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소통·공감으로 통하다, 관계를 잇다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10월 11일에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공·사립 유치원 원감 66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유치원 원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원감 연수는 원감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상호 존중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 배움과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데 필요한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제는 ‘소통·공감으로 통하다, 관계를 잇다’로 주요 내용은 △해설이 있는 음악 여행 △평화로운 교육공동체와 회복적 생활교육 △‘장욱진 화백’의 단순한 미학에서 빛나는 예술 철학에 관해 살펴보기 등이다.
‘평화로운 교육공동체와 회복적 생활교육’ 강의에서는 단순한 관계 회복을 넘어,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더불어, 원감 선생님들은 우리나라 근대 미술의 거장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세종시 출신인 장욱진 화백의 여러 작품을 감상했으며 이를 계기로 원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영감을 얻었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원감 선생님들의 지도력을 향상하고 상호 존중 및 성장의 가치가 공존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며“앞으로도 원감 선생님들이 유치원 내에서 소통의 중심이 되어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연수 기획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놀이와 배움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아이다움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협력적 관계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4-10-11
-
진로교육원, 제2회 진학 회의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14일에 진로교육원에서 고등학교 교사 54명을 대상으로 ‘제2회 진학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진학 회의는 고등학교 교사들의 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로교육원은 진로 탐색과 맞춤형 대학 진학 지도의 초석을 튼튼히 다지기 위해 이번 진학 회의의 참석 대상을 기존 고3 교사에서 고1, 고2 교사까지 확대했다.
진로교육원은 2024학년도 대입을 기준으로 세종시 관내 수험생들의 지원율이 높은 대학 5개를 선정해, 교사들이 각자 탐구하고 싶은 대학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진로교육원은 5개 대학을 5개 모둠으로 나누었으며 진학 지도 경험이 많은 교사가 모둠장이 되어 토의를 이끈다.
촉진자는 해당 대학에 관한 자료를 미리 준비하는 등 모둠장을 도와 토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한다.
5개의 모둠은 △특수성, 인재상, 진학지도 경험 등 각 대학의 특징과 △학생부 영향력, 1, 2학년 담임 교사가 유념해야 할 학생부 기재 사항 등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진 후, 그 내용을 발표해 전체 참석자와 공유한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진학 회의가 교사들이 대입 지도 경험을 서로 나누고 대학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진로교육원은 학생,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교사들의 진학 지도 역량을 꾸준히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
-
치매환자·가족과 함께 치유의 시간 보내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1일 공주 마곡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70여명을 초청해 ‘치매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정서적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숲과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치매환자 돌봄 과정에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 숲 해설과 명상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스트레스 관리와 일상 속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됐다.
이미정 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 휴식하고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치매환자 가족들이 겪는 돌봄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보호자 간 정서적 지지와 정보 교류를 위한 가족교실, 자조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4-10-11
-
조치원 로컬&양조 스타트업 참여 '술술축제' 개최
조치원 로컬&양조 스타트업 참여 '술술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과 청과거리 일원에서 12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청년 로컬기업과 양조기업이 참여하는 ‘술술축제’ 가 열린다.
이 행사는 조치원 로컬자원을 기반으로 원도심 조치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치원은 근대시대 조치원 양조장과 미호소주 공장이 운영됐을 정도로 양조 역사가 깊은 곳이다.
116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를 비롯한 조치원 청과거리, 현재의 로컬기반 청년 로컬기업 등 융합된 세대를 잇는 공간으로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려 조치원의 다양한 로컬자원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술술축제’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청년로컬기업과 양조기업, 한국영상대학교 등의 기획과 참여로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로컬’과 ‘양조’ 두 가지를 핵심으로 진행된다.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세종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조치원 원도심에 창업한 청년들의 생생한 활동을 엿볼수 있는 청년 로컬존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조치원 로컬청년기업과 한국영상대학교 등이 꾸민 온 가족을 대상으로 준비한 아이랑 놀이터, 대학생 버스킹, 로컬 부스 등이 진행된다.
