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파주 청년 정신건강 관리‘액션테라피 프로그램’운영
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세종시사뉴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2일부터 청년층의 스트레스 해소와 관리를 위한 ‘액션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청년기는 학업 및 취업, 결혼, 출산 등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하는 시기로 우리나라의 청년 중 20대의 29.9%, 30대의 33.5%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센터는 청년기 이후의 삶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조기 개입이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액션테라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년들은 홍익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부 외래교수 강사와 함께 8주간 △즉흥 연기 △창작 노래 △감정 표현 등을 해보게 된다.
특히 정신과적 증상을 경험하는 청년들이 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스트레스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02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파주,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운영 개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파주,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운영 개시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평일과 주말, 휴일에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사업’을 7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14곳만 선도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5월 ‘파주시 지역돌봄협의체’ 구성에 이어 이번 시범사업 참여로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사전 등록된 6~12세 아동이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 최소 2시간 전까지 경기도 긴급돌봄 콜센터 또는 아동돌봄파주센터로 신청하면, 거주지 근처 거점 아동돌봄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아동 돌봄을 제공하게 된다.
일 최대 이용 시간은 6시간이며 비용은 시간당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긴급돌봄 콜센터 또는 아동돌봄파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맞벌이 가정과 긴급상황에 처한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파주시는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안산시, 외국이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 체험행사 성료
안산시, 외국이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 체험행사 성료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대부도 일원에서 외국인 이주노동자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힘든 노동으로 인해 지친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에게 문화 체험을 통한 힐링과 공동체 의식 함양, 안정적인 이주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안산에서 일하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출신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부도 그랑꼬또 와이너리와 커피박물관을 각각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힘들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의 빠른 문화 적응과 함께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노사민정협외희는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차별 예방을 위해 한국어교육과 이주 정착 문화 체험행사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7-02
-
파주시, 우울·불안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지원
파주시, 우울·불안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지원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나이,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 상담센터·청소년 상담복지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 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다.
심리상담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비스 유형을 선택하고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자격 기준 확인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8회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제공되며 이용권은 생성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심리상담 서비스 가격은 1급 유형은 8만원, 2급 유형은 7만원으로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적시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2030 파주교통혁명이 시작된다…파주교통비전 선포
2030 파주교통혁명이 시작된다…파주교통비전 선포
[세종시사뉴스] 2030년이면 파주시 교통이 획기적으로 변화한다.
파주에서 서울까지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지고 파주시 전 지역이 30분 이내 통행권이 되며 교통사고가 30% 절감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환승센터 건설 등으로 대중교통과 교통 플랫폼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파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시작하는 7월 1일 오후 4시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2030 파주교통혁명이 시작된다’란 표어를 내걸고 ‘파주시 교통비전 선포식’ 및 ‘제5차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파주시 교통비전을 직접 발표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더 가까운 파주, 100만 파주 도약’을 비전으로 △더 빨라집니다 △더 가까워집니다 △더 안전해집니다 △더 편리해집니다를 세부 내용으로 제시하며 2030년까지 시민 모두가 누리고 만족하는 교통 선진 도시로의 도약을 내세웠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울로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파주시 내 통행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이동시간은 여전히 긴 점 △대중교통보다는 승용차 중심의 이동 수단 △도시 성장 속도에 비해 도로나 철도 등 교통 기반시설이 부족한 점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의 한계 등을 현재 파주 교통의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이에 대한 혁신적인 개선책을 내놓았다.
