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패소 이유 분석해 대응… 안산시, 직원 법무 교육으로 업무능력↑
패소 이유 분석해 대응… 안산시, 직원 법무 교육으로 업무능력↑
[충남세종방송] 안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법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패소 사례로 알아보는 싸움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 법률전문관인 박선화 변호사가 연단에 섰다.
강의에서는 최근 시를 상대로 한 소송 가운데 패소 사례를 중점 분석함으로써 향후 업무 처리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중점 공유, 업무능력을 제고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행정처분 시 절차 및 내용상 하자의 방지 방법 △소송 진행 시 처분 사유 또는 증거제시 방법 △우리 시의 손해배상 책임이 경감되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해 판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박상숙 의정법무과장은 “최근 시를 상대로 한 소송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공직자의 법률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공무수행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법무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7
-
안산시, 5060 중장년 재취업전략 특강…‘재취업 자신감 up’
안산시, 5060 중장년 재취업전략 특강…‘재취업 자신감 up’
[충남세종방송]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5060 중장년 재취업전략 특강’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재취업전략 특강’은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와 연계한 두 번째 교육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 퇴직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중장년 퇴직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중년의 변화관리 및 이해 △중장년 고용시장 트렌드 파악 △나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 탐색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 특강 참여자는 “재취업이 힘들어 현실 탓만 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중장년 고용시장 트렌드 파악과 정보 습득 방법을 배워 재취업을 위해 한 발 나아갈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5060 중장년을 위한 상·하반기 교육프로그램과 이모작 상담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모작 상담 시, 퇴직예정자 또는 퇴직자의 생애 설계와 함께 재취업 등 개인의 주 호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024-06-27
-
동작구 수목안전감시단 ‘우기 대비 가로수 점검’ 돌입
동작구 수목안전감시단 ‘우기 대비 가로수 점검’ 돌입
[충남세종방송] 동작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 내 수목의 건강관리 및 위험 징후를 상시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수목안전감시단’과 함께 위험 수목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위험 수목은 자연재해 발생 시 쓰러짐 등으로 인해 재산상 손실 및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가로수에 대한 위험성 진단 및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관내 전체 가로수 7,302주를 대상으로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수목의 잠재적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수목안전감시단은 느티나무 총 1,730주가 식재된 지역을 구간별로 나눠 전수 조사를 진행한다.
중점 감시사항은 △육안으로 확인되는 생육 상태 △가로수 보호판 등 안전시설물 노후 정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염해 피해 수목, 고사목 현황 등이다.
이와 함께 은행나무, 이팝나무, 단풍나무 등 관내 가로수 5,572그루는 공원녹지과에서 총괄하고 관련부서와 협력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다음달 중 가로수 전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재해 위험이 있는 가로수를 제거하고 가지 치기를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를 시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달 초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서울시 최초로 ‘365 안심동작 구민감시단’을 출범했으며 수목안전감시단을 시작으로 활동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빈틈없이 찾아내는 동작만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우기 대비 가로수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하절기‘모기특공대’ 투입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하절기‘모기특공대’ 투입
[충남세종방송]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때 이른 더위와 덩달아 모기 및 해충 증식으로 주민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대대적인 해충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록수보건소는 최근 도심지 주변 주민 생활권에 모기, 깔따구, 애멸구 등 기타 해충이 증식 발생함에 따라, 보건소 소속 방역반 및 민간 위탁 방역반을 동시 운영하며 여름철 해충 예찰·방제에 나섰다.
보건소 방제 범위를 벗어난 영역에 대해서는 방역전문가의 현장 컨설팅 하에 방역 처리하고 있으며 야간시간 불빛에 접근한 해충으로 인한 고충과 민원 또한 사례별 맞춤형 방제법으로 처리하고 있다.
방역전문가와 추진한 다양한 방역 사례 가운데, △건물 내 LED조명 밝기 조정 △건물 밖 포충기 설치 △출입문 하단 가림막 설치 △주변 환경 정화 등이 가장 효과적인 해충 방제법으로 꼽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모기 및 해충방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 생태 체험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 생태 체험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충남세종방송] 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도서관 이용자를 위해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현직에 종사하는 △성우 △반려동물 행동 교육가 △방송 제작자 △액션 감독 △드론 전문가 △VR 전문가와 함께 직업에 관해 알아볼 수 있는 체험형 진로활동인 ‘진로의 나침반’과 왕사슴벌레, 넓적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8종의 곤충 생태 체험 전시관을 꾸리고 전문 해설사가 해설하는 체험형 생태 학습 프로그램 ‘꼬물꼬물 자연 속 작은 친구들’로 구성된다.
‘진로의 나침반은’ 초등학생 2학년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꼬물꼬물 자연 속 작은 친구들’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도서관 운영 시간 내 전시관을 운영하고 해설사가 함께하는 해설은 8월 10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안산시 도서관 통합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진로의 나침반’은 7월 2일 ‘꼬물꼬물 자연 속 작은 친구들’은 7월 1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2024-06-27
-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청년위로 프로젝트 작가 초청 강연 개최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청년위로 프로젝트 작가 초청 강연 개최
[충남세종방송]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다음달 12일 오후 4시 안산 본오동 소재 보노마루에서 청년위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의 백세희 작가를 초청해 ‘내 안의 우울 다루기’ 강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2편으로 기획된 시리즈 중 첫 번째 콘텐츠인 이번 강연은 백세희 작가의 우울 및 은둔 경험담과 극복기를 통해 청년 우울을 이해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이다.
