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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 우이령 숲속문화마을 누리길 조성… 국토부 현장 조사 참석
이순희 강북구청장, 우이령 숲속문화마을 누리길 조성… 국토부 현장 조사 참석
[충남세종방송]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5일 우이령 숲속문화마을 누리길 조성사업에 대한 국토부 현장 조사에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국토부 평가위원 등에게 북한산 둘레길 탐방객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민의 휴식과 안전을 위해서는 우이령 숲속문화마을 누리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북구는 올 초 국토부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우이령 숲속문화마을 누리길 조성 사업을 신청했다.
우이령 숲속문화마을 누리길 조성 사업은 북한산 우이역부터 우이동가족캠핌장, 한일교, 월벽교 등을 거쳐 북한산 둘레길까지 총 1.43km 길이에 데크로드, 경관조경, 포토존,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국토부 심의 결과는 오는 9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북한산 우이령길이 올해 3월, 전면 개방되면서 북한산 둘레길을 찾는 시민들이 점차 늘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과 매력 넘치는 지역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니 만큼 올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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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복식학급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충남세종방송]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초등학교 복식학급 담당 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복식학급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소규모학교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복식학급 담당 교사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복식학급 학생의 수업권 보장과 소규모 학교 교육의 효율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년별 학생이 3명 이하이고 2개 학년을 합한 학생 수가 5명 이하일 경우 복식학급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6교 152학급이 복식학급으로 편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김현욱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복식학급 역사, 효과, 외국학교 사례’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광훈 길안초등학교 교사의 복식학급 수업사례 발표와 박진홍 와촌초등학교 교사의 복식학급 학급경영 사례발표를 통해 내실 있는 복식학급 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복식학급 지원을 위해 협력 강사 지원과 복식학급 편성 기준 완화 등을 통해 소규모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복식학급의 경우 학생생활지도와 수업에 어려움이 있지만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학생 지도에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복식학급 담당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식학급 담당 교사의 교육과정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규모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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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8기 주민감사관 위촉 및 연수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충남세종방송]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화백관에서 2024년 주민감사관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감사관 위촉식을 겸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 주민감사관제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교육수요자 입장에서의 열린 감사 정착을 위해 2010년도에 처음 도입해, 현재 운영 15년 차를 맞고 있다.
주민감사관은 지난해 도내 238개 기관의 감사에 참여해 학교급식과 학교운영위원회, 학생생활지도 등에 대한 496건의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경북교육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제8기 주민감사관은 건축사와 법무사, 학교운영위원장, 퇴직 교장, 행정실장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외부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1일부터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의 종합감사에 참여하게 되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주민감사관에 대한 위촉장 전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감사관 제도와 운영 방법, 감사 착안 사항과 감사 사례 안내 등 주민감사관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에 중점을 둔 연수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감사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감사관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위촉식과 연수회를 열어줘 아주 만족한다”며 “앞으로 감사에 참여해 학생들 교육에 불편을 주는 시설과 행정이 있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주민감사관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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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49년 차 경북영농학생축제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충남세종방송] 경북교육청은 26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한국농업교육협회 경북지부와 FFK 경상북도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제49년 차 경북영농학생축제를 개최했다.
한국의 미래 영농인을 의미하는 FFK는 세계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활동단체이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7교의 학생과 교사 336명이 참가해 △식물자원과 동물자원, 식품 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자원 등 5종목의 전공 경진 분야 △화훼장식과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 정비, 농식품 조리, 애견 미용 등 6종목의 실무능력경진 분야 △경영 과제와 연구과제, 창업과제, 마케팅과제 등 6종목의 과제 이수 발표 △글로벌리더십 영어 말하기대회 △FFK 골든 벨 등 총 19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겨루며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
이번 영농학생축제는 농생명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청년리더 양성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농산업 분야 종목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업계고 교사들은 현장 연구발표대회를 통해 농업교육 교수·학습 개선과 농업 실습 현장 연구를 공개 발표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농업교육이 경쟁력을 갖춘 미래 농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농업계고 학생들의 농업 변화에 대한 발 빠른 준비와 미래 농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81명과 현장 연구발표대회 입상 교사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에 있는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3년 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경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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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보통합 실무협의체 협의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충남세종방송] 경북교육청은 26일 예천군에 있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22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와 시군 업무 담당자, 경북도청 보육 담당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업무의 원활한 이관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보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보육업무 이해를 통해 시군별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 보육업무는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이 통과된 후 6개월간의 시행 예고 기간을 거쳐, 27일부터는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전되어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위해 지방 단위 업무 이관을 준비하고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유보통합추진단과 유보통합자문단, 유보통합 TF, 도·시·군 실무협의체 등 다양한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며 지속해서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본격적인 법 시행에 앞서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 관련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의 현재 업무 추진 현황에 대한 안내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조직과 인력 이관, 재정 이관을 위한 준비 상황 등을 공유하며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시청 보육 담당자는 “지자체 보육업무가 다양한 상황에서 유형에 따른 기관의 격차를 줄여 경북의 유보통합이 우리 영유아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방향으로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시군 실무협의회에 참석해 업무 이관에 대한 의견을 많이 제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유보통합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 지역 중심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제공하는 교육·돌봄의 격차를 완화하고 질을 높이는 과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방과후 과정 운영비를 학급당 10만원씩 매월 지급하며 도내 유아교육체험센터 9곳에서 가족놀이프로그램을 마련해 유치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의 유아들에게도 가족과 함께 놀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영유아 발달과 특성에 맞는 유보통합 업무 이관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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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예천·문경교육 현장소통토론회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충남세종방송] 경북교육청은 26일 문경시에 있는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슬로건으로 예천·문경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반기에는 1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예천, 문경교육 현장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창기·김경숙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예천·문경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교사,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희망 학부모와 지역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이창희 예천교육장과 이경옥 문경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경감,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에 대한 두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역예술단체 연계 협력 수업과 마을 활동가 협력 교육과정 운영, 마을교육 공동체와 지자체 연계 단샘마을돌봄터 운영 등의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활동과 교원 ‘다 깨침 학습공동체’, 교원 대상 ‘딱 맞춤’ 연수 등의 맞춤형 학교 지원 실적이 돋보였다.
