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제1차 협의회 개최
보령시청전경(사진=보령시)
[세종시사뉴스]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16일 아산시청에서 민선8기 3차년도 제1차 협의회를 열어 정책건의 추진상황 보고 및 시·군 건의사항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김동일 협의회장은“집중호우로 인해 충남지역 여러 곳이 피해를 입었다”며“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동일 협의회장은 지방재정 확대 방안 마련, 자치단체장 업무추진비 집행 관련 과도한 규제 개정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인구절벽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지방재정 확대에 대한 구조적 문제 해소 및 근본적 대응책 마련하고자, 지방교부세율 상향을 통한 내국세의 지방이전 추진을 건의했다.
이어 지방소멸대응기금 정부출연금 증액을 통한 지자체 인구감소 및 소멸위기 극복에 정부차원 재정적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그 밖에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용 분야 확대 △가축분뇨전자인계시스템 적용 대상 확대 △제5차 택시 총량조사 시 산정지표 개선 건의 등 14건의 시·군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방자치와 중앙집권적 정부 간의 균형을 맞추고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정부의 효율적인 확대를 위한 목소리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번 충남 보령에서 펼쳐질 제27회 보령머드축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 등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김동일 협의회장은“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공동의 현안과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규제, 공동지도와 같은 ‘공동대응’ 방식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며“지방분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도, 맞춤형 분권형 정책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해 가자”고 말했다.
2024-07-16
-
보령머드축제, 여름보다 더 뜨거운 대한민국 대표 축제
보령머드축제, 여름보다 더 뜨거운 대한민국 대표 축제
[세종시사뉴스] 충청남도 보령시는 매년 여름 머드를 테마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인‘보령머드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가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펼쳐져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머드의 매력을 선사하며 뜨겁게 대한민국의 여름을 달굴 예정이다.
보령머드축제는 1998년 처음 시작된 이후,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00년대 초반, 보령머드축제는 본격적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겨냥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면서 해외 관광객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웰빙 및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축제 참가자들이 머드의 건강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웰빙 프로그램이 도입됐으며 머드제품과 화장품을 연계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해 가고 있다.
2022년에는 보령머드해양박람회와 연계한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위상을 보여줬다.
보령머드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다양한 머드 체험 프로그램이다.
대천해수욕장에 마련된 머드탕, 머드 슬라이드, 머드 마사지 등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제27회 보령머드축제는 머드엑스포광장 내 체험존을 집중배치해 일반존, 패밀리존, 워터파크존 등을 통합 구성해 체험객의 재미와 편의성을 최대한 살릴 계획이다.
그 외에도 머드흠뻑존을 신설해 머드밸리, 머드퐁듀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도입하고 축제장 곳곳에 소나무 쉼터 조성 및 대형 차양시설을 설치해 체험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머드 체험 외에도 보령머드축제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부대 행사가 가득하다.
축제 기간 동안 국내외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전통 공연, 거리 퍼레이드 등이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특히 밤에는 해변가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와 EDM 파티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머드화장품 및 캐릭터 상품 판매, 보령특산품 전시 및 판매, 글로벌 푸드존 운영, 글로벌 축제관광박람회, 협찬기업홍보관 운영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세계적인 축제인 태국‘송크란 축제’와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밴치마킹과 교류를 통한 축제의 다각화와 차별화를 꿈꾸고 있다.
보령시는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제에서 사용되는 머드는 보령 지역의 깨끗한 자연 환경에서 채취된 천연 머드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컵과 식기를 사용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보령머드축제는 환경 친화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보령시를 찾는 관광객들은 숙박, 식사,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를 하게 되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된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판매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이 강화되고 경제적 혜택도 돌아간다.
보령시는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재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대표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령시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보령머드축제는 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축제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올해도 보령머드축제에 꼭 방문해 머드의 매력과 함께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
2024-07-16
-
서천군,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서천군,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세종시사뉴스] 15일 서천군이 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이번 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 전에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사전점검 시 피해 규모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부서장이 직접 피해 현장 상황관리를 하는 등 능동적으로 재난상황에 대처한 것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복구비 일부가 국비로 전환되어 서천군의 재정 부담을 덜고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추가로 지원될 수 있어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기웅 군수는 “유례없는 폭우로 막막한 상황이었지만 이번에 우리 군이 빠르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신속한 피해 복구가 가능해졌다”며“이번에 국비로 복구비의 상당 부분을 충당할 수 있어서 군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특히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장동혁 국회의원의 도비 예산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 건의 등 발 빠른 대처 덕분이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복구비에 대한 통상적 국비지원이 50%에서 80%로 늘어나고 군비 부담은 25%에서 10%로 경감된다.
