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파주시, 용주골 불법건축물 4개동 강제철거, 중단없는 과감한 행정대집행 추진
파주시, 용주골 불법건축물 4개동 강제철거, 중단없는 과감한 행정대집행 추진
[세종시사뉴스] 파주시가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부하고 강제 철거를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말 첫 번째 행정대집행 실시 이후 이번이 여섯 번째 행정대집행이다.
파주시는 그간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자진 시정명령과 수차례에 걸쳐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를 해왔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파주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강제 철거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이번 6차 행정대집행의 경위를 설명했다.
시는 지난 14~15일 철거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대기실 등 성매매 공간으로 사용한 불법건축물 4동의 불법증축 부분에 대해 강제철거를 진행했으며 건축주와 종사자들의 저항 없이 철거가 마무리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완성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내 건축물 불법사항이 해소될 때까지 행정대집행을 중단없이 과감하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위반건축물에 대한 정비를 중단없이 추진해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 건축행위를 근절하고 인권 유린의 공간을 하루빨리 시민의 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건축주 51명과의 1년간의 자진시정명령 취소 청구 행정소송 끝에 지난 9월 10일 10월 8일 두 차례 승소 판결을 받았으며 현재 건축주 스스로 영업장을 폐쇄하고 건축법상 불법사항에 대해 자진해서 시정하거나 철거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0-18
-
이애형 위원장, 2024 제2회 어린이 안전체험 페스티벌 봉사 나서
이애형 위원장, 2024 제2회 어린이 안전체험 페스티벌 봉사 나서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17일 수원시 탑동 시민농장에서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개최된 ‘2024년 제2회 어린이 안전체험 페스티벌’에 참석해 어린이 약 3,000여명 및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봉사에 나섰다.
약사 출신이기도 한 이애형 위원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약사 역할을 수행하며 ‘의약품 안전사용 체험학습’ 부스를 찾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약의 종류 및 효과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애형 위원장는 “이번 페스티벌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소방·재난 관련 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고 관심을 불러 일으켜 미연에 사고를 예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원이자 약사로써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과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비행기 탈출 체험 △미로 탈출 등 어린이 안전 체험장과 함께 △호루라기 만들기 △미래교육·디지털교육 △의약품 안전사용 체험학습 등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흥미 유발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024-10-18
-
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GB 해제 및 관리방안 논의
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GB 해제 및 관리방안 논의
[세종시사뉴스] 하남시가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하남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는 지난 17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정기회의에서 GB 해제 및 관리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GB는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해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1971년 도입한 제도이다.
하남시는 GB 면적이 전체의 71.3%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도시와 자연이 균형을 이루면서도 하남시 미래발전 전략의 핵심인 기업 유치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GB 해제 및 관리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은 하남시가 지난해 7월 환경평가등급 수질 1~2등급지도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면 GB 해제를 허용한다는 국토부 지침 개정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추진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GB 해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올해 시민참여 혁신위원회가 ‘일자리’, ‘도시개발’, ‘교통’, ‘복지문화’, ‘교육’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제안한 기획과제와 제안과제가 시정에 어떻게 반영되는지에 대한 중간 보고를 진행하며 정책 숙성시간을 가졌다.
하남시는 먼저 일자리 분과에서 제안한 ‘수요자 맞춤형 기업정책 추진’과 관련해선 올해 기업인단체를 대상으로 2차례 유관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대비한 시민·기업 채용 확대 제안에 대해선 구직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취업 교육을 확대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도시개발 분과에서 건의한 ‘완성형 신도시 하남 만들기’에 대해선 국토부에 교산지구 지구단위계획 내 공공기여 및 인센티브 기준 제시를 건의했다고 전했다.
‘식재로 차별화된 교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선 LH에 교산지구 공원·녹지·가로수 식재 특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교통 분과에서 제언한 ‘하남시 교통공원 조성’ 의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7월 하남시 교통공원 실시설계 착수 및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2025년 상반기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복지문화 분과에서 나온 ‘1인 가구 지원정책 발굴’은 1인 가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부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교육분과에서 제안한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활성화’에 대해선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1단계 플랫폼 구축에 이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멘토링과 학습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2단계 플랫폼을 내실화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오장섭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하남시의 잠재력은 대한민국에서 매우 우수하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는 하남시와 시정을 함께 공유하고 협력해 시민들이 시정발전을 체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참여 혁신위원회가 2년 가까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준 덕분에 살기 좋은 도시 수도권 4위에 오르는 등 여러 시정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하남시가 더욱 속도감 있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시민참여 혁신위원회에서 다양한 발전전략을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는 시의 주요 사업과 연계한 정책 발전 전략을 제안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 12월 출범한 위원회다.