청과거리 일원에는 세종 양조기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양조존이 운영된다.
이곳에는 세종의 6개 양조기업과 전국 10여 개의 양조기업이 참여해 20여 종의 다양한 양조 시음행사를 비롯해 양조체험, 밴드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청과거리에서 진행되는 만큼 청과거리 상점들의 품질 좋은 과일을 맛볼수 있는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조치원의 로컬자원을 활용하고 청년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로컬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술술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방문객이 조치원의 매력을 체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0-11
-
세종시-행복청-LH, 상가 공실 공동 대응 나선다
세종시-행복청-LH, 상가 공실 공동 대응 나선다
[세종시사뉴스]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세종특별본부가 세종시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행복청, LH세종본부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가공실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가 공실 공동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인구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지만 경기침체와 소비 방식 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공실 문제가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시는 행복청, LH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발전 도모라는 공동의 목표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전략회의로 얻어질 소중한 성과들이 세종시 상권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며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도심 상권 활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행복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도시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가 공실 해결은 행복도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며 “새롭게 구성된 전략회의를 통해 행복청은 세종시, LH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1
-
2024 세종축제 한글 자음·모음 형상화 공연 눈길
2024 세종축제 한글 자음·모음 형상화 공연 눈길
[세종시사뉴스] ‘2024 세종축제’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 2일 차인 지난 10일에는 ‘한글 라인댄스 플래시몹’ 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라인댄스 동호회와 주민자치 수강생 100명 여명은 자체 제작한 음원에 맞춰 한글의 자음·모음을 형상화한 동작을 선보였다.
특히 현장에서 라인댄스를 즐기던 관객들이 플래시몹에 함께 참여하는 등 더욱 신나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저녁에는 김종서 장군의 북방평정 출정 명령을 재현한 조선시대 무예동작과 깃발 군무 ‘세종, 관무’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민요, 자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세종시 직장인으로 구성된 ’세종 직장인밴드’‘세종 컬처로드’ 등 흥겨운 공연이 이어지며 평일 진행된 축제에도 불구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세종축제 기간 매일 밤 9시에 진행된 불꽃공연을 보기 위한 인파도 몰렸다.
메인 불꽃공연 외에도 시민들의 특별한 사연과 신청곡을 배경음으로 맛보기 불꽃과 함께 즐기는 ‘소곤소곤, 낭만세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신청곡을 들으며 가을밤 정취 가득한 아름다운 축제 분위기를 흠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 3일 차인 11일에는 노래 속 외국어 가사를 한글로 개사해 부르는 ‘한글 노래 경연대회’, 한예종 크누아 윈드 오케스트라의 ‘가을밤 콘서트’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흥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개막식부터 세종축제를 많이 찾아주신 덕분에 축제장이 더욱 활기차게 물들었다”며 “남은 축제기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즐거운 세종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1
-
치매치료 현재와 미래,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광역치매센터가 11일 조치원문화정원 커뮤니티공간에서 ‘치매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어드벤스 인 디멘티아, 치매치료,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발제, 지정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관내 치매유관기관 관계자 등은 행사에서 치매치료제와 비약물 치료 개발 현황, 이에 따른 세종시 치매관리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치매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치매 치료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김세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인정책연구센터장, 전소연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양희원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가 발표에 나섰다.
2부는 ‘치매 돌봄 현장의 과제-어떤 대비가 필요할까’를 주제로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이미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윤세희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이미정 보건소 보건행정과 과장, 서정주 한국에자이 기업사회혁신이사,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자가 참여했다.
