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주시, 특광역시 최초 당직근무 없앤다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세종시사뉴스]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특·광역시 최초로 당직근무제를 폐지한다.
당직근무 폐지는 직원들의 업무·육아 부담을 덜고 일·가정이 양립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당직근무를 재난안전상활실로 통합 운영하고 재난안전상황실에 전담인력을 충원한다.
전담인력은 기존 근무인력과 함께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당직민원과 재난대응 업무를 병행해 처리한다.
또 효율적인 당직민원 처리를 위해 KT와 협업해 인공지능 당직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친 뒤 8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황인채 총무과장은 “당직민원은 단순 안내, 타 기관 이첩민원이 대부분”이라며 “당직근무로 인한 직원들의 업무·육아 부담, 당직휴무에 따른 업무 공백 등 다양한 문제점이 있어 개선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7-02
-
전북자치도, 혁신의료기기 기술진흥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용역수행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과 함께 ‘탄소소재 의료기기 기술진흥 기본구상’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의생명 산업 거점 조성 특례 중 하나인 탄소소재 의료기기 기술의 진흥 특례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고 지역 내 의료기기 관련 인프라와 기술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탄소소재 의료기기 관련 기술 현황 분석과 생태계 조성 비전 및 목표, 전략 수립, 활성화 및 사업화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등이다.
이를 통해 탄소소재 상용화 및 생산 관련 후속 과제 발굴을 통한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전북대학교 병원 내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를 개소해 의료용 탄소소재 가공·성형에 필요한 장비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어 지난 5월 보건복지부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 공모 중 인체삽입형 신소재 분야에서 선정돼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실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탄소소재 의료기기 등 혁신의료기기의 개발과 실증, 나아가 관련 산업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 기본구상이 도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세영 바이오방위산업과장은“우리 도가 보유한 우수한 탄소 기술력과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북이 탄소소재 의료기기 선도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풍요로운 바다 더욱 찬란하게”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가 도내 수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수산업경영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수산업경영인과 그 가족을 비롯한 유관기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자치도 수산업의 미래 비전을 창출하고 위상과 저력을 표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산업경영인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 고창군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군수협 등이 후원한다.
대회는 풍어제, 기념식, 특산물 판매, 기자재 전시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간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수산업경영인 36명에게 해양수산부장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고창군수 표창 등을 수여했다.
한편 1981년부터 현재까지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된 1,752명이 도내 수산업 발전과 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선어업, 양식어업, 수산물 유통 등 일선 현장에서 어촌의 리더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오고 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소멸 위기에 직면한 어촌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수산업경영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도는 앞으로도 우리 어촌의 미래를 견인할 수산업경영인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현장에서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고 빛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전북자치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 성공개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약 160여명으로 대회시작 기준 만 18세이상 대한민국 국민 또는 재외동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9일까지이며 1365 자원봉사 포털 홈페이지,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분야별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을 이수한 후 VC포럼 및 세미나 등 공식 프로그램, 기업전시관, 안내데스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 보조, 행사장 안내 등의 역할을 맡게 되며 대회종료 후에는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도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개최되는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 설립 이후 국내에서 여는 첫 행사로 재외동포청,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중소기업중앙회, 매일경제·MBN이 주관하게 된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우리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도내 대학생들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수한 재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전북자치도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2
-
전북자치도, 혁신도시 악취저감 대응 총력전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가 혁신도시 인근 악취에 대응해 전방위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혁신도시 악취 발생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병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혁신도시 악취저감 TF’를 구성하고 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혁신도시 인근 김제시 용지면 일원에 90여 개소의 축산 관련 시설이 밀집돼 있어 악취를 유발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는 혁신도시 악취 해소를 위해 용지 현업축사 매입, 축산환경 개선, 악취저감제 보급, 악취 모니터단 운영과 같은 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악취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악취가 완벽하게 해소될 때까지 TF팀 가동을 통해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TF팀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환경산림국장, 농생명축산산업국장, 새만금해양수산국장,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제시 부시장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관계기관, 전문가 및 민간 등을 참여시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분야별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효과적이고 실현가능한 악취 저감대책 마련을 위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내 현업축사는 새만금사업법 개정 및 국비 확보를 통해 최대한 매입하고 그 외 휴·폐업 축사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공간 정비사업으로 연계 추진해 제거하기로 했다.