또한 피해 주민들에 일반재난지역에 해당하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 국세 납세 유예 등 18개 항목에 추가로 △건강보험료 감면 △ 전기·도시가스·통신요금 감면 △TV수신료 면제 △주택복구를 위한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 12개 항목을 포함해 총 30개 항목이 지원된다.
2024-07-15
-
박경귀 아산시장, 전직원 대상 ‘인수인계 실태 파악’ 지시
박경귀 아산시장, 전직원 대상 ‘인수인계 실태 파악’ 지시
[세종시사뉴스] 박경귀 아산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인수인계 실태를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지난주 공무원혁신모임과의 대화에서 우수 인수인계서를 공모한 이야기를 들었다 스스로 역량을 높이기 위한, 훌륭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혁신모임은 시니어보드와 주니어보드가 참여해 일하는 방식을 창의적으로 개선하고 세대 간 소통·공감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시는 사업의 취지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참가자로 혁신모임을 재구성할 방침이다.
특히 혁신모임은 최근 7월 1일 자 정기인사와 관련 ‘철저한 인수인계서 경진대회’를 주관, 실무심사단의 심의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 우수사례 6건을 내부 행정망에 공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인수인계서는 국·과장급 간부만 작성하는 게 아니다 규정상 공무원 개개인 모두 의무적으로 인수인계서를 작성해야 한다”며 “그런데 서면으로 잘 정리하는 직원이 있는 반면, 구두로만 전달하거나 인수인계가 부실한 경우가 많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공직은 순환보직제로 수시로 담당자가 바뀌면서 전문성이 취약해지는 맹점을 갖고 있다”며 “이 부분을 극복하려면 철저한 인수인계가 이뤄지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계속해서 “전 직원을 상대로 타인은 물론 본인의 인수인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직 내 인수인계 문화와 실태를 분석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도출한 문제점을 보완해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인수인계가 제대로 안 될 경우, 해당 업무로 인한 책임을 전임자에게 묻겠다”고도 했다.
이날 또 박 시장은 ‘2030 아산시 경관계획’을 언급하며 “도시개발 측면뿐 아니라, 문화·예술·건축·건설 모든 분야가 접목돼 있다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을 고려해 ‘신정호 경관 형성계획’도 별도로 수립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모든 부서는 ‘2030 경관계획’을 숙지해 부서별 사업계획 보고서에 반드시 그 내용을 담아야 하고 어떻게 접목했는지 보고해야 할 것”이라며 “책꽂이로 들어갈 자료가 아니라 직접 실행하기 위해 세운 계획인 만큼, 직접 다 확인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박 시장은 이외에도 △21번 국도 지하차도 벽면 정비 △썸머페스티벌 대비 신정호수공원 잔디 정리 △신창중 이전부지 ‘교육발전특구 지원센터’ 내 환경교육관 조성 △하반기 공약 및 업무보고회 시장 특별주문 사항 검토 보고 △곡교천 합류 염치·음봉 하천, 수중 잡목 제거 △임산부 100원 택시 만족도 조사 △‘학교밖청소년→새꿈청소년’ 명칭 변경 건의, 진행 상황 파악 △청소년국제교류캠프 방문 대상지에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포함 △배방 더샵 센트로 아파트 소음·악취 민원 조속한 조치 등을 지시했다.
2024-07-15
-
부여군,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과 노력
부여군,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과 노력
[세종시사뉴스]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수해를 입은 부여군에 신속한 복구를 위해 공공기관, 자원봉사자, 마을 주민, 군부대들이 한마음으로 뭉쳤다.
