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천안시, 결혼·출산·육아지원정책 확산…지방공공기관 간담회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시사뉴스] 천안시는 지난 5일 결혼·출산·육아 지원정책의 공공영역 확산을 위해 천안도시공사를 비롯한 5개 지방공공기관의 실무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천안시 육아공무원 인센티브 지원정책’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시는 이달부터 육아공무원 주 4일 출근제 시행을 비롯해 40세 이하 결혼 5년 이내 2자녀 이상 출산공무원을 대상으로 출산축하특별복지포인트 인상, 성과상여금 최상위등급 부여, 휴양시설 우선 배정, 특별휴가 신설,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상향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방공공기관이 자체 시행 중인 출산·육아 지원정책을 파악하고 천안시 육아공무원 인센티브 지원정책에 대한 지방공공기관 도입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방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저출산, 인구감소 등의 상황을 공감하며 결혼과 출산과 육아가 행복할 수 있는 공공영역의 문화를 선도적으로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결혼·출산·육아 지원정책에 대한 천안시 지방공공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지원하고 나아가 민간영역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
천안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액 1만1876원 결정
천안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액 1만1876원 결정
[세종시사뉴스] 천안시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 1,876원으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올해 1만 1,620원보다 2.2% 인상된 액수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242만 8,580원에서 248만 2,084원으로 올라 5만 3,504원이 인상된 것이다.
시가 정한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은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최저임금 시급액 1만 30원보다 1,846원 많은 금액이다.
천안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는 지난 2일 심의를 열고 최저임금, 공무원 임금, 소비자물가지수, 시 재정 여건, 민간과 공공부문 형평성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내년 천안시 생활임금 시급액으로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시 소속, 출자·출연기관, 사무 위탁받은 업체 소속 근로자 등 총 1,100여명이다.
송민철 일자리경제과장은 “천안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확정했다”며 “이를 통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 도모, 시민의 복지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05
-
박상돈 천안시장, 백석파크골프장 조성공사 등 현장방문
박상돈 천안시장, 백석파크골프장 조성공사 등 현장방문
[세종시사뉴스]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4일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백석파크골프장과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백석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97억원을 투입해 5만 7,242㎡의 부지에 36홀 규모로 건립된다.
2025년 충남 도민체전 및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는 천안시 청소년의 여가문화와 청소년활동, 진로체험 등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9,953㎡의 규모로 건립되며 총 353억원이 투입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백석파크골프장과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은 시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고 특히 품질과 안전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05
-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전통시장 합동안전점검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시사뉴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천안역전시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전기·가스·소방 등 화재 발생 위험요인과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에 따른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개선하고 이후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위험 요소가 제거될 때까지 지속해서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노후시설이 많고 점포들이 밀집해 있는 전통시장 특성상, 재산·인명 피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09-05
-
천안시, 전국 최초 ‘복지담당공무원 심리안정 특별휴가’ 제도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시사뉴스] 천안시는 고독사 등 사망 현장을 목격한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트라우마 회복을 돕기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심리안정 특별휴가’를 신설한다.
시는 ‘천안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이 천안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1차 행정보건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서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의 심리안정 특별휴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현장중심 복지업무가 급증함에 따라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 등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으나, 고독사 등 사망현장을 목격한 후에도 치유의 휴식기간 없이 업무를 지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천안시는 ‘천안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을 통해 심리안정 휴가 제도를 신설했다.
복지업무 수행 중 고독사 등 사망 현장을 직접 목격한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회복이 필요한 경우 최대 4일간 휴가를 갈 수 있다.
천안시 복지업무 담당공무원은 414명으로 이들은 기초생활수급 취약계층 1만 5,000여 가구를 관리하고 있다.
특회 최일선에서 복지업무를 수행하는 읍면동 직원의 50% 이상이 근무경력 5년 차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이며 최근 3년간 12명의 복지업무 공무원이 고독사 등으로 인한 사망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
시는 이번 심리안정 휴가 제도 신설이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의 사망현장 목격 초기 휴식과 전문기관의 상담·진료에 필요한 시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1인 최대 5회의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복지업무 수행 중 사망현장을 목격한 한 공무원은 “평소 자주 뵙던 대상자의 사망 장면을 목격 후 트라우마가 생겨 업무를 지속하는데 힘들었다”며 “이번 특별휴가 신설이 심리치료 및 안정의 시간을 갖고 업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취약계층을 최일선에서 돌보고 있는 복지업무 공무원들에게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참혹한 현장을 목격한 직원들이 정신적·육체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특별휴가를 제도화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6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이달 23일 공포 시행할 예정이다.