이번 강연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전화로 150명 사전 접수하며 안산시민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고립·은둔 청년 발굴을 위해 가치있는 누림,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선정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소외 이웃과 고립·은둔 청년을 위해 여러 강연 및 이동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안코아·다농마트 청년몰에서는 청년우울 자가검진 QR코드가 프린팅된 물티슈를 배달 음식과 함께 배포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고립·은둔 등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이웃, 사회와 연결되고 삶의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안산시, 본오동 고목로에 노상주차장 120면 조성 마쳐… 주차 불편 해소 주력
안산시, 본오동 고목로에 노상주차장 120면 조성 마쳐… 주차 불편 해소 주력
[충남세종방송] 안산시는 최근 상록구 본오동 고목로 주변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노상주차장 120면 조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평소 주·정차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특히 무분별한 이중주차로 차량 통행 불편 및 보행자의 사고위험이 있어 단속 요구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시는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본오동 고목로 일원의 약 350m 구간에 120면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접근성 향상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서병구 기반조성과장은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 불편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관내 주거밀집 지역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노후 주택과 자투리땅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나대지는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등 주차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4-06-27
-
재활용품 넣으면 10원씩 적립… 안산시,‘AI 무인회수기’보급 확대
재활용품 넣으면 10원씩 적립… 안산시,‘AI 무인회수기’보급 확대
[충남세종방송] 안산시가 고품질의 자원 재활용에 기여 중인 인공지능 무인회수기 확대 보급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페트병, 캔을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7월부터 확대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 센서를 통해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과 캔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개당 10원씩 적립된다.
적립된 금액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교통비 또는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재활용품 AI 무인회수기 총 5대를 가동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호수공원과 서울예술대학교 인근 2곳을 더해 총 3대를 추가로 설치 운영한다.
특히 호수공원의 무인회수기는 슬기초등학교 4학년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이 ‘공원 쓰레기 제로 프로젝트’ 제안에 따라 설치된 것으로 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미 자원순환과장은 “회수한 투명 페트병과 캔은 재활용 원료로 재생되는 등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자원순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7
-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5회 우수 의정대상’ 수상 영예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5회 우수 의정대상’ 수상 영예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이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5회 우수 의정대상’의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5회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열정과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한 우수의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번 우수 의정대상은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의정활동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자를 중심으로 도의회 의장이 결격사유 확인 및 공적심사 등을 이행한 후 추천 절차를 밟아 심사했고 최종적으로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도의회 의원이 선발됐다.
그 결과를 토대로 지방의회가 국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의원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고취하고자 이번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학수 의원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정활동의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의회 의원으로서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정책적으로 긍정적 변화를 이룰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는 부분이지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인식을 실천하고자 끊임없이 현장에서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주민들의 실질적 삶에 의미 있는 변화가 일어날 때까지 촘촘히 살피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학수 의원은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조례안 대표 발의,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학예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06-27
-
경북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위해 총력 대응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충남세종방송] 경상북도는 14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27일 포스코 국제관 중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 에너지 관련 학계와 기업 전문가,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및 시군 공무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용역을 시행 중인 도와 시군 추진 상황과 특화 지역 사업모델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특화지역 사업모델로 지역의 다양한 분산에너지원과 대규모 에너지수요처 등을 고려해 산업단지형, 항만형, 원자력 청정수소형 모델 등을 제안하고 이에 대해 전문가, 시군 담당자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도내 시군 중 특화지역 지정 신청에 관심을 두고 자체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지역은 네 곳으로 이들 시군에서 제안하는 특화지역 사업모델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분산에너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지역별 전기요금제 시행과 관련해 지난해 6월 분산에너지법 제정 이전부터 분산 에너지 활성화 추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현재까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별 전기요금제와 관련해 2022년 7월 지방시대 주도 준비위원회에서 지자체별 차등 전기요금 제도 제안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에는 국회에서 ‘전기요금 차등제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을 위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3년에는 분산에너지법 제정에 맞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등을 위한 연구용역비를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시행했고 분산 에너지 활성화 및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 방안 논의를 위한 ‘그린에너지 분권실현 포럼’ 세미나와 같은 해 12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들과 산업부, 에너지 관련 각계 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경북이 주도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부터 경상북도 에너지 분권 포럼을 운영하며 전기요금제 분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분과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운영방안,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과 실행 방안 등을 마련해 왔으며 분산에너지법 하위법령 제정에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2월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특화지역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에너지 관련 관·학·산·연 전문가 자문회의와 시군 관계자들과의 설명회 등을 10여 차례 개최했으며 논의된 의견들은 10월 최종보고회에 반영할 계획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안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내년 중 공모를 통해 특화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경북도는 특화지역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면 관련 내용을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에 반영해 특화지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7월에는 관계기관, 전문가, 기업, 시군이 참여하는‘경북형 분산에너지 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 특화지역 내 규제 특례가 필요한 사항 등을 발굴해 산업부에 건의하고 10월에는 지역별 전기요금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전력 자급률이 높은 비수도권의 광역자치단체들과 연대해 공동포럼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곤 경상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경북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지리적 여건이 우수하고 국내 원전의 절반을 보유하고 있어, 전력 자급률 또한 높아 분산에너지 사업의 최적지로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