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광역치매센터가 12일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2024년 세종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이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를 슬로건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종사자 등 많은 시민이 참석했다.
이날 1부 기념식은 송강사회복지관 은빛 노인대학의 실버태권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축사는 이영옥 보건복지국장, 김정란 세종시광역치매센터장,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 치매파트너, 치매안심가맹점 담당자 등이 맡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축하했다.
치매 극복을 위한 정책과 사업추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치매 유공자 표창과 감사장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 ‘치매예방의 품격을 높여라’에서는 세종시광역치매센터, 세종시치매안심센터, 국립세종수목원,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가맹점 오티콘, 디파이 등이 참여해 다양한 치매 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김정란 세종시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극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9-12
-
세종시-국립세종수목원, ESG 나눔정원 조성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가 12일에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영명보육원에 나눔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 이권희 영명보육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정원 조성을 축하했다.
세종시의 유일한 아동복지시설인 영명보육원은 1953년 설립 이후 오랜 시간 많은 아동에게 사랑과 보살핌을 제공해 왔다.
이번 정원 조성은 세종시와 국립세종수목원 직원들이 함께 만드는 첫 정원으로 양 기관 간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담았다.
특히 지난 6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에서 전시했던 정원식물을 활용해 정원을 꾸며 정원문화에서 소외된 곳에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영명보육원 나눔정원은 아이들과 임직원들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정원문화는 단순히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정원 안에서 사람들 간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 정원이 영명보육원 가족들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이 되고 우리 시가 꿈꾸는 정원도시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2020년 10월 개장 이후 사회적약자 등을 위한 교육, 치유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 왔다.
2024-09-12
-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복지부 장관상 수상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지역 치매 극복에 크게 기여한 26개 기관을 선정했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특히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세종시 치매안심센터의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은 결과로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는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원 본소와 반곡동 분소로 나눠 운영중이다.
2024-09-12
-
최민호 시장 “세종 중심으로 충청권 단결”강조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당사에서 열린 충청권 시도지사-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충청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일 청주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이후 충청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후속 조치로 열렸다.
이날 세종·대전·충북·충남 4개 시도지사와 국민의힘 시도당위원장은 시도별 현안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충청권의 협력을 다졌다.
시는 현안 과제로는 △한글문화도시 조성 △세종시 지방법원 설치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및 세종시법 전부개정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제시하며 충청권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충청권의 새로운 구심점이 생겼고 이를 기회로 충청권 모두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제2수도권의 역할을 준비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2024-09-12
-
출퇴근 시간 은하수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효과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가 출퇴근 시간대 아름동 은하수교차로의 신호체계를 개편하면서 교통체증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은하수교차로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일부 도로를 확장하는 등 노력했지만 지난 7월 1일부터 산울동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면서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세종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산울동 입주에 따른 교통량 등을 재확인해 은하수교차로와 주변 교차로 간 신호주기를 맞춰 신호 시간을 늘렸다.
특히 미리내로부터 대전방향 좌회전 신호 시간을 기존보다 25% 늘려 개선했다.
개선된 신호 적용 결과 차량 속도는 28.3㎞/h에서 31.8㎞/h로 12.2% 향상되고 지체시간은 125초에서 98초로 22%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해당 신호체계를 개선하면서 주변 교차로 신호체계까지 함께 정비해 산울동 입주민들의 교통환경이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신호체계 개선 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
세종시교육청, 유·초등·특수 교사 총 58명 선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세종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9월 11일 10시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고시/공고에 공고했다.
2025학년도 선발인원은 총 58명으로 지난해 대비 34명이 증가했으며 지난 8월에 발표한 사전 예고 인원보다 4명이 늘어났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유치원 5명 △초등학교 39명 △특수학교 4명 △특수학교 10명으로 총 58명이다.
