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주시, 2024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 3천512건 완료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세종시사뉴스] 광주시는 사회보장급여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에 걸쳐 실시된 확인 조사는 143개 금융기관 및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소득·재산 자료를 제공받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 차상위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및 부양 의무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소명 자료확인을 통해 수급 자격 재판정 및 환수 처리 등의 급여 자격 정비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총 3천512건으로 자격 유지 1천669건, 급여 증가 319건, 급여 감소 1천5건, 급여 중지 519건을 처리했으며 64건 1천930만7천 원의 복지급여 소급 결정 및 100건 6천728만1천 원의 환수 결정을 통해 부적정 수급액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확인 조사 진행 중에 발굴된 권리구제 대상자 총 506명에게는 유선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해 맞춤형 급여 신청을 안내했고 급여 중지 대상자는 연계 가능한 다른 보장 서비스를 확인해 담당자가 직권 책정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매년 증가하는 복지대상자 관리를 위해 투명하고 정확한 조사 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취약계층 권리구제를 위한 능동적인 사후 관리 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박승원 광명시장“어르신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웰에이징도시 만들겠다”
박승원 광명시장“어르신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웰에이징도시 만들겠다”
[세종시사뉴스] 광명시가 시민들의 실질적 고민을 담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청책토론회’가 100세 시대에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세 시대,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광명 웰에이징 도시 구축’을 주제로 올해 아홉 번째 청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책토론회에 광명시 어르신 정책 수혜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이 살기 좋은 웰에이징도시 구축을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광명시의 어르신 정책과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와 환경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 광명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노인건강증진센터 및 노인건강케어센터 운영,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어르신 일자리 사업,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 스마트 경로당 지원,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사업 등 다양한 어르신 정책으로 건강한 체력·정신력, 안정적인 경제력, 사회관계력의 3가지 힘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도시 공간 변화를 앞둔 발전기 광명시 인구구조의 변화를 예측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물리적·사회적 기반을 마련해 고령친화적 도시환경 구축을 위한 적절한 대안과 실행 방안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범 공간건축연구소장은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와 환경’ 주제 발표를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에 고령자의 주거 안정성과 주거복지에 기반한 지역사회 계속 거주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소장은 선진국들의 사례를 들며 “지역사회 기반 공동체 중심의 커뮤니티를 제도화하고 공간과 복지를 통합해 자신이 살아온 지역에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AIP 지원으로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울러 고령 친화적 무장애 도시나 프랑스 파리 ‘15분 도시’와 같이 자신의 생활권에서 다양한 생활복지공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고령친화도시로의 전환이 적극적으로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이후 토론에서는 어르신들의 질문과 의견에 박승원 시장과 이영범 소장이 답변하는 의견 나눔 시간이 이어졌다.
질문자로 나선 어르신은 “짧은 거리에서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건강카페와 같은 마을 단위 복지건강 시설을 늘리고 보건소도 확장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박 시장은 “종합복지관을 활용하거나 종합복지관이 없는 지역은 건물을 임대해서 건강까페를 만들겠다”고 답한 데 이어 “현재 감염병관리센터 조성을 진행 중이고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건지소가 들어설 예정으로 앞으로 늘어나는 노령 인구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보건 시설을 늘려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니어클럽에 참여하고 있다는 한 어르신은 “어르신이 살기 좋은 웰에이징 도시는 곧 어르신이 일하기 좋은 도시”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영범 소장은 “앞으로의 시니어 일자리는 시에서 직접 고용하는 방식에서 어르신들이 ‘스스로’ 고용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협동조합 등을 설립해 일자리를 만들고 시에서는 간접적으로 보조하는 방식이 일자리의 폭을 넓힐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박 시장은 “어르신 일자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늘리는 데는 재정적인 한계가 있다”며 “ESG 경영 측면에서 기업에서 어르신들이 꼭 필요한 분야의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참석한 어르신들은 “독거, 빈곤, 장애 어르신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나 까페를 운영했으면 좋겠다”, “80세 이상 고령자들의 일상생활을 돕는 사업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박승원 시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스스로 함께 사는 공동체를 형성한 핀란드 로푸키리 사례를 들면서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민간의 지원, 시의 제도적인 뒷받침 등이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웰에이징 도시를 구축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어르신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펼쳐 어르신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광주시, ‘청년 마음극장’ 참여자 모집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세종시사뉴스]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청년들의 신체 건강과 마음 건강증진을 위해 총 10회에 걸쳐 소그룹으로 ‘청년 마음극장’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이코드라마’라는 치료기법을 활용한 연극적인 방법을 통해 내면의 문제를 표현하고 이해하며 해결책을 찾는 심리기법으로 대인관계 개선과 함께 우울, 불안, 사회적 위축 등의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취업 준비로 인한 불안, 직장 스트레스, 번 아웃 등 청년들이 느끼는 여러 문제를 다루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경우 향후 전문의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대표 전화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0
-
광주시청 펜싱팀, 제53회 회장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광주시청 펜싱팀, 제53회 회장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세종시사뉴스] 광주시청 펜싱팀이 제53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플러레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일부터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3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광주시청은 개인전 결승에서 김경무 선수가 화성시청 윤정현 선수를 15대 11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4일째에 열린 남자 일반부 플러레 단체전 결승에서는 42대 45로 화성시청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방세환 시장은 “펜싱팀 감독님과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광주시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달라”고 밝혔다.