또한, 김제시가 악취배출원 정밀 실태조사 용역을 실시해, 가축분뇨·폐기물 재활용 및 비료 생산 업체와 미매입 축사에 대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규제를 강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축분뇨법, 비료관리법, 축산법, 가축전염병예방법 등 관련 기관 및 부서와 합동점검을 강화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혁신도시 주민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직접 나서게 됐다”며 “관련 부서 김제시와 협력을 통해 혁신도시 악취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2024-07-02
-
김철진 의원, 전통문화상품 개발 등 지원 근거 마련. 경기도 전통문화산업 활성화 기대
김철진 의원, 전통문화상품 개발 등 지원 근거 마련. 경기도 전통문화산업 활성화 기대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문화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본회의 심의를 통과해 전통문화상품 개발 등 지원의 근거가 마련됐다.
해당 조례는 경기도의 전통문화를 보존과 계승의 차원을 넘어 산업적 요소를 경제적 가치로 창출하기 위해 전전통문화상품의 개발부터 생산, 판매, 수출 촉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또한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제정에 따른 목적과 정의를 정비하고 전통문화산업 육성계획 수립 시 지역의 특화된 전통문화 산업과 문화관광·교육·체험 사업 등을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규정했다.
김철진 의원은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경기도가 한국의 전통문화산업을 이끄는 원천이자 대표주자로 발돋움하도록 앞으로 체계적인 육성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조례 개정 소감을 밝혔다.
2024-07-02
-
용인중앙시장 제3회 별빛마당 야시장 축제에 사흘간 15만명이 찾았다
용인중앙시장 제3회 별빛마당 야시장 축제에 사흘간 15만명이 찾았다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일원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3회 별빛마당 야시장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축제가 열린 사흘간 무려 15만명 이상이 중앙시장을 찾아 다양한 먹거리를 들며 체험과 공연 등을 즐겼다고 시는 전했다.
시가 유동인구분석 시스템을 통해 조사한 결과 축제 첫날인 28일에는 5만 3992명, 이튿날인 29일에는 4만 4950명,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5만 3921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사흘간 총 15만 2863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해 9월초 중앙시장에서 처음으로 연 사흘간의 별빛마당 야시장 축제에 8만여명이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그 두 배가 넘는 인파가 행사장을 찾을 만큼 야시장 축제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크게 상승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축제 이튿날인 지난달 29일의 경우 오후에 비가 내렸는데도 4만5천여명이 중앙시장을 찾은 것도 고무적이라고 시는 평가했다.
이번 야시장 개장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막에 맞춰 용인을 찾는 다른 고장의 국민들과 외국인 등에게도 용인과 중앙시장의 매력을 알리자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한 광역시와의 경쟁 끝에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권을 따낸 이상일 시장이 "연극제 개막 시기에 맞춰 중앙시장 야시장을 개장해 용인을 방문하는 이들과 시민들이 연극제와 함께 야시장 축제를 즐기도록 준비해 보자"고 제안해 이번 야시장이 개장된 것이다.
올해 야시장엔 바비큐, 분식, 꼬치, 간식류 등의 먹거리 관련 23팀, 액세서리와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는 28팀, 수제 맥주와 전통주를 판매하는 11팀, 다코야키, 크림 새우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8팀 등 총 70팀이 참가했다.
시장의 메인 스트리트라고 할 수 있는 문화의 거리에선 ‘캐리커쳐 초상화’를 그려주는 피카소 거리가 운영됐고 경안천 광장 무대에선 포크송, 버스킹 공연 등이 이어졌다.
각종 먹거리와 맥주 등을 구매해 시장 노천에 마련된 취식존에서 정겹게 담소를 나누는 방문객들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시는 이번 야시장 축제를 더욱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외국인 관광객과 SNS 인플루언서 100명을 대상으로 한 야시장 투어를 진행했다.
투어에 참여한 외국 인플루언서들은 이집트,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 온 이들로 용인중앙시장의 활기찬 매력에 큰 관심을 나타냈고 이상일 시장은 이들과 현장에서 10여분 간 영어로 인터뷰를 하면서 용인과 중앙시장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소개했다.
