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시흥시 평생학습동아리, ‘목감가족풍물단’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서 우수상
시흥시 평생학습동아리, ‘목감가족풍물단’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서 우수상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지난 19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평생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시흥시 평생학습동아리 ‘목감가족풍물단’ 이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시 평생학습 시대로’라는 주제로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시대에 역동적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평생학습동아리 발표대회를 위해 동아리 활동 자유 주제로 전국 단위 공개 모집 후 44팀 중 12팀을 본선 진출로 확정했다.
본선에 진출한 ‘목감가족풍물단’의 최애영 대표는 만개란 주제로 진행한 발표에서 평생학습동아리가 가져다준 삶의 변화와 의미, 활력, 지역과 나누는 풍요로움 등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청중과 심사위원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목감가족풍물단’은 목감동이 삶터이고 일터인 가족들이 모여 우리 전통음악인 사물놀이의 ‘흥’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동아리로 가족 구성원 간 다양한 세대가 협력해 ‘날아보자 하얀 나비야’, ‘100인의 사물놀이’ 등 다양한 지역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최애영 ‘목감가족풍물단’ 대표는 “사물놀이의 흥겨운 매력뿐 아니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었던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시민 주도의 평생 학습 활동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2
-
동물과 행복하게, ‘제4회 동물사랑 문화축제’ 성료
동물과 행복하게, ‘제4회 동물사랑 문화축제’ 성료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지난 19일 갯골 생태공원에서 제4회 시흥시 동물사랑 문화축제 ‘동물과 행복하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에는 3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펫티켓과 동물 보호를 주제로 한 의미 있는 캠페인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가 참여해 반려견과 비반려인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방법과 펫티켓에 대한 ‘올바른 산책 방법 토크 콘서트’, 반려견의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와 ‘건강상담’, 반려견의 문제 행동 고민을 위한 ‘행동 상담’, 위생을 위한 ‘위생 미용’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체험행사로는 ‘반려동물 액세서리와 장난감 만들기’, ‘펫타로’, ‘철규네 사진관’, ‘캐리커처’ 등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시흥시의 반려동물 복지 문화와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알리는 홍보 존도 운영됐다.
유기견 입양식과 입양 활성화 홍보 부스 운영 및 펫티켓 홍보 등으로 동물 보호와 복지에 대해서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흥시가 동물을 위한 뜻깊고 즐거운 행사를 많이 진행해 시흥시민인 게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동물을 위한 행사가 많이 열려 반려동물 친화 도시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축제에 참여해 준 시민들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살기 좋은 시흥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환경 사랑 가득한 ‘제16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로 놀러오세요
환경 사랑 가득한 ‘제16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로 놀러오세요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주인공인 ‘제16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를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시흥시평생학습축제는 배움으로 성장한 시민들이 학습의 즐거움과 성과를 나누고 축하하는 한마당이다.
이번 축제는 ‘나에게 지구는, 시흥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기후 위기, 탄소중립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시민들은 지구의 온난화 문제를 인식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양일간 70여 개의 평생학습기관과 학습동아리가 기후 위기에 대한 학습을 통해 기획하고 준비한 체험, 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한, 제8회 성인문해한마당, 그린 팝업놀이터, 그로우 놀이터, 초청 강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2시 30분에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리며 박기태 반크 단장의 초청 강연 ‘우리가 바로 인류를 구할 의병, 글로벌 기후대사’ 가 진행된다.
한편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27일 오후 1시부터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는 걷기대회, 무소음요가, 무소음 디제이파티 등도 열린다.
