대화동, 장항동, 법곳동, 식사동, 백석동, 화전동, 동산동, 원흥동 일대 총 125만㎡에 이른다.
해당 지역은 바이오, 드론·모빌리티, 첨단제조업 등 고양시 특화사업 업종이 밀집한 곳으로 지역의 벤처기업들은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벤처기업들은 지구 내 부동산을 취득·사용하는 경우 재산세와 취득세에서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개발부담금 5종의 부담금 면제, 정부로부터 촉진지구 활성화를 위한 경영·기술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법적으로 재산세는 35% 감면이 기본이지만 고양특례시는 선제적으로 조례를 개정해 15%를 추가 감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벤처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첨단 지식산업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벤처·창업펀드를 조성해 투자유치와 기업경영 지원 및 중소기업 해외진출과 창업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벤처·스타트업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과 역동적 투자 생태계 지원을 위해 고양벤처펀드, 고양청년창업펀드를 결성했다.
정부·민간 재원을 결합한 고양 벤처펀드는 모태펀드 420억원, 민간자본 380억원 출자 등 약 800억원을 조성했다.
투자 분야는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4차 산업으로 관내 및 이전기업에 시 출자액의 2배수인 40억원 이상을 해당 산업 분야기업에 의무 투자하도록 했다.
100억원 규모의 고양청년창업펀드는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높은 초기 창업기업 발굴 및 맞춤형 초기 투자를 통해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28청춘사업소, 원스톱창업플랫폼, 고양 IR데이 등을 적극 활용해 창업기업의 세무, 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기업입지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으나, 생활소비재 관련 업종, 농·수·축·임산물 가공업종과 첨단 업종을 포함한 210여 개의 업종은 개별 입지에서 공장 신증설이 가능하며 도시형 공장의 경우 취득세와 재산세 등 중과세를 피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시는 기업들이 입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 지정은 벤처기업 창업과 투자, 첨단기술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혁신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해 국내외 기업들이 선호하는 혁신적인 경제 허브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밝혔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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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행주동·행신1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실시
이동환 고양시장, 행주동·행신1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실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10월 둘째 주 행주동과 행신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8일 행주동을, 10일 행신1동을 각각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해 소통간담회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만난 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는 등 반가움을 표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매년 찾아뵙겠다 약속을 드렸는데 그 약속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 같다”며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가 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행주동 지도공원 옹벽 토사 유출 방지 △능곡시장 근처 공영주차장 야간 무료 개방 △행신1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검토 △행신 1동 중앙로 보도 정비 등 건의사항이 나왔다.
이 시장은 “접수된 사안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당장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빨리 조치하도록 하겠다”며 “도로 신설과 같이 많은 예산이 필요한 경우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사안을 한꺼번에 처리해 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시의 재정 여건 상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양해해 달라”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누락되는 일은 없을 것이고 끝까지 책임을 지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식사동을 포함해 총 5개 동을 방문할 계획으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빈틈없이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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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길부터 골목길까지 올가을엔 ‘고양’을 걸어요
누리길부터 골목길까지 올가을엔 ‘고양’을 걸어요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에는 걷기 좋은 길이 많다.
취향이나 여건에 따라 고양시를 두루 걸을 수 있도록 14개 코스가 마련돼 있고 골목 구석구석에는 저마다 이야기를 품고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바야흐로 걸어야 하는 계절, 일상에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고양의 길을 소개한다.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총 115.53Km에 달한다.
고양시의 산과 들, 강과 호수, 명소와 문화재 등을 엮은 테마길이 조성돼 있고 주로 평지나 작은 언덕길로 연결돼 큰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걷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총 10회 진행한다.
매번 해설사가 동행해 코스 안내와 함께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에 대해 설명해 준다.
고양누리길을 걷고 싶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고양누리길 누리집에서 ‘누리길 함께 걷기’, ‘시민과 함께 걷기’로 들어가 희망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고양누리길은 안내판과 이정표가 곳곳에 설치돼 있어 초행길이라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다.
14개 코스를 모두 걸으면 완주증서를 받을 수 있고 카카오톡 채널 ‘고양누리길’과 친구를 맺으면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거나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고양시 곳곳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골목길이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고양시 관광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공모를 통해 △밤리단길 디저트·카페거리 △식사동 구제거리 △성사골 맛집테마거리를 관광특화거리로 지정한 바 있다.
일산동구 밤리단 보넷길은 앤티크 소품점, 공방 등이 모여 이국적인 매력을 자랑하고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빈티지, 구제 상품 매장들이 밀집돼 있어 보물찾기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 성사골 맛집 테마거리는 식당과 카페가 옹기종기 모여 있어 여행 코스 중 하나로 들러 봐도 좋다.