상인들은 기대 이상의 많은 인파가 몰리자 놀랍고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장에서 족발집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이렇게 많은 인파로 시장이 북적거리는 모습을 보니 장사할 맛이 난다”며 “야시장 축제 덕에 주말 매출도 크게 올랐는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 인근 공공주택단지 입주로 가족 단위 방문객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아이들을 동반한 방문객들은 수공예 아트 체험 등을 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떡메치기 등의 이벤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 30대 가장 A씨는 “주말 저녁 아이들을 데리고 여러 체험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공연도 보면서 모처럼 즐겁게 보냈다”며 “전통시장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29일 오후 축제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시장 곳곳을 돌며 야시장에 참여한 상인들을 응원하고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인사했다.
이 시장은 개장식을 마친 뒤 야시장 개장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관계자들, 시의 공직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사흘간의 야시장 축제가 중간에 비가 많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룬데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마무리되어 큰 성공을 거뒀다고 자평한다”며 “이번 야시장 개장으로 용인중앙시장의 매력이 더 널리 알려진 것 같아 시가 지원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다음에도 야시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야시장 축제가 용인중앙시장의 대표 축제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용인중앙시장에 대한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도 차질없이 진행해 용인중앙시장이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중앙시장 일대는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지역특화·스마트 재생 분야 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18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국·도비에 시비를 추가해 총사업비 652억원을 투입해 시장과 주변을 혁신하고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시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총 8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용인중앙시장을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자원과 연계한 특화 시장으로 발전하도록 상설 야시장 운영 기획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4-07-02
-
양주시, 광역버스 2개 노선 신설 확정…광역교통 중심지로 도약
양주시, 광역버스 2개 노선 신설 확정…광역교통 중심지로 도약
[세종시사뉴스] 광역버스 수요가 많은 양주시에 서울 잠실역과 남양주 별내역까지 운행하는 2개 신규 노선이 최종 확정돼 시민들의 광역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및 경기도 노선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 잠실역까지 가는 대광위 노선과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남양주 별내역에 도착하는 경기도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간 양주시에서 경기도 동남권역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고 G1300번 광역버스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대체 노선 신설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대광위와 경기도의 2024년 광역버스 신규노선 수요조사 시 작년 11월 대광위와 지난 3월 경기도에 각각 광역버스 신규 노선을 제출했으며 위원회 심의 통과 전까지 노선 신설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끝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에 신설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옥정 신도시, 삼숭동, 고읍지구 등을 거쳐 서울 잠실역이 종점인 대광위 노선과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옥정 신도시, 고읍지구를 거쳐 남양주 별내역이 종점인 경기도 노선으로 대광위 노선은 2024년 하반기, 경기도 노선은 내년 상반기 운행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일 기존 G1300번 버스 증차에 이어 이번 광역버스 노선 신설로 G1300번 만차로 인한 이용 불편 해소 및 그간 광역버스 노선이 없어 이용이 불편했던 옥정신도시 내 옥정동로 및 삼숭동에 있는 단지들의 광역교통 편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별내 노선으로 인해 이동 수단이 없었던 경기도 동남권역의 주민 교통 수요가 해결되는 것은 물론 8호선, 경춘선 및 향후 GTX-B 노선과 환승 등으로 서울로보다 빠르게 출·퇴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로 시민들의 광역교통 이용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하며 빠른 시일 내 운행 개시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 협의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광역교통 편의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02
-
김덕수패 사물놀이 ‘사물 in 정조’공연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개최
김덕수패 사물놀이 ‘사물 in 정조’공연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개최
[세종시사뉴스] 수원문화재단은 7월 27일과 28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김덕수패 사물놀이 ‘사물 in 정조’’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김덕수패 사물놀이 ‘사물 in 정조’’ 공연은 김덕수 예인 인생 60주년을 맞이해 진행하는 전통 국악 공연이다.
김덕수가 이끄는 사물놀이는 한국 전통예술이자 현대의 첨단을 달리는 음악집단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수많은 공연을 펼치면서 세계 음악계에 충격과 감동을 전해 왔다.
1978년 창단 이래 사물놀이는 K-한류의 원조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하나의 장르가 됐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문굿과 길놀이, 판굿, 삼도설장구 가락, 삼도 농악 가락으로 구성해 정조테마공연장에 찾아온다.
본 공연의 관람연령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능하며 티켓은 일반석 2만원, 시야제한석 1만원이다.