하남시는 오는 12월 중 제2기 시민참여 혁신위를 새롭게 구성해 발대식 및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18
-
하남시, 22일 일자리박람회 개최…우수 강소기업 등 43개사 참여
하남시, 22일 일자리박람회 개최…우수 강소기업 등 43개사 참여
[세종시사뉴스] 하남시는 오는 22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2024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하남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따라 총 43개 기업이 참여해 36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12월 하남시 풍산동에 개원할 예정인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과 코스트코, ㈜세스코 등 대기업 6곳과 중견기업 4곳, 참괜찮은 중소기업 3곳, 강소기업 5곳이 포함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과 경기도 등 하남시 인근에 소재한 7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들이 희망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관에서는 직접 채용기업 21곳이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서류를 접수하고 면접도 실시한다.
나머지 기업 22곳은 이력서 접수 대행을 통한 간접 채용 방식으로 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날 하남일자리센터는 간접 채용 부스에서 구직자들의 지원서류를 받아 기업에 전달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일자리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21일까지 하남일자리센터로 연락해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한 후 면접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업의 구인 모집 분야와 직무, 자격 요건 등 자세한 구인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하는 하남일자리센터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하남시 청년지원센터, 하남장애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미소금융, 서민금융진흥원 등은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매칭에 나선다.
또한 해외취업 및 서민금융 관련 홍보 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고용정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스트레스 상담 등 취업준비생을 위한 이색적인 행사도 진행된다.
이현재 시장은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취업의 기쁨을 누리고 다양한 맞춤형 고용정보를 얻게 되길 희망한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우수기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8
-
의정부시보건소, 노후 담장 철거 및 화단 조성으로 시민 접근성 높여
의정부시보건소, 노후 담장 철거 및 화단 조성으로 시민 접근성 높여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 보건소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담장을 철거하고 화단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노후 담장 구조변경 공사는 건립한 지 30년이 넘은 보건소 청사 내외부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했다.
담장을 철거하고 화단을 조성했으며 화단에는 능소화, 철쭉, 화살나무를 심었다.
나무 걸상도 설치해 시민들이 보건소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연국 소장은 “기존에 폐쇄적인 느낌을 주던 보건소 청사가 구조변경 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작은 규모지만 지나가는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4-10-18
-
의정부시, 교통체계 개선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의정부시, 교통체계 개선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는 10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통체계 개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교통혼잡지역 개선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교통신호체계 개선 용역’을 시행 중이다.
두 용역은 지난 6월 착수해 내년 4월에 마무리될 예정으로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중간보고회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의정부경찰서 이태영 교통관리계장, 대진대학교 배기목 교수, 도로교통공단 김기환 차장 등 10여명의 교통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과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냈다.
시는 그동안 해당 용역들을 통해 신평화로 중앙버스차로제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용민로 민락로 등 민락지구 내 17개 교차로의 교통신호를 개선해 민락동 주변의 통행시간을 20% 감소시키고 연간 18억원의 경제적 편익을 발생시킨 바 있다.
김동근 시장은 “남은 과업 기간 동안 관내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의정부시, 역사·문화적 가치 지닌 ‘가금철교 문화공원’ 개장
의정부시, 역사·문화적 가치 지닌 ‘가금철교 문화공원’ 개장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물자 보급에 사용되던 가금철교가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해 10월 18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총면적 2천903㎡의 ‘가금철교 문화공원’은 벚꽃산책길, 운동시설, 휴게시설, 메모리얼 공간 등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도심 속 공원녹지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원이 조성된 가능동 15-28번지 일원은 아파트 등 주택밀집지역과 중랑천을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어, 가금철교 인도교를 이용해 의정부동에서 금오동을 통행하는 유동인구가 많았다.