먼저 김 시장은 “승용차 중심에서 철도 중심으로 교통 체계를 개편해 서울까지 30분 시대를 열겠다”며 “시민 누구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로 더 빠르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도록 GTX운정역에 이어 경의선 금촌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3호선과 케이티엑스 파주 연장, 통일로선 전철, 수도권광역급행철도-H 노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파주시 내의 핵심 생활권에 파주형 공공환승센터를 건설해 파주시 내 30분 이동 시대를 열겠다”며 “공공환승센터에서 파주형 비알티를 구축하는 등 전국 최초로 혁신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마련하고 GTX 운정역 중심 연계버스 운영 확대, 파프리카 파주 북부지역 확대, 천원택시 확대 등 대중교통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100억 프로젝트’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높여나가는 한편 이동 혁신을 위한 첨단 모빌리티 계획 수립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교통사고 30% 절감을 위해 시장 직속으로 파주시 교통사고 제로 추진단을 운영해 교통사고 사망과 재해 제로 도시를 구현하겠다”며 “안전한 도로교통 서비스 제공과 함께 교통사고 빈도가 높거나 교통 약자가 주로 다니는 곳을 교통안전 특별지점으로 지정해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교통비전’이 실현되면 △파주의 도로 흐름이 5% 이상 빨라지고 △파주 전체 지역의 90%가 30분 통행권이 되며 △파주형 공공환승센터, 파주형 비알티로 대중교통이 더 촘촘해지고 △더 안전한 파주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 교통비전 선포식 이후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파주시 철도망 반영을 위한 시민추진단 구성 및 위촉식이 진행됐다.
지난 4월 모집을 시작한 시민추진단은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이 포함된 자문의원 분야 △교통·철도학회, 경기·철도연구원, 교통전문가로 꾸려진 전문가 분야 △각 읍면동의 추천을 받은 지역대표 분야, 관내 대학, 자원봉사센터, 관내 단체, 관내 기업으로 꾸려진 실천 희망자 분야를 포함해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
제5차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 단장으로 선출된 이승철 추진단장은 “현재 대중교통의 불편을 겪고 있는 52만 파주시민의 염원인 지하철 3호선, 통일로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H 노선, 케이티엑스 파주연장 사업이 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어 추진 근거와 동력이 확보되도록 파주시 민관정과 함께 범시민 서명운동 및 관계기관 면담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선포한 파주시 교통비전은 파주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100만 도시 파주의 기틀을 다지고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며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파주시 철도망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추진단을 중심으로 파주시민 모두와 함께 파주 철도망을 구축하고 파주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복지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7-02
-
‘여름 휴가철 사고 예방’… 안산시, 차량 무상 점검·정비 실시
‘여름 휴가철 사고 예방’… 안산시, 차량 무상 점검·정비 실시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차량 운행을 돕기 위해 차량 무상 점검·정비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한 이번 점검은 자가용 승용차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차량 관리 소홀에 따른 사고 예방 및 올바른 자동차 점검·정비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부터 자동차 정비 자격을 갖춘 300여명의 정비원들이 자동차 1,100여 대를 대상으로 △엔진오일 등 오일류 점검·보충 △타이어·에어컨·배터리·와이퍼 등 점검, △헤드램프 등 각종 전구와 워셔액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추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 점검 진단표 교부를 통해 자동차 상태를 고지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주성 경기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년 무상 점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매년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는 4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안산시와 함께 점검행사를 진행해 지난 20년간 2만여 대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했다.
2024-07-02
-
안산시, 제1회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 뜨거운 열전 마무리
안산시, 제1회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 뜨거운 열전 마무리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한국마사회와 공동 주최하고 대부도 베르아델승마클럽이 주관한 ‘제1회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안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권승 △장애물 △KHIS7 △릴레이 등 10종목 268경기에 유소년, 엘리트 선수 98명이 참가해 장맛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기량을 맘껏 뽐내며 뜨거운 열정을 펼쳤다.
첫째 날은 베르아델승마클럽 야외 승마장에서 둘째 날은 우천 관계로 실내 돔 승마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21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특히 △권승 유소년부 김민주, 고대일반부 조현주 △장애물 X Class 초등부 서연우 △장애물 40 Class 중등부 임주하 △KHIS-7 유소년부 고서연이 우승하는 등 안산시 관내 승마장 소속의 선수들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민들에게 대회장을 개방해 경기 관람과 승마 체험, 장제 시연, 미니어처 홀스와 용품 전시 등 승마가 대중적이며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스포츠임을 부대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대회 중 한국마사회가 승마 인구의 확대와 기승자의 능력을 평가해 단계별로 등급을 부여하는 기승능력인증제 시행에 31명이 응시, 전원 합격하며 국내 말산업 표준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승능력인증제도는 승마 입문자에게 성취감과 지속적인 기량 향상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기승자의 수준에 맞는 말을 배정할 수 있게 되어 안전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에서 열린 안산시장배 첫 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승마대회 유치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승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화성도시공사, 향남·남양권역 화성 희망버스 2개 노선 개통
화성도시공사, 향남·남양권역 화성 희망버스 2개 노선 개통
[세종시사뉴스] 화성도시공사는 서해선 향남역, 화성시청역 개통에 앞서 지역 균형발전 및 교통망 연계를 위해 화성 희망버스 H107번, H124번 노선이 오는 7월 1일부터 운행 개시한다고 밝혔다.