예매 등의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한여름 정조테마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사물 in 정조’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들이 우리 전통음악의 흥과 멋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02
-
박형덕 시장‘민선8기 출범 2년, 시민 기대에 확실한 성과로 보답’
박형덕 시장‘민선8기 출범 2년, 시민 기대에 확실한 성과로 보답’
[세종시사뉴스] 동두천시 민선8기호가 출범 2주년을 맞이했다.
박형덕 시장은 민선8기 시정 구호를‘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4대 시정 방침을 혁신과 창의·공정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새로운 도약·미래를 여는 도시, 따뜻한 동행·살기 좋은 품격도시’로 정했다.
그 후 현재까지 시정 구호와 방침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지난 2년 동안 동두천시민이 맡겨주신 소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왔다.
앞으로도 남은 임기 내 반드시 동두천발전의 열매를 맺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럼, 이제부터 민선8기 박형덕 시장과 시민이 함께한 2년의 시정 성과와 시민을 힘나게 할 향후 2년의 비전을 주요‘키워드’로 살펴본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1월에 개최된 민생토론회 및 GTX-C 착공식에서 동두천을 포함한 GTX-C 노선 연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박형덕 시장의 공약사항이자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던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계획이 확정됐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검증 용역 중으로 2028년 GTX-C 본선과 동시에 개통되면 동두천에서 강남까지 30분 시대가 열리게 된다.
그동안 동두천시는 관계부처에 11만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고 철도건설 기금을 적립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펼친 결과 GTX-C 노선 연장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동두천시는 올해 2월, 교육부에서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62억원의 교육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박형덕 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대대적인 투자와 함께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했다.
시는 교육 관련 예산을 2022년 91억원에서 2024년 179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그리고 늘어난 예산으로 동두천형 무상교복 1,710명 지원,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을 위한 한국어공유학교를 설립했다.
앞에서 언급한 두 가지는 전국 최초의 교육정책이다.
이외에도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 2022년 대비 애향장학생 지원 대상과 금액 3.6배 확대 및 주거 지원 장학생 신설·선발,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급, 학생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 8개팀, 59명 확충 등 교육 발전에 힘써 동두천시는 명실상부 최고의 교육 도시로 발돋움했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시민으로부터 소통 능력이 탁월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행동으로 실천한 결과이다.
시장이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현장 행정,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살펴보면‘현장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를 운영, 19개소 현장에 방문해 138명의 시민과 1:1 상담을 진행했다.
고충 민원을 해결하는 통로인‘시장과의 슬기로운 민원상담’도 15회 운영했다.
365일 운영되는‘시장 직통 문자서비스’를 통해서도 776명의 민원을 처리해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용 빈도가 높은 지역 6곳에‘열린민원함’을 설치해 모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2021년 8월 동두천시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는 지역 경제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박 시장은 2022년 7월 취임 후 약 2개월 만에 동두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문제를 해결했다.
임기 시작과 동시에 국토교통부장관을 두 차례 만나 강력하게 해제를 건의했고 총 7차례의 해제 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박 시장의 또 다른 협치 행보도 눈길을 끈다.
예산당정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확보는 물론 평화로 공동 생활권인 의정부, 양주, 연천 지역 국회의원 및 단체장과 함께 4개 시·군 상생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동두천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민선8기 동두천시는 국가 및 경기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총 85개 사업에 선정, 56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러한 국·도비 보조금 확보 노력은 시의 재정수지 개선으로 이어져 행정안전부 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공모 사업비 예산 상당 부분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상패동에 조성 중인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1단계 사업 공정률이 최근 67%를 달성했다.
국가산단 입주 대상은 전자, 인쇄, 의료 등 13개 업종이며 현재 준공 전 선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가는 평당 160만원대이나 동두천시 보조금 선착순 5% 지원 및 LH 선납 할인에 따라 평당 140만원대 매입이 가능하다.
또한, 지리적으로 동두천 IC에 초인접 해 국도 진입이 용이하며 제2순환 고속도로와 함께 최근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 추진이 확정되어 입주기업 교통편의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선분양과 2단계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가산단은 2014년 미2사단 동두천 잔류 결정의 보상 차원으로 정부가 전적으로 조성하기로 했지만, 약속이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에 박형덕 시장은 관계부처 건의문 전달, 대정부 투쟁 등 광폭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박 시장은 정부 주도의 동두천 첨단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동두천시는 관내 기업인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특례 보증 출연금 확대 지원, 중소제조업체 수출기업의 해외바이어 발굴 및 매칭, 통역을 도와주는 중소기업 시장개척단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비용 지원 사업도 이번 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민선8기 사회복지 분야는 모든 연령과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했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2023년 2월, 다함께 돌봄센터 야간 운영을 시작해 526명의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육 부담을 완화했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이동센터를 시 직영으로 개편해 이동권을 높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할 수 있는 반다비체육센터를 개소했다.