시흥시평생학습축제 운영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환경을 생각하고 준비한 만큼,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와 기후변화에 대해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2024-10-22
-
‘건강도시 시흥, 세미나 2024’ 31일 개최
‘건강도시 시흥, 세미나 2024’ 31일 개최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오는 10월 3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다목적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도시 시흥, 세미나 2024’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우리는 안전한가? 더 건강한 미래도시를 위한 과제’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 강연과 시민 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전문가 강연은 미래 건강도시 위협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기후위기, 도시건강을 노린다’를 주제로 김호 교수와 △‘중독, 시민 건강을 노린다’를 주제로 ‘tvN 어쩌다 어른, EBS 클래스 e’ 등에 출연한 백승만 교수 등 저명한 전문가가 참여해 강연을 펼친다.
이날 시민들이 건강한 미래도시를 위해 필요로 하는 정책과 시민 실천 방안을 주제로 대해 그룹별 토론도 이어진다.
시흥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건강도시 시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 정신건강, 금연 등 건강 체험 부스와 웰빙밴드 건강 체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미나 참여 신청은 10월 23일까지 홍보물에 있는 큐아르 코드에 접속해서 하거나 담당자 전화로도 할 수 있다.
오은화 건강도시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건강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2
-
은계행복건강센터, 영유아 대상 ‘우리 아이 행복 쑥쑥 운동프로그램’ 큰 호응
은계행복건강센터, 영유아 대상 ‘우리 아이 행복 쑥쑥 운동프로그램’ 큰 호응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보건소 은계행복건강센터가 지난 2일부터 운영 중인 ‘우리 아이 행복 쑥쑥 운동프로그램’ 이 영유아와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대·소근육 활동, 민첩성 및 유연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구와 콘텐츠를 활용해 전문적 이론을 바탕으로 한 체육 활동을 제공해 호응이 크다.
특히 걷기 시작하는 영유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발달에 중요한 신체활동을 돕고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집 근처에 있는 안전한 공간에서 또래 친구들과 유아체육 전문가와 함께 운동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며 프로그램의 지속 운영을 희망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곳곳에 있는 행복건강센터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건강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2
-
시흥에코센터, ‘탄소중립 체험관’ 으로 새 단장
시흥에코센터, ‘탄소중립 체험관’ 으로 새 단장
[세종시사뉴스] 환경교육도시 시흥시가 2024년 환경부의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19억 6천만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에 개관한 시흥에코센터를 새 단장하는 것으로 2025년 6월 재개관을 목표로 오는 11월 1일부터 휴관에 들어간다.
새 단장을 통해 시흥에코센터의 실내 전시관과 일부 실외 시설의 전시 및 체험 공간을 재구성하고 ‘녹색건축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재인증’을 위한 시설 개선도 이뤄져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녹색 건축물로 거듭날 예정이다.
‘탄소중립 체험관’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환경정책 이슈와 지역 환경자원을 연계하는 공간으로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설치하고 지역 특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환경교육도시 시흥’의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11월 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 환경교육 협력기관, 단체, 강사와 사업 추진 방향 및 기본설계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시흥에코센터를 ‘탄소중립 체험관’ 으로 새 단장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2
-
제주 농산물 유통 혁신·디지털 전환 박차
제주 농산물 유통 혁신·디지털 전환 박차
[세종시사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농산물 유통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조 혁신과 디지털 전환 방안 모색에 나섰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농산물 유통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연합회 등 농산물 유통·물류 분야의 외부 전문가, 지역 농·감협 조합장,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도·행정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제주도 감귤유통과 제주농산물 유통혁신 전담팀의 ‘제주농산물 유통개선 방향과 정책 과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도지사 모두발언, 종합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유통혁신 전담팀은 제주 농산물 유통 구조가 직면한 문제점으로 △농가 고령화로 인한 지속가능성 위협 △디지털·스마트화 대응 부족 △온라인 유통 확대 등을 지적하고 해결책으로는 △농가 구조 재편 △스마트 APC 도입 △디지털화된 유통 정보 시스템 구축 △온라인 도매시장 강화 등을 제안했다.
