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파주시, 경기도 미니수소도시 공모에 선정…도비 등 90억원 확보
파주시, 경기도 미니수소도시 공모에 선정…도비 등 90억원 확보
[충남세종방송] 파주시는 25일 경기도가 시행하는 ‘2024년도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30억원을 확보하고 민간투자금 60억원을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가 수소 관련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수소산업 육성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현대자동차, 고등기술연구원과 연합체를 구성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공모에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과 연계해 유기성폐자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인근 충전소와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제시한 방안에 따라 시는 2027년 3월까지 환경순환센터 부지에 일 500kg 규모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20억원으로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에 민간투자금 60억, 시비 30억원이 투입된다.
파주시는 이번 미니수소도시를 시작으로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확보 등 수소 생태계를 확장해 탄소중립 달성과 환경기초시설의 가치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파주시가 경기 북부지역에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의 선순환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파주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식 회원도시에 합류
파주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식 회원도시에 합류
[충남세종방송] 파주시는 26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민선8기 제4차 정기회의에서 회원도시들의 승인을 받아 정식으로 가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5월 31일 인구 50만명을 넘어선 이후로 2년 연속 50만명 이상 인구를 유지해 대도시 지정 요건을 충족해 2024년 1월 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대도시로 정식 지정됐다.
이로써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가입요건을 갖췄고 지난 4월 23일 가입신청서를 협의회에 제출해 이번 정기회의에서 가입이 승인된 것이다.
2003년 설립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명 이상의 전국 기초자치단체 간 협의기구로 대도시 상호 간 행정사무를 공동으로 연구, 조사하고 자료·정보·기술을 교류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파주시가 가입하면서 현재 포항, 창원, 김해, 청주, 천안, 전주, 용인, 수원, 고양, 성남, 화성, 부천,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김포, 파주 등 19개 지자체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에 소속돼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파주시 가입 승인과 함께 이강덕 포항시장을 차기 협의회장으로 선출하고 주요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50만 인구를 달성했고 지난 2년간 인구가 더욱 증가하며 올해 1월, 명실상부한 ‘50만 대도시’로 지정됐다”며 “50만 대도시로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6-27
-
파주시 유아숲체험원 4~5월 만족도 조사 결과…‘만족’ 응답
파주시 유아숲체험원 4~5월 만족도 조사 결과…‘만족’ 응답
[충남세종방송] 파주시는 유아숲체험원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평균 94점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이용자에게 더 나은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매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4~5월 진행된 유아숲체험원 정기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관과 가족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과 이용자의 87%가 설문에 응답했다.
만족도 평가 항목은 △편의시설, 야외체험학습장, 놀이시설의 적정성 △체험 프로그램 내용 및 진행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 △유아숲지도사의 전문성 △체험원의 안정성 등으로 평가 항목별 각 100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를 측정했다.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항목은 ‘유아숲지도사의 전문성’과 ‘프로그램 내용 및 진행’으로 이용자들은 수업 설명 및 소통 방법, 다양한 체험 활동 등 이유를 언급했다.
아이들이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만족스럽다는 의견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나, 체험원 놀이시설 다양성, 편의시설 추가, 참여자 연령 확대 등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시는 이용자 의견을 검토해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창민 공원과장은 “현재 파주시에는 율곡 수목원, 탄현, 금촌, 운정, 학령산 등 5곳의 유아숲체험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파주시, 건물 소유자가‘성매매 업소 자진 폐쇄’ 안내문 부착
파주시, 건물 소유자가‘성매매 업소 자진 폐쇄’ 안내문 부착
[충남세종방송] 파주시 성매매집결지에서 지난해까지 성매매 업소로 운영되던 건물 소유자가 임대계약을 종료함에 따라 업소가 폐쇄되고 건물 소유자가 지난 26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더 이상 성매매 업소로 임대하지 않겠다는 자진 폐쇄 안내문을 건물 전면에 게시하는 등 성매매 집결지 폐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건물 소유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해 8월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건물 소유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집결지 폐쇄에 대한 파주시의 확고한 의지를 알게 됐으며 올해 들어 경찰의 성매매 업소 단속 또한 계속되고 있어 불법을 중단하고자 임대계약 종료를 결심했다”며 “미래 세대들에게 더 이상 불법의 장소를 물려주지 않기 위해 자진 폐쇄 안내문을 게시하게 됐으며 이러한 결정이 쉽지 않겠지만 이제는 소유자들이 나서 올바른 재산권 행사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고 전했다.