어르신을 위한 복지 서비스도 대폭 확충했다.
관내 모든 경로당에 힐링의자 보급, 만 80세 이상 독거 어르신에게 건강음료 지원 및 안부확인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6월부터 보호자가 없어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밖에도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노후경로당 2개소 신축, 노인회관, 장애인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시만의 차별화된 인구 증가 시책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8기 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모든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비를 현금으로 100만원씩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출산장려금도 첫째아~셋째아 지급액을 각각 50만원 증액해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150만원, 셋째아 25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5월부터는 임신 24주부터 출산 전까지 가사를 지원하는‘임산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를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전입장려금, 대학생 기숙사비, 월세 지원, 직업군인 및 군무원 주거비 지원 등 맞춤형 인구 증가 시책을 펼치며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응급 의료 취약지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총력 대응했다.
그 방안으로 민선8기에 출범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 대책위원회와 협력을 강화했다.
범대위 주관으로 작년 10월과 12월에 경기도청과 국방부 청사 앞에서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4월 18일에는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시민 2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2사단 정문 앞에서 동두천시민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궐기대회 때마다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와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경기 북부 의과대학 설립을 한목소리로 외쳤다.
특히 박 시장은 김동연 지사에게 공공의료원 유치를 염원하는 11만명의 서명부를 전달했고 이미 지어진 제생병원 무상 사용을 통한 공사비 절감과 신속 개원이 가능함을 적극 설명했다.
현재 경기도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공모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동두천시는 반드시 공공의료원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며 범대위, 국회의원, 시민과 함께 경기 북부 의대 신설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2023년 1월 9일 동두천시청 빙상단이 3년여 만에 재창단되고 2023년 4월 13일 창단식을 개최했다.
박 시장은 빙상의 도시이자 빙상의 메카인 동두천을 대표하는 빙상단을 화려하게 부활시켰다.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이인식 감독을 필두로 김영호, 차민규, 김윤지, 안현준 선수가 활약 중이며 올해 국가대표로 3명이 발탁되어 대한민국과 동두천시를 대표하고 있다.
박 시장은 빙상단 재창단을 넘어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해 2월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발 빠르게 뛰어들었다.
동두천은 몇 가지 뛰어난 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첫째 미군 반환 공여지인 최적의 부지, 둘째, 교통 체증 없고 전철 1호선 동두천역에서 도보로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접근성, 셋째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과 연계한 부지의 확장성과 발전 가능성, 넷째 국가안보를 위해 70년간 특별한 희생을 감수한 정당한 보상의 출발점이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라는 확실한 명분이다.
박 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할 주요 비전의 키워드는 공정, 동행, 성장, 희망, 행복이다.
공정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70년 안보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기회 요구라고 정의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동두천 지원 특별법 제정, 정부 주도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 미군 반환 공여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의과대학 유치 등이 있다.
동행은 동두천 미래 발전을 견인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이다.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과 폴리텍대학 동두천교육원 유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대표적이다.
성장은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의 단계별 추진이 핵심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소요산을 단계별 개발해 스포츠 레저 향유공간, 역사문화공간, 자연체류 및 힐링 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희망은 교육과 연결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지역대학과 협력해 동두천 교육의 로드맵을 마련하고 교육발전특구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다.
마지막 행복은 각종 편의·이용 시설을 건립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행복드림센터,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생연공유누리복합커뮤니티센터, 동두천림스파, 자연휴양림 어울림이 올해 준공되며 생연지구 문화공원도 조성된다.
2025년에는 노인회관과 장애인회관 준공, 신천 친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끝으로 박형덕 시장은“민선8기 출범 이후 눈에 띄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고 준비된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 발판도 마련했다.
하지만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도약을 위해서는 더 큰 노력과 함께 정부의 동두천 지원이 꼭 필요하다.
앞으로의 임기 동안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유지필성’의 자세로 현안을 해결하고 공약사항도 모두 이행해 9만여 시민에게 ‘밝은 희망과 발전된 동두천’을 선물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