2024-07-10
-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 세계관악컨퍼런스 공식지정병원 선정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 세계관악컨퍼런스 공식지정병원 선정
[세종시사뉴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회는 경희대학교의료원 교육 협력 참조은병원을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하고 행사기간 의료분야 협력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식 지정병원으로 활동할 참조은병원은 광주시 유일한 종합병원이자 중증 치료 대표병원으로 경기 동부권 거점병원이다.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오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메인공연, 프린지페스티벌, 강연 및 전시행사가 남한산성 아트홀을 중심으로 광주시청 다목적광장, 남한산성 인화관, 곤지암도자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또한,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연계 행사로 7월 13일에는 특전사 고공강하 시범, 군악 및 의장대의 거리 퍼레이드와 특별공연이 광주대로와 광주시청 다목적 광장에서 펼쳐진다.
14일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K-MUSIC 페스티벌이, 7월 15일에는 국내·외 주요 내빈이 참석하는 공식 개막식이 광주시청 다목적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방세환 광주시장은 “세계 27개국 2천여명의 음악 관계자와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남한산성아트홀을 비롯해 광주시청 다목적광장, 남한산성 인화관, 곤지암 도자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대규모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분야에 각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참조은병원의 참여로 의료분야 준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0
-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더운 여름 고기 먹고 원기 회복’ 사업 추진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세종시사뉴스]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1인 가구 및 장애인, 중증질환 가구 등 여름철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 고기 먹고 원기 회복’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탄벌동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40가구를 방문해 광주금광교회에서 후원한 양념돼지갈비와 탄벌동 새마을회에서 수확한 감자를 직접 전달하면서 무더위 속 안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지 욕구 조사를 병행했다.
이와 함께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침수 피해를 대비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예찰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박혜원·김성일 탄벌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폭염 속 취약계층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광주금광교회와 탄벌동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폭염 대비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예찰 강화와 함께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0
-
알맹이 없던 경기도의회 심사보고서도시환경위원회가 만든 변화의 시작
알맹이 없던 경기도의회 심사보고서도시환경위원회가 만든 변화의 시작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제375회 정례회부터 의안의 심사보고서에 질의 및 답변요지 등을 담기 시작한 것에 대해 유호준의원이 7월 9일 입장문을 내고 “매우 바람직하고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유호준 의원은 “형식만 있을 뿐 알맹이가 없던 경기도의회의 심사보고서가 드디어 질의 및 답변 요지 등 내용을 담게 됐다”며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작성한 심사보고서의 변화를 설명한 뒤,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는 경기도의회에서 의회의 심사 내용에 대해서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나서는 것 같아 매우 환영하며 진일보한 발전을 이룬 만큼, 퇴행 없이 앞으로 경기도의회 타 상임위원회와 타 지방의회도 동참했으면 좋겠다”며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한다고 자부하는 만큼 경기도의회 타 상임위원회와 각 지방의회도 부실한 심사보고서 작성 관행을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호준 의원에 따르면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그동안 여러 안건에 대해 각종 질의부터 반대토론까지 다양한 의견을 위원회에서 동료 의원들과 함께 개진했으나, 지금까지는 심사보고서에는 질의 및 답변요지부터 토론요지까지 도민과 동료 의원들이 알 필요가 있는 중요한 내용들이 전부 ‘생략’이라는 두 글자만 기재되어 왔다.