2024-09-05
-
당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1차 선정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시사뉴스] 당진시는 5일 환경부와 국토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에 1차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예비후보지로 지정된 전국 39개 기초지자체 중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당진시는 12개 기초지자체와 1차로 선정됐다.
당진시에는 대규모 화력발전소와 제철소가 있어 전국에서 탄소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지역으로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이 가장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당진시는 ‘탄소중립을 당기는 당찬 당진’ 이라는 비전으로 2030년까지 지역 탄소 배출량 약 56% 이상 감축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탄소중립 인프라 조성 △탄소흡수원 확충 등의 내용으로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지역 특색을 담아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시는 오는 10월 예정인 2차 경진대회에서도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곽신근 미래에너지과장은“당진시는 전국 최초 탄소중립 선도도시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05
-
부여군, 유연옥 어르신 202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글봄상 수상
부여군, 유연옥 어르신 2024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글봄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부여군은 부여군평생학습관에서 중학 학력인정과정을 이수 중인 유연옥 학습자가 ‘제13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학생 행복한 이름’ 이라는 작품으로 글봄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매년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문해교육으로 배움이 주는 행복한 경험과 만남,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한 새로운 일상을 소재로 시화 및 엽서 쓰기 부문에 전국에서 총 18,937명이 참여했고 총 115명이 수상했다.
‘학생 행복한 이름’ 이라는 작품은 어르신이 어린 시절 꿈속에서라도 듣고 싶었던 ‘학생’ 이라는 말을 평생학습관에 다니며 듣게 되어 비로소 못다 한 꿈을 이룬 것을 가슴 뭉클하게 표현했다.
유연옥 수상자는 “항상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시는 부여군 평생학습관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늦깎이 공부를 응원해주는 가족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가진 어르신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배움을 이어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비문해 학습자의 기초·생활 문해능력 향상을 위한 수준별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기관에 접근이 어려운 학습자를 위해 문해교사가 직접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는 12개 마을에서 약 164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검정고시 없이 중학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개 반에 29명의 어르신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2024-09-05
-
부여군,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 개최
부여군,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부여군는 지난 4일 부여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홍은아 부여부군수와 박순화 부여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350여명의 내빈과 선수단이 참석했다.
홍은아 부여부군수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라며 "3일간의 대회 기간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부여군민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부여군은 총 21개 종목 중 14개 종목에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2024-09-05
-
부여군, 2024년 부여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부여군, 2024년 부여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세종시사뉴스] 부여군과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역대 고문, 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부여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부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남녀평등 실현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표로 했다.
이날 성평등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시상식이 열렸다.
양성평등에 모범을 보인 16가구에 평등부부 표창패와 군민의 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한 농촌특화형 성평등 마을강사 2명에게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했으며 여성 발전을 위해 헌신한 14개 단체 회원에게도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부여성가정폭력상담센터와 여성새일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여군민참여단 등이 참여해 각 사업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김명신 회장은 기념사에서 “양성평등은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며 “오늘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양성평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로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여성들이 행복하고 평등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여성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농촌특화형 성평등 마을강사 육성 및 성평등 인형극 강연 △양성평등기금을 통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사업 추진 △ 여성 취·창업 직업교육 훈련 및 입주 공간 제공 △ 24시간 돌봄 및 방학기간 돌봄교실 운영 등 다양한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9-05
-
부여군, 외국기업을 잡아라 서울서 투자유치설명회 열어
부여군, 외국기업을 잡아라 서울서 투자유치설명회 열어
[세종시사뉴스] 부여군은 지난 4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4 부여군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기업 및 투자자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서영훈 한국외국기업협회장과 약 70여 개 사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참석했다.
부여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도시와 일반산업단지 조성, △호텔 및 리조트 건설이 가능한 뛰어난 역사·문화적 관광자원, △부여군 최초로 유치한 외국 투자기업인 중국 HK POWER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잠재력을 소개했다.
또한, △2024년 말 개통되는 평택-부여 고속도로로 인해 수도권 접근성이 1시간 이내로 개선된다는 점과 △현재 준비 중인 이차전지 특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경우 제공되는 다양한 인센티브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기획발전특구로 입주하는 기업은 전액 가업상속공제, 규제 특례, 세제·재정지원, 근로자 거주 여건 개선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해 많은 기업인의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지난해 7월 3,800만 불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중국 HK POWER의 오평 총괄비서도 참석해 회사 소개와 함께 부여군 추가 투자 계획안을 발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부여군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기업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준비했다. 많은 기업인이 부여군의 매력을 발견하고 함께 성장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