또 다른 건물의 소유자는 “파주시에서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안내문’을 여러 차례 받고 더 이상 지체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지난해부터 임차인에게 임대계약 종료를 알렸음에도 막무가내로 불법영업을 하고 있어 현재 명도소송을 진행 중이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최근 불이 꺼지는 성매매 업소의 숫자가 늘어나고 위반건축물 자진 철거가 이어지는 등 집결지 폐쇄에 대한 공감대가 폭넓게 조성되는 가운데 성매매피해자 자활 지원 신청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자진 폐쇄라는 결정이 어려운 일임에도 용기를 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파주시는 집결지 폐쇄와 더불어 피해자들이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아름다운 송도의 밤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세요
아름다운 송도의 밤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세요
[충남세종방송]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송도의 밤을 환하게 밝힐‘캔들라이트 콘서트’와‘송도 야간마켓’을 오는 6월 28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수천 개의 발광다이오드 촛불의 향연 아래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고품격 야간관광 콘텐츠로 올해 전국 야간관광특화도시 10곳과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은 지난해 10월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에 이어 올해는‘캔들라이트 플라멩코: 올 아니츠 인천’이란 타이틀로 낭만적인 송도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여름밤의 플라멩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6월 28일 송도 센트럴파크 유엔광장에서 저녁 8시부터 65분간 ‘아델란테’그룹이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지는데, 영화‘킬빌’의 영화음악과 라틴 음악의 세계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다채로운 명곡 10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3주간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2024 올 나이츠 인천 송도 야간마켓’을 매주 금·토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송도 야간마켓은 송도 일대 6개 상권의 약 137개 상점이 참여하며 야간 연장 영업과 함께 할인쿠폰 프로모션, 상권별 소규모 버스킹 공연·플리마켓 등의 이벤트를 개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할인쿠폰은 야간 방문객 유치를 위해 저녁 6시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 음식점 등에서 최소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천원이, 카페와 베이커리 등 기타 점포에서는 최소 5천 원 이상 결제하면 3천 원이 할인된다.
쿠폰은 한정된 수량으로 배포되며 선착순으로 마감 될 수 있다.
한편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인천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도시로서 최근 인천 노을·야경명소 10선 선정을 비롯해 다양한 야간관광 행사 개최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해 더 오래 머물다 감으로써 지역 관광산업 및 야간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6-27
-
동작의 미래를 여는‘구민 원탁정책토론회’개최
동작의 미래를 여는‘구민 원탁정책토론회’개최
[충남세종방송] 동작구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7월 1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전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동작구민 원탁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구민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최고 가치 도시 동작’을 완성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원탁정책토론회에 참가를 원하는 구민을 온·오프라인 공개모집 및 분야별로 각 부서에서 추천받아 200여명을 토론자로 선정했다.
15개 동별 학부모, 청년, 어르신, 소상공인, 문화예술인·체육인 등 지역·세대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
먼저, 식전 공연과 2주년 기념 동영상을 시작으로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기조 발제자로 나서 ‘전반기 주요정책’을 공유함으로써 토론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후, 진행되는 토론장은 각 테이블당 최대 10명씩 참여하는 총 17개의 원탁으로 구성되며 테이블마다 지정된 주제에 대해 1개의 정책을 발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주제는 △균형도시 △복지 △교육 △경제 △문화 △생활 △안전 등 주요 분야 총 9개다.
각 테이블마다 퍼실레이터 1명을 배치해 구민의 의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고 구정 정책과 관련된 원활한 질의·답변을 위해 국장단이 배석하도록 한다.
원탁별로 최종 합의된 총 17개 정책들을 대상으로 공감 투표를 거쳐 우선 순위 정책 10개를 선정한다.
주민들이 제안한 정책들은 관련 부서와 전문가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신규 정책으로 추진한다.
한편 구는 지난 2년간 쉼 없는 정책 행보를 이어가며 주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자체 최초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수립 등 동작구형 도시개발 추진 △동작 효도콜센터 운영 △월 임대료 만원주택 △적극행정을 통한 일상 속 불편 해소 등이 대표적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토론회를 통해 구의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도시, 복지, 생활,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지도를 변화시켜 구민이 자부심 느끼는 ‘Best Value City, 동작’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7
-
영유아와 함께하는‘환경사랑 창작동요 합창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영유아와 함께하는‘환경사랑 창작동요 합창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충남세종방송] 인천광역시가 6월 26일 인천 중구문화회관에서 열린 ‘환경사랑 창작동요 합창대회’를 영유아·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래 주역인 관내 영유아에게 동요를 통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부터 개최한 ‘환경사랑 창작동요 합창대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서 총 37개의 팀 922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결선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결선 무대는 인천육아종합지원센터 공식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가정들도 아름다운 무대를 함께 응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결선에서 영예의 △대상은 ‘빛을 찾은 지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 여광 지구방위대가 수상했다.
그 외 △최우수상은 미추홀구청 합창단 , 푸.지.꿈.싹. , △우수상은 우리가 지켜 드림, 지구용사 센텀베뉴 , 찬누리 합창단, △장려상은 꿈이있는아이뜰 합창단, 모아모아 합창단, 문학싱어즈, 유미지구별 수호대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수상팀 영유아 전원에게 기념 메달을 수여했다.
