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아산시, ‘외암마을 짚풀문화제’, ‘현충사 달빛야행’ 영상·사진 공모
아산시, ‘외암마을 짚풀문화제’, ‘현충사 달빛야행’ 영상·사진 공모
[세종시사뉴스] 아산시가 2024 외암마을 짚풀문화제와 현충사 달빛야행 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아산시에서 개최될 외암마을 짚풀문화제와 현충사 달빛야행 축제를 널리 알리고 우수한 영상·사진은 시정 홍보 및 관광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5일부터 31일까지다.
영상과 사진 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1인당 2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모든 출품작은 타 공모전 입상 이력이 없는 창작물이어야 하고 지정 규격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규격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접수절차 등은 아산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1차에서 규격, 형식 등 적격성을 검토 후,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3차로 후보작 검증을 소통24에서 진행해 입상후보작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700만원으로 사진 분야는 △대상 50만원 △최우수 25만원 △우수 15만원 △장려 10만원이며 영상 분야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 50만원 △우수 25만원 △장려 1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아산시청 문화유산과 문화유산정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외암마을 짚풀문화제는 아산 외암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며 현충사 달빛야행은 아산 현충사 일원에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2024-09-04
-
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 2024년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 2024년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세종시사뉴스] 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연만들기, 데코덴 키링 만들기 체험 △‘내 아이를 위한 사교육은 없다’ 김현주 작가와의 만남 △‘건방이의 초강력 수련기’ 천효정 작가와의 만남 △오지훈 마술사의 선물상점 △이규찬 웹툰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9월 중에는 기존 1인 10권인 대출 권수를 20권으로 늘려서 대출할 수 있으며 연체되어 있던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해제해 준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의 달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9월 4일 9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2024-09-04
-
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 보상 시작하며 사업 본궤도 진입
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 보상 시작하며 사업 본궤도 진입
[세종시사뉴스] 아산시는 ‘탕정2 도시개발사업’ 보상이 오는 9월 1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을 알렸다.
2020년 8월 지구 지정 이후 약 4년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보상으로 ‘탕정2 도시개발사업’ 이 본궤도에 진입하게 됐다.
보상에 이르기까지 탕정2지구에 편입된 이장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주민대책위의 주도하에 12차례에 걸친 보상협의회를 실시했으며 그 과정에서 감정평가와 관련한 3개월 간의 주민 집회 등 우여곡절도 많았으나, 주민과 LH 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큰 충돌 없이 협의를 진행해 왔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LH는 지난달 29일 현금 대신 토지로 보상을 신청하는 제도인 대토보상 계획을 공고하고 9월 2일부터는 토지 및 건물 등 소유자에게 협의보상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2011년 일방적 신도시 해제와 2020년 또 한번 구역에서 제외 되는 아픔 속에서도 시 발전에 뜻을 같이해 주신 지역주민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개발지구와 취락 마을이 조화를 이루는 전국 최고의 도시개발 모범사례를 만들고 명품 신도시를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역주민에게 보답하자”며 LH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중부권 최대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아산시 음봉면, 탕정면 일원에 주거·산업·연구 및 문화·여가 공간이 하나로 어우러진 융복합 거점도시 조성을 통해 아산의 100년 발전을 이끌어 갈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09-04
-
박경귀 아산시장 “신창면은 아산의 떠오르는 별, 발전 전기 맞아”
박경귀 아산시장 “신창면은 아산의 떠오르는 별, 발전 전기 맞아”
[세종시사뉴스] 박경귀 아산시장과 신창면 주민들의 2024 하반기 열린간담회가 3일 신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귀 시장,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명노봉·신미진 의원을 비롯해 신창면 기관단체장 및 일반 시민 80여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신창은 한자로 새로울 신, 창성할 창을 쓴다”며 “고려시대부터 이어진 지명이지만, 아산의 새롭게 떠오르는 별인 신창의 오늘을 예견한 지명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신창면은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이 입주를 시작하고 신창IC 신설이 확정되는 등 발전의 중요한 전기를 맞았다”며 “이런 때일수록 주민 여러분과의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
귀중한 의견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신창면 주민들은 △신창역 주변 개발계획 △남성리 악취 문제 해결 △신창중학교 이전 부지 활용 방안 △119안전센터 증축 요청 △창암3리 속도카메라 설치 및 노인보호구역 표시 요구 △순천향대 인근 대학가 발전 계획 및 주차장 설치 요청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신창면은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등 인구의 34%가 외국인 주민인 지역으로 이와 관련된 의견도 많았다.
이에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의 ‘국제상호문화도시’ 등록 계획을 알리며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성숙한 사회를 구축해야 한다.
