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복잡한 지명 주민 참여로 정비 순항
청양군, 복잡한 지명 주민 참여로 정비 순항
[세종시사뉴스] 청양군이 대치면에 이어서 진행되는 청양읍 지명 정비가 주민 참여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지명 정비 대상은 충청남도 연구용역 결과 선정된 청양군 1,575건 중 청양읍 지역 정비 대상 99건이며 이미 고시되어 사용하고 있는 지명 중에 일본식으로 왜곡·변화되었거나 고시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지명에 대해 개정·폐지하고 미고시된 지명에 대해 조사를 통해 새롭게 제정해 지명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고자 실시한다.
문헌 조사를 기초로 청양읍 각 마을 이장 및 원로 자문과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가 완료되면 청양군 지명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마다 각각 다르게 불러서 혼란이 생긴 청양읍 행정복지센터 뒤에 위치한 ‘우산’, ‘우산성’, ‘우성산’ 에 대해 이번 회의를 통해 산을 지칭하는 경우에는 ‘우산’, 옛 백제 산성을 지칭하는 경우에는 ‘우산성’ 으로 청양군 지명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골고루 수렴해 주민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지명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청양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참여
청양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참여
[세종시사뉴스] 청양군이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청양군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알렸다.
이번 선포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시장, 충청남도 15개 시군 단체장과 시민, 관광객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공연, 체험관 운영, 선포식, 성공 기원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은 홍보부스에서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장곡사 등 주요 관광명소와 함께 청양 구기자와 맥문동 등 대표 농·특산품을 소개하며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25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칠갑호 관광지를 중심으로 미래 청양 관광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홍보물과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식전 행사로 관광캐릭터 ‘청양이’의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청양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10-17
-
예산군의회 심완예 의원, ‘동물보호 조례안’ 대표 발의
예산군의회 심완예 의원, ‘동물보호 조례안’ 대표 발의
[세종시사뉴스] 예산군의회가 지역 내 반려동물 보호와 동물복지 강화를 위해 새로운 규정을 마련한다.
군의회는 심완예 의원이 ‘예산군 동물보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반려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동물복지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 비율은 28.2%로 조사 이후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례안은 동물복지계획의 체계적인 수립 및 시행을 규정하고 반려동물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길고양이 관리와 유기동물 보호 및 구조를 위한 동물보호센터 설치에 대한 사항을 명시해, 지역 내 유기동물 보호 활동이 한층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단순히 동물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물과 인간이 상호 존중하며 공존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동물보호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문화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17
-
서천군, 제3기 청년네트워크 위원 모집
서천군, 제3기 청년네트워크 위원 모집
[세종시사뉴스] 서천군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제3기 서천군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주민등록상 군에 주소를 둔 청년 또는 군 소재 직장에 다니거나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등이다.
신청 방법은 군 청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한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 제출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청년이 주체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 간 소통의 기회가 제공되는 만큼 청년이 잘사는 서천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
청소년이 주도하는 ‘청소년 동아리 축제’ 개최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시사뉴스] 서천군은 오는 26일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 ‘청소년 동아리 축제’ 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진로교사협의회 등 5개 기관이 주관하며 특히 지난 4월부터 청소년들과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해왔다.
1부 각 동아리 부스 체험과 2부 동아리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신현일 관장은 “평상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 들간의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4-10-17
-
서천군, 오는 26일 제7회 한산소곡주축제 개최
서천군, 오는 26일 제7회 한산소곡주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천오백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서천 대표 특산품 한산소곡주의 곳간이 열리는 한산소곡주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올해로 7회째 맞이하는 한산소곡주 축제는 한산면에 소재한 70여개의 생산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통주 행사로 백제 명주 한산소곡주의 역사적 전통과 맛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옛 한산현에 속했던 한산, 화양, 기산, 마산면 새마을부녀회가 음식부스를 운영하며 특히 해물파전, 녹두전 등을 각각 5천원에 판매하는 등 주요 메뉴가 만원을 넘지 않아 방문객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MZ세대의 시각으로 한산소곡주를 재해석한 ‘2024 한산파티 with 소곡주’를 비롯해 귀신탐험, 칵테일 만들기, 키즈 에어바운스, 마술쇼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전통산업 활성화를 통해 우리 지역 성장동력을 끌어올리는데 소곡주축제가 지대한 역할을 해 왔다” 며 “한산소곡주가 전국 최고의 명주로서 위상을 더 공고히 하고 전국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에 발족한 한산소곡주 축제추진위원회는 소곡주 상시 할인행사, 무료 이벤트 등 축제 운영에 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색다른 문화 행사 등을 기획하고 있다.
