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태안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 道 유형문화유산 지정 쾌거
‘태안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 道 유형문화유산 지정 쾌거
[세종시사뉴스] ‘태안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과 ‘태안 안면면 초대의회 회의록 및 자료’ 가 충청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등록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태안군은 지난달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제264차 충청남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 결과 ‘태안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 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태안 안면면 초대의회 회의록 및 자료’ 가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각각 지정·등록됐다고 밝혔다.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전체높이 72cm, 무릎폭 42.2cm의 좌상으로 조선 후기인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에 높고 커다란 보관을 쓰고 보관 전면은 화염 보주와 화문으로 장식돼 매우 화려하며 둥근 얼굴에 두 눈의 눈꼬리가 위로 올라가고 미소를 띠고 있어 차분하고 온화한 느낌을 준다.
군은 해당 좌상이 조선 후기 충청지역의 조각승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2022년 학술연구 용역 마무리 후 2023년 충청남도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조선후기 불상들과의 유사성과 태국사 불상만의 독자성이 어우러져 문화유산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 신규 지정의 기쁨을 안았다.
안면면 초대의회 회의록 및 자료의 경우 안면면 지역의 현안 및 예산안 등을 1952년부터 1961년까지 누락 없이 연속적으로 축적한 문서로 현재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수장고에 보관 중이다.
회의록 1권과 회의자료 11권 등 총 12권으로 이뤄져 있다.
과거 안면면의 정치·사회·경제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당시 도서지역 등 지리적 모습이 잘 나타나 있으며 상급기관 등 다른 기관과의 행정자료도 다양하게 존재해 초기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군은 회의록 및 자료 번역 사업을 지난해 마무리하고 학술연구 용역을 진행한 뒤 곧바로 충청남도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도 문화유산위원회의 현지조사 등을 거쳐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등록되는 결실을 맺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및 등록문화유산 지정·등록으로 태안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태안의 문화유산이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
가을 저녁, 화려한 빛을 품은 백제의 공주가 제민천에 등장
가을 저녁, 화려한 빛을 품은 백제의 공주가 제민천에 등장
[세종시사뉴스] 제70회 백제문화제가 한창인 공주시가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8월 ‘물의 공주’에 이어 ‘2024 공주 페스티벌-빛품은 백제의 공주’ 행사를 오는 5일 개최한다.
제민천 감영길 일원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이번 행사는 화려한 LED 버블쇼와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으로 특히 생일을 맞은 백제의 공주를 축하하기 위해 펼쳐지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감영길을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과 연기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메인 행사 외에 플리마켓 및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유·무료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주 페스티벌은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것으로 공주시를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기존 역사, 문화 행사와 더불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공주 페스티벌’은 이번 ‘빛품은 백제의 공주’에 이어 11월 ‘상상속의 공주’, 12월 ‘얼음 공주’ 가 예정되어 있다.
2024-10-04
-
예산군, 제2회 ‘예산 문화유산 야행’ 성황리에 마쳐
예산군, 제2회 ‘예산 문화유산 야행’ 성황리에 마쳐
[세종시사뉴스] 예산군은 근대 문화유산인 예산성당·호서은행 본점을 활용해 ‘내포에 찾아온 개화의 물결’을 주제로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약 1만50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예산 문화유산 야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한 예산 문화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으며 예산읍 예산리 일원의 구도심을 중심으로 관내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문화 체험, 공연, 답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예산 문화유산 야행은 방문객들에게 예산군의 국가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통 한지 조명등과 다양한 경관 조형물 등을 행사장 주변에 조성해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사전예약과 현장접수 프로그램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주변 상권에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해 예산 구도심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유산 야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방문객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예산군과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4
-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제17회 서천군 사회복지대회 개최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시사뉴스] 서천군은 지난 2일 문예의전당에서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인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하고자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17회 서천군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축사 △격려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특히 군은 사회복지 발전에 공을 세운 사회복지 종사자 23명과 사회복지시설 1곳에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든 사회 복지인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성민 협의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인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
서천군, ‘어르신 국외 선진문화 탐방’다녀와
서천군, ‘어르신 국외 선진문화 탐방’다녀와
[세종시사뉴스] 서천군은 지난 23일부터 4박 5일간 어르신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규슈지역에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해외선진문화탐방을 추진했다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외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생활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전에 군 누리집 공고를 통해 모집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9월 초에 사전설명회를 열어 사업 일정, 준비물, 주의사항 안내, 안전 교육 등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은 일본온천을 찾아 장수문화를 체험하고 장항지역과 유사한 일본 모지항 레트로 지구와 시모노세키 조선통신사 상륙지를 방문하는 등 타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형편이 어렵다 보니 꿈도 못 꿀 해외여행이어서 여행기간 내내 너무 행복하고 다녀와서도 삶의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은 노인 인구가 40%를 넘는 초고령 사회인만큼 어르신들의 노후여가 사업에 대한 수요가 매우 많다”며 “이러한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
서산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서산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충남 서산시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시책들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추진한 우수사례들을 평가한다.