전담팀은 “제주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도매 거점 강화, 물류센터 확충, 농가 조직화, 생산자단체 역할 강화 등이 중요하다”며 “제주의 특성을 살린 자율적인 수급관리 체계를 구축해 가격 주도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농산물 물량에 대한 통제력이 전제돼야 유통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며 “수급관리연합회를 중심으로 수급관리와 출하조절 정책 연계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70만 제주도민과 1,500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 시장, 새롭게 개척되는 중국 등 소비시장에 대한 접근 방법을 세밀하게 분석해 유통체계를 개선해나가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제주 농산물의 미래를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의견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제주농산물 가격 주도력 확보를 위한 제주형 도매시장 모델 검토 △제주농산물 생산-유통 통합모델 점검 △제주농업 대전환을 위한 민관의 역할분담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제주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제주농산물의 생산-유통정보 디지털화, 종합적 기능을 갖춘 내륙거점물류센터 운영, 도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등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2024-10-21
-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 위한 도민·전문가 의견 듣는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 위한 도민·전문가 의견 듣는다
[세종시사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건강주치의 제도의 도입 확산 및 정립을 위한 보건, 의료, 복지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 도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민토론회가 21일 오후 3시 제주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건강주치의 도입의 필요성을 도민사회에 알리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영훈 지사, 현지홍 제주도의회 의원, 고병수 탑동365의원 원장, 이상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보건, 의료, 복지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 관련 부서 관계자,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를 통한 1차 보건의료체계 혁신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건강주치의 제도의 신속한 도입을 위한 도민사회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최근 의료대란의 장기화로 1차 진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섬 지역인 제주도에서 일상적으로 건강이 관리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더 확고해지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확실하게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건강주치의 시스템을 제주에 맞게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사업, 15분 도시 조성사업, 탄소중립 정책사업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이 건강주치의 제도”고 강조하면서 “오늘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가 빠른 시일 내에 도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이상이 교수는 ‘지역사회 건강주치의 제도가 중요한 이유’를 주제로 발표하며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상이 교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가 △급속한 고령화 △복합만성질환 △지역·계층 간 건강 형평성 약화 △지역 소멸위기 △감염병 위기 및 의료대란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추후 건강주치의 제도의 연계해 도입될 수 있는 원격의료의 올바른 활용과 의료전달체계의 구축 및 확립에 기여할 수 있으며 건강주치의 제도 확산이 기존 병원 중심 의료체계에서 동네의원과 공공보건의료기관, 환자 중심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내 읍면지역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건강주치의 제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의료기관과 의료진, 지역주민들의 시범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인센티브 지급 및 지원방안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서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의료·복지계,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고병수 탑동365일의원 원장이 좌장으로 김성건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황요범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수석부회장, 고권필 제주도 연합청년회장, 양연준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장, 김영순 한살림제주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김명재 제주도 보건위생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성건 사무처장은 기존 사회복지자원과의 건강주치의 사업 연계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연준 지부장은 지역사회 건강관리팀을 이뤄서 지역의료 주치의 역할을 수행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황요범 수석부회장은 주치의제도 도입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초고령사회 노인의 의료문제 해결이 시급하며 빠른 시일 내에 건강주치의제도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영순 이사장은 의료기관이 단순하게 질병치료에 머무르지 않고 의료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들에게 예방, 건강교육, 상담까지 포괄적인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 의료, 요양, 사회복지 분야의 기관·단체들이 네트워킹해 건강주치의 제도의 플랫폼 역할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고권필 청년회장은 읍면지역 등 의료소외지역 중심의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이 필요하며 특히 서귀포시 지역의 의료취약 문제 해결이 시급한 만큼 사업 시행 전 세밀한 검토를 통해 건강주치의 사업이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제주도는 건강주치의 제도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등 중앙정부와의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서부보건소 산하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원격협진사업을 내년부터 도내 전 보건진료소로 확대해 건강주치의 제도 추진을 위한 여건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2024-10-21
-
서울시, 활력있는 전통시장 조성 위해 도시공간 연계 혁신사업 추진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세종시사뉴스] 서울시가 시설낙후, 유동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대표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을 대상으로 도시공간 혁신을 통한 상권활성화를 추진한다.