아산시는 다문화정책과 인식의 패러다임을 국제 기준에 맞춰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시의 이러한 노력은 충남도의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천안아산역 인근 유치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열린간담회를 할 때마다 시민 여러분께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된다”며 “오늘 주신 의견들을 양분 삼아 서부권 균형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신창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85건의 건의사항 중 △창암1리 마을회관 앞 버스정류장 신설 △읍내1리 쓰레기 단속 이동식 CCTV 설치 △아산 특성에 맞는 ‘고려인 등 외국인’ 정책 △외국인 교육 지원을 통한 정착 유도 △외국 국적 영유아 맞춤형 보육 △행정복지센터 러시아어 통역 임기제 배치 등 29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9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4
-
박경귀 시장 “탕정면, 아산·천안지역 최고 명품신도시 될 것”
박경귀 시장 “탕정면, 아산·천안지역 최고 명품신도시 될 것”
[세종시사뉴스] 박경귀 아산시장은 3일 선문대학교에서 ‘2024 하반기 탕정면 열린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과 전남수·신미진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경귀 시장은 “탕정은 지중해 마을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라는 글로벌기업을 바탕으로 국가의 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도 받았다”며 “그런 점에서 탕정은 산업과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토대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박 시장은 “지난달 탕정2지구 도시개발 보상 협의가 끝났다.
이제 오랫동안 기다렸던 명품신도시가 첫발을 떼게 된다”며 “108만 평 명품신도시가 만들어지면 아산~천안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지중해 마을’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 시장은 “지중해마을은 외관은 유럽풍이지만 문화가 부족하다.
그래서 전시·축제·공연 등 지중해문화를 느낄 수 있는 지중해문화센터를 공약으로 제시했고 지난달 설계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건립 중인 공영주차장이 완공되고 지중해문화센터가 지어지면, 지중해마을을 유럽의 유명 관광지처럼 주말에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그렇게 되면 지중해마을에 관광객이 가득하고 ‘아산방문의해’의 중요한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주민자치위원회 우수 성과금 지급 △지중해마을 공영주차장 준공 및 임시주차장 유지 △탕정면 명암리 927번지 일원 용지 용도 확인 요청 △용두3리 산단공사로 인한 교통불편 개선 △탕정면 신도시민원행정센터 신축 건의 △한들물빛도시 그늘막 대형으로 교체 △탕정역 앞 디지털 전광판 시정 등을 요구했다.
또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인근 초등학교 미신설에 따른 기존 학교 과밀화 방지 대책 △탕정2지구 연접 지역 개발계획 △호산1리 오·폐수 관로 연결 자부담 지원 △용두3리 노인회 자치활동 지원 △새아산로 선문대사거리 신호체계 개선 △트라팰리스~천안아산역 시내버스 시간 조정 △탕정 대형쇼핑몰 유치 △탕정7초등학교 신설 촉구 △차량 신호등 타이머 설치 등을 건의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탕정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56건 중 △주민자치회 성과평가 인센티브 지원 △시 홈페이지 내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명칭 변경 △동산2리 마을방송스피커 교체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등 13건에 대한 처리를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또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9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4
-
홍성군, ‘품앗이’ 정신으로 빛나는 마을축제 개최
홍성군, ‘품앗이’ 정신으로 빛나는 마을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군이 지역의 특색 있는 마을축제로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문화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9월 7일 은하면과 갈산면에서 각각 제10회 은하봉 들돌축제와 제3회 메밀꽃·무궁화꽃 축제가 개최된다.
은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은하봉 들돌축제는 2015년부터 시작된 마을의 자랑거리로 ‘돌덩이’를 들어 올려 장사를 가린 전통 민속놀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독특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들돌 장사대회 △들돌 퍼레이드 △들돌 이야기 마당극 △떡메치기 △찾아가는 공연 樂樂‘드로잉 퍼포먼스’등 각종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갈산면 동산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제3회 메밀꽃·무궁화꽃 축제는 마을의 고유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축제다.
마을 주변의 계절 꽃으로 꾸민 꽃길과 황톳길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한궁 △투호 △고무신 던지기 △짚 꾸러미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색소폰 연주 등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어우러져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품앗이’ 마을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군의 지역 문화와 마을 발전을 위해 마을주민들이 직접 마을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특색 있는 마을 자원이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마을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귀중한 문화자원이 활성화되고 세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하기를 소망한다”며“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특별한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4
-
박경귀 아산시장, 확대간부회의에서 전 직원에게 청렴 메시지 전파
박경귀 아산시장, 확대간부회의에서 전 직원에게 청렴 메시지 전파
[세종시사뉴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3일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반부패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기관장이 주도하는 청렴톡톡 메시지를 전파했다.