한편 덕양구 고양동 높빛고을길은 청나라 사신들이 머물렀던 벽제관지와 고양향교가 잘 보존된 특별한 골목이다.
마을 해설사와 함께하는 높빛고을길 골목 투어에 참가하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삼송역에서 이어지는 상점가에 위치한 고양삼송낙서예술골목은 재밌는 벽화들이 발길을 사로잡는다.
낙서 촬영, 룰렛 돌림판 등 게임에 참여하면 지역특화상품인 삼송맥주나 굿즈 컵 등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식사동 구제거리가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
시는 2021년 고양동 높빛고을길, 2022년 정발산동 밤리단 보넷길, 2023년 삼송낙서예술골목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선정돼 최대‘경기관광테마골목’을 보유하게 됐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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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입법예고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일산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11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2024년 4월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지자체 조례로 위임된 사항과 사업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 고양시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의 기능 및 운영 △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관한 규정 △ 리모델링사업으로 증가하는 세대수의 범위 △ 공공기여에 관한 용적률 △ 고양시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공공기여 비율에 대한 사항으로 정비용적률이 기준용적률 이하인 경우에는 10%, 정비용적률이 기준용적율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41%로 법령의 범위 내에서 최저치로 제시했다.
이는 정비사업으로 인한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부담 등을 고려한 조치로 공공기여를 통해 기반시설 확충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공공기여만 받기로 결정함으로써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이다.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주민의견을 듣고 고양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1월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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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 일산열무김치페스타 개최
고양시, 2024 일산열무김치페스타 개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2024일산열무김치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경기도 주관의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지리적 표시 제115호 등록된 고양시 특산물인 일산열무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전통음식 김치 문화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10월 12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일산열무김치 경연대회, 김치명인 초청 김치아카데미, 일산열무김치 담기 체험, 일산열무를 활용한 요리 시식과 농축산물 판촉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산열무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요리법으로 만든 김치를 선보이는 ‘전국 일산열무김치 경연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8팀을 선발했으며 12일 열리는 본선 조리 경연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13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이하연 전통식품명인을 초청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산열무김치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산열무김치 담기와 일산열무앙금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 고양시 농특산물과 행주한우 판촉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일산열무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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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024 장애인 일자리 채용박람회 개최
노원구, 2024 장애인 일자리 채용박람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오는 1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4 노원구 장애인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 채용박람회는 실제 장애인 채용이 가능한 기업을 박람회 현장에 배치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실질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기업들에는 장애인 채용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2021년 첫 개최 후 올해 4회째다.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장애인 채용이 가능한 구인기업이 직접 만나는 자리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 높다.
지난해 개최된 장애인 일자리 채용 박람회에는 구직자 1,964여명이 방문해 장애인 242명이 취업 면접을 진행했고 40여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박람회도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구직 장애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홍보관 △직무체험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기업채용관 18개 부스, 총 30개 기업이 참여해 장애 유형별, 직종별 맞춤형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사무보조, 운전, 포장, 검수,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이 이뤄지며 바리스타, 스포츠, 사회복지 분야의 기술 보유 구직 장애인들을 우대하는 기업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직업재활시설도 함께 참여해 보호된 환경에서의 일자리를 제안한다.
홍보관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 일자리 단체 4곳이 참여해 기관 홍보 및 구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박람회 당일 행사 포스터 제작을 지원한 발달장애인의 포스터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무대 스크린에 송출한다.
구는 장애인식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직무체험관도 올해 이어서 운영된다.
발달장애인들이 그린 그림을 배지로 만드는 체험, 뇌성마비 시인과 함께하는 디퓨저 공감 체험,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점자 명함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직무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취업 의욕을 높이고 직종 다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부대행사관에서는 구직자가 면접 시 활용할 수 있는 증명사진 촬영 및 출력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는 박람회 후에도 사후 관리를 통해 장애인 구직자들의 취업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미취업 장애인들에게는 추가 상담과 연계를 지원해 취업 성공을 도울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장애인 구직자들이 다양한 기회를 발견하고 기업들도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더불어 사회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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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1일 성남에서 개최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11일부터 12일까지 성남에서 2024년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5천 4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도는 11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 종목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체기타 등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생활체육 19개, 탁구, 태권도, 파크골프, 수영, 육상, 윷놀이, 슐런, e스포츠, 볼링, 역도) △체험 4개 등 총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도전과 도약, 관객의 감동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58만 경기도 장애인 누구나 ‘운동할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기회경기관람권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스포츠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07년 시작한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재도약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내년 파주시에서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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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0일 ‘마음건강 도시 선포식’ 성료
용산구, 10일 ‘마음건강 도시 선포식’ 성료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가 치유와 회복 ‘온 마음 숲 프로젝트’ 시작을 알렸다.