하지만 폐철도 부지의 급한 경사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으며 특히 미39보급선로 철거 이후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돼 불법 경작 및 쓰레기 투기 등으로 도심 경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낙후된 도시의 녹지 및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국방부의 폐철도 부지 매각 계획으로 인한 도시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국방부와 적극 협의해 공원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2021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토지보상을 마치고 올해부터 공원 조성 공사를 추진했다.
김동근 시장은 “폐철도 부지로 인한 도시의 단절을 이번 문화공원 조성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
20년간 폐철도로 방치돼 간절히 공원으로 조성되길 희망한 시민들에게 푸르른 공원녹지 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시민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에서 마음껏 치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39보급선로는 한국전쟁 이후 설치돼 미군부대 물자 보급에 사용되던 수송 선로다.
2008년경 미군부대 이전 추진에 따라 수송선로로서의 목적을 상실해 2011년 전후로 국방부에서 순차적으로 철거했다.
2024-10-18
-
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양성평등 홍보 캠페인’ 실시
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양성평등 홍보 캠페인’ 실시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 가 10월 16일 경기북부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 행사장에서 ‘양성평등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 및 사회 참여 촉진을 위해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는 내용으로 마련했다.
여의주는 지난달 양성평등주간 행사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며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홍보물품을 제작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남성과 여성에게 부여되는 성적 고정관념’,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등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며 소통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에 있어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 인생 2막 디딤돌 촘촘히 놨다
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 인생 2막 디딤돌 촘촘히 놨다
[세종시사뉴스]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한 ‘평생학습지원금’ 정책이 시민 인생 2막에 디딤돌을 촘촘히 놨다.
시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평생학습지원금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50세 시민 2천561명이 신청하고 신청자의 84.7%가 지원금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평균 사용액은 지원금 30만원의 98.3%인 29만 5천 원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시가 이용자 6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의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한 이유로는 정책 도입 의도와 마찬가지로 ‘장년층의 교육지원금 혜택’을 가장 많이 꼽았다.
평생학습지원금이 이용자의 자기주도 학습을 이끌었다는 결과도 나왔다.
분석에 따르면 이용자의 3분의 2는 비형식 평생학습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형식 평생학습은 형식적인 교육제도 외에 계획적으로 강좌, 콘퍼런스, 세미나, 개인교습 등에 참여하는 조직적 학습을 뜻한다.
나머지 3분의 1은 도서 구입 등 대중매체를 활용하는 무형식 학습 참여를 위해 지원금을 사용했다.
평생학습지원금 지급으로 자연스럽게 50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율도 크게 증가했다.
2024년 9월 현재 50대 광명시민 평생학습 참여율은 51.3%로 2023년 22.5% 대비 2.28배나 늘었다.
이처럼 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 정책이 뛰어난 성과를 보이자 국내외 벤치마킹도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올해 국내 25개 도시가 정책을 배우기 위해 광명을 찾았으며 말레이시아와 대만 등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을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은 보편적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자체가 시행한 사업의 첫 번째 성공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광명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하며 슬기롭게 인생 2막을 대비할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10-18
-
강동구, 초등학생 대상 ‘2024년 강동 넷제로투어’ 운영
강동구, 초등학생 대상 ‘2024년 강동 넷제로투어’ 운영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오는 28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강동 넷제로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친환경 에너지정책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강동 넷제로 투어’를 운영 중이다.
이번 ‘2024년 강동 넷제로투어’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장소에서 에너지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진행된다.
우선 투어는 자원순환 복합문화공간인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 산불피해목 활용과정을 알 수 있는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까지 총 3곳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각 시설을 견학하며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를 방문해 태양, 바람, 물, 힘, 바이오에너지마당으로 구성된 야외학습장에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습득하고 에너지 순환 과정에 대해 체험하며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는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한 업사이클 작품을 관람하며 자원순환을 직접 체험해 보는 등 에너지와 자원의 소중함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국가산림 위성정보 활용센터는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공공 목조 건축물로 1층 내부에 산불 피해목이 활용되는 과정을 표현한 디오라마와 농림 위성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황창선 기후환경과장은 “오늘날 지구가 직면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넷제로 투어를 통해 학생들이 친환경 에너지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