2024-10-17
-
온기를 전하는 희망 연탄 나눔, 부여연탄은행 재개
온기를 전하는 희망 연탄 나눔, 부여연탄은행 재개
[세종시사뉴스] 연탄은행 제18호점 부여연탄은행은 지난 16일 부여중앙성결교회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연탄은행 재개식을 가졌다.
부여연탄은행은 2007년 12월에 개원해 2024년 3월까지 부여군 16개 읍면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기초수급대상자, 홀몸 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2,265가정에 941,252장의 연탄 나눔을 실천해왔다.
부여연탄은행은 겨울철 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
부여군청 산하 공직자 동호회는 매년 재개식에 참석해 연탄을 기탁 해왔으며 올해는 3개 동호회에서 180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탁 하는 등 지역의 많은 기관과 개인이 연탄 나눔에 동참했다.
연탄 나눔은 내년 3월까지 후원계좌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후 위기와 경제난 심화로 취약계층의 삶이 점점 어려워지는 시기에, 연탄천사, 기부천사의 나눔 정신과 마음이 따뜻한 부여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며 부여 연탄 은행 관계자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고성래 대표는 “후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항상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 섬기는 데 앞장서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금산군청 재무과, 젋은세대·기성세대 간 '존중'이라는 이름의 약속 에티켓 선포
금산군청 재무과, 젋은세대·기성세대 간 '존중'이라는 이름의 약속 에티켓 선포
[세종시사뉴스] 금산군청 재무과는 지난 16일 과사무실에서 젋은세대와 기성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화목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존중’ 이라는 이름의 약속 에티켓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실시된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바라는 에티켓을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직원들은 ‘오늘 우리가 에티켓을 지키면, 내일 행복한 일터가 된다’ 구호를 외치며 에티켓 실천을 다짐했다.
또,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현수막과 탁상용 게시물을 사무실 곳곳에 배치해 계속해서 상기할 수 있도록 했다.
설문에서 젊은세대가 기성세대에 바라는 에티켓은 △휴가 신청은 자유롭게 △개인 시간 존중 등이 꼽혔고 기성세대가 젊은세대에 바라는 에티켓은 △업무에 대한 책임감 △규정 준수 등이 꼽혔다.
강희천 재무과장은 “이번 에티켓 선포식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 소통이 활발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조직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부여군, 구드래 억만송이 코스모스 장관 연출
부여군, 구드래 억만송이 코스모스 장관 연출
[세종시사뉴스] 부여군이 백마강 구드래에 조성한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가 절정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17일 부여군에 따르면 구드래 코스모스 단지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부여군이 가을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아름다운 가을 여행지”고 평가한다는 것이다.
백마강에 인접한 13헥타르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와 1.4킬로미터에 이르는 백제문화단지 도로변 코스모스길, 그리고 백마강 변 억새 군락지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올해 코스모스 단지는 △6가지 색상의 코스모스를 비롯해 △맨드라미로 조성된 대형 화단 △국화 △수레국화 △아스타 등 다양한 야생화로 꾸민 소형 화단 등으로 특색 있는 경관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흔들 그네와 벤치 등 휴식 시설을 곳곳에 설치해, 방문객들은 도보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부득이하게 시간이 부족한 경우 차량을 이용해 빠르게 경관을 감상할 수도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부여에서 아름다운 코스모스와 함께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여군은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사뉴스]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11월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소장자료인 외국아동 자료 전시를 포함해 총 6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아 대상 △요미요미 맛있는 동화나라,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으로 퐁당 과 성인 대상 △위빙공예 △데일리백 만들기 △독립서점 창업과 운영을 진행한다.
또한 디지털 역량교육으로 △영상편집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10월 18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누리집 및 전화나 현장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산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7