H107번은 향남역과 연계해 향남 1, 2지구를 순환 운행하며 H124번은 향남·남양권역 주요 시설인 화성시청, 향남역, 화성시청역 등을 연계 운행한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화성도시공사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4-07-02
-
취임 2주년 맞은 이수희 강동구청장 민생 현장 돌아보며 3년 차 업무 시작
취임 2주년 맞은 이수희 강동구청장 민생 현장 돌아보며 3년 차 업무 시작
[세종시사뉴스] 지난 1일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하고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중심 ‘민생행정의 날’로 취임 3년 차 첫날을 시작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첫 번째 걸음으로 올 11월 입주를 앞둔 둔촌1동 올림픽파크 포레온 주변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진행 중인 ‘풍성로 도로 확장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이 구청장은 도로 확장 및 경사 조정 등 공사 주요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마철이 시작된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팔순 노모와 함께 생활하는 이 구청장은 식판에 음식을 담아 어르신 한분 한분께 전해드리며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여쭈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뜰히 살폈다.
봉사활동 후에는 복지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였다.
또한 이 구청장은 지난 2년을 함께해온 강동구청 직원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이 구청장은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에게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떡과 음료를 전달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난 2년간 구정 발전을 위해 함께 달려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2년간 일할 기회를 주신 구민들과 강동구 발전을 위해 함께 달려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관광지는 지저분? 홍대는 365일 24시간 ‘청정’
관광지는 지저분? 홍대는 365일 24시간 ‘청정’
[세종시사뉴스] 마포구의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일대가 관광지는 깨끗하지 못하다는 편견을 탈피하고 쾌적하고 청정한 모습으로 변모해 화제다.
마포구는 지난 6월 1일 홍대 일대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 대행 용역’을 실시하고 24시간 특별 관리 체제에 돌입했다.
홍대 일대 지역은 세계적인 명소 ‘레드로드’가 자리해 각종 축제가 개최되고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길거리에 버려지는 담배꽁초와 불법 광고물 등의 쓰레기가 늘어나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해결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전 지역 환경 정비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홍대 관광특구 일대를 ‘환경 정비 특별구역’으로 지정, 특별구역을 전담할 대행사를 2024년 5월 선정했다.
먼저 ‘365일 24시간 깨끗하고 쾌적한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주 5일 야간 1회만 생활폐기물을 수집, 운반하던 기존 수거 체계를 주 7일 매일 주야간 6회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쓰레기가 자주 적치되는 지역에는 수시로 생활폐기물을 수집, 운반해 근본적인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아울러 레드로드를 포함한 홍대 주요 도로와 좁은 골목길에 30여명의 환경미화원을 배치해 길거리 미관을 해치는 쓰레기를 신속히 청소하고 담배꽁초 쓰레기통 등을 청결하게 관리하며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대 레드로드 인근의 상가 관계자는 “최근 홍대 거리가 몰라보게 달라졌다”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수북하게 쌓여있던 쓰레기 더미가 사라지니 악취도 없고 보기도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용역 과업 범위에는 그동안 관리하기 어려웠던 불법 광고물 신고·제거 활동과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의 야간 청소, 커피박 수거, 보행에 위험이나 지장을 주는 무단 적치물 이동, 불법 주정차 신고 등을 포함해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를 종합적으로 총괄 관리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레드로드 R1에 소각장 건립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각제로가게를 설치해 구민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생활폐기물 감량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수거해 소각폐기물의 양을 대폭 줄일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 일대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고자 전담 관리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가 지닌 매력을 한껏 이끌어내 세계 최고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