평가 분야는 △지방 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 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등 7개이며 시는 지방소멸 대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을 이뤄냈다.
수상한 지방자치단체는 2025년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과 소관 시책 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는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 시책을 추진했다.
첫째로 지난해부터 교육부 공모 선정으로 지역 교육기관과 산업 일자리를 연계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추진해 왔다.
둘째로 올해 2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시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고용 및 취업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인재 진학과 취업, 정주의 선순환 체계를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구축한 결과”며 “지역소멸이라는 위기를 넘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서산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와 지방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2024-10-04
-
천안시 성정1동, 찾아가는 건강 교실 진행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시사뉴스] 천안시 성정1동은 4일 경로당 2개소[선영마을, 신동아경로당]를 방문해 우리 동네 찾아가는 건강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접 경로당에 방문해 고혈압, 당뇨병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추가적으로 노인의료돌봄, 기초연금과 같은 복지제도까지 안내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손 씻기, 식습관 교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종범 동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건강 교실은 13개소 경로당 중 시범으로 2개소를 운영한 뒤, 11개 경로당도 추가적으로 방문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10-04
-
입장면 주민자치회, ‘2024 어린이·청소년 문화행사’ 개최
입장면 주민자치회, ‘2024 어린이·청소년 문화행사’ 개최
[세종시사뉴스] 천안시 입장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입장면 주차장 야외무대에서 ‘2024 어린이·청소년 문화행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문화공연에는 천안 소재 초·중등학교 및 아동센터 대표로 참가한 9개 팀이 참석했으며 밴드공연, 댄스, 우쿠렐라 연주 등 다양한 무대공연을 선보여 자리에 함께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번행사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뽐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최대수 회장은 “공연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재필 입장면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무대에 서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의 일원으로 더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04
-
천안시, 불용 농업기계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 추진
천안시, 불용 농업기계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 추진
[세종시사뉴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굴착기 등 노후 농업기계 6대를 지역 농업인에게 경매로 매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내구연한이 지나 불용을 결정한 노후 농업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해 고가의 농업기계 구매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했다.
경매는 공고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만 참가할 수 있으며 경매 대상 농업기계는 오는 11일까지 동남구농업기계임대사업장에 전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분증, 주민등록표 등본,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을 지참해 오는 11일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남구 농업기계임대사업장을 방문하면 된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매에 나온 농업기계는 수리가 필요하므로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경매에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4
-
천안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 걷기 교실 운영
천안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 걷기 교실 운영
[세종시사뉴스]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와 부설 기관인 건강생활누리관은 청룡동과 남산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걷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걷기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고 효과적인 걷기 방법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우고 함께 걷는 즐거움과 자연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건강생활누리관은 천안천변 일원에서 ‘다 함께 더 건강하게 함께 걸어요’를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관절 손상 방지 스트레칭 및 전신 근육을 깨워 바르게 걷는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청수호수공원 일원에서 ‘청수 건강한 걸음’을 10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8회 운영하며 꾸준한 걷기 운동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윤광분 동남구 보건소장은 “가장 단순한 움직임이지만 확실한 효과를 지닌 올바른 걷기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와 부설 건강생활누리관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