이에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제375회 정례회부터라도 심사보고서의 내용을 충실히 기재하자는 유호준 의원의 제안이 있었고 이에 도시환경위원회 동료 의원들의 동의를 통해 수석전문위원 주도로 심사보고서를 상세히 작성하게 된 것이다.
도의회 사무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심사보고서의 내용을 충실하게 기재하기 위해서는 여러 어려움이 있다.
현재 심사보고서를 작성하는 상임위원회 입법조사관의 업무가 너무 과중하다는 의견이다.
경기도의회가 공고한 입법조사관 채용 당시 직무기술서의 내용을 보면 ‘의원입법활동 지원’, ‘위원회 연구활동 및 정책발굴 등 활동 지원’,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안분석 및 쟁점자료 작성 지원’ 등 경기도의회의 입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상임위원회 또는 담당관실 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입법조사관들이 의안의 검토보고서 작성, 국회 및 타 지방의회 입법동향 파악 등 입법조사관으로의 고유 업무 외에도 상임위원회 국내·외 공무출장 준비,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의 의전 업무 수행 등 입법을 지원하는 입법조사관의 직제 성격과 맞지 않는 업무까지 맡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유호준 의원은 “의회의 가장 큰 기능인 입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직제인 입법조사관들의 가장 큰 역할은 검토보고서 심사보고서 입법동향 파악이라고 생각한다”며 입법조사관들이 입법조사관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 우선임을 강조한 뒤 “업무가 과중하다면 사무처의 업무 분장을 통해 해결할 일이지, 그것이 본연의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을 이유가 될 수는 없다”며 입법조사관이 제 역할을 하는 방향으로 업무 분장이 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유호준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가 만든 이러한 변화에 대해 의장을 통해 추후 경기도의회 의정발전기여상 후보 추천 등 포상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10
-
양평군,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쏘가리 치어 방류
양평군,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쏘가리 치어 방류
[세종시사뉴스] 양평군은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8일 쏘가리 치어 31,032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군은 매년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 방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관내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참게 약 20만 마리와 뱀장어 1만 1천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이후 추가로 다슬기 250만 마리, 동자개 7만 마리, 대농갱이 17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전년 대비 8천만원을 증액한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건강한 수산자원 치어 방류를 늘려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 생산력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치어 방류를 통해 어족 자원의 증대와 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 방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7-10
-
단월면, 무병장수 기원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단월면, 무병장수 기원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세종시사뉴스] 양평군 단월면 복지팀은 지난 8일 주민자치센터에서 거동 불편 어르신 31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제작해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청담동 오브라픽쳐스 대표 정한택 외 직원 30명이 재능기부 활동에 나서며 능동 김주연한복과 논현동 소피토플라워의 후원으로 성사됐다.
정한택 대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오랜만에 단월면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기쁨을 안고 돌아간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촬영에 참여한 82세의 한 어르신은 “단월면에 사진관이 없어 그동안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했는데, 장수사진과 더불어 남편과 함께한 부부사진도 남겨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며 “늦게라도 추억 한장을 간직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장수사진을 찍어두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 촬영하신 어르신 모두 무병장수하시기를 기원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업하하는 자리를 더 마련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양평군, 독거노인 대상 인공지능 로봇 활용 건강관리 사업 추진
양평군, 독거노인 대상 인공지능 로봇 활용 건강관리 사업 추진
[세종시사뉴스] 양평군은 65세 이상 건강취약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7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급격히 증가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 정보 통신 기술 기반 로봇을 활용한 효율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군은 5월 경기도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군은 65세 이상 건강취약 독거노인 20명에게 인공지능 로봇을 지급하고 △챗GPT 탑재 음성대화 △식사 및 복약관리 △인지건강 및 정서지원 △응급상황 확인 등 약 6개월 간 맞춤형 건강관리와 24시간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군은 치매환자 대상 돌봄로봇 지원사업,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19세 이상 성인 대상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비롯해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사물 인터넷기반 건강관리 사업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독거노인에게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건강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4시간 안전 관리 서비스 제공과 고독사 예방으로 군민 생명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