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마을, 담대한 정담회로 학교와 마을이 어우러지다

23일 해담회 개최… 아이들의 꿈과 미래, 학교와 마을이 함께 지켜

정연호 기자

2024-10-21 12:37:02




해밀마을, 담대한 정담회로 학교와 마을이 어우러지다



[세종시사뉴스] 해밀유치원, 해밀초등학교, 해밀중학교, 해밀고등학교가 함께하는 ‘해밀교육마을협의회’ 와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 가 주최·주관하는 해밀마을 담대한 정담회가 10월 23일 오후 5시에 해밀중·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해담회는 ‘마을에서 함께 자라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라는 대주제로 실시되며 해밀유·초·중·고의 교육활동 성과 발표와 해밀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소주제 별 분임 토의가 예정되어 있다.

교육활동 성과 발표는 해밀유 정은경 교사의 해밀유 교육과정 소개, 해밀초 박석희 학부모회장의 학부모회가 참여하는 진로교육, 해밀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교육과정 활동 과정과 결과를 소개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해밀중: AI 활용 과학 중심 교과융합 활동, 제2회 세종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대상 수상작 ‘청소년 놀이시설 ‘세종 놀뜨락’ 설치 제안’ 해밀고: ‘해밀마을 청소년 행복도 증진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 계획, 제26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은상 수상작 ‘고등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왜 그리고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특히 이번 성과 발표는 교사, 학부모, 학생이 모두 참여해 각자의 시선에서 교육과정의 활동, 성과, 사례 등을 발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해밀중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더욱 다채로운 시간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해밀중·고등학교 이경영 교장은 "이번 해담회에서 발표할 학생들의 활발한 사회참여 활동은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삶과 학습을 스스로 이끌어가는 주도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해밀교육마을협의회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삶이 어우러지는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밀유·초·중·고가 함께 협력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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