대형화·고급화 되어가는 대형복합쇼핑몰 트렌드 속에서 시설낙후가 가속되고 있는 전통시장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전통시장 고유의 소매유통 역할과 커뮤니티 공간을 창출하는 공간적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우선 약 6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을 대상으로 인근 남산과 숭례문 등 역사문화 명소와 연결해 방문객이 증폭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현재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위한 업체 선정 중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심사를 펼칠 예정이다.
해당 사업으로는 먼저, 남산에서 남대문시장으로 연결되는 소월로 및 소파로 회현동 골목길 약 1.6km구간의 보행환경을 정비하고 소월로의 일부 저이용 부지를 활용해 시장방문객 및 상인들을 위한 각종 지원시설이 도입될 수 있는 시장문화진흥센터를 조성하고 상부는 옥상공원으로 조성해 남대문을 전망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K-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한국 전통시장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대문시장 골목길을 걷고 싶은 바닥패턴 조성, 감성적 공간조명과 가로 장식물 등을 설치해 매력적인 보행 감성공간으로 조성하고 2018년 폐쇄 후 방치되고 있는 적환장 부지는 지하공간 활용을 통해 남대문시장 방문객에게 열린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남대문시장을 시작으로 동대문시장·마장축산물시장·청량리 일대 시장 등 다른 전통시장에도 주변지역과의 연계를 고려한 도시공간적 종합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이러한 전통시장 종합계획은 앞으로 서울시 내 다른 전통시장에도 확대해 시장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주변지역과 함께 발전할 방안을 마련해 활력있는 전통시장이 조성되도록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전통시장은 시끌벅적한 사람소리가 매력있는 서민의 삶이 녹아있는 공간” 이라며 “앞으로 전통시장의 도시공간적 혁신방안 구상을 통해 한국 고유 전통시장의 정체성과 활력이 주변지역으로 확장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국내 미식 전문가 45명이 뽑은‘2024 서울미식 100선’발표
국내 미식 전문가 45명이 뽑은‘2024 서울미식 100선’발표
[세종시사뉴스] 최근 K-푸드에 관한 세계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서울시가 ‘2024 서울미식주간’ 개최에 앞서 국내 미식 전문가 45인이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4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했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미식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 20년부터 푸드 콘텐츠전문가, 미식 여행가, 식음 저널리스트 등 국내 미식 전문가들이 독창성, 전문성, 화제성 등을 고려해 엄선한 서울의 대표 미식 안내서이다.
한식, 아시안, 양식, 그릴, 채식, 카페&디저트, 바&펍 총 7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흥미로운 변주를 만드는 ‘한식’뿐만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양식’ 등 서울에서 꼭 맛봐야 할 100곳을 만날 수 있다.
전체 100곳 중 28곳이 올해 새롭게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서울미식 100선’ 이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5년 연속 선정된 곳도 28곳에 달해 식당의 개성과 고유의 맛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또한 ‘서울미식 100선’과 함께 ‘서울채식 50선’도 함께 발표됐다.
시는 지구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미식의 가치에 주목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브런치 카페는 물론 사찰 음식 등을 별도로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미식 100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미식주간 공식 누리집에 게재된‘서울미식 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미식 100선’ 발표에 이어 11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서울미식주간’ 이 노들섬 및 서울 전역에서 열려 ‘일주일간 서울 미식여행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11월 10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는 ‘서울미식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해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분야별 최고 셰프와 서울 미식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공로상과 함께 ‘테이스트오브서울 2024’ 트로피를 수여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의 열풍에 힘입어 K-푸드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서울만의 매력적인 미식 문화를 담은 ‘서울미식 100선’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오는 11월 ‘2024 서울미식주간’에서는 다채로운 미식 행사를 진행해 서울을 세계적인 미식 관광지로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