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은군, 충북 최초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 조례 제정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시사뉴스] 보은군은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내용을 담은 ‘보은군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충북도내 최초로 제정하는 등 인구 증가 시책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각 조례마다 지원 기준이 달라 혼선을 줬던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출산 또는 입양으로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고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가정’ 으로 일원화하고 주거·교육·문화·건강·생활 분야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군은 현재 다자녀가정에 체육시설 이용료 50% 감면, 상수도 요금 월 5㎥ 감면, 속리산 어가 이용료 할인, 농림축산식품사업 가점부여, 학생아르바이트 우선선발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27일 조례 공포 후 관련 조례 개정에 착수해 2025년부터 각종 제증명 수수료 및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감면, 여성회관·문화누리관의 시설 이용료에 대한 감면과 농경문화관 대장간 체험료 감면 등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안진수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보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속해서 다자녀가정 지원책을 추가로 발굴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9-19
-
영동와인, 베를린에서 인정 받다
영동와인, 베를린에서 인정 받다
[세종시사뉴스] K-와인의 선두주자 영동와인이 ‘베를린 와인트로피 2024 하계 테이스팅’에서 금상을 3종 수상하며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광의 주인공이 된 영동와인은 △도란원 미소랑 △불휘농장 청수화이트 △율와이너리 화이트 드라이 13이다.
베를린 와인트로피는 세계 5대 국제 와인품평회 중 하나로 국제와인기구와 국제양조자연맹의 승인 및 감독 아래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됐다.
세계 각국의 180여명의 심사위원이 전 세계에서 출품된 약 5,500종의 와인을 두 개의 세션에 걸쳐 심사했다.
영동와인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성과를 단순히 영동와인의 성공을 넘어, 한국와인산업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와인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은 1996년 와인산업 육성을 시작으로 지역 특화산업으로서 영동와인을 발전시켜왔다.
현재 34개의 와이너리가 영동군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들은 △베를린 와인트로피 △아시아 와인트로피 △한국와인대상 등 국내외 유수의 품평회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그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영동군 와인 산업의 품질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이다”며 “앞으로도 영동와인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지역 경제와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
영동군, 황간면·학산면 치매예방 프로그램 ‘성료’
영동군, 황간면·학산면 치매예방 프로그램 ‘성료’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황간·학산보건지소 통합보건팀에서 각각 운영된 치매예방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8월 5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고 교통이 불편해 평소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해당 면민뿐만 아니라 이웃 면민들에게도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치매 예방 교육 △요리 심리 수업 △수공예 활동 등 전문 강사를 활용해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간적 기억감퇴검사 등을 통해 유소견자에 대한 맞춤형 치매상담이 이뤄졌다.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할 의사가 100%를 나타내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 호응도가 높았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치매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참여자들의 설문 결과를 토대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
제35회 서천KTFL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
제35회 서천KTFL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
[세종시사뉴스] 옥천군청 최재경 선수가 제35회 서천KTFL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 남자 일반부 3000mSC 장애물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서천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3000mSC 장애물에 출전한 최재경 선수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전지훈련으로 기량이 향상돼 정상급 실력을 보여 주고 있는 선수다.
전국의 실업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최재경 선수는 다가오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천군 손문규 감독은 “체계적인 하계 전지훈련으로 기량이 향상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다음 달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9-13
-
옥천군새마을회, 새터민과 함께 빚은 통일 송편 나눔 등. 추석 맞이 온기 나눔 펼쳐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시사뉴스] 옥천군새마을회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펼쳤다.
지난 12일 새터민 가족들과 함께 통일 송편을 정성스럽게 빚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통일의 염원을 가득 담아 통일 송편을 빚음으로써 새터민과 온기를 나누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고취했다.
이어서 13일에는 옥천군새마을회와 군 회장단 및 읍·면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천역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전일 빚은 통일 송편을 나눠 주는 등 인정 넘치는 옥천을 만드는 데 힘썼다.
김현숙 회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옥천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옥천의 온기와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규철 옥천군수는 “항상 최일선에서 지역 사랑, 이웃 사랑을 몸소 보여 주시는 새마을회원들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온기 가득한 행복드림 옥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13
-
옥천군-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시사뉴스] 옥천군은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와 13일 ‘옥천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침체 심화와 고금리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이뤄졌다.
이에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우대보증과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 등 혜택을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 직전 연도 매출액의 20% 이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옥천군은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유망서비스업 영위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구비서류 및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도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13
-
괴산군, 추석 맞아 요보호 가정에 영양꾸러미 지원
괴산군, 추석 맞아 요보호 가정에 영양꾸러미 지원
[세종시사뉴스] 충북 괴산군은 13일 추석을 앞두고 요보호 가정을 위한 ‘추석맞이 영양꾸러미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0가구를 대상으로 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양육자의 명절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며 준비된 영양꾸러미는 햅쌀, 송편, 고기, 전 등 10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관내 유기농 식품을 선별해 꾸려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정성으로 준비한 영양꾸러미가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친화드림팀에서는 요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양육상황 점검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24-09-13
-
괴산군,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괴산군,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괴산군은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종사자 의견 청취를 위한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군 소속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사용자와 근로자가 함께 안전보건과 관련된 주요 사안을 협의하고 결정하는 자리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변경 보고 △산업재해 발생 현황 △위험성 평가 결과 △ 작업 전 안전검검회의 실시계획 등 7건의 보고에 대해 토론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안전보건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
괴산시장 다목적광장 준공식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시사뉴스] 괴산군은 13일 괴산읍 동부리 일원에서 괴산시장 다목적광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낙영 괴산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이태훈 도의원, 각 기관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장학금 전달, 유공자 시상, 준공식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은 1,507㎡ 규모로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돼 소규모 공연장과 주민 쉼터 등이 조성됐으며 주민들에게 기초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이자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괴산의 도심 속에 공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다목적광장이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하게 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공모사업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다목적광장이 주민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자, 괴산만의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에서는 문화공연, 그린 오가닉 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09-13
-
괴산군, 10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 주말/공휴일 당직근무 폐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시사뉴스] 충북 괴산군은 10월 1일부터 관내 11개 읍·면사무소의 주말/공휴일 당직 근무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주말/공휴일 당직 근무 폐지에 따라 읍·면사무소 민원전화는 군청 당직실로 연결되고 이에 따른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군청 당직실은 인원을 2명에서 3명으로 보강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당직 근무가 과거 통신시설이 열악했던 시절에는 각종 사건·사고 대응과 재난 발생 대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현재 읍·면사무소는 청사별로 무인경비 시스템이 설치돼 있고 모바일 비상연락체계로 신속한 상황전파가 가능해져 당직 근무의 실효성이 대두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러한 시대환경 변화에 맞게 조직 운영을 과감하게 바꿔 당직비로 소요되던 예산 절감과 함께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전망이다.
특히 당직 대체 휴무로 인한 평일 업무 공백이 자연스럽게 해소돼 대민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태승 행정과장은 “효율적인 당직제도 개선으로 직원들의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당직 대체 휴무로 인한 업무 공백도 해소돼 군정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