청렴톡톡 메시지는 매월 확대간부회의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관장이 직접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공직자의 청렴실천 의지를 높이고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통해 청렴체감도를 높여나가고자 추진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이달(9월)의 청렴톡톡 메시지로 토마스모어의 청렴명언을 전달하며 “돈이 권력을 크게 흔들 수 있는 곳에서는 국가의 올바른 정치나 번영을 바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는 전국 최고의 행정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돈에 흔들리는 행정을 지양하고 끊임없는 자기진단과 청렴한 자세로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강화해 아산의 밝고 청렴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는 청렴톡톡 메시지 전달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청렴 소통창구를 확대 운영하고 자율적내부통제시스템 운영, 적극행정 추진, ‘청렴 365일 나와의 약속’ 다짐 결의대회, 청렴캠페인, 청렴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의식 함양과 시민이 신뢰하는 아트밸리 청렴아산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2024-09-04
-
‘77년의 역사 한눈에’ 홍성군, 시계열 정사영상 추가 제작
‘77년의 역사 한눈에’ 홍성군, 시계열 정사영상 추가 제작
[세종시사뉴스] 홍성군이 1947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국토의 변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과거 항공사진을 디지털화한 시계열 정사영상을 추가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구축된 시계열 정사영상의 공백을 메우는 작업으로 항공촬영을 실시하지 않았던 특정 연도와 지역이 존재함에 따라 산림청의 산림공간정보 촬영분을 활용해 2019년에 구축한 시계열 정사영상의 추가분을 제작할 계획이다.
시계열 정사영상은 단순한 사진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이는 국토변화의 중요한 증빙자료로 지적재조사, 도시계획, 인허가, 지목변경, 건축물 양성화, 과거 토지이용 상황 파악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는 고향과 거주지의 변화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 이웃 간 토지 점유 분쟁 시 갈등 해결의 도구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현재 구축된 시계열 정사영상은 충청남도 공간정보포털의 지도서비스 내 시계열 정사영상 메뉴에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조양문의 1977년과 현재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홍성군의 발전 과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최기순 민원지적과장은 “시계열 정사영상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우리 생활 터전의 변화를 보여주는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료”며“앞으로도 고품질의 공간정보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
홍성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홍성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홍성군은 3일 23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고독사 위험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1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표창을 받았다.
특별 강연자로 나선 명지대학교 김향숙 교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송파 세 모녀 자살 사건 등 실제 복지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감 있는 강연을 펼쳤다.
또한 발견이 늦어져 고독사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민관 협력 차원의 지원방안, 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역복지의 선구자로서 명확한 역할을 확립하고 사명감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홍성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과 신고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이장, 부녀회장 등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현재 홍성군에는 976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회적 고립 가구는 고독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발굴이 쉽지 않아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행저복지센터 직원과 지역 사회에서 활동하는 인적 안전망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해 신고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고독사 예방과 위험가구 조기 발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생 시 신고하고 군과 함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존귀한 분들”이라며“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행복한 홍성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
홍성군, 잠자는 1억 2천만원 ‘세입세출외현금’ 주인 찾기 나서
홍성군, 잠자는 1억 2천만원 ‘세입세출외현금’ 주인 찾기 나서
[세종시사뉴스] 홍성군이 각종 보증금을 납부한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세입세출외현금에 대한 대대적인 정리 작업에 착수했다.
세입세출외현금은 세입이나 세출과 관계없이 별도로 보관하는 현금으로 주로 하자보수보증금, 개발행위이행보증금, 산림복구예치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는 사업종료 등으로 보관 기한이 종료될 시 채권자의 청구에 따라 즉시 반환되어야 하나, ‘지방재정법’ 제82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금전 지급 관련 권리는 특별한 법적 규정이 없는 한 5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가 완성된다.
소멸시효가 완성된 세입세출외현금은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 제63조 4항에 의거해 군에 귀속될 수 있다.
이에 홍성군은 오는 30일까지 반환 기한으로부터 5년이 지났음에도 청구되지 않은 약 1억 2천만원의 세입세출외현금을 채권자에게 돌려주기 위해 일제 정리에 나선다.
군은 장기 보관 중인 보관금의 내역을 꼼꼼히 대조·확인한 후, 해당 채권자에게 반환청구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군민의 권리를 되찾아주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반환청구가 없는 보관금은 절차를 거쳐 군 세입으로 귀속 조치시킬 계획이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이번 일제정리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보관중인 세입세출외현금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최종적으로 반환되지 않은 보관금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군 세입으로 귀속시켜 세입 증대와 재원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