김정란 세종시광역치매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매치료제 개발에 따른 세종시의 치매관리사업의 방향을 재정비하고 현장에 필요한 정책들이 수립돼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세종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11
-
"정원도시, 지방도시가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
"정원도시, 지방도시가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
[세종시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이 10일 최민호 시장의 단식 호소 현장을 찾아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세종시가 가진 도시기반시설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여가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는 세종시는 이미 좋은 정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어느 정책이든 앞서나가는 도시가 사실은 선점할 수밖에 없고 내륙 안에서 정원도시는 마땅히 준비한 도시들이 없기 때문에 세종시의 브랜드 평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비판은 하되 도시가 가야 할 미래에 대해서는 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집행부와 지방의회가 깊은 신뢰를 가지고 꼭 해야 할 일을 협력해야 하는데 이런 상황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대전 영시축제가 지방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로 큰 성공을 거둔 것처럼 세종시는 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해 새로운 도시 미래를 열겠다고 화답했다.
최민호 시장은 “사실 노무현 정부 때 세종시가 정원도시로 설계됐다”며 “도시 한 가운데에 50만 평의 공원과 호수를 앉혀 도시 설계를 시작한 곳은 세종시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으로도 빼어난 공원과 호수가 있지만 문제는 여러 사람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우리가 이 기반시설을 활용해 도시를 알리고 정원산업을 이끌고 수익을 창출하는 기가막힌 기회가 될 수 있는데, 이 소중한 기회를 왜 포기해야 하느냐”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우리의 삶은 물질보다 정신, 치유, 자연에 관한 것이 세계적인 흐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정원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의회든 집행부든 서로 고유 권한이라는 것이 있다”며 “의회가 심의권이 있다고 집행부의 편성권까지 선을 넘는 행위를 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정원박람회와 빛축제는 저의 공약이고 이 공약을 보고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들과의 약속”이라며 “시장의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것은 시장을 꺾는 것이 아니라 민심을 꺾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가 1,300억원을 투입해 국가정원 조성을 추진하는 등 정원도시 사업에 전향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세종과 대전이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충청권 전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오전 이장우 시장의 단식 호소 현장 방문에 이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과 최원철 공주시장이 연달아 현장을 찾아 최민호 시장을 지지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단식 5일차에 접어든 최민호 시장의 건강을 염려하며 최 시장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대승적으로 시민들이 정원도시박람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따져야 하는 일인데, 지역에서도 이렇게 당리당략으로 하는 것 자체가 맞지 않다”며 “최민호 시장님 힘내시고 공주시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4-10-10
-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 선생님들의 마음에 휴식을 선물하다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오는 11월 말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02교 총 1,520여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 건강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원 마음 건강 프로그램’은 교원들의 마음 건강과 교육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교육활동보호센터 전담 전문 상담사와 심리 전문 강사 총 3명이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들이 있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맞춤형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음 건강 프로그램’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동체 체험 프로그램’과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공연 감상 프로그램’ 으로 구성되어있다.
‘공동체 체험 프로그램은 △함께 나누는 다과회 △원예 심리 안정 치료법 △커피 심리 안정 치료법 △도자기 공예 체험 △목공 체험 △향기 치료법 등 총 6개며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감상 프로그램’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마에스트로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하는 이탈리아 ‘라페니체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뮤지컬 ‘애니’ △국립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등 다채로운 공연 감상으로 구성됐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교육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소임을 다해주시는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며“이번 프로그램이 선생님들께서 자신의 감정을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선생님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10
-
해밀중학교, 말레이시아서 해외 방문 교류 프로그램 운영
10월 9일, 해밀중 학생들이 말레이시아 국제교류 학교에 방문한 모습
[세종시사뉴스] 해밀중학교는 국제교류 협력 학교 해외 방문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 해외 학교와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감 및 영어 교사 2명과 학생 10명이 참가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안목을 넓혀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 일정은 △SKBBM 초등학교 방문 △말레이시아 대표 대학인 PUTRA 대학교 투어 △썬웨이 국제학교 방문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류 학교에 방문해 한국문화 소개, 한국-말레이시아 전통 민요 연주, 학교 투어와 수업 참관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교육 시스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학교 방문 이외에도 학생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과 국립박물관 방문 등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국제적 경험을 쌓고 글로벌 사회에서의 리더십과 국제적 안목을 함양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이번 프로그램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경영 교장은 “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교육 및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양국 간의 우호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밀중은 학생들에게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