총 선발인원에는 장애인 구분모집 선발인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학교급별 선발인원은 △유치원 1명 △초등학교 3명 △특수학교 1명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제1차 시험은 11월 9일에, 제2차 시험은 2025년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2월 5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 분야, 인원 등 시험에 관한 세부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시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원인사과 임용시험 담당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시험부터 시험 관계 위원에게 종이 서류로 받았던 각종 서약서 및 동의서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전자 제출로 전환하는 등 탄소 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2024-09-11
-
세종예고 졸업생 노사무엘·김재중 학생, ‘GXG 2024 게임음악 경연대회’ 2위 수상
세종예고 졸업생 노사무엘·김재중 학생, ‘GXG 2024 게임음악 경연대회’ 2위 수상
[세종시사뉴스] 세종예술고등학교는 지난 9월 6일에 총 106개 팀이 참가한 ‘GXG 2024 게임음악 경연대회’에서 세종예고 졸업생 2명이 최종 2위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주인공은 세종예술고 1회 졸업생 노사무엘 학생과, 세종예술고 4회 졸업생 김재중 학생으로 타 대학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팀을 꾸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금상을 수상해 500만원의 상금을 탔다.
이들은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주제로 해 ‘Run into Galaxy’라는 락 장르의 곡을 창작해 공연했으며 창작곡의 작·편곡, 음악 제작, 악기연주, 노래를 직접 해 많은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노사무엘 학생은 “각자 최고의 무대를 펼친 쟁쟁한 참가자들 사이에서 좋은 성과를 내서 기쁩니다.
우리 팀 모두가 후회 없이 현장에서 준비한 모든 걸 쏟아부으며 대회를 즐겼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음악의 꿈을 계속해서 키워나갈 것이니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덕수 교장은 “최근 우리 세종예술고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수상 소식이 자주 들려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능 넘치는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 교육에 전념하고 학생들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예술고는 올해 재학생들의 각종 경연대회 수상 소식을 여럿 전함과 동시에 졸업생들도 각종 대회 및 공연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명실상부한 명문 예술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2024-09-11
-
세종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9월 11일 양지고에서 열린‘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의 모습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첨단 조작 기술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초·중·고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11일부터 30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양성평등의 가치관을 심어주어 학생과 교직원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학생, 교직원, 교육청 직원 등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켓, 띠를 활용해 인식개선, 피해 발생 시 대응 안내, 음란물 제작 및 배포 위험성 등을 적극 안내하는 것으로 운영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9월 11일 양지고등학교에서 열린 캠페인에 참여해 “최근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해, 교육기관에서의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우리 교육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디지털 성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우리 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의 올바른 성 가치관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9-11
-
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결과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작년보다 624명이 증가한 5,332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는 세종시교육청을 포함한 21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고3 재학생은 3,642명, 졸업생은 987명,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세종시인 타·시도 졸업자는 454명, 검정고시 합격자는 242명으로 집계됐다.
세종시교육청의 최근 3년간 접수 인원은 2023학년도 4,444명, 2024학년도 4,708명, 2025학년도 5,332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올해 고3 재학생 수가 전년보다 510명 증가했고 졸업생, 검정고시 수험생 수도 114명 증가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시험 전날인 11월 13일에 각 원서 접수처에서 수험표가 교부되어 수험생에게 수험번호와 응시 장소를 안내할 예정이며 세종시 관내 16개 고등학교에서 11월 14일에 치러진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우리 교육청의 수능 원서접수가 원활하게 추진됐다”며 “앞으로 수험생이 안전하고 최적의 조건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
소통과 경청의 시간으로 학생자치회의 미래를 키우다
9월 10일(화) 오후,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2024 제2회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월 10일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세종시 중고등학교 회장단, 한울 10기 임원, 학생자치 담당 교사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세종시 관내 학교의 학생회장단으로 구성된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은 ‘크고 바른 이상과 뜻을 품은 하나의 울타리′라는 의미로 학생 자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자율적으로 각종 활동을 기획·운영하는 학생회 연합회이다.
이번 총회는 1부 학생자치회 운영 사례 공유, 2부 소통 공감 토의토론회, 3부 한울 11기 임원 선거로 구성됐으며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패들렛을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로 진행되어 탄소 중립을 실천했다.
한울 총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각 학교 자치 활동의 우수 사례 공유, 다양한 의견 나눔·경청의 시간으로 우리 학교의 자치 활성화 방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이번 총회에 참여한 소회를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총회가 학생들에게 자치 활동 시 어려운 점에 대해서 서로 대안을 제시해 주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생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는 당부의 말로 학생들을 격려했다.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