문경교육지원청은 ‘문경 출사동이학교’ 온라인 교실 운영, 문경늘봄맛집 지도 제작, 수업 속 ‘문경아리랑’ 배움 지원 프로젝트 등의 지역 특색을 살린 학교 지원 실적과 문경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등의 예술교육 지원 실적이 두드러졌다.
다음으로 이어진 대화의 시간은 행사 시작 전 메모지에 적은 질문과 현장 질문에 대해 교육감이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경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관련 예산, 수평초등학교 대부 계약 해지에 따른 활용 방안, 문경학생수영장 건립 문제, 예천교육지원청과 도서관 신축, 호명중학교 신설, 교직원 연립관사 신축,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대화를 나누며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지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천·문경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마지막으로 2024 현장소통토론회 전반기 일정이 마무리됐다.
후반기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9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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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초교 대상 신규 교육프로그램 운영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초교 대상 신규 교육프로그램 운영
[충남세종방송] 안산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오는 7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움직이는 종이로봇 ‘뮤봇’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반기 신규 교육프로그램인 ‘움직이는 종이로봇 ‘뮤봇’ 만들기’는 현재 상설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산업용 로봇’을 움직이는 종이 로봇의 형태로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기계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마스코트인 로봇개 ‘산박이’도 직접 볼 수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산업용 로봇이 필요함을 학습하고 우리의 삶 속에서 로봇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를 자유롭게 상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2년에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안산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전시·교육·문화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산의 산업사를 소개하기 위해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7월에 개막 예정인 안산의 자동차 부품 산업 관련 기획전시 인사이드 카 ‘INSIDE CAR’와 연계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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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4년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공개강좌 개최
안산시, 2024년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공개강좌 개최
[충남세종방송] 안산시 단원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시민 21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강좌는 이종하·채보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초빙돼 우울을 겪는 아동·청소년의 심리를 이해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총 2강에 걸쳐 강의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앞으로 부모로서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스스로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대국민공개강좌를 통해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걱정과 궁금증을 해결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 등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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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한국 문화 체험‘부여 편’진행
안산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한국 문화 체험‘부여 편’진행
[충남세종방송] 안산시는 지난 25일 충남 부여 일원에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한국의 흥, 맛, 멋’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월 안산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총 9개국 35명의 내·외국인이 백제의 수도 부여를 방문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백제문화’ 탐방으로 추진됐다.
이날 체험은 한국 최고 인공연못인 ‘궁남지’와 백제 역사 테마파크 ‘백제문화단지’ 탐방을 통해 찬란한 백제문화를 경험하고 부여의 핵심 관광지 견학 등 한국의 흥과 멋,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행사에 함께한 내외국인들이 앞장서 ‘이민청의 최적지 안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안산의 이민청 유치 행보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부여에서 한국의 역사와 삶, 문화를 엿볼 수 있어 너무나도 특별하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가족, 친구들과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다양한 문화 체험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상호문화도시 안산이 세계와 대한민국을 잇는 국제도시, 문화 선진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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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시 고려인 재외동포 장애인 가정 후원품 기탁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시 고려인 재외동포 장애인 가정 후원품 기탁
[충남세종방송] 안산시는 지난 25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로부터 고려인 재외동포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컵라면 35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 권리 중심 일자리 활동가들이 지난 4월 개최한 ‘아나바다-장애인도 나눌 수 있어요’ 행사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를 통해 고려인 재외동포 장애인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박응석 지회장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고려인 재외동포 장애인 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 증진 및 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내·외국인 간 소통과 나눔을 통해 상호 존중과 포용으로 재외동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상호문화도시 안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