구는 지난 10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마음건강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당일 선포식에는 용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앞서 박희영 구청장은 선포식을 찾은 구민을 맞이하기 위해 소극장 가람 입구에서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입구 한켠에 마련한 용산형 마음건강 마스코트인 ’용사니‘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인기도 뜨거웠다.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 사회공헌팀이 준비한 마음건강 연주와 함께 선포식의 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샌드아트공연 △정책발표 △선포식 퍼포먼스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도움이 되는 가족이나 친척, 친구가 전혀 없다 ‘고 답한 비율이 20%로 조사됐다”며 “현대인이 겪고 있는 마음의 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됐다”고 정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 구청장은 ’온 마음 숲‘ 마음건강 정책 브랜드를 설명했다.
’온‘은 서로의 마음을 돌보며 따뜻한 온기를 나눈다는 의미를, ’숲‘은 누구나 편안하게 마음을 쉴 수 있는 안식처 - 용산 공동체를 의미한다.
이어 마음건강 4대 분야 17개 전략사업을 전했다.
박 구청장은 “안정적인 정책 운용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보건분소 건물에 ’온 마음 숲 센터 ‘를 건립 중이며 내년이면 이용이 가능하다”고 공개했다.
아울러 “마음 표현이 서툰 영유아, 학업 스트레스로 힘든 청소년, 청년, 퇴직 후 재취업 노후 준비로 고민인 중장년층의 마음을 돌보겠다”며 생애주기별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또한 “아이 키우기 힘든 육아맘, 갱년기로 고생하는 여성 등 특정 계층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며 “이들이 불안을 해소하고 자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웃과 정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권역별 마음카페, 갈등 상황 지원이 가능한 가족상담 사업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마음건강 인식 전환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해 서로의 마음 지기가 되어주기를 요청하며 주민들과 함께 ’온마음 숲 용산 파이팅‘을 다짐했다.
구청장 정책발표 후 이어진 퍼포먼스에는 구의회 의장, 어르신, 청년, 청소년, 어린이, 아동 등 8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마음건강 정책에 실천을 더해 치유와 회복의 물결이 넘실거리는 공동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구민분들이 단단한 마음의 뿌리를 내려 ’온 마음 숲-용산‘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함께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7월 구는 마음정책 담당 부서를 팀에서 과 단위로 확대 개편했다.
10월 4일부터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예고에 들어가 20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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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24 경기도자박물관 학술심포지엄 ‘모두의 박물관’ 개최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한국도자재단이 12일 경기도자박물관 공예의 언덕 세미나실에서 ‘2024 경기도자박물관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경기도자박물관 학술심포지엄’은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요 학술행사로 박물관과 전통도자 등 관련 분야 연구자의 주제발표를 통해 박물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도자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학술심포지엄은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주제인 ‘투게더’ 와 연계해 ‘모두의 박물관’ 이라는 주제로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과 공유하는 도자문화’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함께하는 박물관’ 2부 ‘공유하는 도자문화’ 등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강경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사회로 나선다.
1부 ‘함께하는 박물관’에서는 △김현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환대하는 박물관 만들기-박물관 접근성을 중심으로’ △장혜진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박물관에서의 유니버설디자인’ 등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박물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박물관의 접근성 과제를 짚어본다.
2부 ‘공유하는 도자문화’에서는 한국도자의 대표 기종인 항아리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어진다.
한국도자의 문화적 가치를 살펴보기 위해 △김태은 가톨릭대학교 강사의 ‘청자상감편호에 보이는 몽골제국과의 도자 교류 양상’ △최윤정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감정위원의 ‘조선왕실의 상징, 운룡문호의 위용과 민간애호 현상’ △전남언 마이아트옥션 학예실장의 ‘조선백자 대호의 수집 열풍과 문화가 된 달항아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국제적 화합, 사회 공유, 대중 트렌드 창출을 조명할 예정이다.
학술심포지엄은 박물관과 도자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경기도자비엔날레 누리집 또는 행사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박물관과 한국도자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지속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며 “누구나 박물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등 도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도자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8일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학술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협력’의 진정한 의미와 미래 가치를 공유하고 경기도자비엔날레의 발전 방향과 차기 비엔날레 미래 비전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