이번 복구 활동은 수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위해 각계각층이 협력해 힘을 모은 것이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부여교육지원청 △부여소방서 △부여군모범운전자회 △홍산면 의용소방대 등 7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집 주변 토사, 하우스 넝쿨 및 부자재 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군부대에서 군인 장병 820명도 함께 피해 지역에 투입되어 하우스 내 침수 피해를 입은 작물 수거 및 잔해물 제거 등 부여군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복구 활동에 참여했으며 오는 16일에도 계속해서 복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복구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집처럼 이웃의 집을 돌보며 서로를 돕는 모습으로 지역사회의 단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 마을 주민은 “우리 마을의 일은 우리가 먼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수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돕는 과정에서 마을의 유대감이 더욱 강해졌다”고 전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수해 복구를 위해 힘을 모아준 자원봉사자와 군부대,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5
-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2024 어울림 한마당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 진행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2024 어울림 한마당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 진행
[세종시사뉴스]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7월 12일 금요일 아산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천안 소재 점핑몬스터에 방문해 함께 어울려 활동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행사는 아산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 소속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친구들이 서로 짝지어 참가해, 어울려 활동했다.
해당 장소에는 풋살존, 트램펄린존, 볼풀존, 미끄럼튜브, 클라이밍, 오락실 등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역 내 대학교 특수교육과 학생들을 자원봉사자로 모집해 학생들의 활동 참여 보조 및 식사지도 등 편의 제공을 위해 힘쓰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A 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 B와 통합학급학생 C가 짝지어 함께 어울려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뿌듯했고 학교에서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끼리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서 매우 좋았다” 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기획해 준 아산교육지원청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통합학급 학생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고 앞으로도 아산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학생들의 사회적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에 대해 많은 지원을 약속했다.
2024-07-15
-
가선숙 서산시의원, 서산시 자율방범연합대 감사패 수상
가선숙 서산시의원, 서산시 자율방범연합대 감사패 수상
[세종시사뉴스]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7월 14일 일요일 오전 10시 서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제26회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서산시 자율방범 연합대장상을 수상했다.
‘스스로 참여하는 아름다운 봉사 실천하는 방범대’라는 대훈 아래 국민의 안녕과 질서를 영위하고 무질서를 추방해 정의사회 구현하고 있는 서산시 자율방범대원들이 모여 화합을 다진 이날, 가선숙 의원은 서산시의회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민의 삶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특히 서산시 자율방범연합회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끝으로 가선숙 의원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자신의 시간을 할애해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분들의 봉사가 우리 서산시의 안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면서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늘 애써주시는 대원들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7-15
-
논산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응급복구 속도에 가속
논산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응급복구 속도에 가속
[세종시사뉴스] 극한 폭우를 극복하기 위한 논산시의 노력에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화답하며 긴급 복구에 가속이 붙게 됐다.
15일 정부는 충남 논산을 포함해 전국 5개 지역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8일부터 이어진 비는 10일 새벽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폭우를 기록하며 논산 전역에 도로 하천 등의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백성현 논산시장은 즉각 전 공무원을 비상 체제로 전환하고 피해 현장 곳곳을 방문해 피해 원인과 대책 수립에 앞장섰다.
또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수해 현장을 찾은 김태흠 충남도지사, 강형섭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조희송 금강유역청장에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함을 강력하게 요청하며 설득했다.
논산시에 따르면 15일 현재까지 기준 하천, 도로 등 공공시설 294건, 주택침수 및 하우스, 농경지 등 540건의 피해가 발생해 피해액은 170억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진행 중인 농작물 피해까지 더해지면 전체적인 피해액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고 비가 그친 지금까지도 곳곳에서 도로와 제방 유실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 특별재난지역선포로 행·재정적 지원을 얻게 됐다 앞으로는 신속한 응급복구와 주민 안전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서천군,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영화관 성황리 운영
서천군,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영화관 성황리 운영
[세종시사뉴스]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는 지난 1월 19일부터 6월 28일을 끝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영화관 및 야외상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9개 읍면, 19개 마을, 655명을 대상으로 25회에 걸쳐 영화를 무료로 상영했으며 7월부터 12월 20일까지 13개 읍면에 55회의 영화상영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에서 지역문화시설, 유관기관 등 18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시설 및 기관 네트워크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지역 문화시설과 유관기관 간 협력과 상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계획 중인 문화행사 일정을 공유했다.
김세용 센터장은“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고 마을에서 이웃들과 소통하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 군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5
-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따뜻한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행사 개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따뜻한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행사 개최
[세종시사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12일 올해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따뜻한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올리브 나무를 화분에 심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고 원예 치유체험을 통해 그동안의 아픔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과 차담회를 하며 지역사회 정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은“오랜만에 이웃들과 만나 소통하며 대화하니 매우 기뻤다”며“언젠가 다가올 통일을 기대하며 서천군에서 받은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희망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