서미숙 시 영유아정책과장은 “이번 ‘환경사랑 창작동요 합창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7
-
올해‘인천공예품대전’수상작 40점 전시
올해‘인천공예품대전’수상작 40점 전시
[충남세종방송]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제44회 인천시 공예품 대전’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한 인천공예품대전은 전통·현대공예 기술과 소재를 활용해 창작된 우수 공예품을 발굴해 인천시 공예문화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목칠·도자 등 6개 분야에서 총 138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을 포함한 총 4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오성자 작가가 출품한‘세 자매’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강화군 특산 소재인 왕골을 사용해 한국적인 감성과 동시에 생활 소품으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 한 공예품으로 완성도, 상품성 등에서 심사위원단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이꽃담 작가의 ‘소녀의 비밀화원’, 은상에는 최우림 작가의 ‘완초 囍자문 육각합’, 이충녀 작가의 ‘어울림’이 선정됐다.
또한, 이번 인천공예품대전에 입상한 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제54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6월 27일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수상작품은 인천아트플랫폼 E1 전시장 2에서 6월 29일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시 공예문화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흥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공예인 분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인천시, 갯벌 고립사고 ‘드론 순찰’로 차단
인천시, 갯벌 고립사고 ‘드론 순찰’로 차단
[충남세종방송] 인천광역시가 인천해양경찰서와 협업해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갯벌 고립사고 사전 차단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갯벌 사고 예방을 위해 시범 운영했던 야간 드론 순찰 사업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과 영흥도 내리어촌계 인근 갯벌을 순찰해, 갯벌 활동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구조 필요자 발견 즉시 알림 조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인천시 연안에서 갯벌 고립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시는 인천해양경찰서와 갯벌 사고 예방 및 요구조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야간 드론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23년 5월17일·6월4일·9월 30일 하나개 갯벌 총 3건 4명 사망, 6월 8일 영흥도 내리 갯벌 1명 사망 드론 시범 운영을 통해 880여명을 출입통제구역과 위험 지역에서 벗어나도록 계도했다.
갯벌 사망사고 제로 도보순찰 대비 드론의 위험 예방 우수 효과 등을 확인한 시는 올해도 드론 활용을 통해 갯벌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4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무의도 65일 영흥도 35일로 총 100일 야간 간조 전 1시간 전 드론을 투입해 순찰과 안전 계도에 나설 계획으로 갯벌 이용객이 많아지는 7~8월에는 20일간 총 33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보통 갯벌 해루질은 물 때를 고려해 사람이 적어 조용하고 조개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밤에 많이 진행되지만, 야간에는 시야 제한으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드론을 활용한 순찰은 여러 이점이 있다.
이동이 자유로운 드론은 그간 갯벌 활동 인원 파악을 위해 동원한 열영상장비의 사각지대와 장거리 인원 파악이 가능하다.
열화상 카메라와 확성기를 장착한 드론은 해경의 단속을 피해 불을 끄고 숨는 야간 갯벌 활동객을 식별할 수 있으며 안전 수칙은 물론 위험 지역을 안내해 계도가 가능하다.
순찰 중인 드론은 위성항법장치와 통신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가 확인돼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갯벌 순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시범 운영을 통해 갯벌 사고 예방의 드론 순찰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드론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 안전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협업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 인천의 해수욕장은 9월 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시는 백사장, 편의시설, 안전시설, 환경시설, 지원시설 등 해수욕장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이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4-06-27
-
코로나로 중단됐던 미국 버뱅크시 청소년교류, 5년 만에 재개
코로나로 중단됐던 미국 버뱅크시 청소년교류, 5년 만에 재개
[충남세종방송] 인천광역시 최초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시 청소년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해 26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예방했다.
인천시와 버뱅크시는 1961년 12월 18일 최초 자매도시 결연 이후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정례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청소년교류를 재개하게 됐다.
이번에 방문한 버뱅크시 고등학생들은 5명의 학생들과 2명의 인솔자로 구성됐으며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했다.
대표단은 25일 아라고 수업 참여 등 청소년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케이팝 댄스체험, 글로벌캠퍼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방문하는 등 인천의 어제, 오늘, 내일을 주제로 하는 인천시정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서울탐방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효진 정무부시장은 “5년 만에 재개된 버뱅크시와의 청소년교류를 위해 인천을 방문한 대표단을 환영하며 버뱅크시와 자매도시를 맺은 이후 60년 동안 대한민국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 발전해 온 도시 중 하나”고 소개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 최고가 다 인천에 있는 만큼 글로벌 도시 인천의 어제, 오늘,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번에 참가한 청소년대표단이 양 도시의 가교가 돼 앞으로의 미래 60년도 인천과 버뱅크시의 우호증진과 교류강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과 버뱅크시는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총 11회, 114명의 고등학교와 대학생이 상호방문하는 청소년교류를 이어왔으며 기념 조형물을 상호교환 등 자매도시 중 가장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버뱅크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10만명의 세계적인 미디어 수도로서 워너브라더스, 워너뮤직그룹, NBC 유니버설, 월트 디즈니 컴퍼니, PBS 등 수많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본사가 위치해 있는 영화산업과 항공기산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